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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모순적 내 모습에 실망”… ‘더 커뮤니티’ 13인 종영 소감 공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참가자 13인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지난 1일 최종회를 공개한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지난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자체 최고치를 달성하며 역주행 조짐을 보인 가운데 극과 극의 신념을 지닌 다른 참가자와 함께 9일 동안 생존 경쟁을 벌인 13인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먼저 첫 번째 퇴소자였던 하마(하미나)는 “정말 멋진 모험이었다!”라고, 기자로 활약했던 낭자(이수련)는 “짧은 시간 동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말로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시종일관 의리를 중시했던 다크나이트(이창준)는 “주로 혼자만의 싸움을 해왔기에 다양한 가치관들은 확인할 기회도 누군가를 설득할 필요도 없었다”며 “이번 계기로 인생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걸 배웠다”는 끝인사를 남겼다.또한 한국에서 몇 년 간 유학생 신분으로 살아온 바누(키미야)는 다시 한 번 ‘더 커뮤니티’에 이주민으로 투입돼 혼란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그럼에도 “내가 특정 상황에서 어떤 성향의 사람들과 의견이 일치하는지를 알게 됐다. 다만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종신 리더 선거에서 11:2로 대패했던 슈퍼맨(김재섭)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진심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덕목인 정치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더 커뮤니티’는 낯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백곰(박성민)은 하마(하미나)가 탈락하던 날을 되새기며 “무력감과 미안함, 앞날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에 잠을 이루지 못 했다”면서 “가장 대치점에 있던 마이클(윤비)과 친해지고, 가장 비슷했던 하마를 경계하던 내 모습에 혼란스러웠다”라고 탈락하지 않는 종신 리더가 돼 마지막 날까지 남아 고통스러운 마음을 감내해야 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백곰으로 인해 탈락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마이클은 편견에 대한 무서움을 밝히며 “신뢰를 보여준 백곰 덕분에 서로 사상이 극단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친해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백곰과 달리 탈락 면제권을 양도하지 않았던 고애신(안근영)은 “‘더 커뮤니티’를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자신을 성찰하게 됐다”면서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욕망과 착각이 공존했던 것 같다.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적이고 모순적인 내 모습에 놀라웠고, 진정한 내 이기심을 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극강의 정치력을 보여준 그레이(전민기)는 “그레이의 정치질은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하며 “상대의 욕망을 이해하는 것이 그다음 공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결국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그레이로 활약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평화를 도모하고 공존을 바라던 커뮤니티 하우스를 떠올리며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한 지니(이지나)는 “편견 없이 소통하고, 상대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 탈락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를 택한 테드(이승국)는 “상대의 마음에 악의가 없을 것이란 신뢰와 같은 지향점을 지녔다는 믿음”, 불순분자로 활약한 벤자민(임현서)은 “성숙하고 세련된 시스템과 이를 존중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켰다.마지막으로 참가자들 중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슈가(김나정)는 “가치관이 다르면 공존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커뮤니티 생활을 통해 각자의 성향과 가치관은 어쩌면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데에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다며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와 유대감”이 ‘더 커뮤니티’, 그리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덕목이라는 소신을 밝히며 끝인사를 남겼다.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을 표방한 ‘더 커뮤니티’는 단순 서바이벌 예능을 뛰어넘어 인간의 본성, 사회의 단면을 조명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공개 후 꾸준히 우상향하던 시청 그래프는 설 연휴 4회 공개라는 파격 편성으로 첫 주 대비 시청시간 420% 상승을 일궈냈으며, 마지막 회가 공개된 주말 동안 신규유료가입견인 수치는 전주 대비 3배가량 급증하며 진정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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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검증구역’ 하미나·이수련·임현서, 탈락자 3인의 속마음은?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탈락자 3인이 소회를 밝혔다.