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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더 독해졌더라고요?”‧”텐션은 3배”…이영지→안유진 ’지락실3’ 관전포인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지락실3’의 관전 포인트를 뽑았다.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튄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매 시즌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유쾌한 활약과 대환장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만큼 ‘뿅뿅 지구오락실3’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멤버들이 직접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이번에 제작진들이 더 독해졌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연 이은지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저희 넷 모두의 과거 모습이 강제로 공개됐어요. 그래도 열정 가득했던 그 시절 저희의 모습도 사랑해 주실 거죠?”라고 말해 방송을 통해 공개될 멤버들의 순수하고 풋풋했던 과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미미는 “상상도 못 했던 중동 도시 아부다비로 떠났는데요. 신기하게도 그 온도, 습도, 분위기 등 하나부터 열까지 저희 텐션과 완전 찰떡이었어요. 맞춤 스테이지였어요”라고 해 퍼스널 컬러가 아부다비였던 이들이 남길 새로운 레전드 장면이 기다려진다.이영지는 “시즌 첫 게임부터 고차원적인(?) 게임을 했어요. 제가 시청자분들께 긴히 상의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논란이 될 만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꼭 본방 사수해 주세요”라고 시청자들의 판단을 요청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안유진은 “드디어 세 번째 시즌만에 멀쩡한 모습으로 떠납니다”라며 “저는 또 간만에 멋있는 모습으로 운전대도 잡아봤는데요. 시즌3인 만큼 3배 더 강력해진 저희의 텐션과 활약상에 집중해 주세요”라고 밝혀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능력치를 기대케 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1:28
뮤직

뤽 베송 제작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컬래버 음원 공개…포더모어·김필선 참여

그룹 포더모어와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이 뤽 베송 제작진의 4DX 카체이싱 액션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새로운 곡들을 선보인다.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공개되는 포더모어의 ‘드라이브 오어 다이’가 20일 오후 6시, 김필선의 ‘위시’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각각 발매된다고 밝혔다.‘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제작한 뤽 베송 제작진의 신작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마약단속국 요원 존 롤러(루크 에반스)와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계륜미)가 15년 만에 타이페이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후, 마약 조직의 보스 Mr.강(성 강)의 추격을 피해 전력 질주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영화는 도심을 질주하는 강렬한 카체이싱을 비롯한 ‘리얼 액션’과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나는 ‘감정 액션’으로 국내 팬들을 뜨겁게 만족시키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여기에 특별한 음악 컬래버가 더해졌다. 20일 공개되는 프로젝트곡 ‘드라이브 오어 다이’는 질주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강렬한 록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시원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거침없이 내달리는 듯한 속도감을 극대화한다. 가창에는 조별하, 슈향, 이선, 김니디로 이루어진 4인조 남성 버추얼 아이돌 그룹 포더모어가 참여해 스트레이트한 보컬로 곡에 몰입도를 더한다. 두 번째 주자로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이 나선다. 2018년 싱글앨범 ‘에어컨’으로 데뷔한 김필선은 ‘마마’, ‘봄날’, ‘삿포로에 갈까요’, ‘리틀 스타’, ‘어떤 종말’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작사, 작곡, 편곡 실력에 더해 매력적인 음색과 보컬로 리스너들의 애정을 받아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창에 참여한 브릿팝 장르의 곡 ‘위시’는 서정적인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에 김필선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따뜻한 쓸쓸함을 자아낸다. 노래는 영화 속에서 오래 전 연인과 재회하며 그려지는 조이의 드라마와도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더한다.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포더모어의 ‘드라이브 오어 다이’는 오늘(20일) 오후 6시, 김필선의 ‘위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10:26
영화

