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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보영·정경호·서강준…MBC 2025 라인업 ‘모텔 캘리포니아’→‘메리 킬즈 피플’

2025년 MBC 드라마가 더욱 풍성해진다.8일 MBC가 2025년을 꽉 채울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2025년을 열 첫 번째 MBC 드라마는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모텔 캘리포니아’이다.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모텔 캘리포니아’가 불러온 설렘은 서강준, 진기주 주연의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이어간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다.서강준은 국정원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이지만 작전 중 초대형 사고를 치게 되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하는 일명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전에 투입돼 팔자에도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만끽하게 되는 ‘정해성’을 연기한다.서강준의 상대역이자 또 다른 주인공 ‘오수아’ 역에는 배우 진기주가 확정돼 서강준과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수아는 어린 시절 해성과 인연이 있었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으로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과 담임과 학생으로 재회하면서 혼란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여기에 서강준과 대척점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욕망 가득한 사립학교 이사장 ‘서명주’ 역에 관록의 배우 김신록이, 서강준을 존경하는 국정원 요원 ‘박미정’ 역에는 ‘SNL 코리아’를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윤가이가 캐스팅됐다.캠퍼스 청춘들의 ‘바니와 오빠들’도 시청자를 찾아온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주인공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바니’ 역에는 배우 노정의가 캐스팅됐다. 바니를 흔들 매력적인 미대 오빠 ‘황재열’ 역에는 배우 이채민이 캐스팅됐다.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도 올 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드라마. 배우 정경호가 8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정경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생활밀착형 연기력으로 ‘노무진’을 완벽 표현할 예정이다.‘노무사 노무진’에 이어 ‘메리 킬즈 피플’이 방영된다. ‘메리 킬즈 피플’은 동명의 캐나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의 한국판 리메이크 의사인 주인공이 불법으로 말기 환자들의 안락사를 도와주고 이들의 불법을 추적하는 형사의 추격전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과 남몰래 안락사를 돕는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 ‘우소정’ 역으로 이보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보영은 환자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비밀스럽고도 복잡한 주인공의 속내를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뇌종양 환자 ‘조현우’ 역에는 배우 이민기가 캐스팅됐다.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주연의 ‘달까지 가자’는 현실감 넘치는 색다른 매력의 이야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흙수저 직장인 세 여자가 코인 열차에 탑승하면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좌충우돌 코믹 투자 생존기를 그린다.‘사극 필승’ MBC가 선보이는 색다른 로맨스 판타지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2025년 MBC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4ᅟᅡᆽ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 여자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를 그린다. 빈궁을 잃고 자신의 행복은 포기한 채 복수만을 꿈꾸며 대리청정 중인 조선의 왕세자 ‘이강’ 역에는 배우 강태오가, 세자와 몸이 바뀌는 천한 신분의 부보상 ‘박달이’ 역에는 배우 김세정이 캐스팅됐다.MBC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MBC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2025년에는 코믹, 청춘멜로, 판타지, 첩보물, 메디컬은 물론, 사극까지 더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이름 석자만으로도 확신을 주는 명품 배우들이 진심을 다해 명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5년 MBC 드라마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8 18:09
드라마

