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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中 챔피언과 격돌’ 이정효 감독 “오스카 상대하는 건 선수들 성장할 기회”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상하이 하이강(중국)전을 통해 선수들이 한뼘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봤다.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3일 오후 9시 상하이 하이강과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2일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효 감독은 “그라운드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훈련도 잘 마쳤다. 내일이 올 시즌 ACLE 마지막 경기인데, 광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을 잘 장식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를 수확한 광주는 ACLE 동아시아 그룹 2위를 질주 중이다. 상하이 하이강은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하이는 지난달 26일 울산 HD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기며 저력을 뽐냈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예) 외국인 선수가 없는 것은 큰 리스크다. 이는 칼에 칼날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광주FC를 잘 아시는 분은 외국인 선수 유무를 떠나 광주만의 공격 축구를 잘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시리라 믿는다. 내일 경기에서도 버티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상하이 하이강에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오스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있다. 이정효 감독은 “어떤 상대, 어떤 선수가 있는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부분보다 우리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부상 없이 잘 치렀으면 좋겠고, 상대 팀의 오스카, 바르가스 같은 선수를 상대해 보는 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끼리 우리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광주 골문을 지킬 수문장 김경민은 “그라운드 상태가 좋아서 굉장히 설렌다. 이런 좋은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상하이 하이강 구단에 감사하다. 내일 경기에서 상하이 하이강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도 우리의 100%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이번 경기는 광주의 2024년 마지막 공식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김경민은 “옆에 계신 훌륭한 감독님 아래 광주FC가 훌륭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지도자가 있어야 한국 축구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지도자를 만난다는 건 축구 선수 인생에 큰 행운”이라며 “올해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우린 항상 도전자의 입장이기에 상대가 잘하는 걸 못 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축구 스타일이다. 상대를 장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희웅 기자 2024.12.03 00:02
연예일반

정해인, 팬미팅 투어 ‘아워 타임’ 서울 공연 성료...“앞으로도 힘 될 것”

배우 정해인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해인은 지난 1일 오후 1시와 6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정해인 팬미팅 ‘아워 타임 인 서울’(OUR TIM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금 이 시간, 우리들만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투어명 ‘아워 타임’은 정해인과 해이니즈(팬덤명)가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의 애틋함을 담았다. 특히 이번 서울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이날 정해인은 자신이 직접 참여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꺼내지 못한 말’을 부르며 팬미팅의 막을 올렸다. 극중 최승효의 감정이 전해지듯 몽글몽글한 감성이 묻어난 정해인의 음색에 팬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이어 해이니즈가 사전에 작성한 고민과 사연을 읽어보고 답해보는 시간인 ‘아워 Q&A’를 통해 정해인은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본격적인 코너를 시작했다.고양이 귀 모양의 뇌파 감지기를 쓰고 진행한 ‘평정심의 시간’에는 MC 유재필이 등장해 진행을 도왔다. OX 게임을 하는 내내 움직이는 고양이 귀에 정해인은 당황했지만, 팬들은 이를 지켜보며 즐거워했다. 또 정해인의 출연작 속 이미지가 부착된 캔의 순서를 맞추는 ‘최승효 게임’을 통해서는 시간 내에 순서를 맞추고,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너드 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 스티븐 산체스의 ‘언틸 아이 파운드 유’(Until I Found You)를 열창하며 남다른 노래 실력을 보여준 정해인은 다양한 사진을 활용한 코너를 통해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아워 로맨틱’ 코너에서는 직접 달콤한 멘트를 인형에 녹음, 즉석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했다. 이후 정해인은 “기록을 남기겠다. 지금 우리의 시간을 타임캡슐에 저장하려고 한다”라며 캠코더에 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접 객석으로 내려간 정해인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했고, 2층까지 찾아가 팬 한명 한명과 소통하며 서울에서의 ‘아워 타임’을 만끽했다.정해인은 이날 팬들이 전해준 편지를 읽으며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팬분들 앞에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게 맞을 것 같다. 정말 고맙다. 물론 힘들 때도 편지를 읽지만, 평소에도 팬분들 일상 남겨주시는 거 보면 저에게 엄청나게 와닿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아울러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다. 그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인 에너지 주고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서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팬을 향한 애정을 전하는 한편, 내년 3월 30일 예정된 앙코르 팬미팅을 예고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마지막으로 박기영의 ‘시작’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막을 내린 정해인은 공연장 로비에서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2 09:42
프로농구

