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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화면으로 다 담기지 않는 간절함… ‘보플2’ 파이널의 공기 [이수진의 덕후통신]

화려한 조명과 무대 세트, 그리고 수많은 카메라가 비추는 오디션 파이널. 현장에는 화면으론 결코 전달되지 않는 진심과 간절함이 느껴졌다. Mnet ‘보이스 2 플래닛’ 파이널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오래 바라왔던 빛나는 하나의 별이 될 수 있는 날’이었다.지난 25일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경연이 열렸다. 수개월간의 경쟁 끝에, 이날 무대를 통해 마침내 하나의 그룹이 탄생했다. 이날 파이널은 오후 8시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실시간 투표가 진행됐다. 그러나 약 3500명이 모인 현장에서는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데이터가 원활히 연결되지 않았다. 더구나 현장뿐 아니라 수만 명의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동시에 투표에 참여하다보니 최대 8만 명 이상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현장에서는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대부분의 관객이 휴대폰을 손에 쥔 채 화면만 바라봤다. 일부는 원활히 접속되지 않자 다른 곳에 있는 지인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건네 투표를 부탁하기도 했다. 당일 각 참가자들별로 진행된 생방송 선착순 투표 이벤트 역시 접속 지연으로 시간을 늦추기도 했다. 투표가 한창 진행되던 중, 최종 그룹명 ‘알파드라이브원’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실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들에 대한 기대와 반응은 뜨거웠다. 최종 순위 발표는 7위부터 시작됐다. MC 김재중이 시간을 끄는 멘트를 이어가자 관객석에서는 “빨리 말해라”라는 외침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긴장감이 고조된 끝에 7위에는 정상현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발표된 6위는 이리오였다.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오던 참가자였던 만큼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후 5위부터 1위까지는 비교적 무난하게 확정됐으며, 3차 순위 발표식 당시 상위권에 있던 연습생들이 차례로 호명됐다.순위 발표 중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한 순간은 8위였다. 유강민, 최립우, 김준서가 후보로 나서자 객석 곳곳에서 응원하는 참가자의 이름을 외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10위로 최립우가 불리며 탈락이 확정됐고, 이어 8위 발표 직전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이 늘 그렇듯 광고 시간을 가졌다. 광고가 송출되는 짧은 1분 동안 유강민은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감 끝에 발표된 8위의 주인공은 김준서였다. 유강민의 탈락 소식에 객석 일부에서는 팬들의 오열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알파드라이브원은 8인조로 결성됐다. 객석 곳곳에서는 “더 이상의 멤버 발표는 진짜로 없는 거냐”는 외침이 쏟아졌다. 제작진이 파이널 직전까지 멤버 수를 확정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만큼, “진짜 이렇게 끝이라고?”라며 허무해하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경연이 끝나고 멤버들이 퇴장한 뒤에도 팬들의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마음에, 주차장 앞에는 새벽 1시가 넘도록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라도 인사를 나누려는 팬들의 애틋한 모습이었다. 방송을 통해 보면 순위 발표 전의 정적은 단순한 ‘시간 끌기’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에는 화면이나 SNS 반응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공기가 있었다. 정적 속에서도 묘한 긴장과 간절함이 감돌았다.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의 이름이 불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그리고 데뷔를 확정짓고 무대 위에서 눈물을 쏟는 멤버와 함께 흐느끼는 팬들의 모습. 그 사랑과 응원의 무게는 결코 화면에 다 담기지 않았다.생방송이 끝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파생 그룹이 필요하다”, “플러스 알파 멤버가 있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이번 시즌은 전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왔다. 수많은 간절함 위에 탄생한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이 느끼는 책임감은 남다를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시즌보다 긴 5년의 활동 기간,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30 05:55
영화

TEAM ‘보스’ 추석 선물 못지않은 풍성함…‘짠한형’·‘컬투쇼’·‘꼬꼬무’ 출격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이 ‘보스’ 홍보 요정으로 활약한다.29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스’ 주연 배우들의 홍보 일정을 공개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추석 연휴에 맞춘 개봉을 앞두고 이번 주에도 ‘홍친자(홍보에 진심인 자)’ 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편안한 술자리 분위기 속 평소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허물없고 진솔한 모습과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자신의 손맛으로 전국을 접수하는 것이 목표인 순태 역의 조우진, 탱고에 빠져 댄서를 꿈꾸는 강표 역의 정경호, 홀로 조직 보스 자리를 꿈꾸는 넘버 3 판호 역 박지환까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배우들인 만큼 작품 밖에서도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과 환상적인 케미가 기대를 더욱 높인다.이어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에는 조우진, 박지환이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라디오 생방송으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보스’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 안팎에서 이어지는 찐한 케미를 라디오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할 예정이다.여기에 오는 10월 2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조우진이 리스너로 출연해 충격적인 범죄 사건을 파헤친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주는 유쾌한 모습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면모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영화 속 조직원들이 믿고 따르는 조직의 2인자 순태처럼 특유의 온화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코멘트로 든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스’는 올 추석 유일한 코미디 액션 기대작으로 오는 10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9 08:40
스타