염혜란, 다시 제주로…4·3 다룬 ‘내 이름은’ 유준상→박지빈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의 전체 캐스팅이 공개됐다.17일 제작사 렛츠필름, 아우라픽처스는 ‘내 이름은’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진행된 시나리오 리딩과 무사무탈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4·3영화 ‘내 이름은’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드러내고, 2025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제주4·3 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이다.‘부러진 화살’과 ‘블랙머니’, ‘소년들’의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최근 ‘폭싹 속았수다’까지 명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다. 염혜란은 어린 시절 제주4·3으로 인한 큰 아픔을 간직한 채, 아들 영옥을 키우고 있는 정순 역을 맡아 정순과 영옥의 이름에 엮인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과정을 진실되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또다시 제주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정순과 사이 좋은 모자 지간으로 여성스러운 본인의 이름을 바꾸고 싶은 영옥 역과 영옥의 절친이자 모범생 민수 역은 각각 신예 신우빈, 최준우가 맡는다. 여기에 영화 ‘소년들’과 최근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의 공연을 마친 유준상과 드라마 ‘허식당’으로 활약 중인 오지호는 어른이 된 영옥과 민수를 연기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할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영화 ‘1980’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김규리는 정순의 기억 찾기 여정의 안내자가 되는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온 정신과 의사 희라 역으로 나온다. 서울에서 전학 온 후 학급의 우두머리로 올라서는 경태 역은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블라인드’, ‘붉은 단심’ 등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박지빈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특히 정순 역은 염혜란 배우를 비롯해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이소이와 어린이 배우 심지유, 차준희 배우가 출연해 제주4·3이 남긴 생채기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아물지 않고 이어지는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난 11일 ‘내 이름은’은 시나리오 리딩과 고사를 지냈다. 같은 날, 제주4·3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발표되어 기막힌 인연이 된 이날, 리딩 현장에서 정지영 감독과 전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쳐졌다. 앞서 3일 제주에서 크랭크인한 작품은 제주시 한림, 조천, 구좌와 서귀포시 표선, 대정 등 제주 전역을 중심으로 촬영이 이어간다. 또한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는 등 제주도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MBC, (재)제주콘텐츠진흥원과 모금 캠페인 및 제작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제주도민을 포함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화의 주요 장면에도 제주도민들이 출연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관객들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최근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aling Truth : Jeju 4·3 Archives)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바, 영화 ‘내 이름은’이 기록물로서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보편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제주4·3의 의미를 더욱 드높일 것이다.77주년을 맞는 4·3의 제대로 된 이름을 찾는 영화 ‘내 이름은’은 내년 4·3주간 개봉을 목표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7 08:45
예능

‘기안장’ 지예은 “‘효리네 민박’ 기대해 충격…보트 운전 금방 적응”

배우 지예은이 ‘대환장 기안장’ 참여 소감을 밝혔다.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안84,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과 정효민 PD, 이소민 PD, 황윤서 PD가 참석했다. 이날 지예은은 “기안장을 가기 위해 세 달 동안 수상 운전 면허를 땄다. 그때가 장마라 한강 위에서 비 쫄딱 맞으며 땄다. 실전에서 몰아야하기 때문에 계속 연수도 받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정말 ‘효리네 민박’을 생각하고 갔다.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제작진도 같아서 캐리어를 3개 끌고 갔는데 너무 놀랐고,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영업 둘째날부터 바다 위 보트 운전에도 감을 잡았다는 지예은은 “일이 너무 힘들고, 뭍으로 나가고 싶었다”며 “그래서 손님들 픽업할 때 한바 퀴 더 돌며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지난 8일부터 공개 중인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매주 화요일 3화씩 순차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5 12:23
OTT

국내 최초 女女 연프 ‘너의 연애’ 4월 25일 공개

국내 최초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가 티저를 공개하며 첫 베일을 벗었다.‘너의 연애’는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제작된 ‘남의 연애’ 시리즈는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비연예인 출연진이 방영 기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지수 상위에 오르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뿐 아니라 아이치이, 라쿠텐tv 등 글로벌 순위에서 예능 부문 1위에 오르며 해외 또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이러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남의 연애’ 제작진들이 만든 여성들의 리얼리티가 국내 최초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남의 연애’에 이어 ‘너의 연애’까지 다양성(性) 리얼리티를 확장하고 있는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에 관심이 모인다.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제주도에서 설레는 첫 만남을 한 여성 출연진들의 실루엣과 목소리가 공개됐다. “진지하게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싶다”, “귀엽고 낭만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 등 프로그램에 임하는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멘트를 비롯해 “거의 그쪽 밖에 안 보였어요”, “데이트 할래요?” 등 과감한 고백도 이어져 매력적인 그녀들의 로맨스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4:31
예능

