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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 아내 김윤주도 “꼴 보기 싫다”…‘끼쟁이’ 된 사연 (‘라스’)

‘라디오스타’ 권정열이 성형 의혹부터 아내인 옥상달빛의 김윤주도 “꼴 보기 싫다”던 ‘끼쟁이’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 10cm(십센치)의 히트곡인 ‘그라데이션’의 비밀을 깜짝 고백했는데, “고영배가 만든 멜로디를 표절한 것”이라고 밝혀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하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진다.SG워너비 이석훈, 소란 고영배와 ‘가요계 안경좌’로 활동 중인 십센치 권정열이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권정열은 앞서 ‘라스’를 다녀간 아내 옥상달빛 김윤주가 당시 자신에 대해 “꼴 보기 싫다”라고 거침없이 발언해 고통받았다는데,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는 안경좌들이 모인 이날 특집에 대해 “안경좌라는 타이틀은 안경이 없으면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회사에서 안경을 오히려 벗으라고 했다는 윤상의 안경좌 타이틀에 의문을 드러냈다. 이어 권정열은 안경좌 타이틀의 정의를 주장하며 가요계 안경좌 이석훈에 대해서도 “안경좌에 들어오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안경을 벗으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안경 없이는 활동 자체가 불가하다는 권정열. 그는 안경을 벗고 콘서트 무대에 섰다가 은퇴할 뻔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이니 ‘정말 이건(안경을 벗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까지 하진 않지만, 그 와중에도 ‘너무 좋았지만, 이런 장면은 다신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분도 있었다”라며 공연 후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기도. 십센치로 활동 초반에는 앉아서 정적으로 활동했다는 권정열이 갑자기 ‘끼쟁이’가 된 이유가 공개된다. 권정열은 “앉아서 공연하다 일어나서 했더니 (사람들이) 칭찬해 주고, 저도 사랑받고 싶으니까..”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무대 위 ‘폭스’로 돌변하는 권정열의 영상이 공개되자, 절친 고영배는 “제가 먼저 끼를 부렸었는데, 정열이가 거칠었던 시절엔 저더러 하지 말라더니 나중엔 자기가 그대로 하고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권정열은 십센치 초반과 확연히 다른 지금의 외모로 뜻하지 않게 성형 의혹에 휩싸였는데, “인디 시절엔 헤어 메이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자기 전에 라면 먹고, 공연 전에는 돼지국밥을 먹기도 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런데 십센치 공연을 찾는 관객이 점점 많아지면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외모를 가꾸기 시작했다고.권정열은 또 십센치의 히트곡인 ‘그라데이션’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면서 고영배가 만든 습작 멜로디를 후렴 부분에 넣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꾸자니 너무 중요한 멜로디여서 영배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공동 작곡에 이름을 넣어 저작권을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라데이션’이 자신의 노래 중 고영배가 유일하게 흥행을 응원한 곡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권정열이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 등 대작 OST를 부른 ‘OST계의 남자 백지영’이라는 사실도 공개된다. 이에 고영배는 “아내도 드라마를 좋아해서 잊을 만하면 ‘‘선재 없고 튀어’도 정열이가 불렀더라?’라고 한다”라며 부러움에 질투를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권정열은 “‘라스’ 같은 국민적인 프로그램에서 얘기하고 싶었다”라면서 ‘홍대 버스킹계 콜럼버스’가 자신임을 어필했다. 그는 “홍대 버스킹 거리는 제가 처음 뚫은 곳”이라며 ‘김광석 거리’를 잇는 ‘권정열 거리’ 탄생을 내심 바라는 모습이었다고. 권정열은 버스킹 할 때 취객이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취객들이 좋았다”라면서 취객을 환영한 이유를 덧붙였는데, 모두 공감하며 폭소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권정열이 밝힌 성형 의혹과 무대 위 ‘끼쟁이’가 된 사연 등은 오늘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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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선업튀’ 금단 현상? 빨리 차기작으로 돌아올 것” (‘브런치카페’)

배우 김혜윤이 라디오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했다.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김혜윤이 출연했다.이석훈은 “지난주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마지막 방송을 했다. 많은 분들이 서운해하고 있다. ‘선업튀’ 끝나고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하다”고 말하자 김혜윤은 “휴식을 취하고 있고 가끔 있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을 때 더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괜찮은 편”이라며 “드라마가 끝이 났지만 사진을 계속 돌려봤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선업튀’ 금단 현상을 어떻게 버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빠른 시일 내에 차기작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김혜윤은 ‘선업튀’ 대본에 대해 “글이 너무 재밌었다. 