이민기, 성형외과 의사로 변신…‘페이스미’ 대본 리딩 현장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가 전무후무한 공조 추적 스토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페이스미’는 사건의 진실을 쫓는 스릴 넘치는 전개에 메디컬 장르를 더해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이민기(차정우 역)와 한지현(이민형 역), 이이경(한우진 역), 전배수(김석훈 역)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 또한 단연 화제다.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장르와 연기파 배우들의 황금 라인업 조합은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 가운데 4일 ‘페이스미’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현장에는 조록환 감독과 황예진 작가,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 하영(윤혜진 역), 이승우(서강호 역), 윤정일(이진석 역), 양소민(윤서희 역), 이재은(신정숙 역), 최정운(남효주 역) 등 드라마를 이끌어 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했다.이민기는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캐릭터 특유의 단호한 말투,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분위기를 주도해 갔다. 그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한지현과 이이경 등 배우들과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이민기는 “‘페이스미’는 범죄 피해자들의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작품“이라고 드라마의 매력을 전했다.강력계 형사 ‘이민형’ 역을 맡은 한지현은 범인을 검거하는 데만큼은 불같은 성격을 지닌 캐릭터에 빠져들어 대사를 차지게 구현해 냈다. 게다가 대본을 읽던 중 눈시울을 붉히며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는 이민형 캐릭터를 “미스터리한 과거가 있는 친구”라고 소개해 이민형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다음으로 박애주의 성향을 지닌 성형외과 의사 ‘한우진’을 연기한 이이경의 능글맞은 연기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손짓과 특유의 능글맞은 말투를 장착해 다채롭게 표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 중 한우진은 차정우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인물로, 이이경은 실제로도 이민기와 찰떡같은 연기 케미를 선보였다.전배수의 관록이 느껴지는 명연기 또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강남에서 최고의 명성을 달리고 있는 KSH 성형외과 원장 ‘김석훈’에 착붙한 그는 혼신의 연기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럭셔리한 의사 캐릭터를 그려내며 몰입감을 배가시켰다.이 밖에도 하영, 이승우, 윤정일, 양소민, 이재은, 최정운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내공 있는 연기 열전을 펼쳐 보였다.대본 리딩을 마친 뒤 이민기는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심도 있게 대본을 보고 또 보면서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연기한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차정우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지현은 “너무 떨리고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또한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서 설레고 더욱 흥미를 가지고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페이스미’ 대본리딩 현장은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와 시작 전부터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2’를 연출한 조록환 감독과 ‘시크릿 마더’를 집필한 황예진 작가와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에도 기대감을 더했다.‘페이스미’는 ‘개소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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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곽선영 “차 액션신 촬영하다가 폐차시켜”

배우 곽선영이 자동차 액션 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감독,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참석하고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곽선영은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은 무조건 해결하는 에이스 ‘민소희’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곽선영은 “액션 연습을 하고 촬영에 들어가도 긴장한다. 누구도 다치면 안돼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드리프트를 하고 후진하는 액션 장면이 있다. 후진을 그렇게까지 빠르게 한 적이 없어서 너무 엑셀을 세게 밟았다. 재유턴을 하다가 사고를 내서 폐차를 시켰다.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고 잘 끝냈다. 잘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살인사건보다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교통 범죄에 주목한다.‘크래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3 15:29
연예일반

ENA 새 드라마 ‘크래시’…이민기·곽선영·허성태 등 출연 확정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ENA 새 월화극 ‘크래시’에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출연한다.‘크래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교통 범죄 수사팀이 펼치는 좌충우돌 도로 위 범죄 추적기다. 드라마 '모범택시'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민기는 TCI의 신입 주임 차연호 역을 맡는다. 카이스트 출신이란 특이한 이력을 가진 차연호는 교통 범죄 수사 관련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한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 수학도답게 인과 관계에 의한 날카로운 분석력과 추리력으로 사고 당시를 시뮬레이션하는 능력까지 지녔다. 사회성이 떨어지고 운전을 못 한다는 의외성이 엘리트 탄탄대로를 걷던 그가 비포장도로를 걷게 된 사연과 밀접하게 관련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TCI 반장 민소희 역은 곽선영이 연기한다. 민소희는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은 하늘이 두 쪽 나도 해결하는 에이스다. 타고난 순발력과 실전으로 익힌 무술과 장난감 다루듯 자유자재로 차를 모는 운전 실력을 지닌 교통범죄 수사 능력자이기도 하다. 모든 팀에서 탐내는 인재이지만 교통 조사계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허성태는 TCI 팀장 정채만으로 분한다. 강력계 베테랑 형사였던 정채만은 날로 증가하는 교통 범죄 수사의 허점과 시스템 부재를 실감하고 원석을 고르고 골라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TCI를 만든 장본인이다.이호철은 자동차 스페셜리스트 우동기 역을 맡았다. 자동차 카페 마스터로 활동하다 채만의 눈에 띄어 경찰 특채가 된 우동기는 CCTV의 자동차 실루엣만 보고, 엔진 소리만 들어도, 어떤 차종인지, 어디서 튜닝했는지 분석해내는 실력자다.문희는 TCI의 막내 어현경으로 분한다. 어현경은 태권도, 유도, 복싱 등 다양한 무예로 다져진 엄청난 내공의 무술 실력을 가졌다.제작진은 “'크래시'는 보험 사기, 대포차, 뺑소니, 폭주족, 보복 운전, 자해 공갈, 조폭 렉카 등 날로 지능화되고 세분화되는 교통 범죄에 주목한 드라마다. 무엇보다 보통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교통 범죄엔 안타깝고 가슴 아픈 피해 사연이 있다. 이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건이 전개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교통 범죄만 전담하는 TCI 경찰로 뭉친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박준우 감독과 함께 통쾌한 수사범죄극으로 답답한 현실 속에서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줄 계획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8:37
연예일반

