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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최강희 참 못됐다”…최강희, 복귀하게 한 김혜자의 한 마디 (‘라스’)

‘라디오스타’에서 최강희가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최강희, 활동을 쉬면서 새삼 깨달은 연기를 향한 열정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아요” 드디어 연기 복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MC 유세윤이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다고?”라고 묻자, 최강희는 신지혜 아나운서가 25년 동안 진행해 온 CBS 라디오의 후임으로 발탁됐다면서 ‘최강희의 영화음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런데 최강희가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된 이유는 김혜자의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봉사활동을 하며 김혜자와 친분을 쌓았다는 최강희는 “’연기를 내려놓는다’ 했을 때 김혜자 선생님이 응원해 주시고, 밥도 사주시곤 했다”라고 말했다.그런데 시간이 흘러 최강희가 오랜만에 안부 인사를 전하자, 김혜자가 대뜸 “최강희 참 못됐다”라고 해서 몹시 당황했다고. 최강희는 “김혜자 선생님이 ‘최강희가 연예인을 하는 게 엄마의 자랑거리였을 텐데, 엄마는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라고 하시더라. 그때 ‘내가 내 생각만 했구나’ 했다”라고 회상했다.때마침 라디오 DJ 섭외 전화가 왔고, 최강희는 김혜자의 말을 떠올리며 흔쾌히 섭외를 수락했다고. 그는 “요즘 라디오 녹음 끝나고 본가에 가면, 엄마가 이어폰을 항상 꽂고 계신다. 라디오 댓글에도 참여하시는데, (딸) 칭찬 댓글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고 진짜 행복하다고 하신다”라며 뿌듯해했다.그런가 하면, 라디오 DJ로 복귀한 최강희에게 연기 복귀 계획을 묻자, 최강희는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라며 쉬면서 연기를 향한 열정을 깨달았음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년 만의 배우 복귀 예고에 모두가 박수를 터트렸다. 이에 최강희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로, 역할이 크든 작든 나이가 있는 역이든 아니든 그냥 다 하고 싶어요”라며 바람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원조 4차원 배우 최강희의 행보를 비롯해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은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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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국, 유비매니지먼트그룹과 전속계약..이상엽·이엘리야 한솥밥 [공식]

배우 최문국이 유비매니지먼트그룹에 새둥지를 틀었다.28일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신인 배우 최문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그룹 텀블러로 데뷔한 최문국은 꾸준한 앨범 발매와 함께 각종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0 부천국제만화제’ 메인 MC를 맡기도 했던 최문국은 다양한 CF에 출연하는 등 훈훈한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었다.최문국은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그는 영화 ‘늑대사냥’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최문국을 새 식구로 맞이한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배우 최문국이 다채로운 작품과 분야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유비매니지먼트그룹에는 배우 이상엽, 이엘리야, 이한위, 선우선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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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상엽-박지환 '친하게 꼭 붙어서'

배우 이상엽, 박지환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오는 4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2. 2023.01.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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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상엽, 귀여운 패션으로 '눈길'

배우 이상엽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난해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오는 8월 3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25. 2022.07.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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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 시공간 멈춘 어색한 첫 만남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안보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19일 시공간이 멈춘 듯 세상 어색한 김고은(유미)과 안보현(구웅)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 안보현은 서로를 발견하고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사고 회로가 고장 난 듯 로봇 마냥 뻣뻣해진 안보현의 표정은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자유영혼 패션 스웨그. 첫 만남부터 빨간 반바지로 김고은의 시선을 강탈하는 그의 존재감이 흥미롭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같은 시각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김고은이 연기하는 유미는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 평범한 직장인이다.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날들을 성실하게 살아내고 있지만, 어딘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 김고은에게 찾아온 작은 설렘은 세포들을 반응하게 만든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김고은은 유미의 일상을 공감 넘치게 이끈다. 구웅을 연기하는 안보현은 영혼까지 닮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구웅은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게임개발자다. 감성화법 제로에 꾸미는 재주도 없지만, 자기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남자. 과연 그가 김고은과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갈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구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안보현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김고은과 안보현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유미와 구웅의 관계변화, 감정의 흐름이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첫 만남과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 벌어질 특별한 에피소드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대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생동감 넘치는 세포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LOCUS)가 함께했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성우진도 참여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9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09:22
무비위크