소설보듯이 잘 읽혔다. 방송으로 봤을 때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석훈이 ‘선업튀’ 촬영 중 가장 고민이 많았던 장면을 묻자 김혜윤은 “백인혁(이승협) 본집에 가서 류선재(변우석)랑 누워서 대사하는 부분에서 눈물이 계속 나왔다. 감정을 누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대답했다.김혜윤이 연기한 임솔에게 마지막 인사를 해달라는 시청자 문자에 “솔아, 잘 지내지? 어딘가에서는 행복하게 웃기를 바란다. 잘 지내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또 김혜윤은 “향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어느 순간 맡았던 향을 통해 감정과 기분이 전해진다”며 작품마다 향수를 다르게 쓰는 이유를 밝혔다.라디오 시청자가 ‘선업튀’ OST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묻는 질문엔 “‘소나기’도 좋아하고 ‘런 런’을 들으면 ‘선업튀’ 오프닝 곡이었어서 활기찬 느낌이 든다”고 말하자 이석훈은 “고를 수 없다. 하지만 힘들게 골라주시면 마지막 곡으로 틀어드리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선업튀’는 지난달 28일 종영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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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4일 이석훈 ‘브런치카페’ 출연…‘선업튀’ 비하인드 공개한다

배우 김혜윤이 MBC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한다.3일 MBC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혜윤이 MBC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 출연한다.김혜윤은 오는 6월 4일 화요일, 라디오 생방송 및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연기자 김혜윤의 이야기를 털어 놓을 예정이다.김혜윤의 이번 ‘브런치카페’ 출연은 김혜윤의 첫 라디오 단독 출연이다. 지난 5월 ‘브런치카페’의 배우 탐구 코너인 ‘이토록 매력적인’에서 김혜윤을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꼽았던 것이 출연의 계기가 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혜윤의 연기 인생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한편,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수도권 FM 91.9 MHz 또는 MBC 스마트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김혜윤이 출연하는 6월 4일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와 MBC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므흐즈(mhz)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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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육아하며 1년간 묵언수행…말 너무 하고 싶었다”(‘브런치카페’)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스오 스페셜 DJ로 등장해 근황을 밝혔다.12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는 안영미가 이석훈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날 안영미는 오랜만에 MBC 라디오 진행을 맡게된 소감에 대해 “울컥하려고한다.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했다. 안영미는 출산 전인 지난해 4월까지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어 안영미는 ‘SNL 코리아’ 복귀 소감을 묻는 청취자 질문에 “컴백하던 날 너무 긴장됐다. 결정된 순간부터 너무 떨리고 설렜다. 이 사람들이 날 위해 어떤 코너를 준비할까, 너무 시선이 나한테 집중되는 거 아닌가, 별생각을 다 했다"며 "감사하게도 그날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덕분에 편안하게 늘 하던 것처럼 했다”며 웃었다.이어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던 안영미는 “미국에서 거의 1년 동안 묵언수행을 하고 살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육아를 하면서 말이 너무 고팠다. 내 얘기만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저는 내일도 오전 11시에 생방송으로 찾아온다. 일요일까지 하니까 주말 내내 제 목소리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미국에서 지내는 남편과 장거리 신혼 생활하던 안영미는 임신을 하게 되면서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해 7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SNL 코리아’ 시즌 5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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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역시 라디오 여신…‘영화음악’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라디오 여신’ 최강희가 12년 만에 다시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달성했다. 최근 공개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이 오전 11시대 전 방송사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강희는 지난 7일 생방송 중 이같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최강희는 “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이 있어요. 