전희철 감독 "외곽 수비 신경써야" 송영진 감독 "부상 때문에 죽겠다" [IS 잠실]

"상대는 부상 선수가 많다. 그래서 오늘 같은 경기가 더 힘들다."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7연승과 전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우위가 점쳐지지만, 방심을 경계했다.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수원 KT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SK는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11월 6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을 시작으로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까지 최근 6연승을 질주 중이다. 순위 라이벌인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해 기세가 더 높아졌다.1일 경기 매치업도 SK가 우세라는 평가다. SK 분위기도 좋지만, KT가 부상 공백이 크다. 에이스 가드 허훈뿐 아니라 주축 센터 하윤기, 포워드 문정현까지 모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분위기가 좋은 SK는 KT를 잡으면 전구단 상대 승리까지 기록한다.좋은 흐름 속에서 전희철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전희철 감독은 "매 경기 중요하지만, 지난 한국가스공사전과 이번 KT전은 1라운드 때 졌던 상대다. 이번 경기까지 이긴다면 올 시즌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가 힘들다. 상대 부상 선수가 많으면, 우리 선수들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KT 상대 승패는 외곽에서 갈릴 거로 봤다. 전희철 감독은 "허훈이 빠진 상태라 레이션 해먼즈를 중점적으로 막아야 한다. 해먼즈가 허훈이 없는 만큼 더 과감히 득점을 시도하더라. 일단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앤드류 니콜슨을 막을 때처럼 수비하겠다"며 "한국가스공사전 때 3점 슛 9개를 내줬다. 오늘은 상대 3점 성공률을 떨어뜨려야 한다. 앞서 1라운드에서 한국가스공사와 KT에 졌던 것도 외곽 득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우리 선수들이 넣는 것보다 수비가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지난 시즌부터 수비력이 크게 강조된 SK는 올 시즌도 최소 실점 2위(72.8점)를 기록 중이다. 전희철 감독은 실점에 대해 "만족이라는 게 어딨겠나"라면서도 "승수에 대해선 만족한다. 생각보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준다. 4쿼터에 뒤집는다는 자신감들이 있다. 다만 그러다 보니 3쿼터까진 좀 느슨한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송영진 KT 감독은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조던 모건까지 부상으로 이탈해 시름이 더 깊어졌다. 송영진 감독은 "모던이 햄스트링을 다쳤다. 대체선수를 물색해야 할 것 같다. 부상 때문에 죽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KT가 막아서야 하는 건 SK 에이스 자밀 워니다. 송 감독은 "워니 수비는 상황을 봐 가면서 맡기겠다. 해먼즈가 뛸 때도 더블 팀을 할 수도 있다. 워니가 공격하기 버겁게 만들면서 해먼즈의 파울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01 13:57
생활문화

국민이주(주), KB국민은행과 협업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성료... 미국투자이민의 해답을 제시해

