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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문가영♥최현욱, 비밀 사내 연애 시작… 눈 피해 애정 행각 ‘아찔’ (‘그놈은 흑염룡’)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과 최현욱이 본격적인 비밀 사내 연애에 돌입해 오피스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준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지난 방송에서는 백수정(문가영)이 연하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직진 고백을 전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었다. 특히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분수대 로맨틱 키스가 엔딩에 담기며 앞으로 펼쳐질 수정과 주연의 사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 상황이다.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 측이 오늘(11일) 방송을 앞두고 수정과 주연의 사내 비밀 연애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수정과 주연은 아무도 없는 회사 옥상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주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는 듯 수정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온 몸이 수정을 향해 있어 설렘을 자극한다. 반면 수정은 어딘가 뾰로통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어 둘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옥상에 올라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수정과 주연은 퇴근 후 한강 데이트를 이어가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한다. 아이보리 상의와 청바지로 커플 시밀러룩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아무도 없는 한밤중에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떨림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연애를 막 처음 시작한 커플의 풋풋한 설렘이 전해진다.‘그놈은 흑염룡’ 측은 “서로 마음을 확인한 수정과 주연의 비밀 사내 연애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라며 “사람들의 눈을 피해 서로 애정을 주고받는 수정과 주연의 모습이 아찔하고도 달달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오늘(11일) 방송되는 8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그놈은 흑염룡’ 8회는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13:05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만찢 드라마 등극… ‘선업튀’→‘정년이’ 흥행 잇는다

‘그놈은 흑염룡’이 ‘만찢 드라마’다운 매력으로 시청률 수직 상승과 국내외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며 ‘선재 업고 튀어’, ‘정년이’의 인기를 이어간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그놈은 흑염룡’의 6회 시청률은 5%를 돌파하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이목이 집중된다.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특히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선재 업고 튀어’, ‘정년이’ 등 웹 소설, 웹툰 원작을 새로운 콘텐츠로 탄생시켜 신드롬을 일으킨 tvN 흥행 드라마 계보에 합류했다. 웹툰 원작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해 구축한 독보적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매력을 더하는 CG 연출, 등장인물 간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흥미롭게 그려낸다.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문가영(백수정 역)과 최현욱(반주연 역)의 비주얼부터 회차를 거듭할수록 설렘을 폭발시키는 ‘딸기염룡’ 커플의 케미스트리는 ‘그놈은 흑염룡’ 가파른 상승세에 불을 붙이는 중이다. 서로가 흑역사 첫사랑인 줄 모르고 오피스 로맨스 썸 시동을 건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주연의 비밀을 알아갈수록 서서히 그에게 스며드는 수정과 수정에게 ‘남자’로 각인되고 싶은 주연의 행동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특히 5회 주연의 기습 입맞춤에 이어 흑염룡 비밀이 탄로 날 위험도 잊고 수정에게 달려간 주연의 모습이 돌격형 연하 본부장의 탄생을 알리며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더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요동치게 하고 있다.또한 CG를 활용한 귀엽고 섬세한 연출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한다. 게임을 구현한 CG를 시작으로 아기자기한 CG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연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주연이 자신의 PC 비밀번호를 발설하며 “오레와 아쿠마다(나는 악마다)”라는 대사를 하는 중 주연의 머리와 등에 솟은 악마 날개와 뿔을 표현하는 CG, 주연이 초코우유를 먹으면 좋아지는 기분을 웃음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CG는 연하 본부장 염룡이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주연이 만화책을 읽다가 수정과 신원(곽시양)을 떠올리며 질투를 하는 장면도 만화 속 한 컷처럼 표현해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의 장면으로 떠올랐다.그런가 하면, 수정과 주연을 둘러싼 인물들 간의 케미스트리 역시 ‘그놈의 흑염룡’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수정이 게임으로 만난 하진(임세미)과의 친자매 같은 케미부터 용성백화점 기획팀 식구 준수(김우겸), 나나(임영주)와 팀장 수정의 현실 직장 동료 케미 역시 친근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주연의 비서 실장 인경(김영아)은 주연과 철저한 상하관계를 유지하다가도 주연의 연애 고민에 조언을 해주며 깨알 재미를 더한다. 이에 더해 스윗남 신원과 자유로운 영혼 하진의 러브라인 또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이처럼 문가영과 최현욱의 무르익어 가는 케미, 극의 몰입을 더하는 귀엽고 섬세한 연출,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관계성을 바탕으로 시청률 수직 상승뿐만 아니라 국내외 화제성도 장악한 ‘그놈은 흑염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한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8:40
예능