뭔가 궁금하시죠? 우리 ‘최강희의 영화음악’이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했대요. 너무 감사해요”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영화음악’은 25년째 방송되고 있는 CBS 음악FM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신지혜 아나운서가 오랫동안 DJ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11월 1일부터 최강희가 맡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동안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등 쟁쟁한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해왔으며 DJ가 최강희로 교체된 뒤에도 1위를 사수하며 청취자의 사랑을 재확인했다. 특히 최강희는 지난 8일 DJ 발탁 100일을 맞이했다. DJ 낙점 후 진행된 첫 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겹경사를 맛봤다. 최강희는 2004~2006년, 2011년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2011~2012년 ‘야간비행’ DJ로 활동한 경력을 발판 삼아 다정하고 친근하며 진솔한 진행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최강희는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청소년 드라마 ‘나’를 시작으로 드라마 ‘단팥빵’, ‘달콤한 나의 도시’, ‘7급 공무원’, ‘화려한 유혹’, ‘추리의 여왕’, ‘굿캐스팅’, 영화 ‘여고괴답’, ‘달콤, 살벌한 연인’, ‘애자’, ‘째째한 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다.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3년째 연기 활동을 쉬고 있으며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색다른 근황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통해 다양한 도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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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변 없이 ‘MBC 연예대상’ 대상…‘태계일주’ 7관왕 [종합]

이변은 없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영예의 대상은 기안84에게 돌아갔다. 기안84는 “아버지께 용돈 한 번 못 드렸다. 마지막까지 생활비만 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생각이 난다. 잘 된 걸 한 번이라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싶다. 제주도에 있는 엄마, 엄마 나 상 받았어”라고 운을 뗐다.이어 “유재석 형님, 전현무 형님을 만났을 때 꿈나라에 온 것 같았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외동아들이라서 좀 이기적인 편인데 베풀고 살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4년 네잎클로버의 행운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기안84가 활약 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즌 세 개를 했다. 우울증이 왔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는데 그 정도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지금은 그 시간 모두가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아마존 정글, 인도 고산, 아프리카 바다를 정말 적은 인원으로 다녔다. 각자가 2인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었다. 그들에게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또 그런 거친 환경을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겪어준 네 명의 여행가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예능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받았다. 박나래는 “후보에 내 이름이 있는 걸 보고 갑자기 물욕이 올라왔는데 받으니까 진짜 좋다. 여성 예능인들 덕분에 많은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 감사하다”며 “올해 ‘나 혼자 산다’에 같이 나왔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목포까지 와줬다. 너무 감사하다. ‘구해줘! 홈즈’도 할 때마다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 감사하다”고 했다.하하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극을 받고 좋은 영감을 받고 간다”며 “예능이 정말 많이 힘들어졌다. 이렇게 해도 욕을 먹고 저렇게 해도 욕을 먹더라. 그래도 사명감 있게 해내야 하지 않나. 가끔 숨이 벅차서 주저앉고 싶을 때 결승전 바로 앞이 가장 숨이 찬 법이라고 하더라. 2024년 결승전이 올지 모르겠지만 ‘놀면 뭐하니?’ 무조건 뛰어가겠다”고 말했다.이장우는 “정말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문경에서 보고 있는데 계속 장가가라고 압박을 넣는다. 그런데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나 혼자 산다’는 나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다. 여자 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다.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거 같은데 ‘나 혼자 산다’ 조금 더 해도 될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상은 김대호 아나운서, 덱스, 풍자에게 돌아갔다. 김대호는 “혹시나 해서 말한다. MBC 아나운서 김대호다. 