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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종민 “송해나와 열애설? 여자친구가 양다리인 줄 알아”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송해나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먹방의 아이콘’ 개그맨 김준현은 딸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먹성이 엄마 아빠를 따라온다. 내장탕을 먹고 있으면 옆에 와 ‘한입만’ 달라고 한다”라며 “국물 요리를 좋아해 아무래도 술꾼 기질이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교양 PD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TV유치원’에 출연했던 어린 김준현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한국 나이로 7세라 출연이 안되는데 ‘만 6세라서 괜찮다’라며 출연시켜 주셨다. 아버지가 나를 꽂아주신 유일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상민과 김종민, 배정남이 ‘만능 모델테이너’ 송해나의 집을 방문했다. 송해나는 “일을 스무 살부터 했다.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자’가 제 꿈이었다. 대출도 다 갚았다”라며 알뜰함을 어필했다. 결혼을 앞둔 종민도, 빚을 다 갚은 상민도 집이 없다고 밝히자 배정남 역시 “살 날 보다 이제 갈 날이 가까워서”라며 무주택자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이 예전에 썸 탔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라는 이상민의 말에 김종민은 “농담한건데 기사까지 났다. 여자친구가 ‘왜 그런 얘기가 있냐’ 하더라. 당시 만난 지 얼마 안 될 때였다”라며 해명했다.송해나는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뻔할 때 배정남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네 사람은 각자 절친들에게 돈을 빌리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상민의 문자를 받은 김종국은 “보내는 건 문제없는데 왜 전화를 안 받냐. 손하트하고 사진 찍어 보내봐라”라며 치밀한 모습을 보인 반면, 종민의 문자를 받은 빽가는 “나 은행 앱 들어가 있어. 계좌 번호 불러”라고 대응해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배정남은 중고 거래를 하면서 사기를 당해 5분만에 450만원을 송금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상대에게 ‘선생님, 저 사기당한 거 아는데 반만 돌려주시면 신고 안할게요’라고 부탁했는데 그냥 채팅방을 나가버리더라”라고 씁쓸해했다.정영주 父의 ‘남다른 취미 생활’이 공개됐다. 평소 정영주 父는 홈쇼핑 편성표까지 체크하며 시청을 즐긴다고 밝혔다. 정영주 모녀가 만두를 빚는 사이, TV를 보던 영주 父는 홀린 듯이 카드를 가져와 도가니탕을 결제하려 했지만 딸의 불호령에 깜짝 놀라 화들짝 주문 전화를 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켜보던 서장훈은 “내가 사드리고 싶다”라며 안타까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024 S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지난 설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예대상’에 출연한 ‘미우새’ 아들들은 프로듀서상 이상민, 최우수상 김승수, 우수상 최진혁, 명예사원상 김준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임원희까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연예대상에 출연하게 된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의상을 고르기 위해 양복점을 찾았다. 이상민은 “2017년에 신인상을 받을 때 입었던 옷이다”라며 당시 의상을 가져와 김승수에게 권했다. 이어 호피 무늬 재킷을 입어본 김승수의 모습에 서장훈은 “설마 저걸 입겠다는 건 아니겠지”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연예대상 당일, “상 복이 없는 것 같다”라며 일찍 가자고 농담을 던지는 탁재훈에게 이상민은 “미안하지만 대상까지는 좀 기다려줘”라며 대상 욕심을 드러냈다. ‘SBS의 아들 상’을 받게 된 이상민은 수상소감에 “느낌이 올해도 (대상이) 아닌가 보다”라면서 대상에 대한 미련을 여전히 드러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진혁은 “(미우새에 출연하며) 엄마가 화장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다. ‘미우새’ 제작진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승수는 “연기대상 보다도 떨려서 말이 헛나온다. 저보다 방송을 더 잘하시는 어머니께 감사하다”라며 떨림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이상민은 “2017년부터 매년 상을 받았는데 이 상이 컬렉션에 없어서 꼭 받고 싶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빙벽 암반에 도전하는 김승수와 이상민의 모습이 예고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0 10:38
예능

김준호, 목 디스크로 ‘SBS 연예대상’ 불참 → 명예사원상 쾌거... “대상보다 낫다”