유미로 변신한 김고은…'유미의 세포들' 티저 포스터 공개

오는 9월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이 색다른 공감 로맨스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29일 공개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고은과 세포들의 신박한 케미스트리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먼저 유미로 완벽 변신한 김고은의 싱그러운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주위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깜찍한 세포들. 평범한 유미의 일상을 특별하게 그려낼 이들의 사랑스러운 시너지가 기대를 더한다. 오직 유미의 이야기만을 담아낼 게시판도 흥미롭다. ‘대한국수 김유미’라는 이름이 담긴 쪽지와 ‘사랑이란 뭘까…?’와 같은 고민까지 살뜰히 적힌 게시판. 가장 눈에 띄는 ‘잊지마,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너란 걸’이란 메모는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유미의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김고은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유미는 지루한 일상에 로맨스 한 스푼을 원하고 있다. 그런 유미에게 어느 날 찾아온 설렘은 머릿속 세포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유미의, 유미에 의한, 유미를 위한 세포들의 하드캐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전망.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미와 세포들의 신박한 케미스트리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의 매력을 ‘평범함’으로 꼽았다. 그는 “드라마틱한 새로운 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소소함을 다루고 있어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애니메이션과 실제 인물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라, ‘어느 한 부분이 튀지 않고 잘 섞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원작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의 의인화라는 기발한 상상력 위에 일상을 신박하게 녹여낸 작품. 생동감 넘치는 세포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LOCUS)가 애니메이션 부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뿐만 아니라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특급 성우진도 대거 참여해 신뢰를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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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백민현, 동현배와 귀여운 투샷~

백민현이 동현배와 귀여운 인증샷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백민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현배와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공원 계단에 나란히 앉아 귀여운 V자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와 함께 백민현은 "기책임님! 한명전자 개발 1팀에서 한팀장님과 안선임 사이에서 제갈량급 처세술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 배우 동현배 형! 늘 고맙습니다아~ㅎㅎ 힘내자구요! 빠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두 사람의 친분에 팬들은 "진짜 형제 같다", "두 사람 케미 때문에 드라마 산다", "설정샷 너무 재미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백민현은 MBC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극중 로봇청소기 개발팀 선임 안준수 역을 맡았다. 극중 그는 학벌주의자인 한세권(이상엽)의 마음에 쏙 드는 고스펙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은 업무가 서툰 막내 개발자로 등장한다. 또한 백민현은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공포 영화 '괴기맨숀'에서 편집장 역을 맡아, 오는 30일부터 올레tv, Seezn, SKY채널, skylife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의 리커버리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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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김가은, 러블리한 질투의 화신으로 눈도장

배우 김가은이 질투의 화신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가은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미모, 능력, 집안까지 뭐 하나 빠진 게 없는 사내 인기 원탑 한명전자 상품기획팀 선임 서나리 역을 맡았다. 매사에 솔직하고 당당한 MZ세대 직장인을 대표하며 개발 1팀 팀장 이상엽(한세권)과 사내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1일 방송된 '미치지 않고서야' 4회에서 김가은(나리)은 이상엽과 그의 전처 문소리(당자영)가 같이 있는 모습을 포착하고 귀여운 질투를 했다. 이상엽에게 "말씀 길어지실까요?"라는 뼈 있는 물음과 함께 애써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이상엽과 함께 퇴근하던 김가은은 차 안에서 "(자영에게) 말해. 우리 사귄다고"라며 당돌한 매력을 뽐냈다. 결코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김가은의 사랑스러운 질투에 당황하는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김가은은 케미 요정다운 모습으로 등장부터 이상엽과의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김가은은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양호랑 역을 맡아 울고 웃는 30대 청춘을 대변,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JTBC '눈이 부시게'에서는 염세적이고 시크한 중국집 배달부 이현주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올 초 개봉한 영화 '큰 엄마의 미친 봉고'에서는 명절 당일 봉고차를 타고 시월드를 탈출하는 예비 며느리 최은서로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며느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가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오피스물에 도전한다. 오피스물뿐만 아니라 대기업 직장인 역할까지 모두 첫 도전인 그가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1.07.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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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쿡' 장광-김강현-지상렬, 맛있고 재밌는 하루 유쾌한 웃음

