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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6년 연속 1위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17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주사율 144㎐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0%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켰다. 북미 시장에서는 27.5%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신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34.6%를 차지하며 2년 연속 OLED 모니터 1위에 올랐다. 작년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대로, 2022년 대비 16배 이상 성장했다.삼성전자는 OLED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며 '오디세이 OLED G8' 27형과 32형을 새로 선보였다. 27형은 166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보장한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도 신모델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7 08:30
프로야구

'3점 깔고' 시작해도 지네→한화는 지금 딱 2개만 안 된다...'오펜스'와 '디펜스' [IS 냉탕]

이번엔 이길 줄 알았는데, 한화 이글스가 또 졌다.한화는 지난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6-5로 졌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시즌 4승 10패(승률 0.286)를 기록,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다.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 한화의 출발은 올 시즌 통틀어 눈에 띄게 좋았다. 한화는 1회 초부터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석 점을 뽑고 출발했다. 리드오프 황영묵이 내야안타로 나가 투수를 흔들었고,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여기에 3번 타자 노시환이 일격을 가했다. 노시환은 최승용과 승부에서 스트라이크존에 몰리는 슬라이더를 통타, 잠실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타구 속도 175㎞/h의 특대 홈런을 때려냈다. 한화가 3점을 내고도 상황은 여전히 1회 초 무사. 말 그대로 3점을 깔고 바둑을 시작한 꼴이었다.쾌조의 출발이었지만, 한화는 이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우선 실점 관리가 안 됐다.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줬다.3점 리드를 잃는 걸 넘어 역전까지 내줬는데, 마운드보다 수비가 치명적이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1회 말 양의지에게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4회 말 다시 그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두 실점 모두 한화로서는 '불가피한' 사고였다. 문동주의 투구보단 양의지의 타격 컨디션이 실점의 이유였다.동점 허용 상황도 조금이지만, 다소 허무하게 실점을 내줬다. 문동주는 홈런을 맞은 4회 말 후속 타자들에게 역전 실점을 내줬다. 후속 타자 강승호에게 안타를 맞은 게 시발점이었다. 강승호는 출루 후 2루 베이스를 훔쳐 투수를 압박했다. 이어 박계범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한화의 리드를 지워냈다. 단타 2개로 동점을 내준 꼴이었다.눈살을 찌푸리게 한 건 그 다음 장면이다. 중견수 플로리얼은 박계범의 안타 타구를 처리하려 달려들었는데, 포구하지 못하고 공을 뒤로 흘렸다. 바운드가 다소 빠르긴 했지만, 내야수도 아닌 외야수가 흘릴 타구라고 보긴 어려웠다. 아쉬운 수비가 이어졌다. 플로리얼이 뒤늦게 타구를 처리하는 사이 주자 박계범이 홈까지 노렸다. 한화로서는 아웃 카운트를 더할 수 있는 기회였고, 한화 수비진은 중계 플레이로 홈 보살을 노렸다. 외야에서 내야를 거친 공은 정확하게 포수 최재훈에게 배달됐다. 그런데 최재훈이 공을 미트에 담지 못했고, 박계범은 단타 하나로 2점을 뽑는 '기적'을 이뤘다.투수가 수비를 '믿지 않고' 막았다면 이겼을 수도 있지만, 한화 마운드는 이날도 불안했다. 선발 문동주는 수비 불안을 고려해도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뒷문 계투 운영도 살얼음과 같았다. 운용 자체는 성공에 가깝다. 한화는 조기 강판된 문동주 빈자리를 조동욱과 김종수를 이어 막았고, 연달아 나오는 좌타자는 왼손 김범수(1이닝 무실점)로 막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필승조를 맡길 자원이 심각하게 부족했다. 필승조가 돼야 할 박상원은 등판했다가 양의지에게 2루타를 맞았고, 위기를 막아보겠다고 올라온 한승혁은 시즌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다. 결국 그는 적시타도 아닌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계투가 부족하니 연장전을 버틸 여력도 없었다.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이 9회를 책임진 뒤 루키 정우주에게 10회를 맡겼다. 시즌 초 불안감을 노출했던 정우주는 이날 최고 155㎞/h 강속구로 두산 타선을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10회 안에 승부를 짓지 못했고, 결국 11회엔 막 1군에 콜업된 이상규를 올렸다가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수비도, 마운드도 문제다. 득점이라고 좋았던 건 아니다. 한화는 냈어야 할 추가점을 못 냈다. 개막 2연전 뒤 11경기 타율 0.100(40타수 4안타)에 그치던 노시환은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한화는 5점을 내긴 했지만, 이중 4점을 노시환에게 의존했다. 선취점을 노시환이 냈고, 리드를 뺏겼을 때 동점도 노시환의 적시타가 만들었다. 테이블 세터와 이진영이 각각 2안타씩 때렸으나 해결해준 건 노시환이 전부였다. 나머지 1타점도 희생플라이(최재훈)로 만든 점수였다.시즌 내내 이어진 빈공 속에서도 경기 운용의 변화도 찾기 어려웠다. 김경문 감독은 대주자 이원석, 이상혁 등을 쓰면서 짜내기 득점을 시도했으나 이날 1군에 오른 하주석을 기용하는 등 대타 작전은 쓰지 않았다.이날 한화는 무엇 하나 안정적인 게 없었다. 막아야할 때 막지 못했고, 점수를 내야할 때 내지 못했다. 왜 최하위였는지, 팽팽한 연장 혈투를 펼쳤음에도 올 시즌 한화의 문제가 총체적으로 드러났다. 딱 2개뿐인 한화의 약점, '공격'과 '수비'는 접전 속에서 더 적나라하게 확인됐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9 02:06
프로야구