이영지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지락실3’ 험한 시즌 예고

‘뿅뿅 지구오락실3’가 상상을 초월 험한 시즌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하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됐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튄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샤머니즘에 의지하는 듯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며 영화 ‘파묘’를 떠올리게 한다. 먼저 제1장 ‘고행’에는 이은지가 ‘뿅뿅 지구오락실3’가 잘될 거지만 자신은 힘들 거라는 사주 풀이를 들었다는 고백과 함께 사주 풀이가 현실이 돼 눈길을 끈다. 특히 육아 난이도 최상인 동생들의 등쌀에 육퇴를 꿈꾸는가 하면 이영지와 현실감 넘치는 부부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낸다.제2장 ‘번뇌’에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괄쪽이’ 이영지의 앞에 가시밭길이 펼쳐져 재미를 선사한다. 양희은에게 선물할 안경이 행방불명되는가 하면 새들의 습격을 받고, 제작진의 MBTI도 맞히지 못하는 어림없는 촉까지 웃음이 기본 옵션인 이영지의 대환장 고행기가 기다려진다.간헐적 천재와 오답 폭격기를 오가는 미미의 활약은 제3장 ‘혜안’에서 엿볼 수 있다. 미미는 구구단, 이어 말하기 게임에서 정답을 맞히며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똑쟁이 면모로 놀라움을 안기다가도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할 예정이다.본업인 아이돌과 예능인 모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유진은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낸다. 제4장 ‘열반’ 속 안유진은 언니들과 제작진의 기강을 잡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안유진과 놀아주라고 부탁한 이은지는 제비뽑기를 공지하고, “지금 그만두고 싶다는 사람들이 꽤 나오고 있다”는 나영석 PD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다.제5장 ‘복수’에는 디지털 디톡스, 마우스 디톡스, 카메라 디톡스까지 호락호락하지 않은 제작진의 작전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나영석 PD가 도전 실패 시 일정은 똑같이 소화하나 촬영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자 이은지는 “나는 카메라 앞이라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이영지는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이라고 반응해 과연 이들은 카메라 디톡스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마지막장 ‘파묘’에는 돌아온 빌런 옥토롱과 새로운 메기의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언가를 목격한 이은지가 멤버들을 불러 모은 가운데 모두를 놀라게 한 새로운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t‘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3:58
예능

‘시티투어’ 유재석·송은이·고경표·미미, 애정 담긴 끝인사… 시즌2 기대감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연출 정철민, 신소영)’ 마지막 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그리고 게스트 차태현, 아이브 레이가 전주 핫플레이스 중 단 하나의 진짜 찾기에 성공하며 제작진과 4 대 4 무승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9%를 기록했다. 이로써 1회부터 8회까지 전 회차 타깃 시청률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식센이들은 지금까지 각 지역의 핫플레이스에 숨은 가짜를 맞혀야 했지만 ‘기네스 of 전주’를 주제로 한 전주 투어에서는 진짜를 알아내야 해 흥미를 더했다. 이번에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비주얼,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핫플레이스들이 소개돼 식센이들을 현혹시켰다.첫 번째 장소는 100년 된 정미소 건물 카페로, 대왕 호박이 통째로 나오는 늙은 호박 쌍화탕과 호박떡이 눈길을 끌었다. 비빔밥 와플로 유명한 두 번째 장소에서는 부추전 와플이, 칼국수 맛집인 세 번째 장소에는 서리태 콩국수가 신메뉴로 출시돼 진짜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네 번째 장소에는 음식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돌이 전시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유재석의 속 뒤집기 전문인 차태현과 레이가 ‘속 뒤집개’로 활약하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차태현은 유재석, 송은이와 티격태격하는 찐친 모멘트로 폭소를 유발했고 레이 역시 ‘미미어’ 버금가는 ‘레이어’ 사용, 화가 많은 차태현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안겼다.무엇보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 고경표가 돌 전시장인 네 번째 장소를 진짜로 선택, 정답을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식센이들과 제작진의 가짜 찾기 대결은 4 대 4 무승부로 종료됐다.송은이는 “오랜만에 절친이랑 같이해서 재미있었고 뭉툭한 동생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미는 “마지막 아니니까. 계속 볼 거니까”, 고경표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즌2에서 뵙도록 하겠다”며 다음 시즌을 고대했고 유재석은 ‘식스센스: 시티투어’를 함께한 셰프들과 가게 사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식스센스: 시티투어’는 각 지역 핫플레이스에 숨은 가짜를 찾아 나선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의 뭉툭한 추리력과 친구 같은 편안함, 무해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가짜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 게스트들도 식센이들의 뭉툭함에 물들어가 유쾌함을 배가시켰다.또한 제작진의 업그레이드된 치밀함은 흥미를 고조시켰다. 가게 사장들과 상생할 수 있는 가짜 메뉴를 만들기 위해 셰프의 컨설팅을 받는가 하면, 실제 판매는 물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장악해 난도를 높였다.이처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활력소가 되어준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지난 10일 종영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4:34
스타

