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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투 헤븐’·‘아시나요’ 명곡의 귀환... 이경섭 음악 IP 채널 ‘이다락’ 오픈

조성모의 ‘투 헤븐’, ‘아시나요’,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이경섭의 음악 IP를 집대성한 아카이빙 채널 ‘이다락’이 문을 열었다.‘이다락’은 이경섭의 음악 IP를 단순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IP의 서사와 감성을 캐릭터화·콘텐츠화해 새로운 세대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 IP 리브랜딩 프로젝트다. 기존 저작권 IP를 리메이크 중심으로 활용해 매출을 개발해왔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IP 자체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채널명 ‘이다락’은 ‘이경섭의 다락’에서 착안했다. 추억과 감성이 켜켜이 쌓인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곡 아카이빙을 넘어 이경섭 음악 IP를 하나의 캐릭터이자 브랜드로 재해석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반영했다. 기존 팬덤은 물론, 해당 음악을 새롭게 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큐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채널에서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이경섭의 대표곡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저작 IP의 새로운 브랜딩 방향성과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단순 감상 콘텐츠를 넘어 스토리텔링, 비주얼, 콘셉트 확장 등을 통해 IP의 입체적인 매력을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에스톤 관계자는 “‘다락’이라는 공간을 이경섭 작곡가의 음악을 보관하고 꺼내볼 수 있는 아카이빙 공간으로 설정해 채널명을 브랜딩했다”며 “이경섭 음악의 정수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변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경섭은 지난해 9곡의 리메이크 음원을 제작·발표하며 IP 확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이다락’을 중심으로 보다 공격적인 콘텐츠 전개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어, 음악 IP 브랜딩 시장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2 17:16
산업

브랜든, ‘할명수’ 첫 콘텐츠 커머스 ‘깨스마켓’ 첫 장 연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가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이 JTBC 웹예능 ‘할명수’의 첫 번째 콘텐츠 커머스 ‘깨스마켓’의 1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할명수는 이번 상하이 여행 시리즈 3편에서 첫 번째 콘텐츠 커머스 깨스마켓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든은 여행·정리 카테고리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할명수의 선택을 받았다. 할명수의 상하이 여행 콘텐츠는 지난 1월 30일 1편을 시작으로 2편까지 공개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협업은 JTBC 웹예능 ‘할명수’가 콘텐츠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실용적인 정보, 그리고 커머스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새로운 포맷을 통해 시청자 경험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브랜든은 지난해 8월, 인기 유튜브 예능 IP ‘네고왕’과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상하이 여행을 앞둔 박명수의 짐 정리가 브랜든과 함께 달라지는 게 포인트다. 늘 어렵고 귀찮게 느껴졌던 여행 준비를 ‘짐 정리 컨설턴트’ 브랜든이 도와주며 수납부터 이동까지 이어지는 정리 해법을 제안한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싸는 것을 힘겨워하는 박명수가 브랜든을 통해 쉽고 간편한 짐 정리를 마치고 제품의 장단점을 가감 없이 리뷰해줄 예정이다.브랜든과 함께한 ‘깨스마켓’ 첫 회차 콘텐츠는 2월 13일 할명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콘텐츠 공개와 함께 브랜든 제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2월 19일까지 총 7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든의 공식 SNS 채널과 할명수 유튜브 공식 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2.10 13:09
생활문화

고윤정·김선호, 이사통 이슈 속 빠더너스 ‘문쌤’ 조회수 300만 돌파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콘텐츠 ‘문쌤’에 배우 고윤정과 김선호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 이후 조회수 326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해당 영상은 빠더너스의 대표 코너인 ‘문쌤’ 포맷으로 제작됐으며,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댓글 수와 공유 지표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두 배우의 출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공개 이후 이뤄진 것으로, 작품을 계기로 상승한 인지도와 화제성이 예능형 콘텐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고윤정과 김선호는 기존 드라마나 공식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작품 이후 호감도가 더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회수 상승을 두 배우의 최근 작품 흥행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드라마 공개 이후 예능 및 디지털 콘텐츠 출연이 이어지며 화제성이 온라인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빠더너스의 ‘문쌤’ 코너는 배우와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토크를 앞세워 꾸준한 조회수를 기록해온 콘텐츠로, 이번 영상 역시 채널 내 주요 흥행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2.09 12:39
예능

