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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태곤, ♥비연예인과 열애… “지인 소개로 만나, 보자마자 ‘내 거다’”

배우 이태곤이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이태곤이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이날 MC 이영자가 “결혼은 안 했고, 현재 연애 중이냐”고 묻자, 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박세리가 “그 반지가 커플링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고 미소 지었다.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며 “교제한 지는 1년 정도 됐다. 지인이 ‘한 번만 만나봐라.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낚시를 하면서 ‘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안 보일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딱 보자마자 알았다. ‘내 거다’라는 느낌이 왔다.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가슴에서 딱 알았다”고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했다.그는 “상대방은 처음엔 내가 무서웠다고 하더라. 하지만 3시간 정도 이야기하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약 10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지막으로 이태곤은 “좋은 소식이 생기면 묻지 않아도 말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23:29
스타

“처음으로 커플링 해봤다”…이태곤, 운명적 러브스토리 공개

‘남겨서 뭐하게’에서 이태곤의 운명적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12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17회에서는 존박의 결혼식으로 인해 발생한 이연복, 허경환과의 오해, 이태곤이 새로운 예약 손님으로 등장한다. 지난 16회에 이어 ‘맛선 프로젝트’를 이어갈 이연복과 허경환, 존박과 2 MC 이영자, 박세리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접 한상 요리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맞이하게 된 '맛선 프로젝트'는 ‘현지에서 먹힐까?’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지짐 복만두, 이연복의 특별 레시피로 완성된 매운 소스 소고기 볶음, 박세리의 가마솥 짬뽕 등 침샘을 자극할 화려한 대접 한상으로 꾸며진다. 박세리의 가마솥 짬뽕은 이연복 셰프의 식당인 목란의 짬뽕이랑 붙을 만하다, 라며 존박이 극찬을 쏟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로 돈독한 우정을 다진 이연복, 허경환, 존박 세 사람에게 쌓인 오해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 2022년 결혼한 존박의 결혼식에 이연복은 초대받았지만, 허경환은 초대받지 못하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것. 이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심정 및 뒷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연복의 심복을 자처한 허경환, 존박이 ‘스타들의 셰프’ 이연복에게 느낀 서운함, 요즘 최대의 고민거리로 연애를 꼽은 박세리의 연애 상담 등 불붙은 토크가 펼쳐진다.이어서, 강원도 정선의 두 번째 날에는 새로운 예약 손님 이태곤이 등장한다. ‘맛선 프로젝트’를 위해 ‘남겨서 뭐하게’를 찾은 이태곤을 위한 2 MC의 대접 한상으로 43년 전통의 장칼국수와 특별한 제육 한상이 펼쳐져 침샘을 자극하는 한편, 2 MC와 이태곤의 폭풍 토크가 이어져 관심을 모은다. 집에 업소용 냉장고와 1억 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갖춰져 있을 정도로 ‘낚시광’으로 유명한 이태곤과, 낚시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알려진 소문난 낚시꾼 박세리의 ‘물 만난’ 낚시 토크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열애 중으로 알려진 이태곤이 방송 최초로 운명적인 소개팅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처음으로 커플링을 해봤다고 밝힌 이태곤은 화끈하게 연인에 대한 첫 만남, 첫인상 등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내며 맛자매 이영자와 박세리의 부러움을 산다. 한편,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모토의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새롭게 리뉴얼해 돌아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예약 손님 게스트가 고마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고 싶은 맛선 상대 ‘맛선자’에게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맛선 프로젝트’를 진행, 맛과 웃음, 감동까지 잡는다. 2 MC인 국가대표 맛잘알 이영자와 맛의 큰손 언니 박세리가 맛의 메신저 ‘맛신저’ 역할로 고객 만족도 200%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2 15:40
연예일반

이영자, ‘지흡’ 논란 후 복귀 무대 언급… “내 삶 끝나도 괜찮았다” (전참시)

