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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 신세경 정체 알았다…복수 잠재운 사랑 확인

‘세작’ 배우 조정석이 신세경의 정체를 모두 알아차린 가운데,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포옹이 설렘을 자아냈따. 지난 24일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 13회는 강몽우(강희수, 신세경)가 이인(조정석) 대신 추달하(나현우)의 검에 맞아 쓰러지고, 스승 강항순(손현주)의 친딸이 강몽우임을 알게 된 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3년 전 세작 사건의 진실을 둘러싸고 이인과 박종환(이규회)의 목숨을 건 권력 싸움이 절정으로 치달아 긴장감을 폭발시켰다.강몽우는 암살 역모를 알아차렸음에도 자신을 따라온 이인에게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부터 다 알고 계셨으면서 어찌 여기 오신 겁니까?”라며 부끄러운 마음을 드러낸 강몽우에게, 이인은 그저 눈물을 닦아주며 바라보기만 했다. 하지만 곧이어 추달하가 이인을 암살하기 위해 달려들고, 그 순간 강몽우는 이인을 대신해 추달하의 칼에 맞아 쓰러졌다. 불시의 습격, 이인은 본인 대신 칼에 찔려 쓰러진 강몽우가 의식을 잃어가자 그를 끌어안은 채 “몽우야, 정신을 놓으면 아니 된다”라며 울부짖었다. 특히 이인은 “오늘밤이 고비가 될 것입니다”라는 어의 지남규(한정호 분)의 말에 강몽우를 또다시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이고, “이대로 너를 잃게 된다면 내 나를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며 강몽우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쏟아 울컥함을 안겼다.지남규는 이인에게 김제남(이윤희)과 강몽우의 협력 관계는 물론 기신제 때 강몽우의 상흔을 시료했다고 거짓 고변한 것을 실토했고, 이후 이인의 부름을 받은 김제남은 강몽우와의 관계에 대해 “3년 전, 다 죽어가는 몸으로 저를 찾아온 후 반역의 뜻을 품고 있다고 고백했고 제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죄를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기대령이 죽지 않고 깨어난다면 그 뜻을 한 번 깊이 들어봐 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특히 이인은 김제남을 통해 강몽우가 스승 강항순의 딸임을 알게 되자 “몽우가 스승님의 혈육이란 말씀이오?”라며 뒤늦게 알게 된 점에 자책했고, 좀처럼 깨어나지 않는 강몽우를 심장이 찢기는 심정으로 바라봤다.한편 문성대군(최예찬)이 세자로 책봉된 후 김명하(이신영)를 대하는 대소신료들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특히 민상효(김서하)는 김명하가 뜻을 함께하는 사이라고 밝힌 강몽우의 행적조차 모르고 있자 “자네 변했군. 왕실 외척이 되더니 말과 행동이 달라졌어. 자네와 기대령은 세자 저하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사이라 여겼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겐가?”라고 지적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동상궁(박예영)은 지난밤 별군직 행수와 어의가 함께 나가고 이인의 행적 또한 묘연해지자, 의녀를 불러 어찌 된 상황인지 물었다. 하지만 “기대령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런데 여인이었습니다”라는 의녀의 말에 충격에 빠져 울분을 토했다. 이와 함께 박종환은 이인에게 김명하의 체직과 김제남, 강몽우의 문책을 요청했고, 이인은 임금의 권위를 넘어서며 선을 넘는 박종환의 행동에 불쾌함을 느꼈다.그 사이 강몽우는 기적같이 의식을 되찾았고, 그에게 이인이 찾아와 설렘을 안겼다. 