JTBC와 법적 공방 중…‘불꽃야구’ 시즌2 선수 모집 강행 [왓IS]

JTBC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예능 ‘불꽃야구’ 측이 시즌2 선수 모집에 나섰다.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에는 지난 5일 ‘불꽃야구2, 전 선수단 공개 모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불꽃 파이터즈 전 선수단 공개 모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즌2 제작과 관련한 모집 계획이 안내됐다.모집 포지션은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전 포지션이며, 지원 자격은 ‘야구를 잘하는 누구나’다. 접수는 6일부터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진행된다.선발은 3단계로 이뤄진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개별 테스트, 3차 자체 청백전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은 김성근 감독이 맡는다고 밝혔다.앞서 JTBC와 스튜디오C1은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제작비 과다 청구 및 집행 내역 공개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어왔다. 이후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불꽃야구’를 제작했다.JTBC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의 주요 출연진과 구성 요소, 경기 내용과 서사를 활용해 후속 시즌을 암시한 점 등이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불꽃야구’ 전 회차를 포함해 해당 명칭이나 ‘불꽃파이터즈’ 선수단이 등장하는 영상물의 제작 및 유통이 금지됐다.스튜디오C1은 해당 결정에 대해 항고를 예고했다. 스튜디오C1을 이끄는 장시원 PD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끝까지 다퉈보겠다”며 “불꽃야구 구성원 그 누구도 이번 판결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17:50
OTT

‘천만 조회수’ 김원훈, 이번엔 넷플릭스…'일병 김원훈'으로 군대 예능 새 역사 쓴다

이제는 ‘대세’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코미디언 김원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으로 글로벌 OTT에 입성한다.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신규 예능 ‘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육군 병장을 만기 전역한 김원훈이 다시 일병 신분으로 군으로 돌아가 직접 특수 보직 체험하는 군대 예능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재입대’는 악몽처럼 회자되는 금기어다. 이 프로그램은 그 상상조차 꺼려지는 상황을 과감히 현실로 끌어온다. 김원훈은 자신보다 어린 선임들 사이에서 다시 군 생활을 시작하며, 계급 사회라는 군대 특유의 질서 속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특히 병장이 아닌 ‘일병’이라는 가장 낮은 계급에서 겪게 되는 보직 체험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동시에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김원훈의 넷플릭스 진출은 그간의 행보를 돌아보면 자연스럽다. 그는 구독자 37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하이퍼리얼리즘 연기의 정점을 보여주며, 단숨에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예능인이다. 특히 ‘숏박스’를 통해 선보인 군대 콘텐츠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군대리아’ 영상은 약 12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휴가 복귀’ 등도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군대라는 소재를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맛깔나게 풀어내는 김원훈의 강점이 고스란히 증명된 셈이다.김원훈에게도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첫 넷플릭스 진출작인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예능이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출발해 지상파와 케이블을 거쳐 OTT까지 활동 반경을 확장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세 예능인’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송출된다. 자막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김원훈 특유의 몸짓과 표정, 상황 연기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강력하게 통할지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바이벌이나 대형 포맷 중심의 예능을 넘어, 점차 다양한 소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군대라는 매우 한국적인 소재에 도전하는 흐름 속에서 언어보다 상황과 감정 전달에 강점이 있는 김원훈을 선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짚었다. 이어 “비언어적 표현이 중요한 글로벌 플랫폼 특성상 김원훈의 강점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2 05:50
산업

