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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엔터, 웹툰 작가 초청 '크리에이터스 데이' 성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한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이날 '무빙'의 강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승리호' 홍작가 등 250여 명의 작가 앞에서 카카오엔터의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굳게 다졌다는 설명이다.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는 지난 4월 웹툰, 웹소설 CP사(콘텐츠 공급사)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에 이은 웹툰 작가 초청 행사다. 지방 거주 작가들을 위해 오는 12일 부산에서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 박종철 스토리 사업 부문 대표, 박정서 부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 전략, IP(지식재산권) 2차 창작 사업, IP 마케팅 전략, 법무 강연으로 구성된 발표 세션과 PD 및 작가 간 소통의 시간,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이어졌다.개회사를 맡은 박종철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양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 강화, IP의 글로벌 공급과 2차 창작 지원, '헬릭스' AI(인공지능) 적용 확대 등 플랫폼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박 대표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 추세로 돌아선 카카오엔터 스토리 부문은 올해 IP와 플랫폼, 운영 등 조직을 통합해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며 "다음웹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유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제 더 큰 도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박정서 부사장은 "지금의 웹툰 시장을 '무주공산'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시장이 변화하는 주기상 이제 뛰어난 콘텐츠가 등장해 다시금 성장세를 만들어낼 시기를 앞두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카카오엔터는 올 하반기부터 오리지널 웹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1차 하반기 라인업은 노경찬, 암현 작가의 '레드스톰2: 왕의 귀환', 골드키위새 작가의 신작 '푸른 눈의 책사', 김종훈 작가의 '거인의 꽃', 맥퀸스튜디오 '비밀 사이 개정판', 용용 작가의 신작 '블랙 헤이즈', 쿠기 작가의 신작 '웰컴 투 언데드파크' 등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8 10:06
연예일반

인기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 드라마로 제작… 키이스트와 계약 체결 [공식]

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글/그림: S위밍)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24일 만화·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저로 하시죠, 공주마마’는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궁중 로맨스 웹툰으로, 작품 속 주인공인 공주는 자신을 사랑해 줄 단 한 사람을 찾기 위해 네 명의 정혼자 후보를 대상으로 자신과 가짜 공주 중 진짜를 가려내는 테스트를 실시한다. 매란국죽 개성 있는 네 명의 정혼자들은 ‘공주를 가려내는 일’과 ‘공주의 마음을 얻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정 반대 성격을 지닌 두 명의 공주 중 과연 진짜 공주는 누구일까, 현재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서비스 중이다.원작 IP를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한 키이스트는 올해 다수의 드라마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올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드라마 ‘비밀은 없어’를 시작으로, 티빙,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글로벌 OTT 공개 예정작 ‘트리거’,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등 다양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지훈 키이스트 대표이사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궁중 로맨스로 독자들을 열광시켰던 원작 IP이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기존의 로맨틱코미디 사극과는 차별화된 명품 IP로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이번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 외에도 ‘동네변호사 조들호’, ‘85년생’, ‘크라임퍼즐’,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너클걸’ 등 여러 웹툰의 영상화를 끌어낸 바 있다. 재담미디어는 웹툰의 영상화 사업 외에도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 CE그룹과 함께 일본 현지 웹툰제작스튜디오 SZ미디어를 공동 설립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4 18:20
산업

'사법 리스크' 위기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신임 대표 선임

사법 리스크로 위기에 내몰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범 이후 이어온 김성수·이진수 공동대표 체제를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카카오엔터는 19일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권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다.장 내정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로서 북미 통합법인 대표와 SM엔터 최고사업책임자(CBO)를 겸해왔다.이는 2021년 3월 카카오엔터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첫 공동대표 교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을 합병하면서 탄생한 카카오엔터에서는 지금까지 김 대표가 음악·영상·디지털 등 콘텐츠 사업을, 이 대표가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사업을 맡아왔다.이번 공동대표 교체는 카카오엔터가 연달아 불거진 사법리스크와 안팎의 내홍 속에서 내놓은 결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SM엔터 경영권을 인수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지만, 이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으며, 김범수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의 고가 인수도 논란을 빚고 있다. 2020년 자본금 1억원에 영업적자를 이어가던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비싸게 사들여 시세 차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이다.이 가운데 경영 실패와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내부 목소리도 높아졌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이하 카카오 노조)는 이를 지적하며 김성수·이진수 공동대표의 퇴진을 촉구해왔다.두 공동대표 내정자는 공식 취임에 앞서 쇄신 태스크포스(TF)장을 함께 맡아 여러 이해관계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쇄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들은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19 14:01
연예일반

10월 개봉 ‘괴담 만찬’ 괴담이 한편도 아니고 무려 6편!