방송인 이영자가 과거 지방흡입 논란 이후 복귀 당시의 벅찼던 심경을 뒤늦게 고백했다.이영자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1회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로이킴의 게릴라 콘서트 영상을 보며 23년 전 자신의 복귀 무대를 회상했다.로이킴이 “조명 때문에 처음엔 관객이 잘 안 보였다”고 말하자, 이영자는 “예전 ‘게릴라 콘서트’는 조명을 나한테 비추는 게 아니라 관객 쪽으로 팡 비춰서 한눈에 다 들어왔다. 그 순간 가슴이 찢어진다. 난 그 무대에 섰던 사람이다”라고 회상했다.이어 “그때 내가 사건 사고가 있었고, 오랜 공백기 끝에 복귀하는 무대였다. ‘사람들이 나를 지탄하지 않을까’ 두려웠는데 조명이 터지자 관객석이 꽉 차 있었다. 그 순간 ‘여기서 내 삶이 끝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날 방송에는 2002년 당시 이영자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도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관객들의 연호 속에 오열하며 “보잘것없는 저를 이렇게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잘하겠다”고 말하던 이영자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이영자는 “여전히 그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고, 감정이 터진다”고 고백했고, 로이킴 역시 “13년 활동하며 처음 느낀 감정이었다”며 깊이 공감했다.앞서 이영자는 2001년 운동과 식이조절로 30㎏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지방흡입 수술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거짓말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는, 2002년 MBC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복귀하며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12:42
예능

“원진서♥ 만난 시기와 겹쳐” 윤정수, 김숙과 양다리 의혹 해명 (‘배달왔수다’)

KBS2 ‘배달왔수다’에 박영규·이호선·윤정수가 출연해, 영자x숙 자매 버금가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배달왔수다’에서 영자x숙 자매는 출발 전부터 샌드위치를 허겁지겁 먹으면서 배달 중에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김숙이 이영자에게 팔에 화상 입은 건 괜찮냐고 묻자, 이영자는 “많이 나아졌어”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과거 음식 때문에 생긴 사건들을 공개한다.이번 스타 맛집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시장에 위치한 족발 거리. 공덕시장에 나타난 이영자에 장내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손님들은 “영자 누나 날씬하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이영자 역시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화답하며 시장 인기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영자x숙 자매는 게스트인 박영규, 이호선, 윤정수 셋을 보자마자 의외의 조합에 놀란다. 이에 이호선은 “저희가 공통점이 있어요”라며, “4번 결혼, 1번 결혼, 갓 결혼”으로 조합을 설명한다. 박영규는 첫 시작부터 4혼이 언급되자 “그런 얘기 좀 그만해 제발”이라며 소리쳤지만, 이내 “막 꺼내도 괜찮다”고 쿨하게 말한다.이번 회차에서도 영자x숙 자매의 놀라운 손맛이 더해진다. 이영자의 음식 플레이팅에 이호선은 “한식 대가 같다”며 감탄했고, 박영규는 “천하의 이영자에게 대접받네”라며 행복감을 드러낸다고.한편, 4혼을 한 박영규를 향한 이호선과 윤정수, 셋의 티격태격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다. 특히 4혼에 놀란 윤정수에게 박영규는 “네가 나 결혼 많이 한 거에 보태준 거 있냐?”며 발끈한다고. 이어 박사 학위 이호선의 영어 지적까지 이어지며 박영규의 수난 시대가 펼쳐진다.또한, 박영규는 예비 신랑 윤정수의 결혼식에 꼭 가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윤정수의 주례 부탁에 당황하며 “결혼식 망칠 일 있냐”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축가 정도는 불러줄 수 있다며, 본인의 히트곡 ‘카멜레온’을 부르다 뜻밖의 가사에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한다.KBS2 ‘배달왔수다’에서만 최초 공개되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이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한 것. 딸이 갑자기 무용을 그만두게 된 사연부터,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된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게다가 윤정수의 양다리 의혹도 밝혀진다. 아내 원진서와 만나기 시작한 시기와 김숙과 가상 결혼한 시기가 겹친다는 것. 이에 대해 윤정수가 본격 해명할 예정이다.그 후, 세 사람과 두 MC를 위한 이호선의 1:1 상담이 이어진다. 대화 방식으로 아내와 다툰다는 윤정수에게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쓸개 제거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이후 ‘내 인생은 늘 가족 먼저’였다는 이영자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고독사를 걱정하는 김숙에게는 “금방 죽을 상은 아니야”라는 돌직구 일침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잡는 상담이 이어진다.한편 ‘배달왔수다’ 3회는 29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12:32
예능

