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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MBC 퇴사’ 김대호, 원헌드레드 전속 계약 체결 [공식]

MBC 출신 아나운서 김대호가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원헌드레드는 21일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한 식구가 됐다”며 “시사, 교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능에서도 무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김대호 아나운서는 2011년 방영된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당시 5509명의 지원자 중 최종 3인에 뽑히며,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뉴스,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 진행자 및 뉴스 앵커로 활동을 했으며, 2023년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자유로우면서도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 그해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이후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대호 아나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자리를 꿰차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최근에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김대호 아나운서가 새롭게 둥지를 튼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의 소속사이다. 또 가수 태민, 이무진,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9:06
연예일반

‘불법 도박’ 이진호, 3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성실히 조사 받았다” [왓IS]

인터넷 불법 도박을 자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이진호는 2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약 3시간 동안의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이진호는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진호에게 불법 도박 기간과 방법, 전체 규모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사용처를 속여 돈을 빌린 것과 관련, 사기 혐의가 적용될 여지가 있는지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진호는 “뭐라고 진술했느나”는 물음에 “성실히 조사받았다. 추후 또 출석해 조사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 외 “상습 도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느냐”,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주변인에게 돈을 빌렸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고백했다.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며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영탁, 하성운, 개그맨 이수근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추정되는 도박 빚은 23억원에 달한다.한편 이진호는 불법 도박 여파로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으며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JTBC ‘아는 형님’에서도 하차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21:27
연예일반

[왓IS] 이진호, 불법 도박 여파…BTS 지민·‘리벤지’ 난감→‘아형’ 하차 [종합]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 도박 여파가 거세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은 줄줄이 비상에 걸렸고, 그를 믿고 돈을 빌려준 동료 연예인들은 채권자로 거론되며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였다.이진호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을 밝히며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며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이진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리벤지’였다. ‘코미디 리벤지’ 측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제작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보고회 직전 이진호의 불법 도박 이슈가 터지면서 모든 이슈는 이진호에게 초첨이 맞춰졌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진호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권해봄 PD는 “행사에 들어오기 직전에 관련 사안을 알았다”며 “(이진호의 SNS) 게시글도 제대로 못 읽어서 사태를 파악 중이다. 제작진과 관계자들은 전혀 몰랐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 역시 “공개 전날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넷플릭스 측은 당장에 편집은 불가하다는 뜻도 분명히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다수의 코미디언뿐만이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백 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의 헌신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상, 특정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21년부터 이진호가 고정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즉각 ‘하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진호가 이번 주 촬영부터 하차한다”며 “기존 촬영분에 대해선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호의 고백에 몇몇 지인들 역시 피해를 입었다. 채권자로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되며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린 것.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는 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 중에는 연예인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지민, 방송인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과 정확한 피해 금액까지 거론했다.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8:38
예능

이수지-곽범, ‘범죄도시’ 감독에 캐스팅 제안…“장첸-손석구 노린다” (‘메소드클럽’)

연기파 코미디언 이수지와 곽범이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에게 차기작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 수업을 그린다.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메소드 클럽’ 4회에는 ‘범죄도시’, ‘카지노’ 시리즈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등장해 신작 오디션을 실시한다. 스타 감독의 오디션에 피 튀기는 경쟁이 있었다고 하는데, 국내 최고의 연기파 희극인으로 손꼽히는 이수지와 곽범이 강윤성에게 실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전해져 그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이날 강윤성 감독이 ‘메소드 클럽’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대청소부터 환영 플래카드까지 걸며 역사적인 현장을 기념한다고. 마침내 강윤성이 등장하자 이수지는 어떻게든 잘보이려 애쓰며 몸을 배배 꼬는 한편, 곽범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 스케치북 프로포즈까지 선보이며 아부를 펼쳤다.본격적인 오디션이 시작되자 곽범은 “전 손석구 자리를 노립니다”라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곽범은 백호와 영화 ’서울의 봄’의 황정민, 안내상의 대사를 재연하고, 강윤성은 “곽범씨 연기 진짜 잘하시네요”라고 뜻밖의 칭찬을 보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이에 곽범은 “저는 정우성 씨 출연료의 백분의 1만 줘도 출연이 가능하다”라고 고백하며 야망을 활활 불태운다.반면 이수지는 ‘범죄도시’와 ‘카지노’를 비롯한 강윤성의 작품들은 모두 ‘남성 중심의 서사’라고 지적하며, “요즘 시대 남성 중심의 서사만으로는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가 없다”라는 당찬 발언으로 강윤성의 관심을 끌었다. 이수지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은 젠더 프리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범죄도시’ 장첸의 마라롱샤 먹방을 완벽 재연했다. 탕웨이가 연기한 ‘헤어질 결심’ 서래에 이어 장첸의 연변 사투리까지 완벽히 살려낸 이수지에게 강윤성은 감동한 듯 엄지를 치켜세웠다. 강윤성은 “고정관념이 완전히 사라지는 거 같았다. 진짜 신선했다”며 그의 신작 출연을 즉석에서 제안했다는 후문.과연 강윤성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수지와 곽범의 연기는 어땠을지, 또한 그의 신작에 이수지와 곽범은 어떤 배역으로 출연할 수 있을지 기대를 증폭시킨다.KBS2 '메소드 클럽’은 오는 9월 23일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8:15
예능