강몽우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이인을 보자 설레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아니 오시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인은 “네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오고 싶었지만 너를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라며 그동안 애끓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이인은 강몽우에게 문성대군 세자 책봉 등 그가 역심으로 행했던 일이 사실은 자신이 바라왔던 일이라고 밝혔다. “내가 너를 이용한 게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감추려고 너를 방패막이 삼은 게야”라는 이인의 고백에 강몽우는 영취정에서 몰래 엿들었던 이인과 박종환의 대화를 언급하며 “무도하고 패역한 군주라는 사실이 눈앞에 드러났는데도 연모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라지기는커녕 고통스러울 정도로 강해져 저를 흔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깊은 미혹으로 빠져들기 전에 시해를 결심한 것입니다”라며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렸다.그렇게 이인과 강몽우는 사랑을 확인한 가운데 이인은 강몽우를 와락 끌어안으며 “들리느냐, 내 심장 뛰는 소리가? 좋아서, 기뻐서 날뛰는 소리가 들리느냐? 내 이제 두 번 다시 너를 잃지 않을 것이다. 너를 지킬 것이다”라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인이 부친 강항순이 살아있음을 알리자 강몽우는 기쁨의 눈물을 훔치며 행복해했다.그런가 하면 이인은 추달하를 의금부로 압송하고, 도승지(정의욱)에게 “비국의 당상들을 패초하라 역적을 친국할 것이다”라고 명했다. 그 시각 박종환은 유현보(양경원)로부터 “추달하가 3년 전 명에 갔다가 청에 잡혔던 세작이고, 지금은 기대령 강몽우의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곧장 편전으로 향했다. 하지만 자신의 행보를 예견하고 있는 듯한 이인의 미묘한 태도에 잠시 멈칫하던 박종환은 추달하의 정체와 함께 “3년 전 거짓 고변 사건으로 전하께 원한을 품은 강몽우와 김명하가 시해를 사주한 것이 분명합니다. 당장 의금부로 압송하여 신문하겠습니다”라며 윤허를 청했다.하지만 이인은 “이번 친국은 추달하의 죄를 조사하기 위함이 아니다”라며 극의 분위기를 변환시켰다. 앞서 추달하에게 “죄를 자복한 후 너를 청나라에 밀고한 간악한 세작을 찾아 벌해 달라 고변하라”라며 선택지를 줬던 이인은 “나라와 백성을 위태롭게 만든 세작의 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라는 추달하의 고변을 읊으며 박종환의 목을 조여갔다. 박종환은 이인은 날 선 눈빛에 흠칫 놀랐고, 이인은 작심한 듯 “내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소. 청나라와 내통하여 나라와 백성을 위난에 빠뜨린 만고의 역적, 그 더러운 세작을 밝혀내 대역죄로 다스릴 것이오”라며 차가운 분노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솟구치게 했다. 마침내 세작 사건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인은 야욕으로 똘똘 뭉친 박종환의 가면을 벗기고 그를 처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은 특히 조정석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다. 3년 전 세작 사건을 둘러싸고 박종환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살벌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연모하는 강몽우 앞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연인의 다정함을 보여주며 달달함을 내뿜은 것. 조정석의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가 레전드 회차를 완성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작’ 14회는 25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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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추모 가득했던 ‘SBS 연기대상’…이제훈·김태리 공동 대상 [종합]