‘1250만 구독’ 쯔양, 의류 사업+직접 모델까지 “수익금은 기부” (전참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의류 사업에 도전했다.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70회에서는 언제나 음식과 함께하는 쯔양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쯔양은 단 18시간 만에 일일 권장 칼로리의 무려 18.5배, 약 3만 7천 칼로리를 섭취하며 ‘먹방 여신’의 위대한(胃大한) 위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이어, 1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의류 사업가로 파격 변신하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그녀는 “먹방할 때 편한 옷을 만들고 싶었다. 수익금은 일부 기부할 예정”이라며 의류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한다. 직접 모델로 나선 촬영 현장에서는 13가지 음식을 펼쳐놓고 두 눈을 반짝이기도 하는데, 심지어 사진작가 몰래 음식을 집어먹는 장면이 포착돼 참견인들을 폭소케 한다.매니저와 영화관 나들이에도 나선다. 앞서 떡볶이 大자 3통과 햄버거, 피자, 도넛 등 13가지 음식을 해치운 쯔양은, 영화관 매점에서도 무려 29가지 음식을 주문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예상치 못한 주문량에 매점 직원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쯔양의 29가지 영화관 음식 먹방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할 전망이다.한편 ‘휴게 도사’ 이영자의 뒤를 잇는 ‘영화관 도사’로 변신한 쯔양은 영화관별 맛집 리스트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과연 쯔양이 추천하는 ‘영화관별 히트 메뉴’는 무엇일지 오는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보기만 해도 배부른 쯔양의 먹방 릴레이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6:27
예능

김민경, 6년 전 동생상 고백…“이영자, 연락 못 했는데 조의금 보내” (배달왔수다)

코미디언 김민경이 동생상 당시를 언급하며 이영자의 미담을 이야기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는 조혜련, 김민경,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민경은 이영자를 두고 “처음에 선배님을 촬영할 때 뵀다. 말 한번 해 본 적 없어서 어려웠다”며 운을 뗐다.이어 그는 “제게 힘든 일이 한 번 있었다. 동생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던 일이 있었다”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연락을 아무한테도 못했다. 제 주변 사람이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이영자 선배님이 조의금과 위로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며 “생각하지도 못했다. 내가 연락을 하고 있던 후배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을 챙기고 계실텐데 연이 깊지 않은 후배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내게 이영자는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따뜻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김민경의 동생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2:52
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이경실·조혜련 “박미선 완쾌 소식 전해”... 유재석과 대학개그제 썰까지 (유퀴즈)

개그계 ‘고모 라인’ 이경실·조혜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과 웃음을 전했다.개그우먼 이경실과 조혜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줬다.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경실과 조혜련이 출연해 ‘개그계 레전드’다운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유퀴즈’ 섭외 비하인드부터 과거 개그 무대 일화, 그리고 동료 박미선의 근황까지 진솔하게 털어놨다.유재석이 “섭외를 기다렸다고 들었다”고 묻자, 조혜련은 “단독 출연인 줄 알았는데 이경실 씨가 붙어 있더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경실은 “혜련이랑 같이 나간다 해서 더 좋았다”며 받아쳤다. 두 사람은 과거 ‘세바퀴’ 시절 조세호와의 인연도 회상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조혜련은 최근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라디오에서 미선 언니 이야기를 했더니 의도와 달리 기사가 쏟아졌는데, 이후 언니가 직접 전화했다”며 “혼날 줄 알고 긴장했는데 ‘치료가 완전히 끝났고, 그동안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그는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제일 먼저 저한테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며 “언니가 빨리 회복해서 ‘신여성’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덧붙였다.조혜련은 또 “원래 ‘신여성’은 박미선, 이경실, 나 셋이서 ‘세바퀴’처럼 하려던 조합이었다”며 “미선 언니가 상황상 잠시 쉬게 되면서 후배 이선민이 들어왔다. 대신 색다른 케미가 터졌다”고 밝혔다. 이경실이 “팬들이 ‘고상한 고모와 요란한 고모 사이에서 눈치보는 삼촌 같다’고 하더라”고 하자, 조혜련은 “죄송한데, 고상한 게 당신인가요?”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또 이날 유재석은 조혜련과의 과거 대학 개그제 일화를 꺼냈다. 그는 “조혜련 씨가 사실 저보다 후배다. 김국진, 금병만, 조혜련이 1차 예심을 같이 봤는데, 2차부터는 조혜련만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조혜련은 “저뿐 아니라 이영자 씨도 떨어졌다. 어떤 스타일이 떨어졌는지 알겠죠?”라며 “그때는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같은 깔끔한 스타일이 먹히던 시절이었다”고 웃었다.유재석이 “그땐 요란한 스타일보다는 깔끔한 스타일이…”라고 하자, 조혜련은 “아, 너 나를 요란하게 봤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05:45
연예일반

