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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아침마당’ 터줏대감 김재원 하차 “아름다운 이별 함께 해달라”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오랫동안 터줏대감이었던 KBS1 ‘아침마당’를 떠났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31일 ‘아침마당’을 통해 “우리나라가 잘되는 만큼 '아침마당'이 잘 되고 김재원도 잘 되어야 한다”고 뉴스 특보로 늦어진 방송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지난 1995년 2월 KBS 입사한 이후 30년이 훌쩍 지났다. 1997년 4월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로 인사드린 후 28년이 지났다”며 “이렇게 저는 ‘아침마당’, KBS와 이별을 할 예정인데 저와의 아름다운 이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세월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방송도 여느 때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여름 휴가 기간인 엄지인 아나운서도 함께 하며 김재원 아나운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김재원 아나운서와 헤어지는 기간이라 아쉬웠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여의도로 왔다”고 말했다. 앞서 제작진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 주었고, 제작진은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전날 ‘아침마당’을 통해서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침마당’은 제게 인생 노래였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한 줄이 짧은 시이자 긴 노래처럼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넓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 2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3년, 2018년 5월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후임은 박철규 아나운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1 16:02
연예일반

‘아침마당’ 떠나는 김재원 아나운서 “더 넓은 세상서 일하겠다” 울컥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오는 31일 ‘아침마당’를 떠나는 가운데 “저와 아름다운 이별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30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직접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들을 초대해 “저의 마지막 손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읽었다. 큰 힘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울컥함을 드러낸 그는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침마당’은 제게 인생 노래였다”며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한 줄이 짧은 시이자 긴 노래처럼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넓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작진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 주었고, 제작진은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 2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3년, 2018년 5월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후임은 박철규 아나운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15:32
뮤직

“무대 위 행복한 예나, 그게 내 추구미”…최예나, ‘예나 코어’에 답하다 [종합]

가요계 대표 해피 바이러스, 최예나(YENA)가 달라졌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최예나는 새 앨범을 통해 ‘예나 코어’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최예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예나는 “약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콘서트도 했다. 정말 바쁘게 지낸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블루밍 윙스’는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천사의 날개처럼 순수한 마음이 새하얗게 피어나던 첫사랑의 감정, 때마침 비가 내리던 어느 골목길에서 겪은 첫 이별의 순간, 그 모든 사랑의 과정을 최예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그는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새로운 곡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신곡을 준비했다. 신경도 많이 썼고, 예나다운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라고 컴백 소회를 전했다.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의 아픔, 사랑하며 겪는 모든 감정을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라는 한 마디에 함축했다. 곡에 대해 최예나는 “사랑의 모든 감정과 성장을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저 착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별 후에는 아파하는 사랑의 성장 과정을 담은 곡”이란 것. 직접 작사에 참여한 데 대해선 “프로듀서님이 작업 전부터 같이 이야기 하면서 나눠가 보자고 해 참여하게 됐다. 의견도 많이 하고 상상하고 생각했던 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도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예나는 “이도현 선배님께 (출연 의사) 의견을 묻고 싶었다. 군대에 있던 시절이다. 전역하고 얼마 안있다가 첫 스케줄로 해줘서 감사하고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 선배님이 나와주니 영화 같았다. 깜짝 놀랐다.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다. 찍으면서도 왜 이렇게 감동적이지 하면서, 감사한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공개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무대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 넘버 같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최예나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돋보인 가운데 그는 남성 댄서와의 페어 안무도 소화하며 성숙미를 뽐냈다. 과거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애니메이션 속 에너제틱 캐릭터 같은 모습을 보여온 최예나는 마치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모습으로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BTS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루저’ 피처링에 참여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BTS 진의 팬 콘서트에도 깜짝 등장해 듀엣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최예나는 “처음 피처링 제의가 들어왔을 때 ‘루저’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를 제일 먼저 떠올리셨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너무 감사했다. 솔로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진심이 닿는구나’ 싶었다”며 고마워했다.그러면서 “데뷔 때부터 꾸준히 록 장르도 두들기면서 했는데 그래서인지 생각이 났다고 해주셔서, 피처링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후에 무대에도 같이 설 수 있어서 좋고 값진 경험이었다. 내가 언제 또 아미(BTS 팬덤명) 앞에서 무대를 하겠나.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를 통해 ‘예나 코어’의 시작을 알린 최예나는 이번 앨범에서 더욱 짙어진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예나 코어’의 정체성을 또 한 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예나는 다만 “사실 ‘예나 코어’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밝히면서도 “‘네모네모’도 그렇고, 그동안 들었던 칭찬이나 조언이 ‘예나는 항상 예나스럽다’였다. 무대에서의 진실된 모습, 인생을 살면서 무대에 섰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앞으로도 무대에 섰을 때 지금처럼 행복한 게 내 추구미”라고 강조했다.최예나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드라마 퀸’, ‘안녕 (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 (Feat. 미료 of 브라운아이드걸스)’, 팬송 ‘364’까지 사랑의 여러 감정을 담은 최예나만의 순수하고 아련한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9 17:03
뮤직