‘장동건♥’ 고소영 “내가 네 친구야?” 반전매력 유튜버 데뷔

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유튜버로서 첫발을 뗐다.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아직 저 살아있어요’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고소영은 “이제 유튜브 시작하신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러니까요. 하는 거냐.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고소영은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딸이 그룹 아이브 팬이라고 알려졌듯 음반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가 하면, 음식을 할 때 토치를 사용하려다가 힘이 부족해 동동거리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또 그는 “와 고소영이다. 이러는 애도 있다”며 “그럼 내가 네 친구야? 이러고”라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가장 걱정되는 것을 묻자 고소영은 “사람들이 안볼까봐”라며 “아직 저 살아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기대를 높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07:24
스타

“영하 10도 혹한기, 하이퍼리얼리즘 극대화”…김동준→김요한 합류 ‘신병3’ [종합]

“이젠 혹한기다.”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난 2023년 9월 종영한 시즌2 이후 1년 7개월 만에 돌아오는 ‘신병3’는 군대 내 혹한기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민진기 감독은 “리얼리티 그 자체”라며 새 시즌이 높은 공감은 물론 재미를 자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신병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민진기 감독, 배우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남태우, 김현규가 참석했다.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신병’은 지난 2022년 7월 시즌1이 첫 방송된 후 군대와 신병이라는 소재로 차별화된 매력을 전해왔다. ‘신병3’에서는 전 시즌을 함께 한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가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로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또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 김동준은 에이스 신병 전세계, 오대환은 사랑 충만한 조백호 중대장, 김요한은 범상치 않은 폐급 신병 문빛나리로 변신한다. 민진기 감독은 “전 시즌은 유격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번 시즌은 혹한기 훈련 느낌을 주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가 많은 고생을 했다”며 “경기도 포천, 강원도 철원 등에서 영하 10도를 기록할 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3는 새 배우들이 등장하고, 스케일이 커져 재미와 하이퍼리얼리즘이 극대화됐다”며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 ‘제대하길 잘했구나’ 느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시즌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며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이퍼리얼리즘이다. 이를 곧바로 대변하는 캐릭터가 시즌3에서는 김요한이 연기한 신병 문빛나리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시즌1부터 ‘신병’을 이끌고 있는 김민호는 “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군복을 이렇게 많이 입을 줄 몰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새 시즌에서는 극중 20대 초반 캐릭터의 외모를 유지하려 노력했는데 감독님이 술을 많이 사주셔서 노화가 빨리 된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캐릭터 설정을 위해 초등학생 같은 모습을 오히려 극단적으로 가져가려 했다. 초등학생 코스프레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2023년 제대한 후 약 1년 만인 지난해 다시 군복을 입고 ‘신병3’를 촬영했다. 그는 “군대 안에서 ‘신병’을 보고 언젠가는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중에 감독님이 연락이 줬는데 이게 운명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병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라 여겼다. 이등병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잘 연기하자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신병3’가 생각보다 노출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며 “제 캐릭터가 잘 보일 수 있도록 감독님이 제 옆에 배우들을 잘 배치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병3’는 이날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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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 데뷔 D-1…기대 포인트 3

‘5세대 핫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오는 8일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데뷔 앨범 ‘엘루 블루’의 타이틀곡 ‘널디’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이들은 비주얼, 퍼포먼스, 제작진까지 완성형 신인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데뷔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프아이의 데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6인 6색 ‘센터급’ 비주얼이프아이는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센터급’ 비주얼과 개성을 자랑한다. 이미 트레일러 영상과 무드 필름, 비주얼 트레일러 등을 통해 각 멤버의 뚜렷한 콘셉트 소화력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덕 멤버 고르기 어렵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엘루 블루’ 콘셉트 속 멤버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퍼포먼스로 증명한 실력파이프아이는 퍼포먼스 실력 역시 주목할 만하다. 최근 공개된 제니의 솔로곡 ‘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 영상에서는 패기 넘치는 에너지와 정교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에 힘입어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라이크 제니’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미쳤다, 잘하는데”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이는 단순한 커버를 넘어 이프아이만의 색으로 무대를 완성, 퍼포먼스형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K팝 최정상 제작진의 지원 사격이프아이의 데뷔곡 ‘널디’는 2024년 최고의 팝 화제작으로 꼽히는 찰리 XCX의 앨범 ‘Brat’에 4곡을 올린 세계적인 작곡가 존 쉐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이기 아잘레아의 히트 싱글 ‘팬시’ 외에도 제인, 엘리 굴딩,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비 렉사, 니키 미나즈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이력을 보유한 히트메이커다. 그가 이프아이와 손잡고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 이프아이는 유명 K팝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RyuD)가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K팝 무대에서 수많은 아이돌의 안무를 책임져 온 류디가 프로듀서로 나선 만큼,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의 완성도까지 기대해볼 만하다.이프아이의 데뷔 EP ‘엘루 블루’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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