- 미국투자이민 최신 정보와 전략 공유…공공 프로젝트의 안정성 주목- 4대 시중은행 릴레이 세미나, 12월 12일에는 우리은행과 VIP 세미나 개최 지난 11월 27일과 28일, 국민이주㈜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가 서울 송파구 KB국민은행 올림픽 PB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이주가 국내 4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협업 사례로, 70명이 넘는 예비 투자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에서는 투자이민에 필수적인 정보와 전략이 다뤄졌다. 특히 KB국민은행 외환업무부 공하경 대리는 해외 이주와 자산 반출의 법적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외 이주 예정자 신분으로는 자산 반출이 불가능하며, 영주권 취득 이후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유리 미국 변호사는 자녀의 영주권 취득이 교육과 진로에 미치는 유리한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미국 의대, 치대, 약대 등 전문대학 진학 시 혜택부터 공립학교 무상 교육과 학비 절감, 병역 유예 조건 등 현실적인 이점까지 언급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부부 기준 최대 380억 원(2024년 기준)까지 가능한 면세 증여 한도를 활용한 절세 방안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국민이주 김지영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투자이민을 위해 프로젝트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시했다. 그는 “리저널 센터의 성과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투자이민 공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US 리저널센터의 저스틴 탕 대표가 방한해 직접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탕 대표는 “공공 프로젝트는 안정적이고 투명성이 높아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궁금증에 친절히 답변했다.행사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국 공인회계사 케이 명이 미국의 세법과 증여·상속 전략을 다뤘다. 또한 미국 입국 전 준비해야 할 자산 정리와 세금 신고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도 이어졌다.양일간 진행된 세미나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자녀의 학업 일정에 맞춘 영주권 진행 방법, 공공 프로젝트의 안정성, 그리고 투자이민의 세부 절차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 참석자는 “미국 투자이민과 관련된 모든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US 리저널센터의 이전 공공 프로젝트 역사는 안정성과 신뢰성이 돋보였다. 향후 새 프로젝트를 기다린다”며 앞으로의 프로젝트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국민이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이 투자이민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이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의 협업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미국투자이민을 준비하는 예비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혜택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이주와 KB국민은행의 협업이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국민이주는 국내 4대 시중은행과의 업무협약 이후 릴레이 세미나의 일환으로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TWO CHAIRS W 도곡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사전 예약은 국민이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11.29 17:00
프로야구

인터뷰 없이 출국한 김혜성, 키움 '포스팅 날짜 확정 아닌 상태, 협의 중'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조용히 미국행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키움 구단은 '김혜성이 오늘 오후 2시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고 29일 전했다. 빅리그에 도전하는 선수들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짧게나마 소감 등을 전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김혜성은 이 과정을 생략했다. 키움은 '포스팅 신청을 앞둔 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출국하고 싶다는 선수 소속사(CAA)의 요청에 따라 사전에 출국 일정을 미리 안내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부연했다.이어 키움은 '김혜성은 LA 도착 후 소속사에서 마련한 훈련장에서 훈련에 전념하며 포스팅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팅 신청 날짜는 현재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구단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놓고, 소속사 측과 신청 날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내야수다. 2021년에는 유격수, 2022~2023년에는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올 시즌엔 127경기에 출전, 타율 0.326(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 장타율(0.458)과 출루율(0.383)을 합한 OPS는 0.841. 앞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소속 선수의 미국 진출을 허락한 키움은 'MLB에 도전하고 싶다'는 김혜성의 요청을 받아들여 포스팅을 결정했다. 포스팅은 선수 계약 규모에 따라 이적료 개념의 포스팅 비용이 원소속구단에 지급된다.이달 초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스타 김혜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가 시애틀 매리너스'라며 '이번 오프시즌에도 2루는 시애틀의 (포지션 보강)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해외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하는 등 그를 향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29 16:23
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로제 팝업서 ‘네이버페이 월렛’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페이가 더블랙레이블과 협업해 로제의 첫 정규앨범인 ‘rosie’ 팝업스토어에서 디지털 자산 지갑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네이버페이는 월렛을 통해 ‘rosie’ 앨범 속 로제의 모습이 담긴 독점 디지털 아트(NFT 포토카드)를 ‘POAP(출석 증명 프로토콜)’ 방식으로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입장 시 받게 되는 ‘미니 아트’의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페이 월렛 안에 독점 디지털 아트를 수령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아트는 ‘일반 등급’과 ‘스페셜 등급’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후 팝업스토어 내 교환부스에서 디지털 아트를 실물 포토카드로 교환할 수 있고, 스페셜 등급을 소유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000 포인트도 함께 제공된다.이번 ‘rosie’ 팝업스토어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의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되며, 이날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네이버페이와 더블랙레이블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앨범 음악 감상의 차원을 넘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디지털 콘텐츠 소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9 15:28
연예일반