‘워터밤 남신’ 백호, ‘메소드 클럽’서 이색 발연기→눈물 연기까지

‘올라운드 아티스트’ 백호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백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메소드 클럽’에서 열정 가득한 연기 학원 수강생으로 변신해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이 차린 연기 학원에 정극 배우가 수강생으로 찾아간다는 설정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백호는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과 함께 고정 수강생 크루로 출연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백호는 초반부터 남다른 캐릭터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일일 수강생으로 배우 이문식이 등장하자 동료 학생에게 “너희 아버지야?”라고 묻는가 하면, 주연작이 대작과 경쟁한 탓에 시청률 고전을 겪었다는 이문식의 말에 “진정한 프로는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라고 중얼거리는 등 범상치 않은 면모를 보여줬다.백호가 연기 수업을 받는 장면도 볼거리였다. 연기 학원 강사 역할을 맡은 이수지와 tvN ‘눈물의 여왕’ 속 한 장면을 재현할 때는 어색한 대사 처리로 폭소를 안겼다. 반면 상대방과 즉흥으로 대화하며 감정에 몰입하는 마이즈너 레피티션 수업에서는 이수근과 그리움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즉석에서 눈물을 흘려 감탄을 자아냈다.특히 백호는 가수로 활동하며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재밌는 면을 보여드릴 수 있어 반갑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던 만큼, ‘메소드 클럽’에서 펼쳐질 백호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한편 백호는 지난 24일 서울랜드에서 개최된 ‘2024 카스쿨 페스티벌’에 출연해 독보적 섹시 아이콘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는 이후에도 예능과 공연을 넘나들며 멀티테이너로서 역량을 뽐낼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2:00
예능

‘메소드 클럽’ 이수지 “김지원‧김혜윤과 연기 대결하고 싶어”

‘메소드 클럽’ 이수지가 배우 김지원, 김혜윤과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쉬는 26일에 열린 KBS2 ‘메소드 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원, 김혜윤 씨 등 많은 여배우들이 드라마적인 요소에서는 사랑을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진짜 사랑을 하고 있나’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수지는 “작가님이 저의 진짜 모습을 대본에 많이 녹여서 넣어줘서 관찰당하는 기분이었다. 페이크 다큐지만 진짜 다큐를 기반으로 한다. 배우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대하고 싶은 배우로 김지원과 김혜윤을 언급하며 “로코 연기 대결 하고 싶다. 나와달라”고 당차게 전했다.‘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메소드 클럽’은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15:27
예능

곽범 “‘1박 2일’ 진짜 아냐… ‘메소드 클럽’이 진짜 ‘1박 2일’”

코미디언 곽범이 ‘1박 2일’ 촬영장에 난입했다고 밝혔다.곽범은 26일에 열린 KBS2 ‘메소드 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1박 2일’ 팀을 촬영 전에 우연히 만났다. 촬영 중 난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범은 “우리가 진짜 ‘1박 2일’이다. 우리 전날 왔다가 진짜 안쉬고 촬영한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첫 촬영 때 19시간을 촬영했다. 웬만한 드라마도 3회 정도 촬영하는 시간이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줬던 부분이 오늘 결과로 나올 것”이라며 “‘1박 2일’ 때부터 상황극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예능에서 대본 리딩을 한 것은 ‘메소드 클럽’이 처음일 것이다. 첫 대본 리딩 때 대본 분량이 엄청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제가 가장 힘들었다. 코미디언이고 웃음에 대한 갈증이 있는 사람이다보니까 현장 분위기가 좋아도 대본이 아닌 내용은 할 수가 없다. 철저했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잘 안되면 우리 책임은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메소드 클럽’은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15:20
예능

‘워터밤 남신’ 백호 “‘메소드 클럽’ 첫 방송 두려워... 팬 다 떠나갈 것”

‘메소드 클럽’ 백호가 프로그램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백호는 26일에 열린 KBS2 ‘메소드 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1회 방송이 나가는 것이 솔직히 두렵다”고 말했다.최근 ‘워터밤 남신’으로 불리고 있는 백호는 “‘워터밤’ 등을 통해서 요즘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다 사그라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감정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다. 저의 재미 있는 부분이 방송에 나가는 것이 좋으면서도 이렇게 다 보여줘도 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메소드 클럽’은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15:16
예능

이수근→이수지 KBS 코미디 살릴까… 희극‧정극 연기 콜라보 ‘메소드 클럽’ [종합]