지난달 26일에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하마(하미나), 낭자(이수련), 벤자민(임현서) 3인이 소감을 공개했다.먼저 탈락면제권을 양도받지 못해 첫 탈락자가 된 작가 하미나는 “만약 내가 면제권을 지녔었다면 다른 이에게 바로 양도했을 거다. 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선택도 존중한다”고 말했다. 결국 ““나만 옳다는 믿음을 버리는 것”이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특히 하미나는 익명 토론 당시 ‘가난’에 대한 주제로 커뮤니티에 남긴 글로 다른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큰 울림을 전했다. “어린 시절에 겪은 결핍은 당시에는 힘들었어도 지나고 나니 결국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더 많은 마음을 이해하게 해줬다”며 “억울함이나 슬픔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 삶을 가능케 한 모든 이들에게 진 빚을 잊지 않고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모두의 신임 속에 기자가 됐지만 정보 공개를 유예하는 ‘엠바고 선언’으로 신뢰를 잃고 탈락한 청와대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은 “기자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과 불순분자 양측을 견제하는 역할을 택했을 뿐 누구의 편도 아니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누구도 해하지 않던 불순분자와 서로 끝없이 의심하고 면제권조차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 중 누가 옳다고 확신할 수 없었다. 소수라는 이유로 죽여 없애는 것은 당연하지 않으니까”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불순분자의 정체를 알고 나선 “혼자 생각에 잠겨 고민하느라 촬영 내내 잠을 거의 자지 못 했다”며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 놓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은 다면적이고 절대 선(善)도 절대 악(惡)도 없다. 이분법적 사고로는 구분할 수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포용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마지막으로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며 불순분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낸 서울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임현서는 “나에겐 이런 서바이벌 공간보다 현실 세계가 더 서바이벌처럼 치열했기에, 오히려 판타지 세계에 소풍 온 것 같은 기분이었고, 색깔 있는 불순분자가 되고 싶었다”며 불순분자에 임한 자세를 들려줬다.불순분자였지만 사람들을 탈락시키기보다 오히려 커뮤니티의 평화를 해치는 참가자를 경계하고 계속 논란을 일으키는 마이클(윤비)에게만 딱 한 번 공격권을 사용한 점에 대해선 “교양 있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꽤 좋았기에 평화로운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고 공격권을 사용하지 않은 점에 전혀 후회가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임현서는 “3일차 정도에 정체가 탄로 났어야 했는데 일주일 넘게 정체를 숨길 수 있었으니 기대수명보다 오래 살아남았다”며 탈락의 아쉬움보다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제 탈락자 3인이 떠나고 커뮤니티 하우스에는 최후의 10인이 남아 최종 우승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칠 일만 남았다. 자신의 상금을 무사히 지켜낼 참가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각각의 이념을 가진 13인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으로 다음 달 1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최종회인 11화가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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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검증구역’ 웨이브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입소문 난 ‘사상검증구역’ 화제성이 급증하고 있다.지난달 26일에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가 매주 가파른 시청시간 상승세에 힘입어 9회 오픈 당일인 16일 웨이브 예능 장르 내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사상검증구역’은 3~4회가 공개된 오픈 2주차 전체 시청시간이 앞선 1주차 대비 120% 증가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설 연휴였던 오픈 3주 차에는 4회차 동시 공개(5~8회)라는 파격 편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오픈 4주차인 현재는 첫 주 대비 무려 420% 상승한 시청시간을 기록했다.그동안 웨이브는 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여심 잡기에 나선 바 있다. ‘사상검증구역’이 30대 여성 시청시간 비율 약 30%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이념 서바이벌’이라는 소구 포인트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더불어 30~40대 남성 시청자 유입까지 성공시키며 시청층을 다양하게 넓히는 유의미한 결과도 이뤄냈다.