‘2023 SBS 연기대상’은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에 대한 추모로 가득했다. 시상식은 잔잔하고 엄숙하게 꾸며졌으며 일부 배우들은 무대에 올라 고인을 추모했다.‘2023 SBS 연기대상’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대상은 ‘모범택시2’ 이제훈, ‘악귀’ 김태리에게 돌아갔다. 먼저 수상 소감을 위해 마이크 앞에 선 김태리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소중했던 작품이다.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준 시청자에게 감사하다”며 “아직은 배우고 있는 연기자이지만, 언젠가는 내가 배운 것들을 모두 나눠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 그때까지 감사히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제훈은 “시즌2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줘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서 복수해 준다는 이야기 로그 라인이 무겁게 느껴졌다. 그 무거움을 실제로 그 사건을 겪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했다.말미에는 고인이 된 이선균을 추모했다. 이제훈은 “오늘 너무나도 아픈 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작품 인연이 없었고 함께한 순간이 스쳐 지나간 것뿐이지만, 그가 걸었던 길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롤모델로서 따라가려고 했다. 그에게 이 상을 주고 싶다. 진심으로 고생했고 하늘에서 편안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액션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법쩐’ 문채원에게 돌아갔다.박성웅은 “수상 소감보다는 편지를 하나 쓰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아픔도 걱정거리도 없는 평안한 세상에서 편하게 쉬길 빌겠다. 오늘 너를 하늘나라로 보낸 날인데 형이 상을 받았다. 언제나 늘 연기에 진심이었던, 하늘에 있는 너에게 이 상을 바친다”며 이선균을 애도했다.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이 수상했다. 송강은 불참했다.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유정은 눈시울을 붉히며 “올해 20년째 연기를 하고 있다. 사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정확히 스스로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자꾸 물어봐 주고,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있다. 오래오래 꿈을 잃지 않고 연기하고 싶다.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흥행했지만, 이선균의 비보로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시상식에 불참했다. 강유석은 신인상을, 서정연은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음에도 자리를 비웠다.마지막으로 ‘2023 SBS 연기대상’이 끝난 후에는 ‘드라마 ‘법쩐’에 출연했던 이선균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문구가 나왔다.이하 ‘2023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대상=이제훈(‘모범택시2’), 김태리(‘악귀’)▲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장르/액션)=박성웅(‘국민사형투표’), 문채원(‘법쩐’)▲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멜로/로코)=송강(‘마이 데몬’), 김유정(‘마이 데몬’)▲최우수 연기상(시즌제 드라마)=안효섭(‘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낭만닥터 김사부3’)▲네티즌이 뽑은 2023 최고의 SBS 드라마=‘모범택시2’▲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장르/액션)=이준(‘7인의 탈출’), 홍경(‘악귀’), 이유비(‘7인의 탈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멜로/로코)=려운(‘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꽃선비 열애사’)▲우수 연기상(시즌제 드라마)=신재하(‘모범택시2’), 표예진(‘모범택시2’)▲베스트 커플상=송강·김유정(‘마이 데몬’)▲베스트 퍼포먼스상=진선규(‘악귀’)▲올해의 팀=‘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즈▲조연상(미니시리즈 장르/액션)=김원해(‘악귀’)▲조연상(미니시리즈 멜로/로코)=정순원(‘마이 데몬’, ‘트롤리’), 서정연(‘마이 데몬’, ‘트롤리’)▲조연상(시즌제 드라마)=배유람(‘모범택시2’), 장혁진(‘모범택시2’), 손지윤(‘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신스틸러상=고상호(‘낭만닥터 김사부3’, ‘모범택시2’), 변중희(‘낭만닥터 김사부3’, ‘모범택시2’)▲청소년 연기상(여자)=박소이(‘악귀’), 안채흠(‘모범택시3’)▲청소년 연기상(남자)=최현진(‘국민사형투표’), 한지안(‘낭만닥터 김사부3’)▲신인연기상=강유석(‘법쩐’), 권아름(‘국민사형투표’), 김도훈(‘7인의 탈출’), 양혜지(‘악귀’), 이신영(‘낭만닥터 김사부3’), 이홍내(‘낭만닥터 김사부3’), 정수빈(‘트롤리’)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09:40
영화