[TVis] 조혜련, 유재석에 “너 날 요란하게 봤니?”… 과거 개그제 일화 폭로 (유퀴즈)

조혜련이 유재석에게 과거 대학 개그제 시절 ‘요란한 스타일’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웃음을 안겼다.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개그우먼 이경실,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사실 어떻게 보면 조혜련 씨가 저보다 후배다. 대학 개그제 예심을 같이 봤다. 김국진, 금병만, 조혜련이 1차 예심을 같이 보는 걸 봤는데, 2차부터 조혜련만 없었다”고 회상했다.이에 조혜련은 “저를 뽑을 마음이 없었던 거죠. 사실 저뿐 아니라 이영자 씨도 1차에서 떨어졌다. 어떤 스타일이 떨어졌는지 알겠죠?”라며 “그때는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같은 스타일이 먹히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유재석이 “당시엔 약간 소위 말해서 요란한 스타일보단 깔끔한 스타일이…”라고 하자, 조혜련은 “아, 너 나를 요란하게 봤구나?”라며 정면 공격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아니, 심사위원이 그런 거지~”라며 급히 수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조혜련은 이어 “그때 변비 참는 연기를 했는데 심사위원이 외면하더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2:42
연예일반

[TVis] 김숙, 5년전 시작된 이경규와 악연… “대상 훔쳐갔다고” (남겨서 뭐하게)

개그우먼 김숙이 대선배 이경규와의 ‘악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15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 리뉴얼 첫 회에서는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와 박세리는 존경하는 선배 이경규를 초대했고, 김숙은 “개그맨 후배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다. 모두 팬일 거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김숙은 곧 “사실 이경규 선배님과는 조금 웃픈 악연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 선배님과 제가 대상을 두고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고 운을 뗐다. 당시 분위기상 모두가 이경규의 수상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김숙이었다.김숙은 “이경규 선배님이 ‘연예가중계’ 인터뷰가 잡혀 있어서 다들 당연히 선배님이 대상을 받는 줄 알았다”며 “게다가 KBS 사장님이 무대로 올라가면서 ‘(이경규 선배님께) 축하드립니다’라고 하셔서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알고 보니 ‘연예가중계’ 인터뷰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 일정이었고, 사장의 축하 인사 또한 그전에 받은 팀워크상에 대한 것이었다. 김숙은 “지금 생각해도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래서 ‘김숙!’이라고 호명되는 순간, 선배님 표정이 굳어졌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 뒤로 선배님이 ‘내 대상 내놔라, 김숙이 내 대상 훔쳐갔다’고 하신다. 그런 악연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1:46
스타

양세형, 티엔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공식]

방송인 양세형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14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예능을 통해 활약 중인 양세형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양세형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인기 코너 ‘화상고’를 시작으로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SBS ‘강심장’의 고정 패널과 MBC ‘무한도전’의 멤버로도 활약하며 재치 있는 개그와 센스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왔다.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양세형은 2017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과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2018년 SBS 연예대상 쇼•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2020년 한국PD대상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아 올렸다.양세형이 올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왔던 만큼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양세형이 합류한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이영자, 김숙, 홍진경, 붐, 장동민, 유세윤, 허경환, 홍현희, 제이쓴, 강재준, 이은형 등이 소속돼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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