신동엽 “이소라와 함께 출연… 한국 정서 상 쉽지 않은 일” (‘짠한형’)

방송인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를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 직캠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두나와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수현은 신동엽에게 “‘SNL’에서 선배님을 봤다. 이소라 편 봤다”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과거 신동엽과 이소라는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신동엽은 “나도 (이소라) 유튜브에 나갔었으니까. 고맙게도 나와줬다”며 “사실은 우리나라 정서 상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이렇게 봐서 뭘 한다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배두나에 “만약 작품에서 따로 캐스팅 됐다. 작품 안에서 만나는 것은 괜찮냐”고 물었다. 배두나는 “만약에 캐스팅이 됐는데 그 안에 있으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 또한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배두나와 이수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하고 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블랙코미디 히어로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21:05
예능

배두나 “공개 연애 장점 없어… 배우로서 몰입에 도움 안돼” (‘짠한형’)

배우 배두나가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 직캠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두나와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신동엽은 배두나에게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배두나는 “공개 연애의 장점은 없다. 선배도 그렇지 않냐”며 신동엽에게 질문을 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다.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배우들은 여러 가지 역할을 맡아야 하고 어떤 사람을 내 옆에 각인 시키는 것 자체가 직업적으로 몰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배두나와 이수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하고 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블랙코미디 히어로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21:00
연예일반

이런 예능 봤어? 청춘들의 설렘 가득 담은 ‘열아홉, 스물’ [종합]

19살에서 스물 사이. 청춘들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 찾아온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연출자인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김재원 PD는 ‘솔로지옥’에 이어 ‘열아홉, 스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이 ‘솔로지옥’에서 출발했다며 “정반대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이 아련한 감성이라면 ‘솔로지옥’은 불 튀기는 느낌이다. 또 ‘솔로지옥’이 경험 많은 어른들의 연애라면 이건 미숙하고 서툰 풋풋한 친구들의 성장물이다. 완벽하게 다른 느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자들은 10대의 마지막 일주일을 ‘열아홉 학교’에서 보낸다. 이 학교의 규칙은 단 하나. 바로 연애 금지다. 이들은 ‘열아홉 학교’을 졸업한 후 20대의 첫 일주일을 ‘스물 하우스’에서 보내게 된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아홉 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김정현 PD는 “일반적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인간관계부터 인문학 특강, 사회 초년생의 돈 관리법, 근로계약서를 확인하는 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도움을 주려고 했다”며 “이 친구들이 코로나19가 심할 때 학교에 다니지 않았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도 넣어봤다”고 설명했다.출연자들은 미성년자로 구성된 만큼 부모님과의 면담 후 출연이 결정됐다. 김 PD는 “책임감이 생기더라. 촬영 시간도 지켜야 해서 등하교 시스템을 적용해 시간을 줄이려 했다. 심리상담전문가도 상주시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 온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이 MC로 활약한다. 규현은 자신을 넷플릭스 마니아, 자칭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규현은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자세한 이야기도 듣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촬영하면서 우리가 먼저 보게되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어 “모두 19살, 20살일 때가 있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서 추억에 젖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순간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가 그때 무엇을 했나 생각해 봤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은과 이수현은 이번이 첫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지은은 “학생들이 열아홉 학교에 들어간 지 2주 만에 바로 스무 살이 된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서 자유와 책임감을 갖게 되는 스물하우스에 들어가게 된다”며 “24시간 동안 이성, 동성과 함께하는 미묘한 감정을 지켜볼 수 있다. 자유로움에서 묻어나는 솔직함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정세운은 ”2주라는 짧은 시간에도 빨리 친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랑뿐만 아니라 깊어지는 우정도 많이 볼 수 있다“며 ”사랑과 우정 모두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게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수현은 19살에서 스물로 넘어가는 12월 31일에 대해 “한해의 첫 시작과 마지막의 극적인 순간을 이어주는 단 하루다. 그게 굉장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내가 20대에 처음 진입했을 때의 생각도 난다”고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다. 이 친구들을 보고 ‘용기 있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2:04
연예일반

‘열아홉 스물’ 규현 “난 넷플릭스 마니아,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가수 규현이 자신을 넷플릭스 마니아라고 소개했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솔로지옥’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이날 규현은 자신을 넷플릭스 마니아, 자칭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규현은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자세한 이야기 듣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촬영하면서 우리가 먼지 보지 않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어 “모두 19살, 20살일 때가 있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서 추억에 젖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1:44
연예일반

