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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9th BIFF] “이런 기분이구나 주인공이 됐다는 건” 이준혁X박성웅 ‘좋거나 나쁜 동재’ [종합]

“드디어 동재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건호 감독)‘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서동재 검사가 주인공으로, 더욱 풍성하고 ‘동재스럽게’ 돌아왔다.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시리즈를 연출한 박건호 감독과 이수연 작가, 배우 이준혁, 박성웅이 자리했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의 생존기를 그린다. 서동재와 그의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의 진흙탕 싸움이 관건이다. 이날 이준혁은 “동재로 부산에 오게 된 것도 어리둥절한 부분이 있다. 여기 와서 많은 선배들과 감독님들도 뵈었고,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님과 사진도 찍었다. 팬심을 충족하는 느낌이라 재밌고, 팬분들을 만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OTT 작품이지만 온 스크린 섹션에 초대되어 극장 상영도 하고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했다. 감독은 “이틀 동안 GV 진행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광스러웠다. 그리고 영화제에서 첫 공개하는 자리에 많이 좋아해주셔서, 저희 카피 문구기도 한데 한마디로 ‘이런 기분이구나 주인공이 됐다는 건’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스핀오프의 시작점을 묻자 이 작가는 “사실 동재라는 캐릭터가 매력이 있는데 단발성으로 끝내기 아깝다는 제안을 제작사에서 주셨다. 동재로 어떤 이야기를 할 지 보다는 동재답게 표현하려면 어떻게 표현할지가 문제였다”면서 “동재는 모든 지 할 수 있다.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해도 ‘왜 저래’ 싶지 않지만 ‘동재스럽게’ 풀어내는 게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동재는 있을 법한 행동을 해 공감을 받는 캐릭터로, 이준혁의 해석으로 완성됐다. 스핀오프를 제안받았을 때를 돌아보며 이준혁은 “솔직하게 절대 안 한다고 했다. 사실 ‘비밀의 숲2’때도 동재는 꼭 죽여달라고도 했다. 동재가 싫기보단 개인적으로 새로운 걸 좋아해서 또 하면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다. 작가님 글을 보고 나선, 동재가 해온 것이 아닌 새로움이 있는 것 같아 좋아졌다”고 털어놨다.제목에 대해서 이 작가는 “여기서 말하는 ‘좋거나 나쁜’이 선악이 공존하는 성격 차원도 있지만, 동재가 좋은 시절과 나쁜 시절을 겪은 이야기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재가 본인의 노력으로 좋은 곳에도 갔다가 나락도 가면서, 조금씩 과오를 깨닫고 속죄나 구원까지는 못가도 ‘내가 이렇게 살았구나’ 깨닫고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동재의 매력에 대해 이준혁은 “클리셰의 전복이라 생각했기에 하고 싶었다. 눈물을 흘리고 비난할 수 없게 되는 악역이 저는 싫더라. 그런데 동재는 그렇지 않고, 세상이 이렇게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도 주고 끝까지 조롱할 수 있는 극화된 인물이다”라며 “전편과 이번 작품 모두 다른 장르 작품을 연기하는 것 같았다. 이번 스핀오프도 새로운 장르와 결로 접근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동재의 이번 상대 빌런을 맡은 박성웅은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남완성’이라는 이름이 좋았고 더 완성되고 싶은 캐릭터였다. ‘똘끼’ 많았던 캐릭터라 차분하다가도 갑자기 이상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함이 상대가 되어야 제가 더 악할 수 있는데, 제목조차 ‘좋거나 나쁜 동재’다. 동재가 나를 짓누를 때도 있는데 어떻게 당할지, 그런 연기의 정도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준혁은 “동재는 원래 서포터 캐릭터라서 누가 어떤 액션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박성웅 선배님이 남완성 캐릭터를 해주셔서 ‘다른 길을 간 동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동재가 감정을 폭발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자유로워지고 새로운 리액션이 나와 재밌었다”고 호흡을 돌아봤다.끝으로 박 감독은 “저희 작품은 동재의 관점과 동재의 사고방식으로 벌어질 사건들을 바라봐 주시면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재는 저희 마음 속에 하나씩 있다. 자격지심과 열등감, 성공에 매달리고, 나쁜 짓도 서슴없이 하는 것들 말이다. 그래서 동재 관점으로 보시면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재미를 예고했다.이준혁은 “동재가 대신 욕망해 드리고, 수치스러워 해드리고, 대신 떠들어 드린다. 마음껏 동재를 놀리거나 공감도 하며 여러 맛으로 편하게 봐주시면 재밌을 것”이라며 “마음껏 욕하셔도 좋다.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일 티빙 최초 공개되며, 14일 tvN에서 첫방송된다.부산=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5 16:07
뮤직