방송인 김준호가 병실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김준호는 29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목 디스크 수술로 불참했다.‘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한 김준호는 명예사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자는 그의 연인이자, 코미디언 김지민이었다.김준호는 환자복을 입은 채 “연예대상 가서 직접 받아야 하는데 목 디스크 수술로 병실에서 받아서 아쉽다”며 “명예사원상을 이미 받은 임원희, 이상민 형한테 들었는데 옵션이 많더라. 쌀 4포대, 구내식당 이용권을 준다. 연예대상보다 낫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말했다.김준호는 김지민에게도 “좋아?”라고 물으며 “앞으로 쌀 걱정하지 말고 결혼하고 같이 공짜로 SBS 가서 먹자”고 말했다. 김지민 역시 “아이고 좋다”라고 화답했다.김준호는 지난 21일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4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유재석(런닝맨·틈만 나면)▲프로듀서상=이상민(미운 우리 새끼·신발 벗고 돌싱포맨)▲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미우새▲2024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런닝맨▲최우수상=김승수(미우새), 류수영(정글밥), 정혜인(골 때리는 그녀들)▲우수상=최진혁(미우새), 조우종(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유이(정글밥)▲SBS 명예사원상=김준호(미우새)▲특별상=이영표(골때녀)▲굿패밀리상=동상이몽2▲굿파트너상=김종국·이동건·허경환·김희철(미우새)▲핫이슈상=유호진(더 매직스타)▲숏클립 최다 뷰상=김종국(런닝맨)▲베스트 엔터테이너상=임원희(미우새)▲베스트 커플상=김민재·최유라(동상이몽2)▲ESG상=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신스틸러상=송지효(런닝맨)▲베스트 플레이어상=박지안·허경희(골때녀)▲베스트 케미상=박나래·신기루·이국주·풍자(덩치 서바이벌-먹찌빠)▲올해의 SBS 아들·딸 상=이상민, 이현이(동상이몽2)▲방송작가상=임채윤(동네멋집2)▲라디오 DJ상=봉태규(아름다운 이 아침), 정엽(그대의 밤)▲라이징 스타상=강훈·지예은(런닝맨)▲신인상=유연석(틈만 나면), 진선규(매직스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11
예능

“해냈다” 유재석, 통산 20번째 대상... ‘SBS 연예대상’ 주인공 [종합]

방송인 유재석이 ‘2024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통산 20번째 대상이다.유재석은 29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등을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그는 “제가 해냈습니다”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지호, 나은이 그리고 사랑하는 (나) 경은 씨에게 감사하다. 2005년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는데, 오늘 스무 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첫 대상 후) 약 20년 만에 스무 번 째 대상이라서 의미 있다. 22년 정도 일요일에 SBS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이 함께해줘서 가능했다. 예능 환경이 점점 더 척박해지고 있다. 2025년 많은 동료와 최선을 다해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재석은 SBS에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자 2010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이끌고 있다. 이날 ‘런닝맨’은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받았다.SBS의 또 다른 장수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총 8관왕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과 최우수상, 우수상, 명예사원상, 굿파트너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등을 휩쓸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활약한 이상민은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그는 “정말 받고 싶은 상이었다. 제 인생에 대상은 없더라도 프로듀서상만큼은 받고 싶어서 열심히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열심히 해서 대상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2024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유재석(런닝맨·틈만 나면)▲프로듀서상=이상민(미운 우리 새끼·신발 벗고 돌싱포맨)▲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미우새▲2024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런닝맨▲최우수상=김승수(미우새), 류수영(정글밥), 정혜인(골 때리는 그녀들)▲우수상=최진혁(미우새), 조우종(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유이(정글밥)▲SBS 명예사원상=김준호(미우새)▲특별상=이영표(골때녀)▲굿패밀리상=동상이몽2▲굿파트너상=김종국·이동건·허경환·김희철(미우새)▲핫이슈상=유호진(더 매직스타)▲숏클립 최다 뷰상=김종국(런닝맨)▲베스트 엔터테이너상=임원희(미우새)▲베스트 커플상=김민재·최유라(동상이몽2)▲ESG상=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신스틸러상=송지효(런닝맨)▲베스트 플레이어상=박지안·허경희(골때녀)▲베스트 케미상=박나래·신기루·이국주·풍자(덩치 서바이벌-먹찌빠)▲올해의 SBS 아들·딸 상=이상민, 이현이(동상이몽2)▲방송작가상=임채윤(동네멋집2)▲라디오 DJ상=봉태규(아름다운 이 아침), 정엽(그대의 밤)▲라이징 스타상=강훈·지예은(런닝맨)▲신인상=유연석(틈만 나면), 진선규(매직스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04