[TVis] 종영 ‘돌싱글즈6’ 시영·방글→희영·진영, 역대 최다 커플 탄생

‘돌싱글즈6’이 역대 최다 커플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 최종회에서는 ‘돌싱하우스’를 찾아와 ‘현실 커플’로 거듭난 시영과 방글, 보민과 정명, 희영과진영의 마지막 일상 데이트 현장과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앞서 둘만의 ‘1박2일’ 여행을 떠났던 ‘영영 커플’ 희영과 진영은 이날 키즈카페에서 희영의 딸과 만났다. 사전에 진영과 영상통화를 하며 안면을 익힌 희영의 딸은 진영을 보자마자 “언니”라고 외치며 반갑게 끌어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키즈카페 곳곳을 돌며 즐겁게 놀았고, 텐션이 올라간 희영의 딸은 “나 아빠 여자친구 안다”고 말해 진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진영 또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희영의 딸을 여자 화장실로 데려다주면서 ‘싱글대디’ 희영의 빈자리를 채워줬다. 헤어질 시간이 되자 희영의 딸은 “언니랑 좀 더 놀고 싶다. 우리 나중에 또 만나는 거냐”고 물었고, 진영은 고개를 끄덕인 후 희영의 딸과 볼 뽀뽀를 나눴다.‘영영 커플’의 하루에 이어 이번엔 보민의 고향인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 정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명은 보민이 잡은 숙소에서 아침을 맞았고 예쁘게 단장한 후 보민의 누나와 조카를 만나러 갔다. 보민의 누나는 정명을 반갑게 맞아주며 “‘돌싱글즈’에 나간 뒤 보민이 얼굴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 내가 3년 전 사별을 했는데 보민이가 그 후 우리 집으로 매일 퇴근해 아빠 노릇을 해줬다. 이제는 보민이가 훨훨 날아갔으면 한다. 부모님은 내가 잘 모시고 살 테니 앞으로 두 사람만 행복하면 좋겠다”고 해 두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누나와의 먹먹한 만남 후 정명은 예정에 없던 보민 어머니까지 만났다.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반찬가게에 들어간 정명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어머니표 반찬에 관심을 보였다. 어머니는 “밥 먹고 가라”며 정명을 위한 밥상을 차려줬고, 정명은 특유의 넉살을 발휘하며 그릇을 싹싹 비웠다. 이를 본 보민은 “제대로 된 식탁도 의자도 없었는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고마웠다. 그동안 내가 정명을 (서울깍쟁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케이블카 최종 선택’을 통해 ‘현커’가 됐지만, 후일담 촬영 취소 소식을 전한 창현, 지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2주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를 풍겼고, 잠시 후 창현이 먼저 입을 열었다. 창현은 “우리는 출발선 상부터 어긋난 전제를 갖고 있었다”며 “난 서로의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의 역할만 바랐는데 지안이는 ‘아이의 아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안은 “사실 그 문제보다는 우리 마음을 키워나가기도 전에 아이들 이야기를 꺼내는 게 맞는가 의문이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창현이) 갑작스럽게 퇴사하면서 힘든 상황인 것을 이해하면서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관계의) 단절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특히 지안은 창현이 보낸 한 문자 메시지 내용이 감정의 기폭제가 돼 후일담 촬영을 취소하게 됐음을 알리면서 해당 메시지를 언급했고, 창현은 그 문자 메시지를 다시 확인한 뒤 지안이 자신의 의도를 오해했던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날의 만남으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묵은 감정들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후 만남을 계속 이어갈 것인지를 묻는 ‘최종 선택’ 도장 찍기를 빈칸으로 남겨둔 채 각자의 길을 갔다.모든 커플의 이야기가 끝난 후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시영, 방글은 최종 선택 전 “우리는 뭘 해도 만났을 것”이라고 ‘운명론’을 펼친 뒤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없다”면서 서로를 선택했다. 희영, 진영 역시 “1박2일의 시간이 꿈만 같았다”면서 최종 선택 칸에 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은 “재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3호 재혼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보민, 정명은 장거리 장벽에도 불구하고 “만남을 이어 가겠다”고 선언해 박수를 받았다. 최종 선택을 마친 정명은 “보민의 어머님 가게에서 아버님을 잠깐 뵀다. 그때 아버님이 쪽지를 건네주셨는데 너무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랑한다. 우리 인연의 끈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보자”는 쪽지 내용을 읽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총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다 커플 매칭’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돌싱글즈6’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4MC는 “이번 시즌이 유독 마음 따뜻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돌싱 대모’ 이혜영은 “‘역대 최다 커플’이 나온 만큼, ‘역대 최다 재혼’의 탄생도 응원한다”고 했고, 은지원은 “시즌6로 입소문이 많이 나서 출연을 고민하는 모든 돌싱들을 시즌7에서 만나고 싶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돌싱글즈’는 오는 2025년 시즌7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07:20
프로야구

