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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조명가게’→‘블랙도브’,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 5번째 작품이자 누적조회수 1억 5000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강 작가가 직접 각본에 참여했다.압권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다. 조명가게 주인 주지훈을 비롯해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 등 연기파 배우들이 미스터리한 11인의 캐릭터로 합류해 빈틈없는 열연을 펼친다. 배우 김희원의 연출 데뷔작으로, 그간 보여준 섬세한 표현력을 감독으로서 또 다른 방식으로 발휘한다. #넷플릭스: 블랙도브‘블랙도브’는 크리스마스 런던을 배경으로 한 액션물이다. 주인공은 헬런 웹. 헌신적인 아내이자 어머니, 그리고 전문 스파이다. 헬런은 10년 동안 자신이 속한 비밀 조직 블랙도브에 정치인 남편의 비밀을 전달해 왔다. 하지만 숨겨둔 연인 제이슨이 사망하며 헬런은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게 되고, 런던의 어두운 지하 세계와 눈앞에 닥쳐온 지정학적 위기가 연관됐음을 직감한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 ‘오만과 편견’, ‘이미테이션 게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키이라 나이틀리가 헬런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상대역으로는 벤 위쇼가 출연한다. 정식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작품으로, 넷플릭스의 새로운 야심작으로 꼽히고 있다. #넷플릭스: 비스타즈 시즌3넷플리즈의 인기 시리즈 ‘비스타즈’가 마지막 이야기인 시즌3로 돌아온다. ‘비스타즈’는 의인화된 동물들의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그린 성장 드라마로, 이타가키 파루 작가의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번 시즌에서는 레고시 가족이 감췄던 비밀이 드러나며 결코 만나서는 안 되는 레고시와 범죄자 멜론의 운명이 뒤엉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1, 2에 이어 이어 마츠미 신이치가 감독을 맡고, 제작사 오렌지가 힘을 보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6 06:04
연예일반

혜리·박세완→이정하, 신선한 얼굴로 청량감 톡 쏘는 ‘빅토리’

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가 신선한 조합으로 빚어낸 최고의 앙상블을 예고했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청춘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완성한 젊은 에너지를 예고했다.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은 배우 이혜리가 맡았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등 매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극의 중심을 이끈다. 힙합 댄스부터 치어리딩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필선으로 분한 이혜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그런 필선의 소울메이트이자 폼생폼사 미나 역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육사오’ 등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박세완이 연기한다. 1999년 스타일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캐릭터에 착붙한 모습으로 새롭게 변신한 그는 필선과 댄스 콤비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디즈니+ 시리즈 ‘무빙’의 봉석 역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정하는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 치형으로 분해, 10년째 필선을 짝사랑하는 순수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드라마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조아람은 서울에서 전학 온 치어리더 세현 역을 맡아 FM 리더로서의 단단하고 강단 있는 매력을 선보이며, 세현 그 자체를 그려낼 예정이다. 주연 뿐 아니라 조연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조연 배우들의) 오디션을 볼 때 중점적으로 봤던 부분은 이 친구들의 결이 한결같지 않고, 굉장히 알록달록하고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했던 과정에 대해 밝혔다. ‘하이쿠키’ ‘소년심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지수는 ‘밀레니엄 걸즈’의 매니저이자 종말론자 소희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여신강림’ ‘이미테이션’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백하이는 ‘밀레니엄 걸즈’의 브레인 순정 역을, 영화 ‘미성년’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권유나는 댄스복사기 용순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피지컬 원탑 태권소녀 상미 역에는 염지영, 금손 코디네이터 유리 역에는 이한주, 각기춤 머신 지혜 역에는 박효은까지 합류해 열정과 패기로 뭉친 밀레니엄 걸즈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거제상고 축구부 에이스 동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이찬형이 맡았다. 특히, 이찬형은 20살까지 축구 선수였던 경험을 살려 스트라이커 동현의 축구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매력 넘치는 대세 배우들과 다채로운 신예 배우들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8 08:55
프로축구

[IS 포커스] 황인범, FC서울과 30일 계약 만료... '이적or잔류?'