장항준 감독 “‘리바운드’ 개봉일 먼저 정했는데...‘슬램덩크’ 터져서 당황”

장항준 감독이 신작 영화 ‘리바운드’를 개봉하며 소회를 전했다.28일 장항준 감독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기자간담회에서 “‘리바운드’는 원래 오래 전부터 올해 4월 개봉이 예정이었다”며 “그런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터져서 당황했고 4월에 스포츠 영화가 우후죽순 나오더라”고 말했다.장항준 감독은 “‘슬램덩크’ 아이맥스 판과 ‘리바운드’의 개봉일이 같다”며 “이건 일본 측과 전혀 협의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슬램덩크’는 명작이고 누구나 사랑했던 작품”이라며 “‘리바운드’는 지금을 살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본인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는.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엘리트 체육에 많은 선수들이 꿈을 꾸지만 여러이유로 끝까지 가지 못하는 선수가 많다”며 “오늘 대회가 마지막일지 내일이 마지막일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 우리나라 젊은 청년분들이 이 작품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안과 공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은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출연했다. 4월 5일 극장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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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이지원, 포레스트 배우들, 크리스마스 훈훈한 덕담

포레스트엔터 소속배우들이 연말연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인사를 전했다.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온(溫)택트 크리스마스 포토카드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베테랑 매니저 경희로 분했던 김민주는 “올해는 눈이 올 가능성이 높대요! 모두 기쁘고 즐겁고 따뜻한 날 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2021년에는 플레이리스트와 LG-유플러스가 합작하는 드라마 ‘리필-이프온리’에서 솔직한게 매력인 송PD로 분해 색다른 연기로 변신할 예정이다. 음악영화 ‘베러플레이스’에서 현실청춘의 표본 민석으로 열연한 유이준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여러분 코로나 때문에 많이 답답하시죠? 모두 다 같이 힘내서 이겨내요!”를 덧붙여 따뜻함을 건넸다. 유이준은 SBS ‘불새 2020’에서 한 여자만 바라보며 귀여운 연하남 정석의 표본 여진으로 활약 중이며 직진 연하남의 면모를 2021년에도 선보일 전망이다. 이어 KBS ‘계약우정’에서 박찬홍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이신영은 트리 앞에서 온화한 미소를 보였다. “집에서 쉬면서 힘든 시기 같이 극복해요! 항상 응원합니다”는 멘트와 함께 코로나 19에 대한 걱정과 격려를 함께 담았다. 현재 tvN ‘낮과 밤’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볼수록 스며드는 특수팀 경위 ‘장지완’으로 분해 해가 바뀌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히트맨’에서 스웨그 넘치는 랩실력을 지닌 가영 역으로 활약한 이지원은 스마트폰 사진 효과를 이용해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이지원은 “메리 그리숨었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내년은 작심 365일 되세요!”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함을 전달했다.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우정 삼총사 임주연으로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과 없어서 안 될 존재감은 신축년에도 계속된다. 영화 ‘뒤:빡’으로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초청돼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임형국은 귀여운 인형과 소품으로 친근함으로 눈길을 잡았다. “힘겨웠던 올 한해도 여러분과 함께 이겨냈습니다. 2020년 풍성하게 마무리하길 바라요”라며 풍요로움이 넘치는 마음을 전했다. 넷플릭스 ‘지옥’ 공형준 役, JTBC ‘언더커버’ 박두식 역으로 2021년 꽉 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라디오 ‘정은지 가요광장-라라랜드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 중인 조은유는 직접 그린 카드와 함께 “여러분 모두~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로 임팩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잘하고 싶어’에서 피는 물보다 진한 K-누나 면모를 보여주는 ‘한채빈’으로 분해 귀여운 오지랖을 지닌 매력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tvN D ‘소녀의 세계’에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착붙 연기를 보여준 한채경은 시크한 표정이 귀여운 반려묘와 함께 “오늘 밤 산타할아버지가 웃음 가득한 선물만 주시길!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며 염원을 기원했다. 2021년엔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한 작품으로 곧 찾아갈 예정이며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과 모습에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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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이신영, 오늘(30일) 첫방 '낮과밤' 본방사수 독려

루키 행보를 이어간다. 이신영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장지완 역 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이신영의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신영은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미소는 극 중 장지완 캐릭터와 오버랩 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신영이 맡은 장지완은 예고 살인을 추적하는 경찰청 특수팀 경위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대형견 스타일의 훈훈한 비주얼과 매 순간 불타는 열정을 자랑한다. 특히 특수팀 팀장 도정우(남궁민)의 말과 행동에 무한신뢰를 밑바탕으로 그와 사건을 함께 펼쳐 나갈 전망. 유쾌한 매력과 빛나는 존재감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이신영은 “대본리딩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 방송이 다가오니 설렘과 긴장이 모두 공존한다"며 "장지완이란 인물로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떨리기도 하지만 드라마 뿐 아니라 이신영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Z세대 대표 배우로 성장 중인 이신영은 웹드라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tvN ‘사랑의 불시착’ 방영 내내 주목도를 높였다. 열띤 반응은 단숨에 첫 주연작을 섭렵하는 저력으로 이어졌다. KBS ‘계약우정’에서 평범한 고등학생 캐릭터를 이신영만의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무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4위에 등극하며 앞으로 기대되는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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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낮과 밤' 기대 높이는 훈훈美 "오늘(30일) 밤 본방사수"

배우 이신영이 '낮과 밤'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장지완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이신영의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낮과 밤' 대본을 들어 보이며 미소 짓는 이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볼수록 빠져드는 비주얼과 훈훈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신영은 극 중 예고 살인을 추적하는 경찰청 특수팀 경위 '장지완' 역을 맡는다. '장지완'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대형견 스타일의 훈훈한 비주얼과 매 순간 불타는 열정을 자랑하는 인물. 특수팀 팀장 도정우(남궁민 분)의 말과 행동에 무한신뢰를 밑바탕으로 그와 사건을 함께 펼쳐 나간다. 유쾌한 매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이신영은 소속사를 통해 "대본리딩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 방송이 다가오니 설렘과 긴장이 모두 공존한다. '장지완'이란 인물로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뿐 아니라 저 이신영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Z세대 대표 배우로 성장 중인 이신영은 웹드라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tvN '사랑의 불시착' 방영 내내 파란을 일으켰다. 열띤 반응은 단숨에 첫 주연작을 섭렵한 저력을 보여줬다. KBS '계약우정'에서 평범한 고등학생 캐릭터를 이신영만의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무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4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청춘 배우다. 한편, 이신영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이신영을 비롯해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등이 함께한다. 오늘(30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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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신승호, 조이현 향한 그리움X미안함 폭발 '뭉클'

