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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그라운드 강림…시축 의상 “우리가 리폼 부탁” [왓IS]
그룹 아이브가 화제를 모은 시축 의상 비하인드를 밝혔다.아이브는 지난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아이브는 유니폼을 무대의상 풍으로 리폼한 상의와 숏팬츠를 매치한 시축 패션을 선보였다. 광택이 돋보이는 하늘색 숄더 탑에 자연스럽게 찢어진 데님소재 반바지를 매치해 청량함을 한껏 강조했다. 멤버별로 각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악세사리 디테일과 유니폼 이니셜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각에선 멤버 장원영이 입은 미니원피스 풍 의상에 잡음이 일었다. 숏팬츠를 받쳐 입었음에도 공을 차거나 그라운드에서 춤을 추기엔 불편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으로, “스타일리스트가 누구냐” “TPO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그러나 해당 의상은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레이는 공연 이후 팬 플랫폼에 “우리 아이브 유니폼도 짱 귀엽지”라며 “우리가 각자 입고 싶은 대로 리폼 부탁한거야”라고 밝혔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8월 말 컴백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