'타율 0.485' 하주석 콜업.."잘 치는 선수 기회 있어야, 안치홍도 잘 준비하고 올 것" [IS 잠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31)과 안치홍(35)이 자리를 맞바꿨다. 과연 빈공에 시달리는 한화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을까.한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내야수 하주석, 외야수 이상혁, 오른손 투수 이상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하루 전(7일) 내야수 안치홍, 외야수 임종찬, 왼손 투수 권민규를 말소해 생긴 빈자리를 이들이 채웠다. 하주석은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타율 0.485(33타수 16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1군 승격할 자격을 증명했다. 당초 하주석은 2022년까지만 해도 팀의 확고한 주전 유격수였다. 하지만 2022시즌 후 마무리 훈련 중 음주운련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이전의 기량을 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으나 찾는 팀이 없었고, 한화와 1년 총액 1억 1000만원에 계약하고 잔류했다.하지만 개막 후 하주석은 1군에서 자리를 찾지 못했다. 한화는 주전 유격수감으로 심우준을 4년 총액 50억원에 영입했고, 2루수 안치홍, 3루수 노시환까지 내야 전 포지션에 대형 선수들을 앉혔다. 결국 그는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시범경기 종료 후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그런데 기회가 왔다. 주전 2루수 안치홍이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부진이 길어졌고, 결국 타율 0.067의 부진을 겪다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안치홍의 빈자리에 가장 타격감이 좋은 하주석을 올리기로 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엔트리 변화에 대해 "원래는 더 기다려야 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승률에서 마이너스가 너무 크다. 더 벌어지면 이후 힘들어진다"며 "팀도 분위기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김경문 감독은 하주석을 올린 데 대해 "잘 치고 있던 만큼 기회가 당연히 있어야 한다. 잘 치고 있는데도 올리지 않는다면, 못 칠 때는 당연히 승격을 기대할 수 없지 않겠나"라며 "타이밍 상 필요했고, 주석이도 잘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비록 말소는 됐지만, 안치홍은 한화 라인업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김경문 감독은 "치홍이가 지난해 마무리 훈련 때부터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2군에 가) 한 호흡 길게, 뒤를 돌아보면서 잘 준비하고 돌아와야 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화는 안치홍 외에도 개막전 마무리 투수였던 주현상도 2군에 내려가 재정비 중이다. 김 감독은 "안치홍, 주현상 등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이 돼 올라왔을 때 우리 팀도 더 강해지지 않겠나"라고 기대했다.다만 1군에 올라왔다고 바로 선발 기회를 받진 않는다. 한화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구성했다. 김경문 감독은 "하주석의 기용은 상황을 보겠다"고 했다. 최근 몇 경기 타순에 꾸준히 변화를 주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김경문 감독은 개막 당시 김태연-문현빈-플로리얼-노시환-채은성을 고정해 타순을 구성했다. 그러나 빈공이 계속됐고, 이후 상위 타순을 시작으로 최근엔 클린업 트리오 순서도 바꿔가면서 타순을 짜는 중이다. 문현빈은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번 타자로 출전했고, 8일 경기에선 5번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해당 경기 5번 타자로 나섰던 노시환은 이날은 3번 타자로 자리를 바꿨다.김경문 감독은 "노력해 보아야 한다. 나도 야구를 오래 했지만, 이 정도로 방망이가 안 맞는 시즌을 처음"이라며 "팀이 전체적으로 어렵지만, 우리가 이걸 이겨내야 한다. 이겨낸다면 또 연승이 찾아올 수 있다.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할 필요는 없다. 선수들이 잘해서 이겨낼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 선발로 문동주가 출격한다. 문동주는 앞서 2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 부진했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은 롯데전보다 컨디션이 좋을 거로 생각한다. 불펜들이 많이 던지지 않은 만큼, 리드한다면 (빨리) 내겠다"며 "방어적으로 해야 할 때다. 일단 동주가 5이닝에서 6이닝을 던져주면 좋겠다"고 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8 17:26
프로야구

