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046건
생활문화

크루멤버스온리, 뉴 클래식 스타일의 ‘FIELD GEARS’ 컬렉션 선보여

필드와 리조트에서 영감을 얻은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 크루멤버스온리(CREW MEMBERS ONLY, 대표 김주용)가 2025 S/S 시즌을 맞아 ‘FIELD GEARS’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필드’와 ‘리조트’를 바탕으로 필드의 역동성과 리조트의 여유로움이 표현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모던 캐주얼 골프룩이다.새롭게 공개된 ‘FIELD GEARS’시리즈는 진지하게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필드기어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테크니컬 패브릭을 적용한 뉴 클래식 스타일의 아이템을 제안한다. 특히 발수기능과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고기능성 경량 윈드 브레이커는 가볍고 유연한 원단을 사용해 스윙 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크루멤버스온리는 출근, 여행, 데일리룩, 휴양지룩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아이템으로 실용성과 세련된 감각을 모두 갖춘 룩을 제안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중시하는 30~40대 영 골퍼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2025 S/S ‘FIELD GEARS’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온라인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특별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편, 리조트 무드를 강조한 다채롭고 경쾌한 룩의‘RESORT LINE’은 3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5.03.02 10:00
생활문화

배우 김희애, 25SPRING 광고 캠페인 공개… 실용성과 세련미 동시에 갖춘 컬렉션 선보여

고감도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쁘렝땅(PRENDANG)이 배우 김희애와 함께한 2025년 봄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Soft Utility: 일상과 우아함의 균형을 담아낸 모던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실용적인 유틸리티 요소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결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이번 시즌 컬렉션은 뉴트럴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파스텔과 블루 포인트를 더해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화려한 디테일을 배제하고, 모던한 실루엣과 정제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주요 컬러인 아이보리, 베이지, 옐로우, 그레이쉬 블루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배우 김희애는 쁘렝땅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이번 봄 캠페인을 더욱 빛나게 했다. 내추럴한 식물 요소와 파스텔 컬러 팔레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봄의 감성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부드러운 색조와 깊이감 있는 텍스처는 마치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는 쁘렝땅이 추구하는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스타일을 통해 세련된 무드를 완성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쁘렝땅과 김희애가 함께한 화보와 아이템들은 전국 백화점 쁘렝땅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브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2.28 10:30
영화

추억의 ‘퇴마록’, 팬덤 업고 韓애니메이션 새 역사 쓸까 [IS포커스]