정의선 회장 KIA 우승 축승연 개최, 유소년 야구에 7억원 전달

KIA 타이거즈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주최로 통합 우승 축승연을 가졌다. KIA는 지난 27일 광주 남구 소재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우승 축승연을 개최했다. 이날 축승연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정의선 회장은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구단은 "정의선 회장께서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송호성 구단주의 격려사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선물 교환식에서는 송 구단주가 이범호 KIA 감독과 주장 나성범에게 우승 반지와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선수단은 답례의 의미로 사인 유니폼과 사인볼을 건냈다. 이어 심재학 단장의 건배사와 함께 만찬 행사가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을 묵묵히 지원해준 가족과 버스 기사를 비롯한 구단 직원이 함께했다. 나성범은 "모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선수들이 힘을 내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모기업과 구단에 항상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KIA는 호남 지역 27개 초중고 야구부에 총 7억10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전 행사로 이날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 '야구 꿈나무 코칭 클래스'가 진행됐다. 구단 연고지인 광주를 포함한 호남지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나성범을 비롯해 이우성, 윤영철 등 11명의 선수가 유소년 선수를 직접 지도했다. KIA는 "유소년 야구가 한국 야구의 미래라 생각하고 호남 지역 유소년 야구부에 특별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팀의 우승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쓰는 구단이 되겠다"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4.11.28 12:41
산업

친환경건설산업대상 기업이전부문 대상, ㈜에이스이엔지코리아 2년 연속 수상

㈜에이스이엔지코리아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일간스포츠가 후원하는 2024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기업이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23년 특별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기업이전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관공서·중량물·특수 이전 전문기업으로 2010년에 설립된 ‘이대이엔씨’를 전신으로 하며, 기업이전 정보 제공부터 이전 및 설치까지 진행하는 ‘원스톱무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중량물(도비)과 전기설비 이전 분야에서 국내 유일 자체 실행이 가능한 독보적 기업으로, 대부분 하청으로 처리하는 여타 기업과 차별화된다. 또한 최신식 특수차량장비, 특수 도비장비 및 첨단 선진기술로 해외 공장 이전 등 난이도가 높은 이전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명성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ESG경영 실현을 위해 주력인 1톤 화물차를 가스 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배차 차량의 이동경로 최적화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그와 함께 이전 작업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매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다회용 포장재 사용 확대 및 종이 박스 재활용을 실천 중이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저소득 가구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 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차별화된 노하우와 서비스로 HJ중공업 사옥 층별 재배치, 소노대명그룹 계열사 이전, 쌍용연구소 및 사옥 이전, 엘아이에스 사옥 및 자재·장비 이전, 한수원 창고 장비 이전, 화력발전소 탱크 교체, 한국은행본점 신사옥 금고 설치, 모델솔루션 사옥 이전, 평택 험프리기지 이전, 동서식품 장비 설치, 샤넬 매장 및 올리브영 이전 등 난이도 높은 기업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에이스이엔지코리아 원주연 대표는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현재 기업 및 관공서 이전, 공장 및 중량물 이전은 물론이고, 각종 연구소 및 의료기관 등 전문성이 필요한 특수이전 업무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무빙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무빙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이전 컨설팅, 운송, 설비, 인테리어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브랜드 강화를 위해 마스코트 캐릭터를 개발하고, 로고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올해 미국 진출을 위한 해외이전 전문팀을 구축하고, 2025년을 글로벌 기업 도약 원년으로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1.28 11:20
뮤직