한국 공포 흥행 계보 이끈 K호러 마스터들이 모였다.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한국 공포 흥행 감독진이 합작한 영화 ‘괴담만찬’이 극강의 공포로 올가을 극장가 장악을 예고했다.‘괴담만찬’은 한국 공포 흥행 계보를 이끌어 온 안상훈, 김용균, 임대웅 감독과 신흥 호러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은경, 채여준 감독이 욕망에 눈먼 이들이 겪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그린 영화다.일상에 얽힌 충격적 괴담으로 평점 9.8로 만점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끈 카카오페이지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댄스 챌린지, 입시, 모텔, 헬스장, 연구실, 먹방까지 1020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소재에 얽힌 공포를 담고 있다.먼저 소원을 이루어주는 댄스 챌린지에 얽힌 괴담을 담은 ‘딩동 챌린지’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2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도플갱어에게 입시 비법을 듣게 되는 ‘네 발 달린 짐승’의 연출은 호텔에 얽힌 공포 수칙 괴담을 담아 1020 관객 사이에서 ‘나폴리탄 괴담’의 영화화라는 입소문을 이끌며 주목받은 ‘호텔 레이크’의 윤은경 감독이 맡아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고급 아파트 헬스장의 얽힌 무서운 비밀을 다룬 ‘입주민 전용 헬스장’은 영화 ‘분홍신’과 ‘더 웹툰: 예고살인’을 통해 총 약 3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김용균 감독이 맡았으며, 연구실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임상실험을 다룬 ‘재활’은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시간위의 집’ 등 강렬하고 감각적인 호러 연출로 주목받은 임대웅 감독이 맡아 한층 더 배가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잭팟 후 절대 가면 안 되는 모텔에 얽힌 괴담 ‘잭팟’과 유명 먹방 BJ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긴 ‘식탐’은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을 통해 극한의 생존 액션을 생생한 장르적 연출로 보여준 채여준 감독이 맡아 손에 닿을 듯한 리얼한 공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K호러 마스터들이 합작한 ‘괴담만찬’은 이미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 공포 장르로 특화된 태국에서 열린 ‘제5회 태국국제필름페스티벌’ 작품상 수상, 그리고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등 국제 영화제에서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올 10월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7 10:44
e스포츠(게임)