한국 판타지 레전드 소설 ‘퇴마록’이 애니메이션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퇴마록’은 개봉 5일 동안 누적 관객 14만 5393명을 기록, 전체 박스 오피스 2위를 수성 중이다. 이는 1위에 오른 글로벌 인기IP 마블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이은 것이며,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 중 정상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개봉일을 포함한 첫 주 주말(2월 21~23일)에만 10만 8090명이 감상했다.곧장 관객을 모을 수 있던 건 원작의 영향력이 크다. 1993년 하이텔에서 연재돼 누적 1000만부 이상 판매된 이우혁 작가의 동명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다. 이 작가가 이번 애니메이션 ‘퇴마록’의 기획단계부터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고증을 높여 일찌감치 원작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그 때문인지 안성기 주연 동명 실사 영화(1998)가 최종 41만 관객을 모았던 것에 미뤄봐도 애니메이션은 순조로운 흥행 첫발을 뗐다. 김동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와 함께한 이번 작품은 5년에 걸쳐 탄생했다. 3D 카툰 렌더링 기술로 원작의 장대한 세계관을 스크린에 한계 없이 펼쳤다. 배급은 지난해 ‘사랑의 하츄핑’의 누적 124만 기록을 견인한 쇼박스가 맡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12년 만에 국산 애니메이션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을뿐더러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쇼박스의 배급작인 ‘파묘’에 이어 ‘퇴마록’도 K오컬트 소재인 점도 주목받는 지점이다.물론 ‘퇴마록’의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은 약 100만명으로 사실 애니메이션으론 쉽지 않은 목표치다. 조수빈 쇼박스 홍보팀장은 “‘퇴마록’은 ‘사랑의 하츄핑’과 달리 연령대가 있는 성인 관객층이 대상이다. 원작이 인기 있는 만큼 당초 팬덤을 주요히 고려했다”며 “개봉 후엔 원작을 몰라도 오컬트 장르 팬인 젊은 관객층까지 확장돼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CGV 홈페이지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퇴마록’의 주 예매 관객층은 3040 세대(65.3%)로 나타났으며, 지난 24일 기준 13.9%였던 1020세대 비율 또한 16%로 증가했다. 밈(meme)을 통한 활발한 온라인 입소문도 눈에 띈다. 관객들은 팬아트나 만화로 자신의 감상 후기를 그리는가 하면, ‘퇴마록’의 상영시간을 ‘85년’이라고 잘못 기재한 한 극장 상영 시간표를 담은 한 누리꾼의 X(구 트위터) 게시글은 재치있는 반응을 파생하며 1만 4000회 이상 재게시됐다. 일종의 놀이처럼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건드리며 관객층을 확대·유입시키는 양상은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 개봉 당시도 연상된다.이와 관련 조 팀장은 “IP를 2차 창작물로 확대 재생산하는 팬덤 문화가 반영된 결과다. 작품의 퀄리티가 잘 받쳐준다면 관객은 이런 형태로도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시는 것 같다. 이런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 다음 기획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의 소장욕을 부를 굿즈 증정이나 콘셉트가 특이한 특별상영회를 준비 중이라는 귀띔이다. 해외 반응도 고무적이다. 개봉 전 ‘퇴마록’은 세계 3대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9개국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관심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26일 북미, 남미,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선판매 소식을 알렸다. ‘K오컬트’의 매력도가 애니메이션으로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이번 애니메이션 개봉의 결정적 순기능도 있다. 바로 세월을 타지 않는 ‘웰메이드 IP’가 지닌 확장 가능성을 환기한 것이다. 후속 콘텐츠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가운데 ‘퇴마록’ IP를 활용한 예능 제작이 발표됐다. 내년 중 티빙은 원작 소설 세계관을 차용해 내년 ‘신: 퇴마록’(가제)을 선보인다. CJ ENM은 원작 지적재산권(IP) 사용 계약을 마친 상태로 전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8 06:05
생활문화

로우파트너스,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톤 3기 참여 기업 모집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영사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로우파트너스의 ‘스포츠 액셀러레이톤 3기’는 스포츠산업과 혁신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여 차기 스포츠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로우파트너스는 지난해 ‘2024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개 기업을 보육하며 우수한 사업실적을 창출한 기업에 약 5억 원을 직접투자한 바 있다.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해 보육기업을 딥테크 TIPS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이번 3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12개의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평균 5,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우수 기업에 대해 운영사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추가로 TIPS 프로그램 추천, R&D 기술사업화 로드맵 설계 지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산업 분야 기업이며, 신산업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의료기기, 지능형 로봇 등) 접목의 경우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할 수 있다.참여 기업 모집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 오전 11시까지 15일 동안 스포츠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또는 운영사 로우파트너스로 문의하면 된다.올해로 업력 10년 차를 맞이한 로우파트너스 관계자는 “수년간 운영해 온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노하우를 접목하여 3기 스타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측면에서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우파트너스는 대전의 대덕특구 지역에 소재한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로서 공공기술 기반 기획형 창업 전문 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지역 내 밀집해 있는 대학과 출연(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자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며 이는 스포츠산업 분야와도 연결되어 기술 기반의 스포츠 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02.27 16:25
프로축구