코스맥스, 도쿄대·서울대와 차세대 ‘스마트 전달체’ 개발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일본 도쿄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대학과 약물 전달체 기술 원리를 화장품에 접목한 신규 솔루션을 개발해 연내 선보일 전망이다.코스맥스는 일본 도쿄에서 서울대학교 및 일본 도쿄대학교와 글로벌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석균 코스맥스비티아이 BI(Bio Innovation) 랩장, 오라시오 카브랄(Horacio Cabral) 도쿄대학교 바이오 엔지니어링학과 교수, 이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코스맥스와 양교는 최근 의료용 시술 원리를 화장품에 접목해 고속 성장하는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주목하고, 유효성분 흡수를 돕는 피부 전달체 연구 고도화에 나선다. 코스맥스와 공동 연구팀은 연내 전달체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핵심은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신규 고분자 나노 입자를 개발하고 디바이스 작동 시 피부에 활성 성분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초음파·마이크로전류·온열·광(LED) 등 자극을 가하면 나노입자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특정 영역에 선택적으로 성분을 전달·방출하는 정밀 피부 전달체 구현이 목표다.코스맥스가 이번 프로젝트 설계 전반과 스마트 전달체 상용화 전략을 맡고, 도쿄대와 서울대가 환경 반응성 스마트 전달체의 설계, 표면 개질, 개발을 담당한다.오라시오 도쿄대 교수는 피부 활성 성분을 손쉽게 탑재하고 방출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폴리머 기반 자가조립(polymeric self-assembly)을 통해 형성되는 고분자 나노입자를 화장품 개발에 적용하고, 특정 환경에 반응하는 스마트 나노입자를 설계한다.서울대학교 이연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한다. 온도·산성도(pH)·초음파·전기 자극 등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신호에 반응하는 결합을 도입하고 피부의 특정 표적에 결합하는 등의 기능성 관련 연구를 담당한다. 코스맥스는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나노입자를 차세대 고기능성 스킨케어 성분과 연계해 디바이스 전용 앰플, 스마트 패치, 지능형 마스크팩 등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나아가, 일시적인 관리에 그치지 않고 피부 장벽과 마이크로바이옴, 환경 등을 통합 관리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코스메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코스맥스 주도하에 첨단 나노 바이오 전달체 기술과 K-뷰티 연구개발 노하우를 결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연결하는 스마트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선도하며 글로벌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하버드대, 일본 도쿄대, 중국 푸단대, 싱가포르 국립대 등 국내외 약 30여 곳의 기관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화장품 산업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22 09:17
예능

“이렇게까지 한다고?”…‘솔로지옥5’, 판 커진 경쟁·역대급 섹시 [종합]

“수영장 장면에서 역대급으로 섹시한 장면이 있습니다. 수영장 신이 나올 때마다 긴장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의 MC로 출연하는 가수 규현이 시즌5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솔로지옥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원 PD, 박수지 PD,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오는 20일 공개되는 ‘솔로지옥5’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MC들은 같은 포맷으로 시즌5까지 이어져 왔음에도 여전히 확장 가능성이 있는 IP라고 입을 모았다. 홍진경은 “시즌5까지 왔다는 건 시즌15까지 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규현은 “매 시즌 ‘이번보다 더 재밌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참여하지만, ‘솔로지옥’은 늘 전 시즌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이다희 역시 “제작진이 각성하고 제대로 만들었고, 출연자들을 믿고 봐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했다. 시즌2 출연자이기도 한 덱스는 “출연진 성향이 고착될 수 있음에도 매번 ‘어디서 이런 캐릭터를 찾아냈을까’ 싶을 정도로 발전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시즌5만의 차별점도 공개했다. 박수지 PD는 “역대 최다 출연자가 등장한다”며 “관계성이 다양해지고 캐릭터도 훨씬 다채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5까지 오면서 여러 변주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초심으로 돌아가 시즌1과 2에서 느꼈던 풋풋한 감성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PD는 여성 출연자의 캐릭터성과 룰 변화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이번 시즌 여성 출연자들은 진취적이고 캐릭터성이 강하다”며 “첫 주 관전 포인트는 ‘진실게임’이다. 질문을 하면 무조건 답해야 하는 룰을 도입했는데, 정말 난리가 났다. 그 여파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정도로 중요한 장치”라고 귀띔했다.김 PD는 남성 출연자들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덱스가 회식 때마다 ‘남자들이 제대로 치고박고 싸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며 “그래서 그 의견을 반영해 역대급 규모의 참호 격투장을 마련했다. 공간이 커진 만큼 ‘저렇게까지 한다고?’ 싶을 정도의 명경기가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출연자들의 솔직함을 강조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다 보면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시즌 출연자들은 카메라를 거의 의식하지 않고 매력을 다 발산했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수영장 신이다. 역대급으로 섹시한 장면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통해 지금 몇 명의 스타가 탄생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많은 스타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2:01
OTT