‘사상검증구역’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극과 극 신념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지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또한 방영 후에는 서로가 날카롭게 대립하면서도 토론과 설득을 통해 결국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너뜨리고 다시 재건하는 과정이 마치 “사회의 축소판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커뮤니티 하우스 내 스파이인 불순분자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벤자민(임현서), 타 서바이벌 예능에서는 좀체 볼 수 없었던 평화주의자 테드(이승국), 비운의 첫 탈락자로 소신 발언을 통해 여운을 남긴 하마(하미나)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출연진들 역시 시종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차만 남은 현재, 하미나, 이수련 등 연이어 탈락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남은 참가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우승 상금을 차지할 사람은 누가될지 궁금증도 더한다.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새로운 회차를 공개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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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검증구역’ 평화는 깨졌다… 하미나, 충격의 탈락

유토피아는 없었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지난 9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5~8회에서는 그레이(전민기)가 평화를 도모하자던 모두의 약속을 깨고 하마를 사상 검증했고, 탈락 면제권을 양도받지 못한 하마는 그대로 탈락해 커뮤니티 하우스를 떠났다.커뮤니티 하우스 격변의 시작은 이주민 바누(키미야)의 등장부터다. 이주민을 받아들이고 정착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종신 리더 후보 백곰(박성민)과 슈퍼맨(김재섭)은 뚜렷한 신념 차이를 보였다. 생존에 대한 불안함을 느낀 참가자들의 선택은 11 대 2, 압도적인 표 차이로 백곰이 슈퍼맨을 누르고 종신 리더에 당선됐다.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사상검증코드 추리’ 게임이 시작됐다. 불순분자인 벤자민에게도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사상 검증으로 다른 참가자를 탈락 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 1%의 가능성일지라도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천국을 희망하는 테드(이승국)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다시 한 번 평화를 모색하지만 오래 가지 못 한다. 서로를 향한 의심의 총칼이 겨눠졌고, 불순분자 후보를 추려 검증하자는 마이클의 의견은 ‘인민 재판’이라고 제동을 건 슈퍼맨으로 인해 무산되고 만다.마이클을 사상 검증한 불순분자 벤자민은 자신 외에도 누군가 사상 검증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실소했다. 신뢰를 무너뜨린 사람은 불순분자 후보로 올랐던 그레이. 물밑에서 백곰의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던 그는 평화를 도모하는 척 하다가 자신을 불순분자로 의심하던 하마를 저격했다.마이클과 하마, 두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탈락 면제권을 양도받으면 모두가 생존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막상 면제권을 양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백곰을 제외한 지니(이지나), 고애신(안근영), 벤자민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도권에 대한 명확한 규칙도 명분도 없는 백곰은 나머지 3인을 끝내 설득하지 못 했고, 개인적인 약속을 지키겠다며 자신의 면제권을 마이클에게 양도했다. 결국 누구에게도 면제권을 받지 못한 하마는 탈락하고 말았다.백곰이 꿈꾸던 모두가 안전한 커뮤니티는 허상이었다. 참가자들의 실망과 분노의 화살이 리더 백곰에게 꽂혔다. “무능한 리더의 표상”이라며 낭자(이수련)는 권력을 제대로 손에 움켜쥐지도 못한 채 이상을 꿈꾸기만 한 백곰을 힐난했고 “약자를 살리겠다는 리더가 마이클을 살려? 하마가 더 약자 아닌가”라며 테드(이승국) 또한 백곰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 했다.신뢰가 무너지고 시스템이 붕괴된 12인의 커뮤니티는 이제 파국으로 치닫게 될까. 공약을 지키지 못한 백곰은 무사히 커뮤니티를 이끌 수 있을지, 남은 참가자들은 추가 탈락을 막을 수 있을지, 배신자와 불순분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증을 높인다.‘사상검증구역’은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새로운 회차가 오직 웨이브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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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의 눈물, 의심+추측 촉발(사상검증구역)

‘국내 1호 대통령 여성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이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속 기자로 선발된 첫 날부터 예상치 못한 눈물로 의혹과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서바이벌의 최중심부로 깊숙하게 파고들었다.이수련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 3일차에 핵심 정보의 키를 쥘 수 있는 ‘기자’로 선발돼 커뮤니티의 이익을 증진하거나 불순분자(스파이)를 색출할 수도 있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다.“내 편이 돼도 좋을 것 같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라는 콘셉트로 커뮤니티 하우스 내에서 ‘낭자’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 이수련은 익명 토론에선 당당히 의견을 개진하지만, 대면 상황에선 평화주의자를 지향하고 솔선수범하는 면모로 다른 참가자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는 결과적으로 기자 선발로 이어졌다. 커뮤니티 내 판도를 뒤흔들고, 불순분자 색출을 위한 결정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낭자(이수련)에게 주어진 것.