'울산 출전' 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 한국 온다…내달 6일 성남, 9일 울산서 트로피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출전하는 ‘별들의 잔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가 대한민국과 울산 축구 팬들을 만난다.27일 울산 구단에 따르면 FIFA는 3월 6일과 9일 양일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트로피 공개 및 전시, 클럽 월드컵을 홍보할 예정이다.현재 FIFA는 클럽 월드컵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리고 흥을 돋우기 위해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 투어는 지난 1월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20개 국가, 29개 도시를 140일 동안 방문한다.개편 후 첫 대회를 맞이하는 클럽 월드컵인 만큼 대회를 상징하는 트로피에서도 많은 특이점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큰 특이점은 궤도 형태를 지닌 트로피로 중앙 판을 세 개의 고리가 감싼 외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평평한 모습을 유지하되, 열쇠로 트로피를 열게 되면 세 고리 궤도가 중앙판을 신비롭게 감싸는 모습이 연출된다.중앙판과 궤도에는 축구의 과거와 미래가 담겨 있으며, 다양성을 상징하기 위해 세계 지도와 FIFA에 가입된 211개 회원국의 축구 협회 그리고 대륙 연맹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이 밖에 트로피에 대한 설명과 의미는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트로피 투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우선 3월 6일 오후 5시 네이버 178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네이버 온라인 생방송으로 클럽 월드컵 트로피 투어의 서막을 알린다.고해상도 LED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갖춰진 ‘팀 네이버 비전 스테이지’에 트로피가 첫 모습을 드러낸다.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테이지에서는 각 순서에 맞는 가상 장소가 현실감 있게 구현될 예정이다. 행사의 모든 장면은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을 통해 송출된다. ▲클럽 월드컵 소개 ▲트로피 공개 ▲울산 김판곤 감독, 주장 김영권의 소감 및 출사표 ▲조별리그 상대 세 팀 프리뷰 ▲포토존 운영 등 순으로 진행된다. 고품질·AI 기술이 집약된 스튜디오에서 이례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트로피 투어는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 보다 화려하고 신선하게 꾸며질 예정이다.클럽 월드컵 트로피는 울산 팬들을 위해 보금자리인 호랑이굴도 찾게 된다. 내달 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 SK와 K리그1 4라운드 홈경기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트로피가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크로마키 합성을 통한 AI 포토존 ▲팬 참여형 포토존 ▲월드컵 레전드와 인플루언서 초청 등을 통해 클럽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대한민국과 K리그를 대표해 참가하는 울산의 선전을 기원하며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FIFA 트로피 투어에는 레전드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동행한다.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한 캄비아소가 행사에 무게와 화제를 더할 예정이다. 울산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포인트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위에 오르며 FIFA 클럽 월드컵 2025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이번 클럽 월드컵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대항전이다. 본 대회부터 개편을 통해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개 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린다. 울산은 새로 개편된 첫 대회에 아시아를 대표해 첫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텔레문도 센터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3포트에 배정됐던 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 1포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2포트),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4포트)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미국 동/서부에서 열린다.울산은 6월 18일 오전 7시 선다운스와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플루미넨시와 22일 오전 7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차전에 임한다. 도르트문트와 마지막 3차전은 26일 오전 4시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는 “불과 두 달 전에 클럽 월드컵 조 추첨을 위해 마이애미를 방문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트로피 투어를 가지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해 울산 HD를 알리고 싶다. FIFA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트로피 투어에 많은 분이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5.02.27 14:13
뮤직

마션(윤상훈) “父 박근형 ‘달끝’ MV 출연…아빠찬스 써야 했던 이유는…”