[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스타

AI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 신곡 ‘밤에 선글라스를 써’ 공개

AI테크테인먼트 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IITERNITI)가 26일 신곡 ‘밤에 선글라스를 써(Sunglass at Night)’를 공개한다.이터니티는 11인조 AI 걸그룹으로 K-POP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영국 왕립 박물관 V&A의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며 AI 기술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방송사 BBC, CNN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소개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AI 아이돌 최초 단독 콘서트 성공, 생방송 및 드라마 출연 등에 참여하며 ‘소통이 가능한 AI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곡은 펄스나인의 최신 에이젠틱 AI 생성 기술 딥리얼2(DeepReal2)를 적용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딥리얼2(DeepReal2) 기술은 멤버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한층 더 자연스럽게 구현해 기존 버추얼 아이돌의 영상과 차별화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펄스나인은 신곡 공개를 기념해 ‘청음회 X 시음회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함께 신곡 청음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딥리얼2 기반의 AI 포토 시연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신곡 컨셉에 맞춘 드레스코드인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특별 굿즈가 제공되는 등,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박지은 펄스나인의대표는 “’밤에 선글라스를 써’는 단순한 AI 아이돌 음악을 넘어, 기술∙문화∙창작이 융합된 새로운 K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딥리얼2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6 15:48
예능

억대 모금·불붙은 경쟁… ‘보이즈 2 플래닛’ 오늘(25일) 데뷔조 결성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2개월 여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5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파이널에서,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뜨거운 팬심과 화제성 속 어떤 참가자가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플래닛’ 시리즈는 한때 신드롬을 일으켰던 ‘프로듀스 101’의 계보를 잇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결성돼 5세대 그룹의 포문을 열고 글로벌적 활약을 보였다. 이들은 데뷔 직후부터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오디션 그룹의 화력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역시 그 열기를 넘어서는 팬심이 활약하고 있어, 새롭게 탄생할 그룹의 결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자신이 선택하는 도전자의 데뷔를 향한 팬심의 간절함은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모금 규모에서 드러난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에는 참가자별로 개설된 ‘마이너 갤러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팬덤의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모금액은 Mnet Plus 앱 투표를 인증한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상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 시즌에도 이어지던 구조지만, 이번에는 억대 모금으로 금액의 단위가 달라지며 파급력도 커졌다. 지금까지 여러 참가자 마이너 갤러리에서 각종 이벤트가 공개됐다. 그중 금액으로 최대 규모는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소속 이리오로 약 2억 50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승전 티켓과 항공편,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19일 이리오 마이너 갤러리가 공개한 영상은 약 730만 회 조회수(9월 24일 기준)와 2만 6000회 리트윗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투표하고 인생 역전하자”, “이 정도 상품이라니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이 주목을 받자 다른 참가자 팬덤들도 경쟁적으로 모금액과 상품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생방송 당일에도 새로운 이벤트들이 쏟아지며 경쟁 열기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경쟁이 더욱 과열되는 배경에는 이른바 ‘정병존’이 있다. ‘정병존’은 데뷔권에서 밀려날 수 있는 불안한 순위권 참가자들을 지칭하는 말로, 팬들 사이에서 통용된다. 언제든 탈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팬심을 자극하면서 모금 규모와 이벤트 경쟁을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든다. 이번 시즌은 ‘정병존’으로 불리는 순위권이 유독 넓다. 지난 18일 방송된 3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1위 이상원이 828만 점, 2위 조우안신 573만 점, 3위 이리오 407만 점으로 상위권 격차는 컸다. 그러나 4위 김건우(309만 점)부터 8위 정상현(280만 점)까지는 불과 수만 점 차이에 불과했고, 9위 유메키도 278만 점으로 바짝 뒤를 이었다.애초 데뷔조 인원은 8명으로 알려졌지만, 제작발표회 당시 김신영 CP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방송 중에 최종 결정될 것 같다. 방송을 통해 데뷔 멤버 수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확한 인원이 생방송 직전까지 끝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생방송 시작과 함께 당초 예상과는 다른 인원수의 데뷔조가 발표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보이즈 2 플래닛’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방송으로 펼쳐질 파이널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준비한 새로운 신곡 무대도 공개된다. 두 개의 경연 무대에서 누가 킬링파트를 맡게 될지를 비롯해 참가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5 05:38
산업