'계약우정' 신승호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13일에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에서 신승호는 일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소년 허돈혁으로 분해 애틋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신승호(돈혁)은 독특한 잠옷을 입은 반전 비주얼은 물론, 이신영(박찬홍)의 가족 사이에서 따뜻함을 느끼며 미소를 짓는 등 이전과는 다른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정현(김대용)을 구하다 다친 이신영을 대신해 이정현에게 화를 내는 의리까지 선보였다. 든든하고 인간적인 내면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신승호는 사망한 여자친구 조이현(신서정)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감정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자신을 주제로 삼은 듯한 조이현의 산문을 읽고 뜨겁게 오열했다.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 옥상을 오르면서 서글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강하게만 보였던 상처 가득한 속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신승호는 조이현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용의자를 쫓았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진실을 밝히던 그는 조이현이 죽기 전 남겼던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 문장을 연상케 하는 장소를 발견, 결국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맨몸으로 돌격하는 위험까지 불사했다. 오로지 조이현을 위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신승호의 모습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계약우정'에서 전설의 주먹 허돈혁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조이현의 죽음에서 비롯된 고통을 눈빛과 말투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뜨거운 눈물로 하여금 신승호의 미어지는 감정을 담아내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계약우정' 최종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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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눈사람 만드는 이신영·김소혜 포착, '묘한 설렘'

'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가 풋풋한 첫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오늘(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은 본방송에 앞서 존재감 제로인 이신영(찬홍)과 범접 불가 제일고 여신 김소혜(엄세윤)의 풋풋한 첫사랑 순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평범 그 자체였던 찬홍의 인생에도 드디어 봄날이 찾아오는 것일까. 청춘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올 봄을 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그렇다고 특별히 못난 것도 없는 칼같이 딱 대한민국 18세 평균치를 자랑하는 고등학생 이신영. 어디에나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기 힘든 존재감에 별명도 '닌자'다. 그런 그와 달리 외모도 성적도 최상위를 달리는 김소혜는 누구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제일고 여신이자 모든 남학생의 로망이다. 그래서 멀찌감치 김소혜를 바라만 보는 것이 전부였던 이신영. 그런 그가 우연한 계기로 시를 쓰면서 그녀와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스틸 속 하얀 설원에서 두 청춘 남녀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이신영은 백일장 대표로 김소혜는 미술대회 대표로 출전한 자리. 눈사람을 만들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엔 묘한 설렘이 녹아들었다. 겨울의 한가운데에있지만 이신영에겐 따뜻한 봄이 찾아온 순간인 듯하다. 그러나 이미 사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이신영에겐 '잔인한 봄'이 닥쳐올 예정. 별생각 없이 써내려간 한 편의 시가 김소혜 뿐만 아니라 신승호도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들게 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제작진은 "상상 그 이상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며 "찬홍과 돈혁이 계약우정을 맺고 추적할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찬홍과 돈혁·세윤의 만남이 이들을 어떤 세계로 이끌고 갈 것인지 첫 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계약우정'은 평점 9.9·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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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차민수 히든카드 2월 18-19일

○토요경마1R=이신영조교사 만지면 똥말도 명마, ⑫불스아이 놓고 때릴 축마.4R=⑤제일고수, 데뷔전은 잊자. 이번엔 주행심사때 괴력 보일것.7R(승부)=⑥백두산정기, 직전 과체중. 다이어트 성공, 5군 첫입상 배당으로.11R(승부)=⑤탐라선택, 최근 상대 강했다. 모처럼 만만한 상대 만나 1군 첫입상 노려. 12R=3연승 도전하는 ⑩글로벌퓨전이 축, ①③④⑤노리자. ○일요경마 부경 2R=⑤모어댄유,후착 싸움은 간발의 차이.장거리 적응한 보람이 오늘 나온다.부경 3R=⑩알파명장·⑨베스트파워·⑧행복동의 삼파전.부경 4R(승부)=부중 높고 추입마라 불리하지만 ①피케이함대 놓고 승부. 7R(승부)=⑪팔라딘,직전 3위 지만 문세영은 두번 실수 없다.부경 7R=⑤드림타워, 컵마일 대비 선입 가능성 높다.④올수는 선행버티. 8R=⑩⑪이 2강·③④⑤가 3중. ⑩번개강호와 ⑤포리스트윈를 살피자.부경 8R(승부)=⑨시크릿위스퍼 ⑥두드림 복연 단방 승부 3일전에 미리 예고.9R 승부)=⑭자이카, 이번 대상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 알린다. 11R(승부)=강훈 소화하고 나오는 ④최고도전을 축으로 ①VS⑧.(ARS)060-606-1691 (SMS)060-607-1691 2012.02.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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