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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 '16일 입대' 직접 발표 "몸 건강히 잘 지내요"[공식 전문]

그룹 위너 이승훈이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승훈은 12일 위너 공식 팬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인서 여러분. 승훈입니다. 오랜만이죠?'라고 인사한 후 '진우형에 이어 저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승훈은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승훈은 지난 2일 입대한 김진우에 이어 두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멤버가 됐다. 이승훈은 SBS 'K팝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YG엔터테인먼트에 터를 잡고 2014년 위너로 정식 데뷔했다. ‘릴리 릴리’, ‘러브 미 러브 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즈’, ‘아 예’, ‘뜸’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9일 새 앨범 ‘리멤버’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음은 이승훈 입대글 전문 안녕하세요, 인서 여러분. 승훈입니다. 오랜만이죠? 진우형에 이어 저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 이너써클 팬 여러분들과 가족같은 민호, 승윤,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을 진우형, 늘 고생해주시던 위너 스텝분들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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