‘2025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27일 종로구 대학로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2025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팬들과 만날 수 있는 팬밋업 부스와 2025 크리에이터 어워즈가 개최된다. 팬밋업 부스는 최소 1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플레이스로 구성된다. 부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율적으로 콘텐츠 생방송, 팬 미팅 및 팬 사인회, 굿즈 판매 및 플리마켓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중심의 참여형 플랫폼 구축으로 인한 청년문화 활성화와 팬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2025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종합대상, 총 12개 부문의 부문별 대상, 공로상 등을 시상 예정이다. 선정 방식은 크리에이터 시청자 투표(70%)와 이후 심사위원 평가(30%)를 통해 선정된다. 시청자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1회 투표가 진행됐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미는 유스 댄스 챌린지, 전국 18개 대학 응원단과 연합 응원 동아리가 참가하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지컬 갈라쇼,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폭발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으로 꾸며진다.또한 키스 오브 라이프, 창모, 김승민, 원위, 13파운드 등 인기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음악 축제인 ‘미유페’(Me+Youth Festival)도 열린다 청년 문화와 활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밤’(Color Bomb)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을 오색 빛으로 물들이며 청춘의 열정과 청년의 도전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화려한 컬러 파우더가 하늘을 수놓는 순간 청년들의 자유오아 상상력이 폭발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두가 ‘청년답게, 청춘답게’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우리은행, 미래의료재단,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24 15:40
스타

‘보이즈 2 플래닛’, 25일 데뷔조 결정된다… 참가자 발자취 담은 아카이브 개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파이널의 감동을 오프라인으로 이어간다.‘보이즈 2 플래닛’(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은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33에서 아카이브 전시 ‘보이즈 2 플래닛 아카이브 展 「애프터 ; 저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방송 이후 8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즈 2 플래닛’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파이널에서 어떤 참가자들이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될지 관심이 최고조로 모이고 있는 상황. 이번 전시는 참가자들의 모든 순간을 함께 지켜온 스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그 여정을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보이즈 2 플래닛 아카이브展’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대규모 공간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실제 착용했던 교복들은 물론 플래닛 캠프에서 기록했던 다이어리, 무대 위와 아래에서 치열했던 땀과 환호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함께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남긴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 크리에이터들과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매칭 ID 카드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한 만큼, 오는 25일 오후 8시 생중계를 통해 탄생하게 될 ‘보이즈 2 플래닛’ 데뷔조를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으로 데뷔라는 꿈을 이루며 한 팀으로 찬란한 시작을 맞이할 이들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보이즈 2 플래닛 아카이브 展 「애프터 ; 저니」’는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1주차 관람은 오는 25일(목) 오후 4시, 2주차는 10월 1일(수) 오후 8시부터 Mnet Plus Merch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2025년 플래닛 공식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릴 Mnet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무대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전 세계 생방송으로 펼쳐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08:57
뮤직

최우진, 3년 만에 신곡 컴백…‘사랑은 뷰티풀’ 26일 발매

가수 최우진이 약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대중 앞에 섰다.최우진의 신곡 ‘사랑은 뷰티풀’은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으로, 지난 11일 MBC ON ‘트롯챔피언’ 생방송 무대를 통해 선공개됐다.‘사랑은 뷰티풀’은 경쾌한 팝 디스코 리듬과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최우진이 그간 고수해온 정통 트롯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사랑은 뷰티풀’은 진미령의 ‘미운사랑’, 문희옥의 ‘평행선’, 조항조&설하윤의 ‘코파카바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히트메이커 송광호 작곡가의 곡이다. 최우진의 지난 싱글 ‘춘몽가’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다. 송광호 작곡가는 이 곡에 대해 “최우진의 정통 트롯 감성과 팝의 세련된 매력을 결합해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곡은 최우진의 새로운 도전이자 변신을 보여주는 작업이었다”며 “트롯과 팝을 결합한 ‘팝트롯’ 장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향후 최우진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51
연예일반