하지만 기자의 권력을 즐기겠다는 낭자의 다짐은 단 하룻밤 만에 무너졌다. 불순분자가 자신의 신념 코드를 조회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채 다른 참가자들에게 해당 내용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 금지를 뜻하는 매스컴 용어)를 선언하며 눈물을 글썽인 낭자. 불순분자의 표적이 된 낭자의 순탄치 않은 앞날이 본격적으로 예고된 셈이다.차회 예고편에는 이런 낭자의 ‘눈물 엠바고’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이 비수로 날아와 꽂혔다. 지니(이지나)는 “너무 황당했다. 저러려고 기자가 됐나”, 다크나이트(이창준)는 “눈물은 연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테드(이승국)는 “이상했다. 왜 그랬을까”라고 낭자를 향한 의심을 표했다. 낭자는 역으로 불순분자로 지목될 가능성까지 짙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낭자가 이대로 주저앉지 않을 것이란 기대는 생긴다. ‘담타(담배타임) 연대’로 인해 촉발된 불순분자 의혹 상황에 “나도 동화를 해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를 들어보고 싶다”며 직접 담타 공간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던 바, ‘국내 1호 대통령 여성 경호원 출신’으로 넷플릭스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 당시 경호팀 팀장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완벽한 리더십을 선보인 경험 등이 기대를 생성하는 근거로 작용한다. 탈락 위기에 직면한 낭자가 어떤 능력과 기지를 발휘할지는 향후 흥미를 유발할 대목이다.다른 참가자와 신뢰를 회복할지, 아니면 오히려 자신을 노린 불순분자와 예상 외의 관계를 구축하게 될지, 더불어 이수련이 보인 눈물의 진짜 의미가 무엇일지 주목된다.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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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검증구역’ 일단 보면 빠져든다! 오픈 2주차 만에 시청시간 120% 상승

‘사상검증구역’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6일 닻을 올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는 3~4회가 공개된 2월 첫째 주 앞서 오픈 1주차에 비해 120% 시청시간 상승을 일궈내며 점진적으로 상승중인 관심도를 입증했다. 참가자들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더불어 ‘사상검증구역’ 웨이브 공식 SNS 등을 통해 게재된 각종 영상들이 순차적으로 거듭해 화제가 되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특히 ‘피의 게임2’ 출신 래퍼 윤비가 급발진 분노와 자책을 오가거나, ‘굿피플’ 우승자인 서울대 출신 변호사 임현서가 불순분자로 활약하는 장면,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팀을 이끌었던 ‘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 이수련이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 등은 큰 화제를 낳았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사상검증구역’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극과 극 신념을 지닌 12인이 모여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지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던 터. 방영 후 서로가 날카롭게 대립하면서도 토론과 설득을 통해 결국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이 마치 ‘사회 축소판’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일단 보면 빠져드는 서바이벌”,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념 전쟁”, “묘하게 중독성 강한 예능” 등의 긍정적 반응이 속속 등장했고, 각 출연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목소리도 부쩍 증가했다.“와 막연히 생각만 하던걸, 하마(하미나)가 저렇게 똑 부러지게 정리해서 말 해주니 속이 시원하다”, “벤자민(임현서)는 타 서바이벌에서도 활약했는데 불순분자라니 기대된다”, “마이클(윤비) 혼자 헛다리 짚는 게 너무 웃기다”는 반응부터 “각기 다른 사람들이 공동체에 모여 대화하는 것이 신선하다. 왠만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다 봤는데 색다른 재미가 있다”, “3-4화는 정말 쉬지 않고 끝까지 봤다” 등의 입소문도 ‘사상검증구역’ 만의 주요한 특징으로 자리잡는 중이다.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은 매주 금요일 오직 웨이브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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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분자 vs 기자, 탈락 위기 이수련 끝내 눈물(사상검증구역)

불순분자의 활약에 힘입어 커뮤니티 하우스가 대혼란에 휩싸였다.2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 3~4회에서는 불순분자 벤자민(임현서)이 기자인 낭자(이수련)를 지목해 신념 코드를 열람하며 본격적인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호감도 투표를 둘러싸고 그레이(전민기)를 불순분자로 의심하다 오히려 역으로 불순분자로 몰리게 된 마이클(윤비)은 설상가상으로 슈퍼맨(김재섭)과 의견 충돌까지 생기며 커뮤니티에 융화되지 못하고 겉돌았다. 그 틈을 타 벤자민은 두 얼굴의 불순분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거짓된 진정성 연기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얻은 벤자민은 3일차 리더로 선출됐다. 불순분자가 리더가 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 저자세로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한 '사기 행각'에 가까운 벤자민의 공약은 또다른 리더 후보 하마(하미나)와 마이클을 모두 제치고 그를 리더로 만들었다. 