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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이희준-이문식, 반전 인증샷 화제! '우리 알고 보면 친한 사이예요'
훈훈함이 느껴지는 이희준과 이문식의 드라마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16일 공개된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 비하인드 컷에서는 이희준과 이문식이 환한 미소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 은근히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을 하며 앙숙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두 사람은 촬영 당일 무더운 날씨로 스태프들이 힘겨워하는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문식은 영화와 드라마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희준을 위해 연기자 선배로서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으며 선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드라마 제작진은 "극 중에서는 서로 아웅다웅 하는 모습이 많이 담겨있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 못지 않게 절친한 사이"라며 "이희준이 선배 연기자 분들에게 워낙 깍듯해서 선생님은 물론 선배 연기자 분들이 매우 좋아하신다. 그 중 유독 이문식씨가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는 거 같다. 아무래도 극 중 그러다 보니 실제로 더 많이 챙기시는 듯 하다"고 전했다.한편 '유나의 거리'는 소매치기 전과 3범 출신의 김옥빈을 중심으로 소시민의 삶과 애환을 다루고 있다. 소매치기·백수·전직 조폭·꽃뱀 등이 모여사는 서울 변두리의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이희준이 이사오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방송은 밤 9시 50분이다. J엔터팀 사진=필름마케팅팝콘 제공
2014.07.16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