반등 절실한 넷마블, 신작 대거 출격…위기 탈출 무기는 IP

실적 부진에 빠진 넷마블이 올 하반기 신작을 쏟아내며 부활을 노린다. 글로벌에서 흥행한 웹툰부터 심혈을 기울인 자체 프로젝트까지 IP(지식재산권)를 전면에 내세웠다. 숏폼(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스낵컬처 트렌드에 대응해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대거 채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권영진 넷마블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결국 신작이 성과를 내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출시 후 1~2개월이 지나면 이익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내 대형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넷마블은 5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내고 있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작 부재의 영향을 받은 올해 1분기의 영업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배 이상 커졌다.이날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7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8월), '세븐나이츠 키우기'(9월) 등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당장 다음 달을 시작으로 매월 1개씩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모두 글로벌을 겨냥해 실적 견인 특명을 받았다. 3종 모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IP 경쟁력을 녹인 것이 특징이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010년 7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찍은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의 모험을 그렸다.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웹툰 IP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은 인기에 편승해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려고 했기 때문"이라며 "원작 팬들이 공감하는 형태로 개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작가의 검수를 거쳐 원작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의 오리지널 IP 발굴 임무를 맡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작품이다.바탕이 된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는 서로 다른 차원이 이어지는 균열을 뜻한다. 현재와 미래, 이세계와 신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을 다룬다.혼돈의 힘으로 멸망의 위기에 빠진 왕국의 왕녀가 현실 세계의 주인공들을 소환해 적에 맞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MMO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로, 보병과 궁병은 물론 거대 병종인 '타이탄'을 앞세워 전투를 펼친다. 왕성전에는 수백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국왕이 되는 과정에서 외교로 협상하거나 응징하는 시스템도 반영했다.게임 출시 전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관련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이고, 흥행 분위기를 살핀 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IP를 확장할 방침이다.'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이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바쁜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게임을 표방하며 방치형으로 탈바꿈했다.필드는 3D 공간에 2D 리소스를 입혀 공간감을 제공하고, 최대 10명의 영웅을 배치해 독창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방치형 게임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큰 게임이 나오지 않았다"며 "전작들은 게임이 과도하게 무거워지는 구석이 있었다. 라이트하고 캐주얼한 유저도 품는 게임을 찾다 방치형 시장에 도전했다"고 말했다.이번 신작들은 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양손을 쓸 필요가 없는 '세로 모드'와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컨트롤 조작은 최소화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세로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방치하는 것만으로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할 수 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국내와 아시아, 특히 태국 시장이 중심이 될 것 같다"며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지도가 높은 국내와 웹툰 페이지 뷰가 많이 나오는 북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2 07:00
예능

유재석 ‘삭제’현장 유출?..‘플레이유 레벨업’ 메인 티저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의 메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만우절인 지난 1일 공개됐던 유재석의 ‘캐릭터 삭제’ 티저 당시 촬영장 상황이 드러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당시 영상에는 스튜디오에서 ‘유’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던 유재석의 모습을 지켜보던 누군가가 ‘삭제’를 누르자, 유재석이 영문 모를 에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 현장 스태프들이 모두 깜짝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촬영장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유재석의 행방도 드디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시공간을 넘어 또다른 세상으로 떨어진 유재석의 눈앞에 ‘플레이유를 레벨업 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창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이 게임 캐릭터처럼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시즌1의 재미를 넘어,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한층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유재석의 휴대폰에는 층간소음 유발자, 출입구를 막는 주차 민폐족, 편의점 진상 손님 등 도심 속 빌런들에 대한 뉴스가 시야를 메울 정도로 끝없이 쏟아져 관심을 모은다. 실제 라이브에서 어떤 빌런이 등장할지, ‘빌런이 사는 세상’에서 유재석이 펼칠 새로운 미션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플레이유 레벨업’ 시즌1을 통해 실시간 소통 만렙에 등극한 유재석과, 유재석 플레이 만렙에 다다른 ‘유’들의 공조가 이번에는 또 어떤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낳을지, 라이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예능의 재미는 물론, ‘빌런이 사는 세상’을 탐험하며 빌런들을 퇴치하는 세계관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들이 곳곳에 숨은 채 유재석을 노릴 예정이며, 유재석이 빌런을 찾아내 퇴치하면 추후 해당 빌런을 소환해 아군으로 활용할 수 있다.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빌런들을 퇴치하는 과정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은 매회 라이브마다 청량감 100%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라이브는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ㅈ 2023.04.20 10:27
연예일반

‘플레이유 레벨업’ 시즌2로 돌아온다..유재석, 라이브 중 갑자기 사라지다?