NCT 위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그룹 NCT 위시가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NCT 위시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테디’로 데뷔 후 처음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NCT 위시는 수상 직후 “SMTOWN 식구들, 네오 프로덕션, 보아 프로듀서님까지 저희를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저희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즈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NCT WISH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NCT 위시의 신곡 ‘스테디’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마음을 젠지(Gen Z)의 감성을 담아 순수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NCT 위시는 첫 미니앨범 ‘스테디’로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79만 장을 돌파, 자신들이 세운 올해 데뷔 아티스트 초동 1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으며,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및 일간 1위 석권, 애플뮤직 톱 앨범 대한민국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0:32
예능

미미‧안유진, 이영지 위해 ‘더시즌즈’ 출연… ‘지락실’ 케미 빛났다 [TVis]

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이 1회 이은지에 이어 이영지를 응원하기 위해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4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미미와 안유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엄청난 에너지를 뿜으며 무대에 등장했다. 미미와 안유진은 이영지와 tvN 예능 ㅇ‘뿅뿅 지구오락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다.안유진은 등장하자마자 이영지의 의상를 보고 “듣자하니 저희를 의식해서 빨간색 드레스 입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니터 보고 고추장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안유진은 “일회성이라도 한 번 같이 작업을 해보자고 줄곧 말했다. 그런데 최근에 차트 1위를 한 곡엔 제가 없다. 언니가 설명을 해줬다. 우리 둘 다 ‘톨 걸’인데 ‘스몰 걸’을 부르면 어떡하냐고 해서 이해를 했다”며 “그래도 영지 언니는 내거라고 kbs에 선언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이영지와 함께 ‘스몰 걸’을 열창했다.미미는 “영지가 춤을 잘춘다. 그런데 이번 앨범에 화려한 텃팅 안무가 있더라. 그 챌린지 안무를 차 안에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제가 이 안무를 15초를 배우는데 2주가 넘게 걸렸다. 그런데 차에서 안무를 익혔다고 하니까 상대적 박탈감이 들면서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미미는 텃팅 안무가 포함된 이영지의 ‘마이 캣’ 안무를 선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23:56
영화

[29th BIFF]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가장 큰 성과는 유재명 출연” [종합]

“1년 전에 촬영으로 부산에 왔었어요. 이렇게 1년이 지나 여기서 영화를 상영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들고 부산을 찾았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시즌 10까지 제작된 동명의 TV 드라마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시네마 섹션 초청작으로, 마츠시게 유타카는 이 영화의 주연, 감독, 각본 등 1인 3역을 소화했다.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난 마츠시게 유타카는 “12년 전 처음 드라마를 만났을 때 아저씨가 혼자 밥 먹는 모습을 누가 좋아할까 불안했다. 이렇게 오래 방송되고 BIFF에서 기자를 만날 거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며 미소 지었다. “사실 현재 일본의 TV 업계가 좋은 상황이 아니에요.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영화화를 결심했죠. 그리고 이왕 영화를 만든다면 다른 피를 넣으면 어떨까 했고, 다른 감독보다는 드라마를 함께한 내가 해보자 싶어요. 제가 리더십을 갖고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죠.”‘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옛 친구 딸의 연락을 받은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이번 작품 테마는 수프 찾기다. 프랑스에서 시작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드라마와 영화의 차별점을 짚었다.“다큐멘터리적인 게 많이 잘려 나갔어요. 영화는 완전한 픽션이죠. 다큐 드라마를 찍었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영화로 전환하는 과정이 그리 어렵진 않았어요. 영화의 골격을 잘 짜고 사람들의 다양한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개, 해소하는 기법을 지켰죠.”드라마와 동일하게 한국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의 배경이 일본이지만, 일부 에피피소드에서 거제도와 남풍도라는 작은 섬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고등어구이, 닭보쌈과 황태해장국 등 다양한 한국 음식도 소개된다. “어린 시절 한국 라디오를 들었을 정도로 한국을 가깝게 생각했어요. 이번 영화 역시 처음부터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죠. 신기했던 건 같은 재료라도 바다를 건너면 맛이 달라진다는 거였어요. 식재료는 일본과 비슷한데 맛을 내는 방법이 달랐죠. 이 지점은 고로가 먹고 싶은 요리와도 직결돼요.”이번 영화에는 한국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 배우도 등장한다. 입국심사관 역으로 출연하는 유재명이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영화 ‘소리도 없이’ 속 유재명의 연기를 보고 무조건 이 배우와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중심으로 찍고 싶어서 한국 배우와 연기하고 싶었다. ‘소리도 없이’를 보고 관계자들에게 ‘유재명과 하겠다’고 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함께 해주셨다”며 “유재명이 나오는 장면이 가장 웃기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음식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는 걸 영화에서 그리고 싶었고 그 지점에서 유재명과의 호흡이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물론 모든 한국 영화인들과의 작업이 성사된 건 아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봉준호 감독과의 협업이 무산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단편영화 ‘흔들리는 도쿄’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봉준호 감독에게 편지를 썼어요. ‘고독한 미식가’는 한국에서도 아시는 분이 많으니 괜찮으면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죠. 근데 다른 일정이 있어서 고사하셨어요. 유감이지만 완성되길 기대한다는 답변이 왔죠. 감독님이 기대하신다니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웃음)”마츠시게 유타카는 자리를 마무리하며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포함한 콘텐츠들이 아시아를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바랐다. 그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공동체다. 문화도 산업도 함께 손을 잡고 걸어야 한다. 드라마, 영화를 매개로 한일 인연이 이어진다면 사이도 좋아질 것”이라며 “제 작품을 사랑해 주는 분이 있고 이들을 웃게 할 수 있다면 제 인생을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4 19:09
뮤직