최예나 “이도현, 전역 첫 스케줄로 MV 출연…감동”

가수 최예나(YENA)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준 배우 이도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최예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블루밍 윙스’는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의 아픔, 사랑하며 겪는 모든 감정을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라는 한 마디에 함축했다. 최예나는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최예나는 “사랑의 모든 감정과 성장을 담은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하며 “프로듀서님이 작업 전부터 같이 이야기 하면서 나눠가 보자고 해 참여하게 됐다. 의견도 많이 하고 상상하고 생각했던 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도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예나는 “이도현 선배님께 (출연 의사) 의견을 묻고 싶었다. 군대에 있던 시절이다. 전역하고 얼마 안있다가 첫 스케줄로 해줘서 감사하고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 선배님이 나와주니 영화 같았다. 깜짝 놀랐다.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다. 찍으면서도 왜 이렇게 감동적이지 하면서, 감사한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드라마 퀸’, ‘안녕 (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 (Feat. 미료 of 브라운아이드걸스)’, 팬송 ‘364’까지 사랑의 여러 감정을 담은 최예나만의 순수하고 아련한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최예나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9 16:30
드라마

‘음주운전’ 송영규 물의 속 ‘트라이’ 첫방송…시청률 4.1% 출발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출연 배우 송영규의 음주운전 논란 속 첫방송됐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1화에서는 불명예 은퇴한 럭비계 아이돌스타 주가람(윤계상)이 잠적 3년만에 모교이자 만년 꼴찌팀인 한양체고 럭비부에 신임감독으로 부임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가람은 한양체고 승리 기원 고사상에 럭비공을 꽂아 넣으며 짜릿한 ‘복귀 신고식’을 이뤘다. 이에 ‘트라이’는 최고 시청률 4.8%, 전국 4.1%, 2049 최고 1.46%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금요 미니시리즈를 1위에 오르며 기적이 되기 위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닐슨 코리아)이날 방송된 1화는 ‘2012 아시아컵 럭비 결승전’에서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된 주가람(윤계상)이 불명예 은퇴하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3년 후, 가람은 모교인 한양체고 럭비부의 신임감독으로 부임해 눈길을 끌었다.부진한 성적과 감독의 부재를 이유로 럭비부 폐지를 추진하는 한양체고 교감 성종만(김민상)에게 “감독 있습니다”라고 반격한 교장 강정효(길해연)의 카드는 바로 제자이자 럭비계 아이돌스타였던 가람. 가람은 등장만으로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 종만은 “학교에 먹칠한 선수를 어떻게 감독으로 데려오냐구요!”라고 분노했고, 럭비부 선수들도 가람을 새 감독을 인정하지 않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주장 윤성준(김요한)은 감독이 없어 경기를 못하는 상황에서 등장한 새 감독 가람을 보고 굳은 표정을 짓더니 “감독 없는 실격패로 하겠습니다”라며 경기를 포기해 가람과 대립각을 세웠다.이 가운데, 가람이 ‘중증 근무력증’을 앓았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가람의 은사이자 그를 한양체고로 불러들인 교장 정효는 가람을 다독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람의 불명예 은퇴와 잠적은 많은 이들에게 상처로 남아 있었다. 