시즌1에서 누적 17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던 ‘플레이유 레벨업’이 돌아온다.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플레이유’ 시즌2인 ‘플레이유 레벨업’의 첫 라이브를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만우절을 맞아 라이브 중 유재석이 사라지는 듯한 깜짝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에 공식 런칭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지난해 4월 시즌1로 첫 선을 보였다.매주 새로운 미션을 받아든 유재석이 시청자, 일명 ‘유’들과 실시간으로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시즌1 당시 유재석과 직접 소통하는 재미는 물론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미션의 재미까지 더해져 매주 라이브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렸으며 라이브와 비하인드 장면들을 편집해 공개하는 본편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컴백을 예고하자마자 만우절인 지난 1일, 유재석의 전대미문 ‘캐릭터 삭제’ 사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시청자들이 플레이할 캐릭터 유재석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데 이어, ‘유’들과 소통하던 유재석이 갑자기 에러가 난 듯 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유재석 캐릭터가 삭제된 이유와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는 어떤 세계관이 펼쳐질지에 대해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여기에 유재석 삭제에 대한 힌트들도 베일을 벗으며 ‘유’들의 추리 모드를 발동시키고 있다. 지난 31일 공개됐던 유재석 업데이트 이미지에는 ‘캐릭터에 문제가 생겨 재시작해야 한다’는 에러 메시지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에러 코드까지 삽입돼 있던 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갑작스러웠던 유재석의 캐릭터 삭제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의 뿔테 안경과 함께 입고 있던 옷가지와 소품들이 그대로 바닥에 남겨져 있는 것. 더욱이 포스터 속 시스템 알림창에는 ‘OOO OO 세상에서 다시 플레이하겠습니까?’라는 안내 문구가 떠 있어 유재석 캐릭터가 어디로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또 한번 ‘유’들의 플레이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를 진행하며 한층 색다른 재미를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라이브를 앞두고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에 대한 클루들을 매주 화요일 공개하며, 오는 4일에 플레이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유재석의 히든 토크가 담긴 클루 영상을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김노은PD는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졌던 시즌1에서 한층 진화해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 서사는 물론 여러 미션을 극복해가는 유재석의 성장 과정이 더욱 흥미롭게 담길 예정”이라며 “전대미문의 유재석 삭제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이에 얽힌 스토리를 다양한 클루들을 통해 미리 추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3 08:54
연예일반

‘소녀 리버스’ TOP10 집중 탐구한 ‘소녀도감’ 첫 공개..거침없는 매력 발산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버추얼 소녀들이 또 한번 팬심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소녀 리버스’ TOP10의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스페셜 영상 ‘소녀도감’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소녀 리버스’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던 10인의 소녀들이 직접 등장해 팬들에 ‘소녀V’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각각의 소녀V에 관한 다채로운 정보가 담긴 소녀 백과사전이 콘셉트다.이날 공개된 첫 회에서는 가상 세계 ‘W’의 최고 인싸로 꼽히는 소녀V ‘짜루’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거침없는 입담과 매력을 드러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빗자루를 타고 다니던 마녀 출신’ 캐릭터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짜루는 서바이벌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가상 세계에서 영원히 소멸된 바, 이번 영상에 엔젤로 등장해 통통 튀는 입담을 드러낸 것. 특히 현실 세계의 본캐인 전 밴디트 멤버 승은으로도 등장해 본캐와 버추얼 캐릭터를 오가며 입담을 과시해 팬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이번 스페셜 영상에서는 올해로 432살을 맞은 짜루의 과거사부터, 1:1 예선과 파이널 무대 등 소녀 리버스에서의 활동 이력과 소녀V들과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팬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나 432살인데 나이만 많으면 뭐해. 엄마 돼 줘야지”라며 도파민 탈락 이후 로즈의 보호자를 자처하게 된 가슴 아픈 스토리를 공개하기도.뿐만 아니라, 예사롭지 않은 말투로 실제로도 나이가 가장 많을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온 짜루는 ‘소녀도감’을 통해 팬들에 억울함을 호소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평소 가상 세계의 모든 캐릭터를 ‘자기’라 부르며 이른바 ‘자기라이팅’을 시도하며 아이돌 답지 않은 말투와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터. 짜루는 “아니 콘셉트인데 그걸 모른다고! 자기들아, 나 진짜 어려 00년생 MZ 세대야!”라며 발끈하면서도 특유의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여기에 데뷔를 앞둔 버추얼 걸그룹 ‘피버스’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더불어 ‘소녀도감’ 두 번째 타자로 등장할 소녀V에 관한 한 줄 소개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녀도감’ 2회에는 마지막 결선 무대에서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입증, 팬들의 고막 호강으로 화제를 낳은 실력자 소녀V가 등장할 예정이다. 평소 은은한 똘기와 낯가림이 심한 키보드 워리어 콘셉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두 번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소녀도감’은 총 10편으로 제작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8 09:11
해외연예