드라마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성료…대상 이하늬, 최우수연기상 정려원·임시완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화려한 배우들과 함께 진주의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이하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개최됐다.‘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송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OTT 플랫폼 드라마들을 통합해 출연 배우 및 OST를 심사하는 시상식이다.‘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그룹 룰라의 이상민과 아나운서 오정연의 진행 아래 팬 투표율 100%를 반영한 인기상 6개 부문 수상을 진행했다. tvN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끈 변우석(‘선재 업고 튀어’), 김지원(‘눈물의 여왕’)의 ‘핫스타상(남/여)’ 부문 수상이 이어진 가운데, ‘글로벌스타상’ 김수현(‘눈물의 여왕’), ‘베스트커플상’ 김수현, 김지원(‘눈물의 여왕’), ‘베스트OST상’ 김태래(ZEROBASEONE)의 ‘더 바랄게 없죠’, ‘핫아이콘상’ 재찬(DKZ) 등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규일 진주시장의 축전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제작에 참여한 모든 업계 종사자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드라마가 K 콘텐츠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남은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드라마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역사, 문화,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 많은 배우가 진주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최우수 연기자상(남/여)’, ‘우수 연기자상(남/여)’, ‘신인상(남/여)’ 등 본상 6개 부문 수상의 주인공도 결정됐다. ‘최우수 연기자상’ 남자는 임시완(‘소년시대’), 여자 부문은 정려원(‘졸업’)이 차지했다. ‘우수 연기자상’ 남자 부문은 이이경(‘내 남편과 결혼해줘’)과 지승현(‘고려 거란 전쟁’), 여자는 고민시(‘스위트홈 시즌2’) 그리고 ‘신인상’ 남자 백서후(‘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시우(‘소년시대’)와 여자 부문 강혜원(‘소년시대’)의 수상이 진행됐다.이 밖에도 ‘신스틸러상(남)’ 김홍파(‘돌풍’)와 ‘신스틸러상(여)’ 정영주(‘선재 업고 튀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KDF상’ 김윤서와 이가령, ‘빌런상’ 이이경(‘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1965년 성우로 데뷔해 연극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던 고(故) 변희봉으로,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를 더욱 뜻깊게 빛냈다. 특히 고 변희봉의 AI가 등장해 수상 소감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작품상’은 ‘눈물의 여왕’에게로 돌아갔다.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눈물의 여왕’은 모든 제작진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며 “끝까지 애정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좋은 드라마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대상은 ‘밤에 피는 꽃’에서 한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하늬에게 돌아갔다. 이하늬는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키 큰 여자에 대한 많은 선입견과 싸웠다. 지금은 그것이 저의 약점이 아니라 무사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이 상은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성황리에 마무리된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2024 코리아 페스티벌’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18일까지 ‘KDF 초대석’(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 20일 ‘숏폼 드라마제’(진주지식산업센터) 등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2024 코리아 페스티벌’은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3 19:04
프로축구

[공식발표] 인천 김건희, K리그 9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 김건희(22)가 9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 “인천 김건희가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9월 영플레이어 상은 9월에 열린 K리그1 29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김건희(인천)를 포함해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이상민(대전)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김건희는 K리그1 29라운드 대구전에 선발로 나와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인천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1라운드에서는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0-0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건희는 9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유일하게 9월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하는 등 해 팀 내 확고한 주전 수비수임을 증명했고, 그 결과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K리그1 데뷔 2년 차 김건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건희는 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제주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10.10 10:37
프로축구