가수 겸 작곡가 마션(윤상훈)이 ‘명품배우’ 박근형을 6년 만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섭외한 배경을 소개했다. 마션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달끝’을 발표했다. 싱글에는 ‘달끝’과 ‘밍키’ 두 곡이 수록됐는데, 이 중 타이틀곡 ‘달끝’ 뮤직비디오에는 신예 권희송과 김도연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근형은 현재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들인 마션이 모처럼 선보이는 신곡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지난해 말, 흔쾌히 촬영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박근형은 지난달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 당시 “아들이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촬영 있으니 나오세요’라고 하더라”며 ‘달끝’ 뮤직비디오 출연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마션은 아버지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션은 “부자지간에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라며 “누나가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고 있어, 누나에게만 사전에 얘기 해두고 아버지께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촬영 전날 ‘아버지, 내일 촬영인데 죄송하고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씀드렸다”고 아빠 찬스(!)를 적극 활용했음을 언급했다. 박근형의 뮤직비디오 섭외는 신의 한 수였다. 늑대인간 스토리를 담은 ‘달끝’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지만, 두 소녀가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 노배우의 눈빛 하나에도 그 묵직함의 수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마션 역시 “첫 등장신부터 ‘여기에 박근형 배우가 나오면 무게감이 확 살겠구나’ 싶었다”면서 “어떻게든 아빠 찬스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 시간이 많아 죄송스러웠다”면서도 “어린 연기자들에게도 굉장히 부드럽게 잘 해주셨고, 촬영 방향성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했다.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는 마션이 직접 구상했고, 김재원 감독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조명상을 수상한 홍승철 기사와 ‘외계+인’의 임원근 촬영감독까지 합세, 화려한 제작 라인업을 자랑하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특히 그는 “처음엔 잔혹동화로 만들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뮤직비디오니까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많이 제시해 처음 기획의도에서 바꿔 나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물론,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보아 온 ‘배우’ 박근형의 열정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드러냈다. 마션은 “어릴 때부터 해왔던 생각이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계속 자리를 지켜가시는 걸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닌가 싶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고 욕심도 많으시다. 그렇게 수많은 작품을 했음에도 여전히 하고 싶고 남기고 싶은 게 있으시다는 게 대단하다. 무대에서 그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면서 불태우며 연기하시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션은 ‘달리되었더라면’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성 그룹 멜로브리즈 출신으로 현재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화 ‘귀향’, ‘카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눈이 부시게’, ‘사랑의 불시착’,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10:15
생활문화

슈마커,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아동화 출시

(주)에스엠케이티앤아이(대표 안영환)의 슈즈 멀티샵 ‘슈마커’가 SAMG엔터의 인기 IP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과 컬래버레이션을 전개, 신학기 맞이 LED 메리제인 아동화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슈마커는 지난해 11월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과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3가지 스타일의 신발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28일 신학기 맞이 슈마커&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LED 메리제인 구두 2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양 발 글리터 리본과 로열핑이 포인트인 ‘캐치! 티니핑 LED 리본 메리 제인’ ▲스트랩에 매치된 로열핑이 포인트인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LED 글리터 메리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LED 구두로 걸을 때마다 라이팅 솔이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발 색상은 각 로열핑 별 심볼 컬러인 총 4가지로 발매된다. 지난 21일 슈마커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많은 접속자 수로 인해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1차 컬래버레이션에 이어 2차도 10분 만에 사전 판매 제품이 전체 품절됐다.슈마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인기 IP ‘캐치! 티니핑’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이번 제품은 ‘캐치! 티니핑‘ 캐릭터별 특징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구상, 아이들의 활동성에도 적합한 편안한 착화감까지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이번에도 보내주신 큰 관심에 힘입어 더욱 만족하실만한 제품 출시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슈마커는 MMORPG게임 ‘로스트아크’ 인기 캐릭터 ‘찌그렁오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2025.02.27 10:00
금융·보험·재테크