‘솔로지옥5’ PD “‘흑백요리사’처럼 경쟁…케미 터지면 막을 수 없어”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김재원 PD가 시즌5의 연출 주안점과 차별화 포인트를 밝혔다.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솔로지옥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원 PD, 박수지 PD,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오는 20일 공개되는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김재원 PD는 “시즌5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즌5쯤 되다 보니 ‘솔로지옥은 MC들의 리액션을 보려고 본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MC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PD는 “‘흑백요리사’처럼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들이 나와 경쟁하는 프로그램은 그 자체로 재미가 보장된다”며 “‘솔로지옥’ 역시 매력 있고 인기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포맷이라는 점에서는 경쟁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솔로지옥’만의 핵심은 다르다고 강조하며 “차별화 포인트를 꼽자면 개인의 능력이나 매력이 아니라 ‘케미스트리’”라며 “두 사람의 케미가 한 번 제대로 터지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파급력과 영향력이 나온다”고 밝혔다.끝으로 “이번 시즌에서도 어떤 케미가, 어디서 터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이라며 “그 부분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1:39
영화

김다미 스릴러, 전지현 멜로 제치고 1위…숫자로 보는 디즈니플러스 2025 결산

김다미 주연 ‘나인 퍼즐’이 전지현 주연 ‘북극성’을 제치고 아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K콘텐츠로 집계됐다.3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연말 시즌을 맞아 2025년 전 세계 디즈니플러스(일부 지역 ‘훌루’ 포함) 시청자들의 시청 기록을 숫자로 풀어 공개했다. 올해 디즈니플러스는 웰메이드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애니메이션, 탄탄한 팬덤 기반의 프랜차이즈까지 한층 더 폭넓어진 라인업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일상 속에 자리했다. 이번 인기 콘텐츠 결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청자들이 어떤 이야기와 캐릭터에 공감하고 열광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지역을 넘어 확산된 로컬 오리지널의 힘…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증명올해는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디즈니플러스는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작품 7편이 올해 공개된 만큼 로컬 콘텐츠들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 해라고 강조했다.대표적으로 김다미 주연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디즈니플러스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작품으로 선정되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영국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내 딸이 사라졌다’, 라틴아메리카(LATAM)에서는 아르헨티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생애 최고의 심장마비’가 올해 최다 시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그 밖에도 지난 24일 공개된 화제작 ‘메이드 인 코리아’를 비롯해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파인: 촌뜨기들’, ‘북극성’, ‘탁류’, ‘조각도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선보인 수준 높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올 한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역을 넘어 확산된 로컬 오리지널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10억 시간 스트리밍 클럽 - 장르를 뛰어넘은 ‘롱런’ 콘텐츠들장기 흥행작들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그레이 아나토미’, ‘심슨 가족’ 등 글로벌 메가 히트작이 다수 포진한 디즈니플러스 ‘10억 시간 스트리밍 클럽’에는 미국 최장수 시트콤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마블의 히어로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선스 오브 아나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다양한 작품들이 나란히 10억 시간 스트리밍 클럽에 자리했다는 점은 디즈니플러스 시청자들의 폭넓은 콘텐츠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N차 시청’이 만든 기록…2천650만 회 재시청 시리즈, 8천만 회 이상 본 영화까지이른바 ‘N차 시청’을 기록한 재시청이 많은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블루이’가 2천650만 회 재시청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많이 시청한 시리즈 타이틀을 차지했다.영화 부문에서는 지난해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모아나2’가 스트리밍에서도 무려 8천만 회 이상을 기록한 최다 재시청 작품 타이틀을 얻었다.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어린이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킹 오브 더 힐’ 등 성인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총 34억 시간 스트리밍되며 애니메이션 장르 전반의 저력을 보여줬다.◇탄탄한 팬덤 보유한 프랜차이즈 인기도 여전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에이리언’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시리즈로 기획된 FX의 ‘에이리언: 어스’는 1억 시간 이상 시청되며 프랜차이즈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디즈니는 지난 11월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행사에서도 시즌2 제작 소식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2025년 한 해도 디즈니플러스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앞으로도 디즈니플러스는 다양한 스토리부터 장르, 포맷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디즈니는 그동안 일부 지역 디즈니플러스 내에서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해 온 스트리밍 브랜드 ‘스타(Star)’를 글로벌 일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훌루(Hulu)’로 통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훌루는 지난 가을부터 전 세계 디즈니+에서 스타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시, 새로운 타이틀을 탐색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30 09:37
예능