린가드, ‘둘리춤 세리머니’ 선보일까…서울 vs 대전 베스트11 공개 [IS 상암]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서울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홈팀 서울은 강현무(GK),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 루카스, 이승무, 최준, 조영욱, 린가드, 일류첸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호날두, 윌리안, 강성진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원정팀 대전은 이창근(GK) 이상민, 이정택, 김현우, 오재석, 밥신, 이순민, 김준범, 최건주, 김승대, 마사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주세종, 김현욱, 천성훈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상승세 팀 간 맞대결이다. 서울은 6경기 무패(5승 1무)를 질주하며 K리그1 12개 팀 중 5위에 올라 있다. 5년 만에 파이널 A(K리그1 1~6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대전 역시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고 있다. 시즌 내내 강등권에 있었는데, 지난 1일 광주FC를 꺾고 9위로 도약했다. 서울전은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중요한 한판이다.린가드의 ‘둘리춤 세리머니’가 펼쳐질지도 관심사다. 린가드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MC 유재석에게 ‘둘리 댄스’를 전수했고, 이 춤을 세리머니로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3골을 기록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09.14 15:23
프로축구

K리그 선수 추가 등록 마감…어떤 이적 있었나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진행한 결과, K리그1과 K리그2 합계 총 119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추가등록 기간과 무관한 군 전역 선수,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 또는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되어 소속팀의 변동이 없는 선수는 위 인원에서 제외된다.K리그1은 51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 11명, ▲이적 20명, ▲임대 15명, ▲신인 계약 4명,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 35명, 외국인 선수 16명이다.K리그2는 68명이 등록을 마쳤다. ▲자유계약 27명, ▲이적 9명, ▲임대 23명, ▲신인 계약 8명,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49명, 외국인 선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추가등록 기간이 종료된 31일 기준으로 2024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952명이 됐다. K리그1 등록선수는 490명(팀당 평균 40.8명), K리그2 등록선수는 462명(팀당 35.5명)이다.한편, 국제이적의 경우 추가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승우(전북), 김경민(강원), 안병준(수원FC), 밥신(대전)…유니폼 바꿔입은 주요 선수들K리그 간판 공격수 이승우가 수원FC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10골 2도움을 올리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데, 화려한 발재간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전북의 후반기 반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김경민은 서울에서 강원으로 이적한 뒤, 이미 지난 K리그1 25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돼 한 경기에서만 두 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겸비한 김경민은 측면과 중앙 공격수가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올 시즌 강원의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안병준은 부산에서 수원FC로 이적하며 4년 만에 수원FC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스트라이커 안병준은 지난 2020년 수원FC에서 K리그2 득점왕, 베스트11, MVP를 모두 차지하며 수원FC의 승격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올 시즌 무득점에 그친 안병준이 수원FC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이 밖에도 대구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던 벨톨라가 밥신으로 등록명을 바꾼 뒤 대전으로 이적했다. 밥신은 전방 볼 배급, 후방 빌드업까지 두루 갖춘 미드필더로 후반기 대전의 최하위 탈출을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우영(울산), 남태희(제주), 김문환(대전)…해외에서 온 국내 선수들다양한 해외 리그를 경험한 국가대표급 국내 선수들도 눈에 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에 출전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은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정우영은 일본, 중국, 카타르, 사우디 리그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으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의 3연패에 힘을 보탠다.‘중동 메시’ 남태희는 제주 유니폼을 입으며 데뷔 15년 만에 K리그 무대를 밟는다. 