그 누구도 벤자민을 불순분자라 의심하지 않았다.하지만 갑작스러운 변수가 생긴다. 막강한 정보력을 손에 쥐고, 커뮤니티 내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새로운 포지션 ‘기자’의 등장으로 자칫 정체가 탄로 날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 직면한 것. 권언유착을 막기 위해 ‘기자를 하는 사람은 리더를 하지 않는다’는 자체 규칙 아래 낭자(이수련)가 기자로 선출됐다.불순분자 색출을 위해 본격적인 첫 발을 떼려는 낭자. 하지만 이내 불순분자가 자신의 신념코드를 조회한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다른 참가자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 금지를 뜻하는 매스컴 용어)를 선언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눈물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해 당혹스러워하는 모든 참가자들 사이에서 불순분자 벤자민만 홀로 미소를 숨겼다.과연 낭자는 탈락의 위기 속에서 기자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 혹은 다른 참가자들의 신뢰를 잃고 의뭉스러운 엠바고로 인해 도리어 불순분자로 의심받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불순분자와 기자의 본격적인 대립 구도가 흥미를 유발했다.최저 생계비, 사회안전망 등 차근차근 자신들만의 커뮤니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던 12인. 각자에게 주어진 ‘사상 검증권’도 일대일 매칭으로 소멸시키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도모했지만, 탈락의 그림자는 여전히 드리우고 혼란은 끊이지 않았다. 과연 첫 탈락자가 발생할지의 여부는 오는 2월 9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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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공론화 #사회축소판 #色다른서바이벌 ‘더 커뮤니티’ 관전 포인트3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서막을 열었다.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커뮤니티’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에 각자의 이념을 표한 12인이 한데 모여 펼치는 신개념 서바이벌에 몰입을 유발하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사회의 금기? 공론화를 통한 건강한 토론!'더 커뮤니티'는 그동안 사회에서 터부시된 민감한 주제들을 수면 위로 끄집어 내 공론화한다. 단순히 자극을 좇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토론을 통해 한 발 더 나아갈 우리 사회를 위해서다. 온라인의 익명 공간에 숨어 상대를 힐난하는 비생산적인 혐오가 아닌, 오프라인에서 마주하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언어로써 주고받는 방식과 과정을 통해서다. 또한 '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이자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팀 리더를 맡았던 이수련, 영화 및 드라마 리뷰 유튜버 이승국, 남성잡지 맥심 모델 김나정, 여성단체 활동 이력이 있는 하미나 작가, 그리고 '피의 게임2'에서 활약한 래퍼 윤비 등 참가자 12인의 면면도 흥미를 더한다.#생소한 문과 서바이벌? 현실 사회의 축소판!‘더 커뮤니티’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이다. 12명의 출연자가 9일간 합숙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할 뿐 아니라 그에 필요한 리더 선출을 비롯해 공금 축적 및 사용, 노동과 부의 분배, 그리고 공동체의 와해를 꾀하는 불순분자 등 우리가 흔히 겪어왔던 현실 사회의 축소판을 떠올리게 한다. 온라인 채팅에서 밤새 설전을 벌이고 다시 만난 오프라인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행동하는 이중적 면모도 존재한다. 투표로 선출되는 리더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력자로 거듭나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숨기거나 드러내 누군가와 공조하거나 대립한다. 종종 인문사회적 지식을 요하는 게임들은 경험한 적 없는 '문과 서바이벌'의 묘미로 신선한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웨이브라 가능! 전혀 색다른 서바이벌웨이브는 꾸준히 차별화된 소재를 다루며 경쟁력을 쌓아왔다. 성소자를 주제로 한 ‘메리퀴어’와 ‘남의 연애’, 사회에서 쉬쉬하는 타투를 주요한 소재로 차용한 ‘타투이스트’, 범죄자를 낱낱이 해부한 ‘악인취재기’ 등 기존 방송에서 다루기 힘든 참신한 기획들을 연달아 론칭한 것. 소재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예능 강자의 면모도 함께 축적했다. ‘버튼 게임’,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등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피의 게임’ 시리즈로 OTT만 가능한 표현과 수위를 넘나들며 극한의 생존 게임을 펼치며 다양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흥미롭고 강렬한 콘텐츠로 서바이벌 강자로 자리매김한 웨이브는 2024년 첫 번째 오리지널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를 오픈한다.‘더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신념 코드와 점수를 최대한 숨기고 게임에 참여해 공동체의 상금을 적립해야 한다. 보다 많은 상금을 얻기 위해 출연자 간 협업이 필수라는 점은 기존 서바이벌들과 차별화된 포인트. 