에스파, 美 ‘GMA’∙‘제니퍼 허드슨쇼’ 출연…. ‘쇠 맛’ 글로벌 전파

새 미니앨범 ‘리치맨’으로 돌아온 에스파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에스파는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생방송되는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며, 이후 폭스 TV의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 녹화에도 참여한다.에스파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하는 ‘굿모닝 아메리카’는 물론, 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토니상 등 미국 대중문화계의 4대 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니퍼 허드슨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신곡 ‘리치맨’ 무대 및 관련 토크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지난 5일 발매된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은 선주문만으로 111만 장을 기록하고 7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전체 및 EP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플래티넘’ 인증(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획득, 트렌드피크 차트 1위, 전체 및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쿠고우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텐센트뮤직의 K-팝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또한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도 이번 앨범에 대한 리뷰 기사를 통해 “네 멤버 모두 흔들림 없는 확신으로 곡을 소화했으며, 최정상 작곡팀은 끊임없이 새로운 후크를 만들어냈다. 세련된 힙합 트랙 ‘드리프트’를 관통하는 휘파람 소리에서부터, 아이들 장난감 밥 잇!의 ‘트위스트 잇 / 턴 잇 / 플릭 잇 / 풀 잇’이라는 조작법을 코러스로 활용한 ‘버블’의 기막히고도 천재적인 아이디어까지 말이다”라며 “‘투 더 걸스’와 ‘리치맨’에는 하이퍼팝 요소가 엿보이지만, 사실 에스파는 그런 장르적 조치조차 필요하지 않은, 이미 무적 같은 존재다”라고 호평하며 역대 K팝 앨범 리뷰 기사 중 최고점인 3점을 부여해 에스파의 글로벌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한편, 에스파는 10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26~27일 오사카에서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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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신곡 ‘XOXZ’로 지상파 3사 1위... “다이브 사랑해!”

그룹 아이브가 미니 4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아이브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막내 이서가 MC로서 생방송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는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세 번째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다.아이브는 컴백에 앞서 지난 7월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무대를 통해 ‘XOXZ’ 퍼포먼스 일부를 깜짝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어 앨범 테마인 ‘시크릿’에 맞춰 주체적인 ‘이블 큐피드’, 예쁘지만 위험한 ‘커버 걸’ 콘셉트 등 다층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은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극대화했다.앨범 발매 후 지난달 28일부터는 2주간 ‘XOXZ’ 음악방송 활동을 전개,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밀도 높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세련되고 몽환적인 아우라로 무대를 압도했고, 이에 힘입어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이는 '뮤직뱅크'의 스페셜 MC로, 이서는 ‘인기가요’의 MC로 활약하며 사랑스러운 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도 멤버 전원이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KBS2 ‘편스토랑’, MBC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웹 예능 ‘전과자’, ‘리무진서비스’, ‘노포기’, ‘걍민경’, ‘추성훈’, ‘워크맨’, ‘안성재거덩요’, ‘은지랑 이은지’, ‘동네친구 강나미’, ‘우쥬레코드’ 등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레이는 단독 유튜브 웹 예능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아이브는 지난 1월,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를 공개하며 올해도 이어질 ‘아이브 신드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들은 ‘레블 하트’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아이브 엠파시’ 앨범 통산 음악방송 15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베를린과 파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XOXZ’로 지상파 3사 1위를 석권하며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가요’ MC를 맡은 이서가 1위 트로피를 전달하며 훈훈하게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아이브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종료와 관련된 소감을 전했다. ◆ 다음은 ‘아이브 시크릿’ 활동 종료 관련 소감 전문 안유진: 올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체력도, 마음도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늘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무대에 서는 순간마다 행복했습니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아이브 될게요. 또, 9월 23일에 제가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공개돼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모습으로 즐거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이번 활동은 준비하면서도, 활동하면서도 내내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희에게 ‘음악방송 1위’라는 선물을 안겨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레이: 음악방송 때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면서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다이브가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9월에는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설 예정이에요! 일본에서 정말 유명하고 큰 페스티벌인 만큼 벌써 설레는데 무사히 잘 해내고 올게요. 또, 활동은 끝났지만 매주 목요일 유튜브 ‘따라해볼레이’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원영: 올 한 해 ‘레블 하트’, ‘애티튜드’에 이어 ‘XOXZ’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뿌듯했어요. 특히 이번 활동에서 제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XOXZ’가 음악방송 1위를 한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매 순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다이브 덕분에 이번 활동 정말 꿈같았습니다. 리즈: 활동을 하면서 ‘놀면 뭐하니?’, ‘리무진서비스’, ‘우쥬레코드’ 같은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보컬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고, 다이브가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더 큰 욕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또 앨범 수록곡 ‘미드나잇 키스;를 통해 작사에 한 번 더 도전하게 됐는데요. 앞으로도 제 목소리와 가사로 팬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리즈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서: 컴백을 하고 다이브와 만나는 건 언제나 설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언니들과 함께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매 무대가 선물 같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였던 ‘인기가요’에서 언니들에게 직접 트로피를 건넸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활동 전부터 꼭 전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혼자 바라왔는데, 다이브 덕분에 이룰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다이브!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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