한지민 연기 터졌다…‘힙하게’, ‘연인’·‘소옆경2’ 가니 시청률 폭발

배우 한지민이 마침내 터졌다.한지민이 주연을 맡은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가 시청률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한지민의 호연으로 매회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는 데다 경쟁작마저 사라지면서 주말 밤 시청률 독주 체제를 갖췄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힙하게’ 12회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8.7%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1회 시청률 5.3%에 비해 무려 3.4%p 상승한 수치다. ‘힙하게’의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0알 방송한 10회의 8.1%였다. 후반부로 접어든 ‘힙하게’가 뒷심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힙하게’는 2019년 배우 김혜자에게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트로피를 안긴 JTBC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눈이 부시게’ 한지민과 또 한 번 의기투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조합은 이번에도 통했다. 한지민은 사람이나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면 그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게 된 수의사 봉예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그런데 초능력자라는 거대한 설정과 달리 현실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 납치범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창틀에 엉덩이가 끼고, 초능력을 많이 쓰면 탈모에 걸린다는 말에 광어의 엉덩이만 요리조리 피해 만지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계속해서 연출된다. ‘청순함의 대명사’ 한지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제대로 망가진다.그렇다고 한지민의 연기가 단순히 코믹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한지민의 오랜 내공이 빛을 발하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연쇄살인범에 분노하며 사건을 막지 못했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거나, 엄마가 자살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격앙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세밀한 감정연기로 한지민은 ‘힙하게’의 코믹과 진지함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민기가 한지민의 서포트를 제대로 해주고 있다. 이민기가 연기하는 무진 경찰서 강력반 형사 문장열은 범죄자 소탕에만 혈안이 된, 소위 수사에만 관심있는 공감능력 제로의 인물이다. 문장열은 이민기 특유의 시크한 외모와 어울리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함께 공조를 펼치는 봉예분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마음을 여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결국 무진마을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할 히어로면서 봉예분과 은근한 로맨스를 오가야 하기 때문에 문장열의 ‘의외의 매력’을 끌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점에서 이민기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몰입감을 일으키는 100% 생활 연기로 ‘힙하게’에 적절히 녹아들며 시청자들에게 문장열과 봉예분의 서사를 완전히 설득시켰다.동시에 무진마을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회차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이 더해지는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의 정체, 주민경과 박혁권, 김희원 등 조연 배우들의 독특한 캐릭터와 서사 등이 맞물려 ‘힙하게’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눈이 부시게’라는 역대급 명작을 탄생시킨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의 신작답게 빈틈이 없는 구성을 갖췄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힙하게’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일상 속의 지질함을 갖춘 현실적 인물들이다. 시청자들이 캐릭터들에 잘 밀착할 수 있도록 주·조연 배우들이 연기를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 초반에는 우스꽝스러운 코믹극 느낌이 강하지만, 점점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그 사건의 실체가 진지함과 웃음을 함께 섞어나가기 때문에 장르물과 달리 더 편안하게 서사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힙하게’가 베일을 벗을 당시에는 MBC ‘연인’과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주말극 강자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칠 때였다. ‘힙하게’는 시청률 경쟁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연인’ 남궁민, ‘소옆경2’ 김래원이 화제성을 선점했고, 시청률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경쟁 또한 과열됐다. 금토드라마였던 ‘연인’과 ‘소옆경2’가 방영하지 않는 일요일에 ‘힙하게’ 시청률이 비교적 상승했던 것만 보아도 ‘힙하게’의 대진운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긴 기다림 끝에 기회가 왔다. ‘연인’ 파트1과 ‘소옆경2’는 9월 초 종영했다. 쟁쟁했던 경쟁작이 퇴장하면서 ‘힙하게’가 수혜를 보게 됐다. 경쟁작의 부재와 함께 한지민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코믹과 추리를 적절하게 오가는 신선한 대본까지 ‘웰메이드’ 평가를 받는 ‘힙하게’의 향후 시청률 곡선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지켜볼 일이다. 2023.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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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지올팍까지…‘힙하게’ 고퀄리티 OST 특급 조합