‘열아홉 스물’ 37살 규현 “20살? 뭐 했는지 기억도 안 나”

가수 규현이 과거를 떠올렸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규현, 김지은, 악뮤 이수현, 정세운을 비롯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열아홉 스물(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솔로지옥’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이날 MC를 맡은 규현은 “열아홉 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듯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 이곳에서 성인이 됐을 때 알아두면 좋을 여러 수업을 배우게 된다. 이곳의 유일한 규칙은 연애 금지다”라고 소개했다.열아홉에서 스무살로 넘어가는 순간이 기억나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가 스무 살 때 무엇을 했나 생각해봤다. 그런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열아홉, 스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6 11:29
연예

“싱크로율 95%”…이성경X김영대가 그려낼 리얼한 연예계 이야기 [종합]

스타를 위한 고군분투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별똥별’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제작발표회가 오늘(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이 자리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별똥별’을 연출한 이수현 감독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이분은 업계에 대해 잘 아실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태프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떤 워딩을 사용하는지가 잘 담겨있었다. 이성경 배우가 하는 대사 중 소속 배우가 연애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하는 건 연예 뉴스를 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다루는 타 작품과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이수현 감독은 “다양한 직군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것이 다른 작품과의 차별점인 것 같다. 또한 회 마다 에피소드를 채워주는 카메오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시청해줬으면 한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별똥별’은 스타를 향해 쏟아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는 각양각색의 연예계 종사자들에게 포커스를 맞춘다. 홍보팀장 오한별 역으로 분한 이성경은 “처음에 대본을 보고 엔터테인먼트의 진짜 내용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고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우리가 하는 일을 이야기해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팀이라고 하지만 매니저 역할도 같이 하는 것 같다. 홍보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개인적으로도 가까워지고 서로를 믿고 지켜주다 보니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눠왔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오히려 자문이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완전무결 슈퍼스타 공태성 역을 연기하는 김영대는 “대본을 볼 당시에 신인이었기 때문에 많이 알게 된 느낌이 크다. 주변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욱 생겼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톱스타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김영대는 “내가 아직 톱스타는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웠다. 여러 영상을 찾아보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내 옆에 톱스타들이 있더라. 이성경과 김종훈 그리고 많은 배우를 보며 연기했다”며 동료 배우들을 언급했다. ‘매니저계의 유니콘’으로 불리는 매니지먼트 1팀장 윤종훈은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장점이다. 뜨악한 일을 보기 싫게 그려내지 않고 코믹하고 러블리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김윤혜는 “매니저 역할을 맡아 자연스럽게 우리 매니저들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다. 나도 맡은 배우를 지키는 역할을 많이 하는데 촬영할 때 매니저들이 날 지켜주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나를 저렇게 지켜주고 있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을 맡은 박소진은 “연예부 기자 한 분을 소개받아서 한 시간 정도 인터뷰를 했다. 기자들의 표정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막상 이야기해보니 기자 입장에서 사심이 섞이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더라. 그런 마음들을 감추기 위해 인터뷰할 때 드라이한 톤과 눈빛을 만들어낸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별똥별’을 통해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연기한다. 이정신은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을 염두에 뒀다. 올림머리를 해야 하다 보니 살이 찌면 안 돼서 운동도 자주 했다. 변호사 캐릭터가 처음인데 마침 작가님께서 엔터 전문 변호사분이 쓰신 책을 선물해주셔서 고문 변호사 어떤 일을 하는지 확인했다. 멋진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싶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이성경과 김영대는 극 중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묻자 이성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영대와 많이 친해졌다. 처음에 낯설어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나와 어떻게 싸울까 걱정했다. 근데 아주 기가 막히더라”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영대는 “이성경에게 많이 의지했고, 같은 신이 있으면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대와 윤종훈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종훈은 “김영대가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고 다른 배우들 역시 ‘이렇게 좋은 배우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현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대와는 서로의 집을 왕래할 정도로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출연진들은 드라마 시청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성경은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배려하고 진심을 다했던 행복한 현장이었다. 그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꼭 전달될 거라고 본다”며, 김영대는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찍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0 15:34
연예