황인범(26·FC서울)의 행선지는 어디로 향할까.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은 6월 30일까지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FC 서울 소속이다. 그는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에서 뛰었지만,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이후 신변의 변화가 생겼다. 지난 4월 카잔과 계약을 임시 중단한 황인범은 서울과 6월 말까지 단기 계약을 맺고 국내 무대를 노크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띠는 외국인 지도자와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특별 규정을 도입했다. 한시적으로 다른 리그에서 뛸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황인범은 이 같은 제도를 활용해 서울행을 선택했다. 황인범의 임시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황인범은 단기 계약을 마친 후 카잔으로 복귀하거나 다른 구단이 이적료를 주고 황인범을 품어야 했다. 서울 잔류 선택지도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FIFA는 한시적 FA 조항을 1년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까지 카잔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카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탓에 결국 2부로 강등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준비를 원하는 황인범이 2부로 떨어진 소속팀에서 뛸 가능성은 매우 낮다. 레오니드 슬러츠키 카잔 감독도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황인범의 복귀에 대한 희망은 거의 없다”고 털어놓았다. 유럽 무대 이적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독일, 프랑스 등 복수의 구단이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황인범도 더 큰 무대에서 뛰어 자신의 기량을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다. 또한 유럽 무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월드컵을 위해 대표팀과 합류하는 방향도 이상적일 수 있다. 서울 잔류도 주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서울에서 리그 8경기를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빌드업’ 축구를 하는 서울에 잘 적응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서울 구단 측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결정된 건 없다. 구단은 계속해서 황인범과 동행하고 싶어서 얘기 중이다”고 전했다. 선수단도 황인범 잔류에 적극적이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이미테이션(가짜) 수갑을 하나 사야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주장이나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기성용도 “황인범이 서울에 잔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백상훈도 “(황인범과) 한번 같이 뛰는 게 꿈이다. 인범이 형이 팀에 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인범은 “여러 팀에서 제의를 받았다. 어느 팀이 좋을지 선택하고 있다. 아직 완전히 마음에 든 팀은 없다”며 “잠이 잘 안 오더라.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내 성장과 발전, 그려왔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이 찾아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많이 걱정하고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서 기자 2022.06.29 18:00
연예

이준영, 신생 기획사 공동 설립..제이플랙스에서 새 출발

배우 이준영이 신생 기획사 제이플랙스(Jflex)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제이플랙스 측은 11일 “이준영이 제이플랙스를 공동 설립하고 독자행보에 나선다. 사측은 배우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모습과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영은 앞으로 연기자로서 보다 주체적으로 작품을 선택하고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 데뷔한 이준영은 2017년 JTBC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를 시작해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만 나지 마요’ KBS 2TV '이미테이션'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았고, 현재 방송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서도 주인공 윤태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내년 2월 넷플릭스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인 ‘모럴센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1 08:13
무비위크

신예 연시우, 전미도 소속사 전속계약..'이미테이션' 합류

신인 배우 연시우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연시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미래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연시우는 1999년 생이다. 버클리 음대 재학생으로 출중한 음악 실력까지 겸비했다. 연시우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을 찾을 계획이다. 연시우는 전속 계약과 함께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연시우는 극중 데뷔를 눈앞에 둔 걸그룹 멤버 애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시우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감사하게도 '이미테이션'의 애니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드라마 데뷔작이다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4년간의 연습생 경험을 바탕으로 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연시우는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시우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도, 박성연, 정유미, 이도국, 송민지, 하영, 양대혁, 이달, 송덕호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07:37
연예

SF9 찬희-휘영, KBS '이미테이션' 나란히 캐스팅[공식]

SF9 멤버이자 배우 강찬희가 JTBC 드라마 'SKY 캐슬'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휘영도 연기돌로 자리매김하며 시너지를 발휘한다. 강찬희는 SF9 여덟 번째 미니앨범 '9loryUS(글로리어스)'를 인기리에 마무리한 후 다수의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디지털 드라마 '가시리잇고'에 이어 KBS 예능극 '이미테이션'에 합류해 2021년에도 끊임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이미테이션'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가 될 예정이다. 극 중 강찬희는 TOP 아이돌 샥스의 전 멤버 은조 역을 맡았다. 은조는 이준영(권력)과 함께 샥스 내 인기 투 톱이다. 동갑내기인 이준영과는 선의의 라이벌이자 막역한 절친이다. 'SKY 캐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완급 조절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강찬희는 '이미테이션'에서 여러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간다. 아이돌들의 행동, 에티튜드, 무대 위에서의 모습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은다. 휘영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서고 있는 신예다. 최근 종영한 '독고빈은 업뎃중'을 시작으로 '인어왕자: 더비기닝' '이미테이션' 등 웹드라마부터 지상파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결이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눈길을 끈다. '이미테이션'에선 완성형 아이돌 샥스의 보컬 겸 프로듀서 이현 역을 소화한다. 실제로 휘영은 랩, 작곡, 노래 등 다재다능한 면모가 돋보이는 멤버다. 틈틈이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을 업로드 하며 놀라운 재능을 펼치고 있어 그간의 경험을 살린 이현 캐릭터가 어떠한 모습으로 완성될지 궁금해진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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