[IS인터뷰] 포켓돌스튜디오 손용근 대표 “첫회 ‘KGMA’ 숫자보다 의미 집중…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가길”

“새롭게 선보이는 시상식이다 보니 잘 만들 수 있을까, 엔딩까지 잘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어요. 내부적으로도 의견충돌이 있었고, 몇 번이나 다투기도 했죠. 하지만 조율해가는 과정을 거치며 잘 마무리한 느낌입니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뜨겁게 달구며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KGMA’는 34년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론칭한 신규 시상식이다. 연예 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일간스포츠의 의미 있는 도전에 제작 파트너로 함께 했다.시상식 후 서울 논현동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손용근 포켓돌스튜디오 대표는 “행사 일주일 남겨두고는 잠을 서너시간 밖에 못 잤다. 안전사고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는데 작은 사고도 없이 끝나 다행이고, 만족스럽다”고 치열했던 ‘KGMA’ 여정을 떠올렸다. ‘KGMA’는 이틀간 2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동방신기,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에스파, 뉴진스,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라이즈, 도경수, 태민, 비비, 이영지, QWER, NCT 위시, 유니스 등 30여 팀의 가수들이 ‘KGMA’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다수 준비해 선보인 덕분에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이날의 무대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특히 첫 회를 국내에서 개최한 데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첫회인 만큼 처음부터 수익보다는 잘 선보이자는 데 의미를 두는 걸로 의견을 모았어요. 수익 면에서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이번에 잘 만들어내면 점차 개선해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봤습니다. 처음부터 해외 아닌 국내 개최라는 데서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많았어요.”시상식 장소 발표 초반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낮은 접근성에 우려도 있었지만, 셔틀 배차 증량 등 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이렇다 할 불만 사항 없이 마무리된 점은 운영 면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손 대표는 “처음엔 팬들이 여기까지 와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라인업 발표 후 반응이 많이 왔고 티켓 오픈 이후에도 호응이 컸다. 해외 인바운드 쪽에서도 해외 팬들을 위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흡족하다는 반응도 받았다.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들이 다음 회차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본 시상식과 무대도 만족스러웠다고 자평했다. 손 대표는 “각 팀마다 원하는 무대가 있었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트 전환부터 놓치지 않고 만들어줬다”며 “시상식 하면 간단하게 무대 만들어 놓고 상 주고 끝나는 게 보통인데, 각 팀의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단 데서 흡족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손 대표는 Mnet ‘마마’ 이후 약 10년 만에 대형 시상식 총연출을 맡은 한동철 감독의 열정을 극찬했다. 손 대표는 “팬들을 위해, 좋은 아티스트들과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많더라. 시상식 연출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본인의 노하우가 여전히 남아있구나 싶었다. 또 회당 4시간 여의 공연을 진행하며 전혀 끊김 없이 매끄럽게 연출했다”고 돌아봤다. ‘KGMA’ 다수의 무대가 화제가 됐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두 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와 ‘프로젝트7’ 연습생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해 그려낸 파격 무대도 흥미를 더했다. 손 대표는 “연습생 친구들이 활기차게 무대를 잘 꾸며줬다. 무대를 정말 잘 하더라”는 감상을 덧붙였다. ‘KGMA’ 첫 회가 성공적이었단 평가를 받기까지 무대 위 가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펼쳐낸 공연의 힘이 컸지만, 소위 백스테이지라 일컬어지는 무대 뒤와 아래를 동분서주하며 행사를 잘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스태프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뷰 말미,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한 손 대표는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된 게 정말 다행이다. 덕분에 시상식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며 “회를 거듭하면서 ‘KGMA’라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자리잡아 더 큰 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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