'6푼 7리 안치홍 말소' 한화, '0.485' 하주석 드디어 전격 콜업 [IS 잠실]

타선 빈공 속에 1군 3자리를 비운 한화 이글스가 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던 하주석(31)을 드디어 1군에 올린다.한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좌타 내야수 하주석, 오른손 투수 이상규, 외야수 이상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가장 주목받는 건 하주석이다. 하주석은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타율 0.485(33타수 16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1군 승격할 자격을 증명했다.당초 하주석은 2022년까지만 해도 팀의 확고한 주전 유격수였다. 하지만 2022시즌 후 마무리 훈련 중 음주운련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이전의 기량을 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으나 찾는 팀이 없었고, 한화와 1년 총액 1억 1000만원에 계약하고 잔류했다.하지만 개막 후 하주석은 1군에서 자리를 찾지 못했다. 한화는 주전 유격수감으로 심우준을 4년 총액 50억원에 영입했고, 2루수 안치홍, 3루수 노시환까지 내야 전 포지션에 대형 선수들을 앉혔다. 결국 그는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시범경기 종료 후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그런데 기회가 왔다. 주전 2루수 안치홍이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부진이 길어졌고, 결국 타율 0.067의 부진을 겪다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하주석이 1군에 올라왔다곤 해도,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화는 하주석 외에도 문현빈, 황영묵 등 2루 자원이 많다. 한정된 기회 속에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증명해야 1군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8 15:43
프로축구

‘선방 8개’ 승격팀 안양 수문장 김다솔, K리그1 5R MVP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프로축구연맹은 18일 오전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김다솔은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포항은 후반 5분 이태석의 중거리슛으로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이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결국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두 팀은 2-2로 비겼다.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주민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제주 서진수의 동점 골이 터졌으나,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리그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FC 갈레고가 차지했다.갈레고는 지난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부천과 안산의 경기는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꼽혔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MVP : 김다솔(안양)베스트 팀 : 대전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베스트11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GK : 김다솔(안양)MVP : 갈레고(부천)베스트 팀 : 부천베스트 매치 : 부천 (3) vs (1) 안산베스트11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GK : 김승건(화성)김우중 기자 2025.03.18 12:02
산업