이 자리까지 직장인으로서 껄끄러운 후배였고 선배였는데 잘 보살펴주고 다독여준 아나운서국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일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했는데 오늘만큼은 행복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덱스는 “진짜 꿈같다. 대본에 안 나와서 몰랐다. MBC 막내아들이라고 칭해줘서 가진 능력에 비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풍자는 “아직도 집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서러움이 있을까 걱정하는 아빠에게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하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프로그램상=‘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 최우수상(리얼리티 부문)=이장우(‘나 혼자 산다’)▲남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하하(‘놀면 뭐하니?’)▲여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박나래(‘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최우수상(라디오부문)=김현철(‘디스크쇼’)▲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세치혀’,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공로상=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남자 우수상(TV부문)=주우재(‘놀면 뭐하니?’,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여자 우수상(TV부문)=장도연(‘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우수상(라디오 부문)=신지(‘싱글벙글쇼’), 이석훈(‘브런치카페’)▲프로듀서 MC상=김성주(‘복면가왕’)▲프로듀서 특별상=김구라(‘라디오스타’, ‘복면가왕’)▲올해의 예능인상=유재석(‘놀면 뭐하니?’)▲베스트 커플상=기안84, 덱스, 빠니보틀(‘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예능인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인기상(리얼리티 부문)=코드 쿤스트(‘나 혼자 산다’)▲인기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놀면 뭐하니?’ 원팀▲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부문)=붐(‘안싸우면 다행이야’)▲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 버라이어티 부문)=양세형(‘구해줘! 홈즈’)▲멀티플레이어상=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시사교양 MC상=오은영(‘오은영 리포트’)▲올해의 작가상=유지혜(‘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신인상(TV부문)=덱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전지적 참견 시점’), 김대호(‘구해줘! 홈즈’, ‘학연’, ‘나 혼자 산다’)▲여자신인상(TV부문)=풍자(‘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신인상(라디오부문)=김일중(‘여성시대’), 테이(‘굿모닝FM’), 재재(‘두시의 데이트’)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0:27
예능

유인나, 매니저에 고액 축의금으로 보인 의리..“모발이식 선물도” (‘전참시’)

배우 유인나가 13년째 함께 하는 매니저와 ‘찐남매’ 케미로 호감을 샀다.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연애코치 ‘데보라’ 역으로 열연 중인 유인나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244회에서 가족 같은 사이인 김연성 매니저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냈다.두 사람의 케미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유인나는 “밥 먹었어?”라며 차에 타자마자 식사 여부를 물었지만 매니저는 “누나가 싸 오지 않았을까요?”라고 대답하고, 유인나가 집에서 챙겨온 사과를 건네려다 “너 손 안 씻었지?”라고 묻자 매니저는 “어제 씻었습니다~”라고 응수하며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상케 했다.틈만 나면 놀리고, 반격하는 유인나와 매니저의 모습은 ‘찐 남매’ 관계 그 자체였다. 이영자 또한 “배우와 매니저 관계가 아니라 유인나 씨가 친누나 같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앞서 유인나는 매니저의 결혼식 날짜가 잡히자마자 사회를 자처했다. 매니저는 “누나가 결혼할 때 사회도 봐주고 정말 크게 도움 주셨다. 신혼여행 때 메라며 커플 명품 가방도 사주고, 축의금도 엄청나게 주셨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또 유인나는 탈모로 스트레스받던 매니저를 위해 “누나가 일부 책임이 있지 않느냐”며 모발 이식 선물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가 매니저의 집에 방문해 매니저 딸 도아에게 이모 호칭을 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도아를 위해 돌고래가 그려진 옷으로 갈아입은 유인나는 선물 공세와 각종 상황극으로 딸내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특히 유인나는 아이용 풀장에 들어가 연신 매니저 딸이 좋아하는 노래인 “뚜루밥 뚜루밥 뚜뚜밥”을 무한 외쳐야 했다. 산발이 된 머리로 목이 거의 90도로 꺾인 채 오로지 도아의 즐거움을 위해 열심히 ‘뚜루밥’을 부르는 유인나는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유인나는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하러 가는 도중 오랜 팬을 한눈에 알아보며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매니저들의 건강 또한 살뜰하게 챙기며 훈훈함을 더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3 18:06
연예일반

유인나 “아이유, 날 경쟁자로 여기는 듯” 가창력 자신감