‘현역가왕3’ 서혜진 대표, “수만 개의 콘텐츠와 경쟁…시즌3는 장르 파괴”

‘현역가왕3’ 측이 23일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의 7문 7답 직격 인터뷰를 공개했다.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 매번 신선하고 색다른 포맷으로 대한민국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의 진화를 증명했다. 특히 서혜진 대표는 ‘현역가왕1, 2’,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을 직접 기획, 제작하며 그간 정체됐던 한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주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현역가왕3’는 장르를 초월한 대한민국 최강 실력자들이 ‘2026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톱7이 되기 위해 진검승부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이하 서혜진 대표 인터뷰 전문.Q1. ‘현역가왕3’가 3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현역가왕3’을 시작하는 소감과 ‘현역가왕’이 시즌 3까지 지속 가능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각종 플랫폼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만 개의 콘텐츠와 경쟁해야 하는 요즘, 오디션을 시즌3까지 만들게 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현역가왕’은 국가대표 톱티어 현역보컬을 가리는 서바이벌이다. 크레아 스튜디오를 만들면서 일본 시장을 겨냥해 서바이벌 포맷을 수출하게 됐고. 일본을 가보면서 한국과 일본의 보컬리스트들이 경쟁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한일가왕전’을 기획하던 중 그 예비 오디션으로 ‘현역가왕’이 탄생했다. 이제 ‘현역가왕’은 단순한 트롯오디션을 넘어 국가대항전으로 콘셉트와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콘텐츠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현역가왕’에 도전하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은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들의 진심이 시즌을 이어온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Q2. ‘현역가왕3’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파격적인 ‘장르 파괴’인 것 같다. 트로트 외 장르까지 영역을 넓힌 이유와 장르 확장으로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현역가왕 재팬’을 만들면서 아티스트들의 장르를 확장해 봤는데 결과가 좋았다. 그래서 이를 한국 ‘현역가왕3’에 적용했다. 트롯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장르의 노래를 하는 현역들이 참가해 경쟁하면 어떤 긴장감이 있을까 생각했다. 다만 ‘현역가왕’의 타겟 시청층이 확실한 편이어서 트롯에서 가요로 범위를 넓혔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듯싶다. 이번 ‘현역가왕3’에서는 노래로 진정한 힐링을 맛보시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귀호강, 눈호강을 시켜드릴 찐 실력자, 노래 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오랜만에 ‘진짜 노래를 듣는구나’하는 느낌이 드실 것이다.Q3. 차지연, 스테파니, 배다해, 간미연, 솔지 등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현역가왕3’에 출격한다. 어렵게 섭외한 톱티어 가수들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 같은지?