가람의 사정을 모른 채 3년 전 잠수 이별을 당한 전 여친 배이지(임세미)는 가람의 등장에 분노했다. 가람은 “아직 헤어지자고 말을 안 했으니 전 남친 아니고 현 남친 아니야?”라며 넉살을 피웠지만, 이는 오히려 이지의 화를 돋워 분노의 샤우팅을 이끌어냈다.또한 가람은 “나 주가람이야 대한민국에서 나만큼 럭비 잘하는 사람 없어”라며 성준에게 자신을 믿어보라고 했지만, 럭비 선수 가람의 팬이었던 성준 역시 “배신했잖아요”라며 가람에게 날을 세웠다. 그는 “결국엔 동료 배신하고 본인이 노력한 시간도 다 배신하고! 그냥 럭비를 망쳤는데”라고 가람을 향해 울분을 토하며 “싫어요 절대 감독으로 인정 못합니다”라며 가람을 거부했다. 이 가운데, 럭비부를 폐부 시키기 위해 교감 종만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종만은 학부모회 대표인 부교육감 나규원(장혁진)을 움직여 주가람 감독 해임 건의안을 교장 정효에게 전달하며 압박했다. 이에 더해 성적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공용 공간 사용에서 럭비부를 배제시켰고, 육상부와 럭비부가 다투자 럭비부에게만 ‘훈련 금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종만은 성준에게 “(해임되면)주가람이 감독인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 다른 감독을 구해줄 수도 있고”라며 성준을 흔들었고, 결국 성준은 감독 해임에 동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럭비부는 감독이 없어 한가하다는 이유로 한양체고의 승리 기원 고사의 준비를 맡게 됐다. 성준은 럭비부가 직접 준비한 고사상 위에 럭비공을 올려놓으려 했지만, 폐부 추진 세력인 교감과 낙균에 의해 럭비공만 고사상 위에서 사라지는 등 수모를 겪었다. 이 가운데 1화 엔딩에서 고사장에 등장한 가람이 럭비공을 고사상 위 돼지머리 케이크에 꽂아 넣으며 럭비부 폐부 추진세력에게 짜릿한 반격을 알려 청량 도파민을 터뜨렸다.에필로그에서는 전 여친 이지를 위해 바나나우유를 갖다 두고 도망가는 전 남친 가람, 이어 바나나우유를 움켜쥐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이지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아직 가람이 용서되지 않는 이지와 여전히 이지에게 용서받고 싶은 가람의 진심이 드러난 가운데, 애증 섞인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무엇보다 배우 윤계상은 은은한 광기를 장착한 맑은 눈 감독 주가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역동적인 움직임부터 코믹한 표정, 위트 있는 대사까지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또한 과거를 회상하거나 상처를 받을 때 드러나는 깊은 눈빛 연기는 매 장면마다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필드 위를 종횡무진하며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인 윤계상은 코믹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올라운더 MVP임을 입증했다.한편 이날 오전 첫방송을 앞두고 출연 배우 송영규의 음주운전 혐의 불구속 송치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음주 상태로 용인시 기흥구에서 자택이 있던 처인구까지 직접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지난달 말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와 관련 ‘트라이’ 측은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라며 “첫 방송을 앞두고 해당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어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송영규는 본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주 방영될 회차는 글로벌 OTT를 포함해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당장 편집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향후 등장 장면에 대해서는 본편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2:12
드라마

CIX 현석, ♥손재원과 첫 키스… 현실 로맨스 선사 (‘로만률 3.5’)