“‘1박 2일’부터 상황극 하는 것 좋아했어요. 첫 촬영 때 19시간을 촬영했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던 것이 오늘 결과로 나올 것입니다”이수근이 KBS 코미디에 새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은 KBS 첫 페이크 다큐 예능이자 기존 코미디와는 다른 희극 연기과 정극 연기의 새로운 콜라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26일 KBS2 ‘메소드 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이수근, 이수지, 곽범,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과 함께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가 참석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2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희극 배우인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연기 수업을 펼친다.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이명섭 PD는 “예능 프로그램은 새로움과 재미를 가져야 한다. 요즘 예능이 장르적으로 봤을 때 편향된 부분이 있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PD는 “페이크 다큐는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장르다. 유튜브를 통해 페이크 다큐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이 유희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됐다. 페이크 다큐를 지상파에서 양지로 끌어내보자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PD는 “배움을 받아야할 것 같은 개그맨이 가르치고 있다는 점에서 역전적인 재미가 있다. 또 환영, 존대를 받아야 하는 배우들이 오는데 굉장히 많은 푸대접을 받는다. 색다른 재미와 날 것의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근은 ‘메소드 클럽’ 출연 계기에 대해 “이명석 PD님이 유쾌한 모습이 아닌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며 “출연해주신 배우들도 많이 내려놓고 왔다. 호흡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현장에서 배우들이 우리한테 배운 점이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메소드 클럽’에는 우리가 만든 확실한 색깔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여자 배우들이 드라마에서는 사랑을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진짜 사랑을 하고 있나’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그 때 PD님이 ‘메소드 클럽’에 대해 설명해줘서 참여하고 싶었다. 작가님이 진짜 저의 모습을 대본에 많이 녹여서 관찰 당하는 기분이었다. 페이크 다큐지만 진짜 다큐를 기반으로 한다. 배우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범은 “페이크 다큐라는 장르를 유튜브를 통해 계속 하고 있었다. 화제성 7위를 기록한 영상도 있다”며 “그 과정에서 여러 배우들을 만나면서 촬영을 했다. 그들에게 무서워하지 않고 덤비는 모습을 보고 섭외를 해주신 것 같다. 따귀를 맞을 각오를 하면서 참여하고 있다. 과연 제가 따귀를 맞게 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 캐스팅 배경도 작품의 기획의도와 명확히 맞아 떨어졌다. 이PD는 “페이크 다큐라는 장르는 현실과 접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수근 형은 늘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무대에서 내려온 모습이 궁금했다. 이수지 씨는 현실적인 연기와 탁월한 캐치 능력에 감탄했다. 곽범 씨는 장르적인 이해가 뛰어나다. 날 것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선을 넘어야 하는데 그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수근은 “진지함 속에 큰 웃음도 있고 그 속에 감동도 있다. 사람의 감정이 많이 담겨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편한 시간대이니 누워서 봐도 좋을 것 같다. 미소 짓다가 눈물을 글썽거릴 수도 있는 다양한 재미요소가 있다. 회차가 지날수록 저희의 매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첫 방송을 꼭 봐달라”고 당부했다.‘메소드 클럽’은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15:11
예능

‘메소드 클럽’ 장혁, 이수근 수업 듣다 버럭

‘메소드 클럽’이 본편 예고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배우 이문식과 장혁으로 이뤄진 게스트 라인업이 첫 공개됐다.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를 표방한 KBS2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이자 코믹 연기 차력쇼로다.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는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홍김동전’, ‘ㅇㅁㄷ 지오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코믹과 스토리를 아우르는 타고난 감각을 인정받은 오지혜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또한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연기 강사로서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이 가운데 13일 ‘메소드 클럽’의 강사 이수근, 이수지, 곽범과 수강생 이문식, 장혁의 감정 연기가 담긴 본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메소드 클럽’의 엄격하고도 진지한 수업 분위기가 긴장감을 유발하는 한편, 배우 이문식과 장혁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이문식은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달마야 놀자’, ‘일지매’ 등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명품 신스틸러로 통하고 있는 배우. 데뷔 30년 차 배우 이문식이 코미디계 감초 연기 대가인 이수근을 연기 스승으로 만나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 이문식은 붉어진 눈시울로 폭풍 오열을 하고 있어, 대체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배우 장혁 역시 또 다른 수강생으로 ‘메소드 클럽’을 방문한다. 장혁은 ‘추노’, ‘아이리스2’,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사극은 물론 액션, 로맨틱 코미디 등 장르를 아우르며 수많은 흥행작을 남긴 데뷔 28년차 배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장혁은 분노의 사자후를 터뜨리다가도, ‘추노’ 대길이를 떠올리게 하는 눈으로 시선을 끈다.‘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 이문식, 장혁이 ‘메소드 클럽’의 강사 이수근, 이수지, 곽범을 만나 어떤 연기를 배울지 귀추가 주목된다.‘메소드 클럽’은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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