지금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이념 서바이벌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는 26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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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대만 굴리는 상류층들이 뭘 알아” 시선 사로잡는 ‘더 커뮤니티’ 포스터 공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의 메인 포스터와 12인 인물 포스터가 공개됐다.22일 공개된 웨이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 포스터는 출연자 12인의 개성 넘치는 면면을 담고 있다.‘권력 앞에서도 신념을 지킬 자, 누구인가’라는 ‘더 커뮤니티’ 서바이벌만의 대전제 속 최종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출연진들의 면면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컬러와 각기 다른 도형들을 형상화한 인물 배경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에 각자의 이념을 지닌 12인이 한데 모였다는 것을 드러낸다. 또한 각기 다른 표정과 시선의 참가자들은 연합과 배신 등의 동상이몽을 꾸는듯해 이들이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마주하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든다.“니들은 세상이 만만하지?”, “다 개소리고! 난 아무 말도 안 믿어”, “펜대만 굴리는 상류층들이 뭘 알아”. 흑백의 인물 위로 새겨진 여성 1호 대통령 경호원 이수련, ‘피의 게임2’ 출연 전적이 있는 래퍼 윤비, 대테러부대 출신 이창준의 강렬한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는 쉽게 공존하기 힘든 이념들이 한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뒤엉킴을 예견하는 듯한 분위기다. 각자의 사상과 신념을 지닌 12명이 연대하거나 대립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예측되는 ‘더 커뮤니티’에서 권력을 잡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자는 과연 누구일까.“다 같이 살자. 천국은 있어”라는 유튜버 이승국의 발언처럼 서로를 포용하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 가능할까. 파격적인 소재와 제안에 시청자들 역시 본 방송 전부터 ‘더 커뮤니티’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포스터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흙수저’, ‘페미니즘', ‘이민자’ 등 실제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된 민감한 소재들을 다루며,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는 오는 2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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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래퍼 윤비→이승국… 참가자 12인 라인업 공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 참가한 12인의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 제작진은 개성 강한 12인의 인물들의 현장 스틸을 16일 공개했다.직업과 성별, 신념까지 제각각인 12명의 참가자 중 우선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경험자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2’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래퍼 윤비는 당시 블러핑, 협상, 동맹 등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만큼 ‘더 커뮤니티’에서 어떠한 전략을 꺼내들지 주목된다.‘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이자 넷플릭스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팀 리더를 맡아 따뜻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호응을 이끌었던 배우 이수련은 자칭 ‘(젊은)꼰대’로 등장, 이전과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영화 및 드라마 리뷰로 유명한 유튜버 천재이승국(본명 이승국)의 등장도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 왓챠 오리지널 ‘도둑잡기’에서 논리적인 분석과 판단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평소 인터뷰이를 향해서도 진심을 담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던 그가 다양한 가치관들이 격렬하게 대립할 '더 커뮤니티'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궁금증이 포개진다.대테러부대 707 특수임무단을 전역하고 SBS 군인 서바이벌 ‘더 솔져스’에 출연했던 이창준, 채널A 로펌 서바이벌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최종 우승을 비롯해 다수의 서바이벌 유경험자 임현서 변호사, SBS 심리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장르만 마피아’에 출연했던 모델이자 아나운서인 김나정도 주목할 만한 인물이다.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이자 여성단체에서 활동한 이력도 있는 하미나,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자 국내 유일의 여성 감독이 된 안근영, 전 아나운서이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유학파 엘리트 회사원 이지나 그리고 김재섭과 박성민 등 보수와 진보 성향의 정당인들까지 다채로운 출연자들의 면면이 ‘더 커뮤니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는 12인의 출연자가 9일 동안 합숙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신선한 사회적 실험을 그린다. 사회 속에서 서로 받아들이기 힘든 의견을 가진 이들이 한 공간 안에서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상호작용할지, 출연자들이 보여줄 다양한 입장과 의견, 변화와 공조에 기대가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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