'10돌' 토스, 글로벌 일상 수퍼앱으로 진화한다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비전을 내놨다. 그동안 대한민국 금융 수퍼앱이었다면 앞으로는 글로벌로 나가 일상을 아우르는 수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26일 토스는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라며 “토스가 만들어낸 혁신은 자체의 성장을 넘어 다른 산업 주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시장의 지형을 변화시켰다”라고 말했다.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혁신의 첫 발을 내디뎠다.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하는 네 단계의 서비스는 시중은행은 물론 금융 플랫폼이 벤치마킹하느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계좌로 1원을 보내 본인임을 인증하는 '1원 인증'도 토스가 특허낸 서비스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5년 2월 현재 2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 고객의 필요에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토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금융을 넘어 일상',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설명했다.토스는 금융 수퍼앱을 넘어 ‘일상의 수퍼앱’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방’을 선택했다. 토스는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및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결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년간 축적한 사용자 경험 혁신 시스템과 시장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승건 대표는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했다.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이 대표의 다짐이다.오프라인 결제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편의점 3사 제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입한 페이스페이는 지갑 없이도 결제 가능한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토스는 내다봤다. 그 근거로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의 빠른 확산이 제시됐다.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는 올 2월 현재 가맹점 10만 개를 돌파했다. 토스는 이러한 오프라인으로의 영역 확장을 위해 보안 시스템 개발, 국제 표준 및 정보 보호 인증 투자, 강화된 고객 보호 및 보상 정책 등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100년 후에는 플라스틱 카드와 지갑이 사라질 것"이라며 "토스가 그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어 토스는 글로벌 진출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금융 수퍼앱의 혁신 경험을 빠르게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이내에 토스 사용자의 절반가량을 외국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대표는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수퍼앱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26 12:13
경제일반

도미노피자 ‘힘내세요 DAY’… 모든 피자 50% 할인 쿠폰

도미노피자가 신학기 및 새출발 시즌인 3월을 앞두고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는 ‘힘내세요!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도미노피자의 ‘힘내세요! DAY’는 3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준비로 바쁜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이벤트다.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모든 피자(M, L)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힘내세요 DAY’ 쿠폰은 도미노피자 온라인 모든 회원에게 일괄적으로 발급되며, 온라인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의 ‘힘내세요 DAY’ 쿠폰은 주문 1회에 2판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신규 회원도 발급 가능하다.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군인, 선생님, 경찰 등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한 ‘히어로즈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도미노피자 회원분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도미노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6 11:09
산업

편의점 소비자 둘 중 한명은 GS25로…이유는

국내 편의점 소비자 두 명 중 1명은 편의점 브랜드 중 주로 GS25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의 ‘편의점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지난 4~6일 국내 성인 남녀 1000명을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으로 GS25(50.4%)를 꼽았다.CU를 주로 이용한다고 답한 소비자는 40.3%였으며, 세븐일레븐(5.4%), 이마트24(3.8%)가 뒤를 이었다.3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GS25 주 이용자 비율은 3.4%포인트 낮아졌으나, CU는 3.9%포인트 높아졌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이용자 비율도 각각 0.1%포인트, 0.9%포인트 높아졌다.해당 편의점 브랜드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매장 접근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주거지 등에서 가까운 편의점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상품이 다양해서’라거나 ‘할인 프로모션을 자주 해서’ 등의 이유는 뒤로 밀렸다.브랜드별 연관 이미지를 묻는 말에도 GS25와 CU에 대해선 ‘점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은 응답이 각각 51.2%, 47.9%로 가장 많았다. 결국 점포 수가 많거나 거주 인구가 많은 목 좋은 곳에 점포를 많이 둔 편의점 브랜드가 소비자 선택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지난해 말 기준 브랜드별 점포 수를 보면 CU가 1만8458개, GS25 1만8112개로 1∼2위를 다툰다. 세븐일레븐은 1만2152개, 이마트24는 6130개로 집계됐다.최근 편의점 업체들이 강화하는 온라인 사업에서도 GS25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율이 44.3%, 이용률은 39.9%로 모두 1위에 올랐다. CU는 각각 36.6%, 31.3%로 2위를 기록했다.한편 GS25는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GS25는 내달부터 전국 3000개 점 한정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GS25 매장 매대에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을 진열해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재 해당 제품을 받아 판매하고자 하는 점포를 취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민구 기자 2025.02.25 16: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