남태희는 프랑스, 카타르, 일본 등 다양한 리그에서 프로 경험을 쌓았으며, A매치에서도 54경기 7골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드리블과 슈팅이 강점인 남태희는 K리그1 팀 득점 10위(26골) 제주의 득점력 고민 해결에 나선다.김문환은 대전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돌아왔다. 김문환은 K리그 전북, 부산, 미국 MLS LA FC,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두하일 등 국내외 다양한 팀에서 경험치를 쌓았다. 풀백임에도 공격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김문환은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전의 반등을 이끌 예정이다.■ 코바체비치, 헨리(강원), 야잔(서울), 웨일스, 사라이바(경남)…새로운 외국인은 누구?강원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체비치를 영입했다. 저돌적인 드리블이 강점인 코바체비치는 두 경기만에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원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강원은 코바체비치와 더불어 윙포워드 헨리를 영입했는데, 헨리는 화려한 기술이 장점이며 섀도우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서울은 술라카를 내보내면서 요르단 국가대표 센터백 야잔을 영입했다. 야잔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제공권 경합 및 대인 수비 능력이 강점인데, 지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보여준 탄탄한 수비력을 K리그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경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웨일스와 사라이바를 영입했다. 웨일스는 2020 도쿄 올림픽 호주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양발 사용이 가능한 윙포워드 자원이다. 웨일스는 경남 이적 이후 4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K리그 무대 적응을 마쳤다. 사라이바는 브라질 1부 리그 세리에A에서 187경기를 뛴 베테랑 공격수로, 빠른 드리블이 강점이다. 사라이바 역시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리그1 최다 영입 팀은 대전(11명)…K리그2는 수원(11명)K리그1에서는 전반기 하위권에 머물렀던 대전이 11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했고, 전북이 8명으로 뒤를 이었다.먼저 대전은 대전의 K리그1 승격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던 마사를 포함해 켈빈, 밥신 등 굵직한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준프로 윤도영을 포함해 김문환, 김민우, 김현욱, 박정인, 이상민, 천성훈, 최건주 등 국내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북 역시 안드리고, 한국영, 김태현, 연제운, 김하준, 이승우, 전진우, 유제호까지 총 8명을 등록했다.K리그2에서는 수원이 파울리뇨, 피터, 마일랏, 황인택, 이규동, 이재욱, 배서준, 홍원진, 류승완, 김지호, 박우진 등 총 11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4.08.02 10:14
연예일반

가수 조정민, MBN ‘알토란’ 새 MC... 이상민→이연복과 호흡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조정민이 새롭게 개편된 MBN ‘알토란’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조정민은 예전 ‘가요베스트’, ‘더 트로트’, ‘헬로트로트’ 등 각종 음악방송을 안정적으로 진행한 이력이 있다. 또한 최근 새로 시작한 본인의 유튜브 예능 ‘조짜르트’와 카레이서로 도전 중인 ‘‘인디고 우먼스’에서도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검증된 MC 조정민은 K-FOOD 대표 콘텐츠로 변화를 꾀한 ‘알토란’에서 친근하고 솔직한 맛 평가요원으로 활약한다. 더불어 가성비 요리의 일인자 이상민, 국가대표 셰프 이연복, 그리고 한식 유튜버 레오란타와 함께 푸드 버라이어티 쇼의 진수를 선보인다.첫 녹화를 마친 4인의 막강 MC 군단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정보와 재미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국내 유일의 정통 푸드쇼, 새로워진 알토란을 장식할 첫 번째 주제인 여름철 최고의 별미 ‘냉면’편은 오는 7월 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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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무실점’ 조현우, K리그1 11라운드 MVP…2부는 아라불리

울산 조현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조현우는 4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서울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울산의 1대0 승리를 지켰다. 조현우는 기성용과 이태석의 강력한 중거리 슛을 포함해 골문 안쪽으로 향한 6개의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네 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인천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5분 김대원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이영준의 추가골로 김천이 앞서갔지만, 후반 32분 무고사의 추격골과 후반 40분 제르소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로 선정됐다. 6일(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대전의 맞대결에서 대전은 전반 14분 안톤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6분 광주 이희균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추었고, 교체 투입된 허율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광주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K리그2 10라운드 MVP는 경남 아라불리가 차지했다.