CJ올리브영, 차병원과 ‘여성 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CJ올리브영(올리브영)과 차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두 회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하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협약 체결을 발표하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리브영의 온라인몰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차병원의 신뢰도 높은 의료·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한다.올리브영이 차병원과 협업에 나선 까닭은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최근 올리브영이 15~49세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월경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나 진료보다 온라인에서 얻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월경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를 통해 차병원 의료진이 감수한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 전문 콘텐츠를 정기 발행하며, 월경 전 증후군(PMS), 주기 관리 등 여성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검토 의견을 상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을 열며 여성 건강 관련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차병원 관계자는 "올리브영과의 협업으로 정확하고 유용한 여성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여성의 생리주기에 맞춰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게끔 구성된 ‘W케어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여성의 건강관리에 힘써 온 차병원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상세하고도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잘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차병원과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여성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7:04
IT

[IS시선] 미·중 독무대서 한국 AI가 빛나려면

"어느 세월에 육성하나요? 다 영입하는 거죠"최근 IT 업계의 한 관계자를 만나 회사의 AI(인공지능) 인력 수급 방향을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다. 시간을 들여 사내 인재를 키우기보다 검증된 전문가를 불러와 글로벌 리더들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그런데 이마저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자체 생성형 AI를 쏟아내고 있는 주요국과 비교해 임금 수준이 현저히 낮아 핵심 인재 확보가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글로벌 상위 20% AI 연구원 중 한국이 배출하는 비율은 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모습을 반영하듯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다툼을 마냥 바라보는 처지에 놓였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지난해 초거대 AI 모델 출시 현황을 살펴봤더니 중국 알리바바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 메타와 오픈AI가 각각 13개, 9개로 뒤를 이었다. 상위 15개 기업 가운데 한국에서는 LG만이 3개로 가까스로 이름을 올렸다.SK하이닉스가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덕에 하드웨어 경쟁력은 잡았지만 유독 소프트웨어 영역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그런 탓인지 이달 방한한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CEO는 K팝 아이돌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행사장에서 나란히 걸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가 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회동해 3국 AI 동맹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깜짝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는 포옹도 마다하지 않아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의 동선 곳곳에는 혹시 모를 한마디를 듣기 위해 기다리는 기자들로 북적였다.이렇듯 1박 2일 동안 올트먼 CEO가 한국을 휩쓸고 간 뒤 왠지 모를 쓴맛이 남았다. 전 세계 AI 트렌드를 주도하는 그의 러브콜 없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을 오롯이 보여줬기 때문이다.이미 예견된 상황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해 10월 개최한 AI 전략 발표회에서 "AI 기술과 규모의 고도화는 게임이 이미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면 협업을 해야 하고 수준과 속도를 높이는 게 차별화"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연합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전임 대표가 추진한 자체 AI 밸류체인 구축 계획을 통째로 뒤엎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이제는 AI를 '어떻게 잘 만드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를 고민해야 할 때다. AI의 엔진(엔비디아)과 설계(오픈AI) 분야는 일찍이 치고 나간 미국과 중국에 일부 맡기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구글과 애플이 조성한 앱 생태계에서 국산 게임이 한류를 퍼뜨리는 것처럼, 우리만의 킬러 AI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면 반대로 오픈AI의 러브콜을 받을 수도 있다.선구자 입지는 놓쳤지만 주연이 될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미국에서 탄생했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역사는 한국에서 시작된 것처럼.정길준 경제산업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5 07:00
뮤직

크라잉넛 한경록 “재미로 시작된 경록절, ‘인디 3대 명절’이라니 책임감도” [IS인터뷰]