‘소녀 리버스’, 오늘(6일) 최종회..데뷔 멤버 5인 버추얼 걸그룹 탄생!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의 최종 데뷔 멤버 5인이 오늘 드디어 공개된다.대망의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는 ‘소녀 리버스’는 6일 결선 무대의 승자를 가리며 서바이벌 생존자 최종 5인을 발표한다. 벌써부터 온라인상에서는 ‘최애’ 캐릭터를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과연 어떤 소녀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버추얼 걸그룹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될지, 전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파이널 무대 공개에 앞서 대결곡의 메인 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소녀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무대 위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파트 전쟁이 마지막까지 이어진 것.먼저 경연곡 ‘시간이 날 태우고 너에게 데려가’를 선택한 팀에서는 대부분의 소녀들이 오프닝 요정을 자처하거나, 고음 파트를 원하는 등 각자의 필살기를 보이기 위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 연습실에 등장한 작곡가 김수빈의 중재로 곡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각자의 매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파트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소녀들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들어낼 것” “상대팀을 이기고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 “이번 무대로 꼭 데뷔 5인에 들고 말 것!” 등 마지막 무대에 임하는 소감을 전하며 최종 데뷔를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고.최종 11회에서 공개될 비투비 이민혁과 소녀들의 만남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다른 파이널 경연곡 ‘운명처럼’을 작곡한 이민혁은 버추얼 캐릭터로 가상 세계에 입장, 소녀들과 온ž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 곡의 퀄리티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결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운명팀 소녀들 역시 파트를 나누는 과정에서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원하는 파트를 쟁취하기 위해 보이그룹 대선배님 앞에서 한껏 기량을 뽐냈다는 후문. 특히 베일에 싸인 소녀V는 노래 한 소절을 부른 뒤 “어머 너무 부끄럽잖아! 나 십 몇 년 만에 이 오빠 앞에서 노래 처음 불러봐요”라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웃음을 자아낸다.오늘 공개될 마지막 회에서는 버추얼 캐릭터로 가상 세계에 등장한 비투비 이민혁, 에이밍(AIMING)의 김수빈 작곡가 외에도, 앞서 진행된 서바이벌 대결에서 탈락해 가상 세계에서 소멸됐던 소녀V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무대를 펼치게 될 소녀들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자 엔젤이 되어 다시 돌아온 것. 그 밖에 결선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던 버추얼 선배 아뽀키와 소녀들의 이색 만남도 담길 예정이다.두 팀이 준비한 파이널 경연곡 ‘시간이 날 태우고 너에게 데려가’와 ‘운명처럼’은 앞서 지난 27일 뮤직비디오로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운명처럼’은 아련한 곡 분위기와 멤버들의 맑은 음색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시간이 날 태우고 너에게 데려가’는 빠른 드럼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등 색다른 분위기로 소녀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인다는 반응. 소녀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200% 묻어난 두 곡 모두 오늘 저녁 6시, 멜론 등 다양한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한편 ‘소녀 리버스’ 마지막 회는 6일 오후 9시에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6 08:42
연예일반

IHQ, 웹툰 전문 제작사 드림픽쳐스21과 업무협약 체결

IHQ와 드림픽쳐스21과 만났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와 웹툰-무빙웹툰 전문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22일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픽쳐스21은 웹 소설 ‘삼별초’를 비롯해 무빙 웹툰 ‘아슬아슬’, ‘페르샤’, ‘불가살이’ 등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다. 또 ‘독 먹는 힐러’, ‘대치동 클래스’ 등 웹툰 연재가 확정돼 연말 론칭을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20여 편의 웹툰IP와 30여 편의 무빙 웹툰 IP도 보유하고 있다. 드림픽쳐스21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확정된 ‘대치동 클래스’의 투자 약정 계약을 바탕으로 IHQ와 웹툰 및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의 주요 핵심역량 교류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경쟁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드림픽쳐스21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다량의 IP를 제공하고 IHQ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제작 능력 및 콘텐츠 유통 채널을 공유해 각자의 역량 확대에 나선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IP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드림픽쳐스21이 보유한 IP와 IHQ의 드라마. 영화 제작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콘텐츠 업계가 주목할 만한 양질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는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투자, 기획 및 제작까지 IHQ와 다방면의 사업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K콘텐츠의 발전을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을 IHQ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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