아라불리는 5일(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남와 전남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아라불리는 전반 33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첫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7분에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25분에는 송홍민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경남은 아라불리의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한 송홍민, 베스트11에 선정된 우주성 등이 두루 활약하며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렸다.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수원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전반 33분에 나온 후이즈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훈민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수원 이상민이 추격골을 넣었지만, 성남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2대1 승리를 거뒀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MVP: 조현우(울산)베스트 팀: 광주베스트 매치: 김천(2) vs (2)인천베스트11FW: 이영준(김천), 이희균(광주)MF: 가브리엘(광주), 오베르단(포항), 김종우(포항), 김대원(김천)DF: 완델손(포항), 김영빈(강원), 이동희(포항), 황문기(강원)GK: 조현우(울산) MVP: 아라불리(경남)베스트 팀: 경남베스트 매치: 성남(2) vs (1)수원베스트11FW: 브루노 실바(서울E), 아라불리(경남), 후이즈(성남)MF: 김훈민(성남), 이광진(천안), 이정빈(부천)DF: 정승용(성남), 김군일(성남), 우주성(경남), 김명순(충북청주)GK: 박대한(충북청주)김희웅 기자 2024.05.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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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목동] ‘린가드·오스마르 직관’ 서울, 이랜드 꺾고 ‘서울 더비’ 첫 승→코리아컵 16강행

FC서울이 서울 이랜드와 두 번째 ‘서울 더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주경기장에서 벌인 이랜드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후반 터진 황현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021년 첫 맞대결에서 패한 서울은 3년 전 아픔을 씻는 동시에 코리아컵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기대를 모았던 오스마르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결장했다. 서울 레전드인 오스마르는 올 시즌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친정’을 만나게 됐다. ‘오스마르 더비’로 불렸는데, 오스마르가 빠지면서 다소 김이 빠졌다. 오스마르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무릎 수술로 재활 중인 제시 린가드도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후반 들어 린가드의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기도 했는데, 레울 파크(이랜드 홈구장)는 환호로 가득 찼다. 베스트11 구성에 조금은 힘을 뺀 양 팀은 강하게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서울이 주도하는 형세였고, 이랜드는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좀체 득점과 가까운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이랜드는 전반 33분 이상민을 빼고 주전 미드필더 피터를 투입했다. 전반 38분 서울이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김진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이랜드 수비 라인과 골키퍼 사이로 절묘하게 향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한승규가 발을 갖다 댔다. 하지만 볼이 골대 위로 솟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에도 서울의 분위기가 조금 더 나았지만, 0의 균형이 깨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후반 18분이 돼서야 서울이 리드를 쥐었다. 한승규가 처리한 코너킥을 센터백 황현수가 머리에 맞춰 이랜드 골문을 열었다. 황현수는 원정석을 가득 메운 서울 서포터 쪽으로 달려가 기쁨을 나눴다. 실점 직후 이랜드 벤치가 바빠졌다. 이랜드는 박민서, 박정인, 브루노 실바를 한꺼번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서울이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7분 김경민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쉽게 찬스를 놓쳤다. 서울은 후반 36분 주전 선수인 조영욱, 강상우, 일류첸코, 팔로세비치를 한꺼번에 투입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이랜드는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서울 골문을 열지 못했다. 목동=김희웅 기자 2024.04.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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