그룹 CIX 멤버 현석이 폭넓은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CIX 현석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7화에서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로맨스부터 이별, 재회까지 3단 변화를 이끌었다.이날 하준은 첫사랑 유민(손재원)과 교실에서 몰래 빠져 나와 벤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준은 자신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유민이 멋져 보였고, 그런 유민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2년 후 대학생이 된 하준은 “누구나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 건 아니다”라는 현실적인 태도로 꿈을 접은 상태였다. 그러나 하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유민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던 그에게 카메라를 선물로 건넸다.하준은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이상적인 태도의 유민에게 차가운 얼굴로 날카롭게 반응했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자퇴를 결정했다는 유민의 말에는 급기야 “너 정말 속 편한 소리 한다”라는 돌직구를 날려 두 사람 사이 냉전이 이어졌다.하준과 유민은 과거 첫 키스를 했던 벤치가 있는 장소를 지나가다 그때와는 달리 자꾸 싸우게 되는 현실에 씁쓸해 났다. 달라진 관계에 눈물을 흘리는 유민을 달래던 하준은 둘의 추억이 깃든 떡볶이집을 찾아갔다.그러나 하준과 유민의 아름다운 추억이 흐려져 감을 암시하듯, ​떡볶이집은 이미 감쪽같이 사라진 상태였다. 결국 두 사람은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해 먹먹함을 안겼다. 떡볶이집에서 서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평생 같이할 관상인가”라는 문구의 포스트잇을 남기고,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에필로그에서는 이별한 지 3년 후 카페에서 재회한 하준과 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유민과 헤어지기 전 하준은 용기를 내 “내일 밥 먹을래?”라고 물었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한편,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는 충남 부여에서 펼쳐지는 여행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다.현석이 속한 CIX는 올해 초 일곱 번째 EP 앨범 ‘썬더 피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9:06
드라마

강기영, 이보영 짝사랑하는 조력자 변신…“다뤄진 적이 없던 이야기”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에서 강기영이 이보영을 짝사랑하는 친구이자 전직 성형외과 의사 최대현으로 변신한다.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강기영은 극중 우소정(이보영)의 조력 사망을 돕는 최대현 역을 맡았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와 유쾌한 존재감을 발휘한 강기영이 최대현 역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어떤 한 획을 그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와 관련 강기영은 첫 현장에서 온화한 눈빛과 다정한 미소로 인정 많은 성격의 최대현을 표현했다. 극중 최대현(강기영)이 두 눈을 감은 채 은은하게 켜진 캔들 불빛과 고요한 싱잉볼의 진동에 집중하며 명상을 하는 장면. 또한 최대현은 누군가를 안심시키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한 채 복잡다단한 감정을 내비친다. 눈빛만으로 마음속에 담긴 수많은 생각과 감정을 드러낸 최대현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강기영은 “그동안 다뤄진 적이 많이 없었던 이야기였기에 조심스럽기도 했다”라며 “세상에는 다양한 이별이 있겠지만 스스로 정한 준비된 이별도 그 이별만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력 사망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다 보니 극의 분위기 역시 가벼울 수 없는 신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소정과 대현의 관계에서 오는 티키타카가 극의 진지함을 어느 정도 환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특히 강기영은 “극중에서 대현이 다소 가벼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대현 또한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한 인물이어서 가벼움이라는 표현보다 의연함에서 오는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 인물의 관계에서 오는 시너지가 가장 큰 효과라고 생각하고 ‘그 효과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대한 비중이 가장 컸다”라고 연기를 준비한 과정을 떠올렸다.그러면서 “최대현이 의사는 의사지만 면허를 박탈당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의사 역이다 보니 전문용어에서 오는 부담감이 아무래도 조금은 덜했던 것 같다”며 “다뤄진 적이 많이 없던 드라마의 소재뿐만 아니라 가족애를 가득 담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공감해 주시고 같이 울고 웃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제작진은 “강기영은 특유의 인간미 가득한 연기와 따스한 분위기로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배우다”라며 “‘메리 킬즈 피플’에서 폭넓은 감정선과 휴머니즘 열연으로 극 전체의 공감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강기영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7 09:43
드라마