‘힙하게’가 제목만큼 힙한 OST로 주목받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가 한지민과 이민기의 좌충우돌 코믹 케미스트리는 물론, 웰메이드 OST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OST 명가 스튜디오 마음C가 음원 프로듀싱에 참여한 가운데, 몬스타엑스 주헌을 시작으로 pH-1, 지올팍까지 핫한 아티스트들이 가창에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 중이다.▲ 힙한 자신감 담았다…주헌의 ‘힙 합’첫 번째 주자 주헌은 자작곡 OST 파트1 ‘힙 합’을 발매했다. 강하게 부스트 된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주헌의 파워풀한 래핑은 박진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에 극강의 몰입도를 자아냈다. 당당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들의 ‘힙한’ 자신감을 표현한 해당 곡은 열띤 호평을 자아냈다.▲ 코믹+러블리 매력 극대화…pH-1의 ‘잇츠 유’pH-1이 가창한 OST 파트2 ‘잇츠 유’(It's You)는 경쾌한 비트 속에 위트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녹여낸 곡이다. 특히, 이 곡은 1회 엔딩서부터 삽입되어 존재감을 빛냈다. 경쾌한 비트에 pH-1의 감각적인 래핑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이면서, '부딪히면 좀 어때 그냥 다 맞춰가면 되지', '함께하면 난 1도 힘들 게 없어 하지마 걱정' 등 재치 있는 가사로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이외에도 이 곡은 코믹하면서도 러블리한 인물들의 매력을 극대화, '예열 콤비'의 좌충우돌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 예열 콤비의 끈끈한 시너지…지올팍의 ‘갓챠’OST 파트3 ‘갓챠’(GOTCHA)는 특유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함께 ‘대세 아티스트’로 거듭난 지올팍이 가창한 곡이다. ‘예열 콤비’가 사건 속 범인을 쫓는 모습을 마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듯한 중의적 표현으로 풀어낸 가사로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공조 속에서 점차 끈끈지는 '예열 콤비'의 시너지를 펑키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OST 맛집으로 거듭난 ‘힙하게’가 선보일 앞으로의 OST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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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과 설렘 모두 잃은 이민기의 한계