배우 유인나가 자신의 가창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4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가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에 게스트로 참여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DJ 이석훈이 “목소리에 특유의 톤이 있다”며 칭찬하자, 유인나는 “예전에는 내가 노래를 되게 잘하는 줄 알았다”고 웃었다. 이석훈이 “그 정로요?”라고 놀라 묻자 유인나는 “그 정도가 아니라는 걸 깨닫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이 “그걸 누가 가르쳐 줬냐. 아이유 씨가 가르쳐 줬냐”라고 유인나의 절친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러자 유인나는 “사실 얼마 전 아이유 씨 팔레트에서 노래하고 왔다”며 "아이유 씨는 나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44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또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1%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인나가 매니저의 집에 방문해 부부의 편한 식사를 위해 딸 도아의 밥을 먹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훈훈한 웃음을 선물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3 08:30
연예일반

'불타는 트롯맨' 최윤하, "또 한번의 큰 성장 감사해" 결승 문턱서 아쉬운 하차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최윤하가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최윤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열띤 무대를 보여줬으나 아쉽게 탈락해 '톱14'란 성적으로 오디션을 마쳤다. 이날 그는 남진 레전드의 '너 말이야'를 선곡해, 댄스까지 소화하는 등 놀라운 무대 매너를 발휘했다. 그 결과, 남진 레전드는 "이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수인 것 같다. 트로트 말고도 다른 것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게 보인다. 나 못지 않게 나이가 많이 들지 않았는데도 원숙하게 노래를 잘 표현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승전으로 가는 '최종 8인'에는 들지 못했다.방송 직후 최윤하는 개인 채널을 통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덕분에 '불타는 트롯맨 TOP 14'라는 영광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또 한번의 큰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불타는 트롯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윤하가 본명이지만 가수 '성빈'으로 활동해온 그는 귀병 투병 중에도 끝없는 도전에 나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불타는 트롯맨' 예심 당시, 최윤하는 "엄마를 찾기 위해 나왔다. 얼굴, 나이, 이름도 모른다. 혹시 유명해진다면 찾아오실까 봐"라며 성빈이라는 예명 대신에 본명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가슴 찡한 이유를 밝혔다.근육이 위축돼 굳어가는 희귀병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최윤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피땀 어린 열정과 노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 관객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이며, 고향은 경남 사천이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해 '동굴저음'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최윤하에 이어 또 한명의 아쉬운 탈락자로는 한강을 빼놓을 수 없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그는 최근 오디션 종료 후 첫 공식 스케줄로 '재능기부'에 나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지난 18일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비정부기구(NGO) '러빙핸즈'의 정기 행사인 '멘토멘티의 밤'에 초대돼 밝은 근황을 보여준 것. 데뷔 직후부터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한강은 이날 출연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한강은 독보적인 실력과 폭풍 인기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경연 초반부터 중반부까지 국민 투표 8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참가자가 아니라 초대가수 아니냐?", "경연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것 같다", "이미 프로 가수인데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경연을 한다는 게 슬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은 바 있다. 오디션 후 방송과 행사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는 한강은 라디오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열심히 활동 중이며 올해 연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결과, 가수 신성은 극적으로 결승전 톱8에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최종 순위로 1위 황영웅, 2위 민수현, 3위 박민수, 4위 손태진, 5위 공훈, 6위 에녹이 호명된 가운데, 마지막 7위로 신성의 이름이 불렸다. 마지막 8위는 추가 합격자의 자리였는데, 8위 남승민, 9위 김중연, 10위 박현호, 11위 김정민, 12위 전종혁, 13위 최윤하, 14위 이수호 중, 국민 투표로 진행된 추가 합격자 자리에는 김중연이 호명됐다.