시대를 풍미한 다양한 장르의 톱티어 현역들이 참여하는 것이 ‘현역가왕3’ 서바이벌의 가장 핵심 콘셉트다. 이번에 출격하는 톱티어 가수들은 ‘모든 장르의 보컬 대장들 중 국가대표를 뽑는다’라는 말에 마음을 움직였다. 더 풍성한 음악 대결이 될 것이라 본다.Q4. ‘현역가왕3’는 기존의 룰을 싹 갈아엎고 ‘마녀사냥’을 도입했다. 오디션마다 파격적인 룰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만큼 ‘마녀사냥’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크레아 스튜디오의 오디션은 ‘익숙한 듯 다르게! 그러나 신선하게!’가 모토이다. ‘오디션이 오디션이지. 뭐가 다르겠어’라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신선하게 배반하는 것은 제작진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마녀사냥’은 현역 구력 총합 400년인 마녀심사단이 합격을 남발하는 오디션 판을 좀 더 날카로운 심사를 통해 격을 올릴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조마조마하면서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다.Q5. ‘현역가왕3’ 역시 ‘2026 한일가왕전’에 나설 톱7을 선발한다.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이끈 장본인으로서 지금 활발해진 한일 교류에 대한 소감이 어떤지, ‘현역가왕3’ 톱7은 어떤 경쟁력이 필요한지?처음 ‘한일가왕전’을 기획했을 때 한국 쪽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일본 쪽에서는 기대와 놀람의 시선이 있었다. ‘한국방송에서 일본말로 노래를 할 수 있나?’, ‘국민 정서에 반하지 않나?’하는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한국 시청자들은 문화의 성숙도로 방송을 바라봐 주셨고, 그런 응원에 힘입어 한일 방송 교류의 장이 확장되었다. 일본 방송계는 한국 시청자들의 문화적 성숙도를 놀라워했다. 덕분에 ‘한일가왕전’은 한일 문화 교류의 가장 성공적인 IP로 기록됐다. 이에 힘입어 3년째 ‘한일가일왕전’을 ‘현역가왕3’와 동시에 준비 중이다. 3번째 치러지는 ‘한일가왕전’은 더 영향력 있는 일본 방송플랫폼과 손잡는 만큼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으로 이어지는 국제 보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현역가왕’ 한국판은 트롯의 강점을 가진 서바이벌이므로 트롯 특유의 진한 감성을 살리는 강력한 보컬리스트들이 서바이벌의 승자가 되지 않겠나 예측해 본다.Q6. ‘현역가왕3’도 앞선 시즌들처럼 콘서트 투어 계획이 있다고 들었다.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과 콘서트를 함께 이어가며 얻어지는 시너지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냉정하게 보자면 오디션이라는 포맷은 비싼 콘텐츠다. 사실 방송플랫폼의 광고시장 위축으로 섣불리 시작하기엔 부담스러운 포맷이어서 목표가 정확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현역가왕’은 보기 드물게 공연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로 살아남았다. 콘서트를 하다 보면 ‘현역가왕’ 출신 아티스트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우리를 즐겁게 해줘서 고맙다’이다. 모든 분들이 고된 현실을 벗어나 잠시나마 즐겁게 즐기는 공연, 시름을 잊게 해주는 공연, 위로받는 공연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Q7. 마지막으로 ‘현역가왕3’ 시청자들을 향한 부탁의 말이 있다면?이제 치열한 경쟁을 벌일 29명 현역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제작진들은 ‘시청자들이 1분 1초도 딴생각이 안 나시게’ 즐겁게 만들어 드리겠다. 12회 끝까지 재밌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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