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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이소라, 사과문 발표 “불륜 때문 이혼 아냐”→돌연 삭제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전남편과 시댁에 사과를 표했다. 이소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하다. 먼저 방송에서 전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나 역시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는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한다. 개인사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해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소라는 불륜 관련 내용을 썼다 삭제했다. 수정 전 그가 올린 글에서는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적혀 있었다. 앞서 이소라는 ‘돌싱글즈3’에 출연해 시댁과의 갈등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소라의 과거 이혼 사유가 불륜과 음주 문제라는 폭로가 제기됐다. 메신저 대화 내용과 사진 등이 증거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이소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반박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건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 망설여진다”고 맞섰으나, 현재 시점 이 글도 삭제됐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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