'전국방방쿡쿡'이 장광-김강현-지상렬과 함께 건강한 웃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8회에는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은 강원도 홍천을 배경으로 여덟 번째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는 장광, 김강현, 지상렬이 출연해 '미리 맛보는 여름 음식'을 주제로 한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즐겼다. 방송 초반부터는 '먹깨비 브라더스' 현주엽과 김태균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소 티격태격 하지만 먹을 때 가장 가까워지는 현주엽과 김태균은 점심시간에 본인의 주특기를 뽐냈다.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식탐이 없다"라고 주장했지만, 순식간에 돼지갈비와 삼겹살 양념을 합쳐 15인분을 해치우는 화끈한 먹방을 선보였다. 배우 팀의 장혁도 '멜로'와 관련한 토크를 주도하며, 웃음의 한 중심축을 담당했다. 멜로에 진심인 그는 "20, 30대 때 했던 멜로와 40대의 멜로는 정서가 다르다. 담백하고 농도 짙은 멜로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차태현은 장혁에게 변강쇠 역할을 추천했고, 장혁은 디테일한 설정으로 '쇠'라는 제목의 격정 멜로 탄생을 예고해 웃음을 불렀다. 더불어 배우팀은 오늘의 셰프가 배우 전지현의 요리 스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추억에 빠졌다. 먼저 장혁은 가수 TJ로 활동할 당시 전지현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TJ의 뮤직비디오에 자주 등장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장혁은 "어렸을 때 (전지현과) 같은 사무실이었다. 그땐 되게 말괄량이 같았다"라고 지금과는 사뭇 다른 20대의 전지현을 떠올렸다. 그러자 차태현 역시 누구나 알고 있는 전지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래서 '엽기적인 그녀' 찍을 때 지현이가 하면 진짜 재미있겠다. 그런 모습(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면 끝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지현이가 이제 애 엄마가 됐다"라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이상엽은 "관리도 엄청 열심히 하시죠?"라고 호기심을 드러냈고, 차태현은 "옛날부터 관리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했다"라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방방쿡'을 찾은 정호영 셰프는 스포츠 선수 팀과 이질감 없는 비주얼은 물론이며, 여유가 넘치는 포스와 요리 코칭보다는 시식에 진심인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맞서 배우 팀의 담당 셰프로는 BTS 공유 등 톱스타들이 사랑한 류지연 셰프가 출연해 꼼꼼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코칭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룡점정은 장광, 지상렬, 김강현이 찍었다. 지상렬은 '언어의 연금술사'다운 신들린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장광의 딸 개그우먼 미자와 썸 근황에 대해 "(미래의 장인어른, 장모님은 허락했지만)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신인 시절 '호기심 천국' 출연 당시 항상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실험에 참여해 모기에게 물리고, 소방 물줄기를 맞는 등 치열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픔(웃음+슬픔)을 자아냈다. 장광은 영화 '도가니' 교장 역할을 맡은 후 "'어디 저런 놈이 있었냐. 만나면 때려 죽인다'라는 사람도 있었다"라는 살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성우로 활동하며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화 '슈렉'의 주인공 슈렉 목소리를 들려줘 시선을 압도했다. 김강현은 신인 시절,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당시 유독 자신을 배우로 인정하지 않았던 한 선배와의 일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무대에 서고 싶어 친구들과 돈을 모아 직접 연극을 제작했다"라는 그는 이후 '너 이제 배우 됐구나'라는 인정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인 시절을 떠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미리 맛보는 여름 음식' 대결의 승리는 한우 잣국수, 인삼 김치, 한우 불고기+송이버섯으로 장광, 지상렬, 김강현의 입맛을 저격한 스포츠 선수 팀이 차지했다. 스포츠 선수 팀은 3연승을 거두며, 먹방과 쿡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배우 팀이 아홉 번째 대결에서 스포츠 선수 팀의 연승을 끊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전국방방쿡쿡' 9회는 6월 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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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식스센스2' 고정 발탁···'유라인' 활약 예고 [공식]

배우 이상엽이 또 한번 예능 레전드를 예고했다. 22일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이상엽이 tvN '식스센스2'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하는 예능마다 레전드급 활약을 선보이는 이상엽의 새 예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식스센스2'는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선보인 시즌 1은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게스트, 출연진간의 끈끈한 케미를 선보이며 매니아 층을 형성,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은 시즌1 첫 회에 출연하며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전소민과의 남매 케미는 물론 제시와의 환장 호흡으로 '이삼겹', '민정오빠' 등의 별명을 생성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확신의 유라인으로 오디오가 비지 않는 여자 멤버들 사이에서 더 돈독해질 유재석과의 안절부절 케미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그간 '런닝맨', '호구들의 감빵생활', '놀면 뭐하니', '정글의 법칙', '세 얼간이' 등 수많은 예능에 출연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맛 웃음으로 시청자에게 사랑받아 온 이상엽은 현재 MBN '전국방방쿡쿡'으로 요리 예능까지 섭렵, 자타 공인 예능 대세로 자리했다. 드라마, 영화, 예능, 교양 등 장르를 넘나들며 출연만으로도 화제성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상엽이 새 예능 '식스센스2'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tvN '식스센스2'는 오는 6월 25일(금)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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