한때 '케미 장인'이라 불리던 시절은 온데간데없다. MBC 새 수목극 '오! 주인님'에 출연하고 있는 이민기가 시청률과 설렘 모두 잃어가고 있다. '오! 주인님'은 2회 연속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일단 내용부터 흥미를 끌지 못 한다.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로맨스. 이런 구조의 로맨스는 지금껏 수십편이 제작됐다. 그렇다면 뻔한 내용이지만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힘은 바로 배우들간 케미스트리다. 불꽃 튀며 설렘 자극하는 남여 배우의 모습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민기가 어딘가 달라졌다. 이미 나나와 비주얼만으로 모두를 기대하게 했지만 '연기 합'은 영 별로다. 이민기 특유의 시니컬한 매력이 묻어난 모습으로 연애를 안 해야하는 역할이나 나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특히 동거를 시작했음에도 별 흥미를 글지 못 하고 있다. 힘을 잃은 듯, 맹한 눈빛을 보는 것도 한 두번이지 매력적이지 않다. 이민기가 시청률 하락에 원인이라고 볼 순 없지만 주인공으로 책임감이 강해 보이지도 않는다. 사실 처음부터 이민기가 연기를 잘 하는 배우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정소민과 어울렸고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현진과 매칭도 훌륭했다. 엇비슷한 캐릭터를 연속해서 해도 색깔을 달리하는게 배우의 몫.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보여준 그대로를 '복사·붙여넣기'하는 이민기의 연기는 이제 지루할 정도다. 모든 악조건이 한 곳으로 몰리다보니 시청률이 좋을 리 없다. 올해 MBC 첫 수목극이라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상대적으로 장르극이 많은 현 시점에 로맨스로 정면돌파를 꿈꿨지만 돌아온건 1% 진입을 앞둔 낮은 시청률이다.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로맨스물의 핵심은 케미스트리다. 이민기는 앞서 많은 작품에서 비슷한 방식의 연기를 보여줬고 대중도 익숙해졌기에 설레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4.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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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나나, 긍정 로코 에너지 품은 '오! 주인님' 오늘(24일) 출격[종합]

이민기, 나나, 강민혁이 '오! 주인님'을 통해 통통 튀면서도 사랑스러운, 따뜻한 매력을 겸비한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봄날 기분 좋은 설렘으로 수목극의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24일 오후 MBC 새 수목극 '오! 주인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민기, 나나, 강민혁, 오다영 감독이 참석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앙큼 발랄한 고양이 느낌의 이민기, 나나 일명 '그림체 커플'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다영 감독은 "(중간 교체였기에) 이미 찍혀 있는 게 있었고 뭘 더 할 수 있을까 고민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니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었다. 주변에서 내가 어떻게 사랑을 받고 있고, 어떻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지 그런 포인트들이 있더라. 가족애까지 아울러 있어 감정적으로 더 개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스타일과 제 흐름으로 끌어오려고 재촬영을 많이 했다. 모든 배우들이 싫은 내색 없이 오히려 아이디어를 더 줬다.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 의상이나 대사도 다시 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민기 씨는 '로코 장인'이라고 했는데 '로코의 신'이 아닌가 싶었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연출이나 제작진 입장에서 많은 걸 생각해주는 것 같다. 나나 씨는 본능적으로 연기적인 끼를 타고난 것 같다. 민혁 씨는 가장 어려운 배역이라고 생각했다. 오픈 마인드로 연기하고 컷마다 모니터를 한다. 역할 자체가 민혁 씨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고 자신했다. 오다영 감독은 "민기 씨가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나나 씨와 민혁 씨가 워낙 붙임성이 좋아 분위기가 좋다. 긍정적이고 밝다"라고 했다. 극 중 이민기와 나나, 강민혁은 톱 드라마 작가 한비수와 한류 로코퀸 오주인,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정유진 역으로 각각 분한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이민기는 "우선 밝아서 좋았다. 제가 맡은 역할도 굉장히 다방면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 작가님이 하고싶은 얘기도 확실했다. 로맨스와 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가 좋았다"라고 답했다. 나나는 "역할 자체가 사랑스럽고 밝고 따뜻하다.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웃음) 그런 역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얻어지는 에너지가 좋았다. 단단하게 엄마를 케어하는 모녀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그런 작품이 들어와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강민혁은 "일단 드라마 자체가 따뜻한 점은 모두가 공감한 것 같다. 그 안에 역할 자체가 멋있었다. 겉만 멋있는 게 아니라 성품이나 사람을 대하는 배려심, 유진 특유의 여유도 좋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나나는 '로코 장인' 이민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관련, "우선 눈빛이 좋다. 보고 있으면 절로 감정 이입이 된다. 진심을 담아 눈빛으로 전달해준다. 덕분에 연기할 때 집중해서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로맨스 장인과 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인사했고 이민기는 수줍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민기는 "오주인 캐릭터처럼 나나 씨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착한 사람이다. 까칠하고 그런 모습보다는 오히려 어떤 일이 있을 때 에너지를 포근하게 쓰는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강민혁은 제대 후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오! 주인님'을 택했다. '병원선' 이후 3년 만이다. "제가 딱 3년 전에 '병원선'으로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렸었다. 그래서 더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 전역한 지 이제 1년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했다. 오늘 첫 방송을 한다고 하니 감회가 더 새롭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유진이란 역할에 더 몰입해 연기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극 중 교복 입는 신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던 상황. "전역 후 교복을 입으니 어색하긴 했는데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안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 종영된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3개월 만에 재개하는 작품이자 2021년 MBC 첫 미니시리즈다. 강민혁은 "부담감은 있었지만 현장에 가면 잊게 됐다. 이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보니 부담감이 떨림으로 바뀌었다"라고 했고, 나나는 "부담감을 가져야 하지 않겠나. 2021년 드라마의 시작인 만큼 밝고 화려하게 잘 열고 싶다. 늘 부담감을 가지고 연기에 집중했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연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다잡았다. 이민기도 공감을 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다영 감독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률을 떠나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 주인님'이 MBC 드라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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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나나 "밝고 사랑스러운 오주인 캐릭터에 끌렸다"