방송 후 신성은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팬분들 덕분에 결승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값진 결승전 무대 혼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신성은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여심을 녹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실제로 원곡자인 심수봉 레전드는 신성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했고, 이후 "저분은 여자를 배신한 적이 없을까 생각했다. 이 노래를 남자로 바꿔서 절실하게 불러서 여자 입장에선 '여자를 울려본 적 없나' 싶었다"고 해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이석훈 역시 "신성 씨는 음폭과 음량을 크게 노래를 표현한다. 눈과 표정이 음폭을 만나면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남자인 제가 봐도 가끔 거부하다가도 내 몸이 가 있는 걸 느낀다. 보컬적으로 큰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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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도 ‘중꺾마’”…전현무, 프리선언 10년째에 ‘MBC 연예대상’ 대상 [종합]

방송인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7년에 이어 5년 만이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전했던 순간을 돌아보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로는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안정환, 유재석, 전현무 등 7명이 올랐다. 이들 중 대상 수상자는 이변 없이 전현무가 호명됐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는 나에게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외아들로 자라면서 외롭게 컸다. 많은 추억이 없었다”며 “공부밖에 할 줄 몰랐고,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준 게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이경규, 유재석, 김국진이 있었다. 언젠가 TV 안에 들어가서 나 같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나운서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웃기고 싶다는 마음은 많았지만, 욕심만 가득해 욕만 먹던 때도 있었다. ‘이 길이 아닌가?’ 싶었던 적도 많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지 않나. 악플에 시달려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현무는 “선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프리랜서 선언을 했고, 부족한 나를 받아준 곳이 MBC였다. 올해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지 10년이 된 해다. 능력이 출중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초심은 잃지 않은 것 같다. 10년, 20년 뒤에도 트렌드를 쫓고, 파김치를 담그고, 그림 그리며 여러분 옆에 머물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은 라디오 부문 박영진, 이석훈, 갓세븐 영재에게, 예능 부문 박진주, 코드 쿤스트에게 돌아갔다. ‘놀면 뭐하니?’의 새 얼굴 박진주는 “만에 하나 나에게 이런 사건이 일어나도 담담하게 잘하려고 했는데 눈앞이 캄캄해졌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는데 너는 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주며 낭떠러지로 나를 밀어준 유재석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배우 이장우와 이이경은 인기상을 품에 안았다. 이장우는 “베스트 커플상 하나 노리고 왔는데 너무 떨린다. 연기도 하고 싶지만 요즘 예능이 너무 재미있다”고 고백했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비즈니스 커플 이미주에 대해 “얼마 전에 어머니가 생신이었는데 진지하게 미주와 무슨 사이인지 묻더라. 이 자리에서 말하겠다. 노코멘트하겠다. ‘놀면 뭐하니?’로 봐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올해로 데뷔 41주년을 맞은 이경규는 공로상을 받았다. “나는 공로상을 안 받을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떤 이경규는 “‘일밤’을 1000회까지 했다. 축구 월드컵 중계가 올해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2002년도에 ‘이경규가 간다’로 다 깔아놓은 걸 김성주가 받아먹고 있는 것이다. ‘복면가왕’의 원조도 내 ‘복면달호’다. 여러 차례 변호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늘 공로상을 받았으니 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수 칠 때 떠나라’라고 하는데 정신 나간 사람이다. 한 사람도 박수를 안 칠 때까지 활동하겠다”고 굳건한 활동 의지를 밝혔다. 시청자들이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허황 PD는 “올해 1월 1일에 전현무가 한라산 정상 등반에 성공해 식구들끼리 ‘올해 좋은 일이 있으려나’ 했다. 실제로 그 기운이 통했는지 올 한 해 많은 시청자가 ‘나 혼자 산다’로 돌아와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무지개 회원들도 열심히 살았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다들 감사하다”며 “우리 ‘나 혼자 산다’가 내년이면 10살이 된다. 10주년에도 변함없이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그 자리에 친구처럼 변함없이 있을 테니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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