엔시티 위시, ‘스테디’로 ‘뮤직뱅크’ 1위 “시즈니 고마워”

그룹 엔시티 위시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4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강다니엘과 엔시티 위시가 1위를 두고 경쟁했다.1위는 엔시티 위시에게로 돌아갔다. 이들은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스테디’(Steady)로 총점 10037점을 획득하며 강다니엘의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를 제치고 10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엔시티 위시 시온은 “시즈니(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좋아해주실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시즈니가 너무 많은 사랑 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이렇게 상 받을 수 있었다. 고맙다”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한편, 엔시티 위시는 이번 ‘스테디’ 앨범 선주문 수량을 8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8:43
예능

‘프로젝트 7’ 측, 방청객 과도한 인증 요구 논란…“오해 생기지 않도록 주의” [공식]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 측이 방청객에게 과도한 개인 정보 인증을 요구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4일 JTBC 측은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먼저 ‘프로젝트 7’은 팬들의 힘으로 조립 강화된 글로벌 아이돌을 만드는 최초의 오디션인 만큼, 1차 경연은 현장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와 관련해서 신분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그 이유를 사전에 관객들에게 고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해명했다.JTBC 측은 방청객 확인 절차에 대해 ‘동의서 작성과 동시에 신분증 확인’, ‘신청자 생년월일과 소지한 신분증 내용이 다를 경우 주소나 전화번호 확인’, ‘추가적으로 핸드폰 인증서나 사진 확인’ 등 세 단계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JTBC 측은 “대부분의 관객은 1번 단계에서 확인을 완료하고 입장하였으나, 3번 단계까지 이르게 된 사항이 1건 정도 있었다고 확인되었다”며 “이전까지는 제작진이 직접 방청 인원의 입장을 관리하였으나 이번 현장의 경우 신청 인원이 과도하게 몰려, 기존 타 서바이벌 방청 관리 업체에게 입장 관리를 위탁하였고, 그 과정에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소 불편함을 느낀 관객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젝트 7’은 월드 어셈블러들의 힘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프로젝트7’의 1차 경연 방청객 확인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신분증과 집 주소, 포털 사이트 인증서, 등기부등본, 휴대전화 셀카까지 요구했다는 주장이 담겼다.한편 ‘프로젝트 7’은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강화 오디션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6:13
생활문화

최대 규모 복싱 이벤트 FW1 FIGHT DAY에 금메달리스트 핫산보이 방한

아시아 최대 규모 복싱 프로모션 FW1의 아시아 복싱 빅 이벤트 ' FW1 FIGHT DAY '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 서울시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24년 파리올림픽 2개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2023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3년 항저우 아시아게임 금메달, 현 IBA 세계챔피언, WBA 잠정 세계챔피언에 빛나는 우즈베키스탄 복싱영웅 핫산보이 두수마토브가 FW1의 초청으로 10월 3일 대한민국에 방문했다.핫산보이 두수마토브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밴텀급의 최고 강자 중 한명인 대구코리아 프로복싱 짐의 에이스 오상헌과 밴텀급 8라운드의 대결을 펼치는 페리오즈벡 두수마도프의 친형으로 이번 경기에 직접 세컨을 볼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페리오즈백 두수마도프는 FW1프로모션 소속으로, 2023년 프로복서로 데뷔, 이후 2경기 모두 일방적인 KO승리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많은 복싱 팬들의 큰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또한 핫산보이 두수마토브는 친 동생의 페리오즈백 두수마도프 경기뿐만 아니라, WBA 아시아 라이트급 정규 타이틀전에 출전하는 프로 전적 6전 6승 기록하고 있고, 현재 한국 영주권 비자를 신청, 우리나라로 귀화를 준비중인 시로츠벡 이스마일로브(한국명: 최시로) 경기, WBA 아시아 현 챔피언으로WBA 아시아 페더급 두번째 방어전에 나서는 샤크조드벡 샤라디니노프의 경기에도 세컨으로 나설 예정으로,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그의 지도력을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시로츠벡 이스마일로브는 우리나라 라이트급 최강자이자 복싱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9전9승 무패복서 오지섭과 WBA 아시아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하며, 샤크조드벡 샤라디니노프는 우리나라 페더급 랭킹 1위이며, 샤크조드벡 샤라디니노프로부터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이동관선수의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김양지 선수와 경기를 치룰 예정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명승부가 기대되는 경기이다.핫산보이 두수마도프가 함께하는 이번 “FW1 FIGHT DAY”는 FW1 공식유튜브 FIGHT WORLD NO.1(FW1) 채널 및 구두수 85만명에 이르는 투기전문채널 차도르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방송하며, 티켓예매는 네이버 쇼핑 “FW1 복싱” 및 FW1홈페이지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4.10.04 14:13
예능