'오! 주인님' 나나가 역할 자체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끌렸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MBC 새 수목극 '오! 주인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민기, 나나, 강민혁, 오다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이민기는 "우선 밝아서 좋았다. 제가 맡은 역할도 굉장히 다방면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 작가님이 하고싶은 얘기도 확실했다. 로맨스와 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가 좋았다"라고 답했다. 나나는 "역할 자체가 사랑스럽고 밝고 따뜻하다.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웃음) 그런 역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얻어지는 에너지가 좋았다. 단단하게 엄마를 케어하는 모녀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그런 작품이 들어와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강민혁은 "일단 드라마 자체가 따뜻한 점은 모두가 공감한 것 같다. 그 안에 역할 자체가 멋있었다. 겉만 멋있는 게 아니라 성품이나 사람을 대하는 배려심, 유진 특유의 여유도 좋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앙큼 발랄한 고양이 느낌의 이민기, 나나 일명 '그림체 커플'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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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민기-나나 주연 MBC '오! 주인님' PD 교체 논의

배우 이민기, 나나, 강민혁 주연의 MBC 새 드라마 '오! 주인님' PD 교체를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오! 주인님' 연출이었던 현솔잎 PD가 현장에서의 문제들로 내부 고발돼 이와 관련한 징계위원회가 열렸다"라고 귀띔했다. 현솔잎 PD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역주행한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2018)를 연출했다. MBC 관계자는 이에 대해 "PD 교체와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드라마 작가와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 여배우의 휴먼 로코 동거스토리를 그린다.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조진국 작가가 집필한다. 이민기는 극 중 연애를 안 하는 대한민국 최고 스릴러 드라마 작가 한비수 역으로 분한다. 나나는 연애를 못 하는 오주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나나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기대감을 높인다. 제대 후 팬들 곁에 돌아온 강민혁은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국내 최고 화장품 회사 재벌 3세 유진 역으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계획이다. 올해 1월과 2월 드라마 휴지기를 가진 MBC는 재정비 후 3월 재개한다. 그 첫 시작이 '오! 주인님'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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