'우리사이' 박지빈-이수현 "연애 안 하지만 연인 사이" 묘한 정의

'우리 사이'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거리를 주제로 풋풋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2회에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주제로 배우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줄임말) 악뮤 이수현의 사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 박성근이 사이 MC로 등장해 선배 안내상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솔직한 시간으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박지빈은 노래방 메이트이자 여사친인 악뮤 이수현을 초대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쩌다 여사친'이 된 이수현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준비, 소소한 질문에도 긴장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수현의 첫인상에 대해 "팬으로서 신기했다"라면서도 "첫날이 지나고 또 보고 싶고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수현은 "이런 쪽(?)으로 흘러가지 말아줘"라고 유쾌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면서 생긴 해프닝은 물론 애틋한 사이임을 느끼게 하는 일화를 언급했다. 사람들이 이수현과 함께 있던 박지빈을 오빠 이찬혁으로 오해해 열애설 의혹을 피해 간 것. 아울러 박지빈은 이수현의 콘서트 때마다 혹시 실수를 하거나 이것이 트라우마로 다가올까 봐 편하게 즐기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수현은 "우리 아빠보다 더 아빠 같다"라고 답했고 MC들은 "우정이라고 하기엔 걱정의 깊이가 깊다"라고 날카로운 분석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물론 이수현의 애인이 동의한다면 함께 만나도 좋다는 박지빈의 폭탄 발언이 MC들의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이용진과 아이키는 "서로의 연애상담도 하고 이 정도면 친구 사이다"라고 기준을 내린 반면 유인나는 "연애상담을 하다가 발전되는 경우도 많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를 더 알아보기로 한 박지빈과 이수현은 '남사친 여사친을 사귈 수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하며 연애 발전 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자리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우리는 DNA만 다른 남매"이자 "연애는 안 하지만 연인"이라는 상반된 관계 정의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용진은 "오빠가 동생을 애정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두 사람 사이를 깔끔하게 정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근은 맨정신에 만나기 힘든 사이 선배 안내상을 소환해 그간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술 한 잔을 기울인 후 박성근은 "창원에서 '미치지 않고서야'를 찍으면서 형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내상은 "첫 만남에 주사로 너에게 쓴소리를 해서 후회했는데 계속 연락을 줘서 좋았다"라고 했지만, 박성근은 "그게 요즘 필요하다. 항상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집요하게 연락을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근은 안내상에게 '오십춘기'가 왔다며 "작품을 할 때에는 행복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한없이 다운된다"라고 50대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안내상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서 벗어나서 '이거 아니어도 내 삶은 어떻게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다른 영역들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건넸다. 더불어 박성근은 연기에 있어 안내상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배우고 싶다며 자신의 연기를 평가해달라고 말을 꺼냈다. 안내상은 "답은 아닌 연기. 내 연기와 똑같다. 근데 '내 연기가 답이다'라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라며 답을 찾아가는 것이 배우의 숙명이라고 조언했다. 작품이 끝나도 계속해서 새로운 연기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박성근의 연기 열정은 안내상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박성근과 안내상은 어색했던 분위기마저 연기에 대한 논쟁으로 뜨겁게 타파하며 MC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배우는 서로의 사이를 해부학 교실과 시실리 2km로 비유, "끊임없이 연기를 해부하고 싶은 사이"와 "좁히고 싶은 사이"로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안내상의 말에 박성근은 "집요하게 좁혀갈 테니 도망만 가지 말아라"며 용기 있는 각오를 보내 두 배우의 관계 발전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평소에는 쉽게 꺼낼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거리감을 좁혀주는 '우리 사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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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MBC '카이로스' 출연.."시나리오 읽자마자 매료"

위너 강승윤이 드라마 ‘카이로스’에 캐스팅됐다.연기 활동은 약 3년 만이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MBC 새 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출연을 확정했다.'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현재와 과거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이미 일어난 비극을 되돌리기 위해 공조하면서 새로운 진실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강승윤은 극 중 애리의 친구 임건욱 역을 맡았다. 건욱은 학창 시절 내내 존재감이 없고, 늘 최약자의 자리에서 지내는 게 자연스러운 인물.그러나 건욱은 애리의 말이면 무엇이든 하고, 위기 때마다 그녀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사건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강승윤은 그동안 그룹 위너 활동과 더불어 폭넓은 행보를 보여왔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션으로서뿐 아닌 배우로서도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강승윤은 시청자와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기일전, 캐릭터 연구에 몰입 중이다. 강승윤은 "'카이로스'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연기자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하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로스’는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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