송은이X오마이걸 미미, ‘지닦남’ MC 호흡…15일 첫 방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 송은이와 오마이걸 미미가 MC로 출격한다.10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는 송은이와 오마이걸 미미가 MC로 출연해 믿고 보는 예능 활약을 펼친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의 몽골 오지 여행기를 그린다.송은이와 미미는 최근 진행된 ‘지닦남’ 스튜디오 녹화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환경에 대한 깊이 있고 센스 넘치는 멘트로 ‘지닦남’ 5인 크루와 빵 터지는 예능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녹화 내내 빅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김경희 PD는 “20년 넘게 텀블러와 수저를 싸 가지고 다니시는 송은이 선배님과 환경이란 주제를 힙스럽게 다루고 싶은 MZ세대 미미 씨가 함께해 프로그램 내용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특히 이번 ‘지닦남’ 스튜디오 세트장은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의 세트장을 재활용했다. 다른 프로그램의 세트장을 그대로 활용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신개념 에코 프로그램다운 파격적인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 PD는 “세트 제작이 또 하나의 소비 낭비 쓰레기로 이어지기에 세트 재활용을 떠올렸다. 우리 프로그램 성격과 잘 어우러진 녹화 분위기 유도에 최적화됐던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MC 송은이,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하는 ‘지닦남’은 10월 15일 오후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3:47
드라마

박신혜, 폭주하는 양경원에게 악마 미소 ‘소름’ (‘지옥에서 온 판사’)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폭주하는 죄인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지옥에서 온 판사’ 시청률 상승의 결정적 요인은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가 선사하는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강빛나 캐릭터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 강빛나의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처단 방식이 판타지 장르적 재미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의 속을 뻥 뚫어준다는 분석이다.이 가운데 4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공개한 5회 한 장면은 열혈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공개된 사진 속 강빛나는 법복을 입은 채 재판을 하고 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강빛나는 시큰둥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에피소드의 죄인 양승빈(양경원)이 난동을 부리며 폭주 중이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강빛나가 그런 양승빈의 폭주를 마치 어린아이의 장난을 바라보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지켜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만으로도 오롯이 전달되는 박신혜, 양경원 두 배우의 연기력이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각자의 캐릭터는 물론 상황의 긴박감까지 모두 담겨 있는 것. 이들의 움직이는 열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 5회에 기대가 모인다.강빛나의 멘탈을 흔들 역대급 죄인의 등장, 그 죄인의 죄를 파헤쳐 지옥으로 보내려는 악마 강빛나의 무자비한 활약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5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40
예능

윤세아, 신동엽‧황정음 ‘솔로라서’ 출연 확정 [공식]

배우 윤세아가 SBS Plus 새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한다.윤세아는 10월 말 첫 방송되는 SBS Plus ‘솔로라서’에서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리얼 일상과 ‘워너비 솔로’에 걸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MC로는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인 배우 황정음, 그리고 ‘솔로 대표’로는 명세빈, 채림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여기에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인 윤세아까지 합류하게 돼, ‘황금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그동안 윤세아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것은 물론, 뱀파이어급 동안 미모와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도 대중의 지지와 응원을 받아 왔다. 특히 신동엽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세아에 대해 “거침없고 솔직하다. 반전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라고 극찬했는데, 이번 ‘솔로라서’에서 이러한 모습이 리얼하게 담길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제작진은 “윤세아가 평소 러닝을 즐기고 식단 관리도 꾸준히 하는 등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며 여성들의 ‘워너비 솔로’로 꼽혀 왔다. 윤세아의 솔로 라이프와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솔로라서’ 본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한편, ‘솔로라서’는 오는 10월 말 첫 방송 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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