‘언슬전’ 신시아 “울 때 안 예쁘다고? 방송 보면서 알아” [인터뷰③]

배우 신시아가 장기 연애 후 헤어지는 장면에서 우는 모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신시아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꾸밈 없이 운다’는 말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신시아는 극중 표남경 역을 맡아 7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한 후 병원에서 오열한다.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두고 “진심으로 오열한다”, “꾸미지 않고 리얼하게 현실적으로 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신시아는 “제가 그런 말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 그저 남경이 입장에서 슬퍼서 울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슬플 때 그렇게 우는 사람이었더라. 저도 이번에 방송을 보면서 알았다”고 대답했다.신시아는 “그래도 ‘너가 울 때 예뻐 보이려고 욕심 부리지 않고 안 예쁘게 울어서 좋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안 예쁘게 울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울었는데 안 예뻤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화제를 모았다. 신시아는 극중 1년 차 산부인과 레지던트인 표남경 역할을 맡아 함께 일하는 간호사뿐 아니라 처음으로 담당한 환자와 갈등을 겪기도 하며 성장하는 서사를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18일 12부작을 끝으로 종영한 ‘언슬전’은 지난달 3.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12회는 자체 최고인 8.1%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08:00
예능

홍진희 녹화 중 병원行...뜻밖의 진단 결과에 박원숙→윤다훈 ‘얼음’ (‘같이 삽시다3’)

홍진희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다.28일 ‘같이 삽시다3’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홍진희 모습에 식구들은 촬영 도중 급하게 병원으로 향한다. 예전부터 무릎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병원 가기를 미뤘는데,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박원숙은 긴급하게 홍진희를 병원에 데려갔다. 윤다훈의 부축을 받고 겨우 발걸음을 떼는 모습과 심각해 보이는 상태에 홍진희는 물론 보호자인 박원숙, 혜은이, 윤다훈 3인방의 표정도 굳어지고, 마침내 의사 앞에 마주한 네 사람은 뜻밖의 결과를 듣는다. 또 수많은 이별과 그리운 사람들 사남매는 지나간 인연들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는다. 박원숙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았던 유년 시절 친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오랜 세월 그리워한 친구와의 재회를 꿈꿨지만,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과 마주했던 일화를 전한다. “지금은 수많은 이별을 가슴에 품은 채, 그리움과 함께 살아가는 나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아울러 혜은이는 얼마 전 작고한 국민 가수고(故)송대관을 떠올린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만난 고인의 부인인 남긴 구슬픈 한마디를 전하며 헤아릴 수 없는 이별의 아픔을 공유한다.‘같이 삽시다3’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8:59
예능