“사실 재미로 시작한 행사인데, 왠지 모르게 해야 할 것 같은 책임감 같은 게 생겨요.”크리스마스, 핼러윈과 함께 ‘인디신 3대 명절’ 중 하나로 당당히 꼽히고 있는 ‘경록절’의 주인공, 크라잉넛 멤버 한경록은 올해 ‘경록절 컴 투게더’ 록 페스티벌을 앞두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경록절은 한경록이 밴드신 친구들과 함께 하던 생일파티가 판을 키워 탄생한 날이자, 프로젝트다. 홍대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파티인 만큼 자연스럽게 ‘생’ 라이브 연주와 떼창이 이어졌는데, 20년 가까이 연례 행사로 진행되면서 이제는 매 년 초 빼놓을 수 없는 홍대 축제로 거듭났다.“로맨틱펀치 배인혁은 ‘이 형 진짜 유난 떤다’며 놀린다”며 개구진 미소를 보인 한경록은 “사실은 재미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무슨 부귀영화를 위하는 것도 아니고, 의무감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해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경록절은 크라잉넛 데뷔 30주년이자 한국 인디 30주년의 해인 만큼 ‘함께’에 가치를 더해 펼쳐진다. “인디 뮤지션도 어떤 소속감을 갖고, 프라이드를 느끼게 하고 싶었어요. 음악 하는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사실 많이 없거든요. 또 요즘은 세대, 남녀, 음악 장르에 따라 편가르기와 갈등도 심한데, 록앤롤 정신이 ‘러브앤피스’잖아요. 이날만큼은 날 선 시선을 내려놓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놀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컴 투게더’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인디 30주년, 크라잉넛 30주년이니까 우리(크라잉넛)가 한 번 모이자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2025 경록절’은 ‘컴 투게더’라는 부제와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4일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4, 5일엔 ‘2025 경록절 온라인’으로 구성돼 이틀간 50여 팀 이상의 영상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된다. 6일엔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경록절X개러지 2주년 기획공연’이 펼쳐지고 7일엔 한경록을 필두로 4인조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의 ‘2025 경록절 클래식’이 진행된다.이번 경록절을 맞아 처음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는 한경록이 베이스를 맡고 톡식 김슬옹이 드럼을, 카디 황린과 데킬라 올드 패션드의 정지원이 기타를 맡는다. 여기에 멜로망스 정동환이 밴드 마스터 겸 키보드를 맡아 인디 역사 30년을 아우르는 다양한 커버곡 무대를 헌사할 예정이다. 한경록은 “연습 하면서도 그 때 그 시절들이 생각난다. MZ세대부터 제 나이대 친구들까지, 인디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경록절에 오시면 뭔가 뭉클하고 추억에 잠기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매 년 경록절을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은,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제 애칭이 캡틴락이기도 하고, 힘든 일이지만 보람도 있고 동료들도 재미있어 하고요. 누구 하나 안 힘든 사람이 없는데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같이 굴러간다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야망이나 돈을 좇는 게 아니라 뭔가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게 즐거운 일이에요.” 크라잉넛으로 쉼표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도 떠올렸다. “30년이라는 시간이 힘들다면 힘든 거고 또 아니라면 아닌 것”이라고 담담하게 입을 뗀 한경록은 “뒤돌아보면 인디신에 정말 보석 같은 팀들이 많았는데, 해체한 팀도 또 많다. 그래서 크라잉넛의 30주년은 좀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이상혁의 딸이 올해 성인이 됐어요. 저희 멤버가 결혼해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성인이 되어 한 일가를 만들어낸 건데, 인디 음악을 하면서 밴드만으로 직업이 되고, 가장이 될 수 있다는 게, 우리가 무슨 슈퍼스타라기보다는 소소하게, 열심히 나름 성실하게 살아왔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전히 진짜, 밴드가, 무대가, 음악이 재미있어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고 힘이 된다는 게, 신기하게 거울처럼 우리도 그렇게 받고 있거든요. 그 자체로 의미가 되는 듯 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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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최강 포지션은 역시 '미드'…2025년 시즌 오프닝 이벤트 우승