‘나솔’ 25기, 영식♥미경‧상철♥순자 커플 탄생…영철‧현숙 눈물범벅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5기에서 영식-미경, 상철-순자 두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3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이어온 ‘솔로나라 25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최종 선택에서는 영식-미경, 상철-순자가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고, 영호-광수 사이에서 고민하던 옥순이 두 사람 모두 택하지 않는 ‘열린 결말’로 현실에서도 계속될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솔로나라 25번지’의 마지막 밤, 제작진은 “솔로남들이 데이트 선택을 하겠다”고 고지했다. 이에 상철은 순자를, 광수는 옥순을 데이트 상대로 택했고, 영철은 지금까지 직진했던 현숙을 지나쳐 영숙에게 간 뒤 “이따가 들어가서 따로 얘기하자”고 속삭였다. 직후, 현숙에게 돌아가 데이트 선택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현숙은 “절 택해줘서 고맙지만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반면 영숙은 “솔직히 좀 괘씸했다”며 영철에게 서운해 했다. 뒤이어 영식은 미경, 영호는 옥순, 영수는 영자를 선택해 또 다시 영숙만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유일하게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예쁜 카페에서 광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때 광수는 “남자들 선택보다 여자들 선택이 더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잘 재는 게 중요하다”며 옥순의 부담감을 덜어줬고, 옥순은 “광수님의 말이 좀 감동이다”며 한결 가벼운 마음을 보였다. 영호는 옥순과 가까워지는 듯한 광수의 모습에 초조해했고, 옥순은 그런 영호에게 “여자는 자신감 있는 남자한테 더 끌린다”며 “초조함을 숨겨 달라”고 당부했다. 영호는 “어쨌든 내 마음은 변함없다”며 직진 의사를 내비쳤고, 옥순은 “고민이 된다”고 솔직히 말했다. 영철은 현숙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영숙과 단 둘이 대화를 했다. 이때 영철은 “네가 (나의 호감도 순위에서) 현숙을 앞지른다고 생각하는 건 욕심 아니야?”라고 꼬집었다. 영숙은 “계속 나한테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면 대화를 하자거나 그런 건 안할 것 같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사실상 썸이 종료되자, 영철은 다시 현숙을 찾아가 “나가서도 우리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 현숙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 답했다.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찾아왔다. 영호-상철은 일찍 일어나 꽃을 사러 갔다. 꽃집으로 향하던 영호는 “혹시나 결과가 안 좋더라도 후회는 1도 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광수는 위스키 통에 ‘솔로나라 25번지’의 흔적을 주워 담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꽃은 특별한 경험이 되지 않을 거 같아서 낙엽, 솔방울 이런 것들을 담았다”며 옥순에게 이 선물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꽃은 시들고 향기도 사라지지만 여기 있는 건 더 오래 간다”고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옥순은 “감동받았다. 광수님도 밖에서 더 알아보고 싶은 분”이라고 화답했다. 광수에 이어 영호도 옥순을 찾아왔고, 옥순을 닮은 백합 꽃다발과 손편지를 건넸다. 옥순은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뒤이어 옥순은 방에 들어가 누군가에게 줄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미경 역시, 파란 꽃다발을 준비해 영식에게 건네는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영식도 전날 사격 데이트 때 받았던 미경의 사격 점수표에 자신을 그려 넣은 그림을 줬다. 영수는 ‘솔로나라 25번지’에서 찍은 영자의 사진들을 뽑아서 일일이 뒷장에 자신의 마음을 글귀로 담았다. 그런 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며 이 사진들을 건네 영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상철도 순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마지막 마음을 표현했다. 전날 현숙에게 이별을 통보하다시피 한 영철은 아침이 되자, “후회가 된다”며 다시 현숙을 찾아갔다. 영철은 “아쉬웠던 점 없어?”라고 물었고, 현숙은 “손잡는 랜덤 데이트 때 영철님이랑 했으면 달라졌을까?”라고 하다가 갑자기 오열했다. 영철은 “내가 다 그르친 것 같다”고 자책했고, 현숙은 “나 왜 울어?”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더니, “더는 얘기 못 하겠다”며 방으로 돌아가 버렸다. 숙소로 돌아온 현숙은 “내가 조금만 더 이기적이었으면 달라졌을까”라면서 서럽게 울었다.먹먹한 감정 속, 25기의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영수는 영자를 택했고, 영자는 “날 주인공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면서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철은 현숙을 향해 “네 옆에 있는 사람은 럭키가이라고 자기소개에서 말했는데, 난 그게 내가 될 줄 알았어. 현실적 부분들로 함께하진 못하지만 네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게”라고 고백한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현숙 역시 “앞으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싶다”며 아무도 택하지 않았다. 현숙과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영숙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식과 미경은 모두의 예상대로 서로를 택했고, 상철과 순자도 최종 커플이 됐다. 뒤이어 영호와 광수는 옥순에게 직진했는데, 옥순은 이날 아침에 쓴 카드를 영호와 광수에게 건넨 뒤, “현실에서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옥순의 ‘열린 결말’에 광수는 “주말마다 노력하겠다”고, 영호는 “꼭 결혼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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