팀 미드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한국 프로 리그 LCK의 최강 포지션 면모를 과시했다.LCK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이벤트에서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쇼메이커' 허수, '비디디' 곽보성, '빅라' 이대광으로 구성된 팀 미드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사전 경기로 진행된 '피지컬 30'에서 이상혁의 허를 찌르는 순간이동으로 우승한 팀 미드는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팀 바텀과 팀 서포터의 대결에서는 중후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 바텀이 승리했고, 이어진 대결에서는 팀 탑이 한 수 위의 라인전 운영 능력을 보여주면서 결승에 올라갔다.팀 미드와 팀 바텀의 대결에서는 팀 미드가 초반 압박에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고 핵심 오브젝트인 드래곤과 아타칸, 내셔 남작을 싹쓸이하면서 킬 스코어 41대 18로 완승을 거뒀다. 팀 미드와 팀 탑의 결승전은 팀 미드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하단 라인전에서 팀 탑이 우위를 점하는 듯했지만 이상혁의 바이가 합류하면서 킬을 쓸어 담았고, 이대광의 아칼리가 중단 라인전에서 솔로킬을 따낸 이후부터 킬 격차를 벌렸다.20분에 탐식의 아타칸을 사냥한 팀 미드는 상대를 몰아붙였고 탐식의 아타칸이 제공하는 부활 효과를 써 두 번째 공략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팀 미드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라는 뜻의 '황족' 타이틀을 꿰찼다. 곽보성이 MVP를 받았고 부상으로 100만원이 주어졌다.젠지의 미드 라이너 정지훈은 "롤 세계관을 잘 살려서 녹서스 맵을 창의적으로 만든 것 같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녹서스 테마로 바뀐 소환사의 협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피넛' 한왕호는 "라이엇 게임즈가 롤이 새로운 시즌을 맞을 때마다 변화를 시도했고 팬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함께 성장했기에 이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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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구마유시, 룰러 복귀에 "LCK 유일 월즈 2회 우승 원딜 위엄 지키겠다"

'2025 LCK컵' 출전을 앞둔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쟁쟁한 라이벌들의 국내 리그 복귀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민형은 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LCK컵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같은 원거리 딜러(원딜) 포지션의 강력한 라이벌 '룰러' 박재혁이 중국 LPL 징동 게이밍에서 젠지로 돌아온 것을 두고 "박재혁이 LPL에 갔다 오더니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LCK 유일 월즈(롤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원딜의 위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T1은 작년 11월 막을 내린 월즈에서 사상 최초 통산 5번째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살아있는 전설이자 맏형 '페이커' 이상혁은 팀과 함께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제우스' 최우제를 비롯해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 이민형도 T1에서 2회 우승 기록을 썼다.이민형은 평소 박재혁을 존경하는 선수로 꼽아왔다. 박재혁은 2017년 월즈에서 삼성 갤럭시(현 젠지) 소속으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이후 최강 원딜로 자리매김하며 LCK는 물론 LPL 리그를 휩쓸었다.박재혁을 비롯해 북미에서 활약한 '버서커' 김민철과 지난해 LPL에서 폼을 끌어올린 '덕담' 서대길이 각각 DN 프릭스와 kt 롤스터 유니폼을 입으며 LCK로 리턴해 치열한 원딜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롤도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디플러스 기아의 '베릴' 조건희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조건희는 "어쨌든 마지막 연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스템적으로 변동된 게 많고 리그 제도 역시 많이 달라져서 최대한 적응을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LCK 최초의 컵 대회인 LCK컵은 오는 15일 막을 올린다.바론 그룹 5개 팀과 장로 그룹 5개 팀이 그룹 대항전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며, 이전 세트에서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활용할 수 없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등 포맷을 적용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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