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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참시' 이영자, 제주도 먹부림의 끝

방송인 이영자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먹방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7회에서는 이영자와 홍진경의 제주도 먹부림 끝판왕과 배종옥의 흠 잡을 곳 없는 자기관리 일상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지난주에 이어 30년지기 절친 홍진경과의 제주도 힐링 여행기 2탄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자는 홍진경과 매니저들을 위해 직접 특별한 한 상을 차려주기로 해, 한림 오일장에 들러 식재료 쇼핑에 나섰다. 이영자는 시장을 싹쓸이할 기세로 폭풍 쇼핑을 이어갔다. 고사리에 두릅, 쪽파, 양파 등 제철 나물과 식재료는 물론 싱싱한 제주도산 생선과 삼겹살 플렉스까지 펼쳤다. 이에 이영자는 “좋은 식재료만 보면 미친다”라고 만만치 않은 먹교수 본능을 드러냈다. 뒤이어 이영자의 제주도 만찬이 시작됐다. 이에 앞서 이영자는 엄청난 스케일의 요리 장비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홍진경은 본 적 없는 장비들의 향연에 “언니 이런 걸 갖고 다녀? 대박이다”라며 찐 리액션을 드러내기도. 이날 이영자가 선보인 요리는 금태 구이 솥밥이었다. 이영자는 솥밥을 하는 동안 송실장과 홍진경 매니저에게 금태 구이를 부탁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펼쳐져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선사했다. 두 매니저가 금태를 뒤집다가 생선살이 으스러지고 만 것. 결국 뒤늦게 상황 파악에 나선 이영자는 망가진 금태를 보며 잠시 망연자실했지만 이내 남은 금태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영자표 금태 구이 솥밥이 완성됐다. 노릇노릇한 금태 구이를 올린 솥밥의 고소한 맛에 홍진경과 매니저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메인 메뉴가 끝난 뒤 본격적인 이영자 만찬이 시작됐다. 이영자는 파기름에 훈제 오리와 제주도 제철 고사리를 넣은 '훈제 오리 고사리 라면'을 선보였다. 그 맛이 쉽게 예상되지 않는 의외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과 흥미를 동시에 자극한 대목. 홍진경은 라면을 한입 먹본 뒤 “완전 고급 요리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영자가 준비한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식으로 무려 제주 흑돼지와 샐러드가 등장한 것. 홍진경은 “저녁 시간이 안 끝난다. 뫼비우스 띠 같다”라며 포만감에 아연실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경 매니저 역시 “또 디저트가 있다고 해서 놀랐다. 저녁만 세 끼 먹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홍진경과 매니저는 이내 “진짜 맛있다. 맛있는데 짜증 난다”라며 중독성 강한 이영자표 만찬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철저한 자기관리 일상이 안방에 놀라움을 안겼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몸무게를 잰 배종옥은 블루베리, 딸기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쳤다. 매니저의 제보에 따르면 배종옥은 데뷔 이후 37년간 몸무게 53kg를 넘긴 적이 없다고. 뒤이어 배종옥은 18년째 지켜오고 있는 아침 명상과 스트레칭, 얼굴 팩으로 차분한 아침 시간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배종옥의 절친 김태우가 등장, 눈길을 끌었다. 배종옥이 운영 중인 연기학원에서 김태우가 연기 강의를 하게 된 것. 김태우는 “대본에 없는 것에 대해 상상하려고 많이 노력한다”라고 자신만의 연기 꿀팁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배종옥과 김태우는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 맞췄던 명장면을 즉석 연기로 선보여 모두의 감탄사를 끌어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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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비, 주부 9단 살림력…이것이 바로 다정다감 아빠美

가수 비가 주부 9단 살림력을 과시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3회에서는 다정한 아빠 비의 일상과 뉴트로트 가왕 안성준의 서울살이가 그려졌다. 먹방 운동이라는 신개념 다이어트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비는 다정 다감한 아빠의 하루를 공개했다. 가족의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해산물 박스를 옮기기 위한 필수템인 미니 카트를 꺼내며 만만찮은 주부 9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단골 가게로 향한 비는 대형 킹크랩과 방어회를 구매, 씨푸드 저녁 만찬을 알차게 준비했다. 곳곳에 육아 흔적이 가득한 비의 집이 공개됐다. 따뜻한 조명과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는 비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고. 비는 킹크랩을 야무진 솜씨로 손질하고, 능숙한 칼질을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먹교수 이영자는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비의 요리 실력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비는 파기름을 낸 뒤 알뜰히 바른 게살과 게 육수를 넣어 먹음직스러운 게살볶음밥을 완성했다. 게살볶음밥과 방어회, 해산물 찜을 정갈하게 플레이팅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비 매니저의 반전 가창력도 눈길을 끌었다. 퇴근길 차에서 소찬휘의 'Tears'를 흔들림 없이 폭풍 열창한 것. 알고 보니 매니저는 '일반인 소찬휘'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였다. 매니저의 소름끼치는 노래 실력을 전혀 몰랐다는 비는 "끼가 정말 대단하다. 고음은 나보다도 훌륭하다. 함께 듀엣을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와 매니저의 토크 머신 케미스트리도 큰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비 못지않은 수다 본능을 발산하며 내내 비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비는 "원래 그렇게 말이 많니?"라고 진심으로 궁금해했고, 매니저는 "저는 말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한 뒤 또다시 긴 대답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그러면서도 없으면 허전하고 생각나는 매니저를 떠올리며 비는 "마력의 사나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뉴트로트 가왕 안성준의 유쾌 짠내 서울살이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랩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트로트 서바이벌 우승을 거머쥔 안성준. 그는 스케줄에 따라 숙소를 옮겨 다니며 호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안성준만의 호텔 생존법이 있었다. 침대에 앉아 컵라면에 달걀, 누룽지를 넣어 흡입한 뒤, 생수와 드라이기를 이용해 옷을 다렸다. 욕조 옆에 캐리어를 펼치고 짐을 챙기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안성준 매니저의 과거 역시 대단했다. 매니저는 여행사 가이드, 한국사 체험 실습 가이드 출신이었다. 매니저는 선정릉, 국회의사당, 테헤란로, 심지어는 장충동 족발에 얽힌 비하인드를 쉴 틈 없이 쏟아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안성준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넘사벽 친화력으로 장성규와 번호를 교환했다. 트로트만큼 흥 넘치는 안성준의 하루가 안방을 훈훈하게 물들인 한 회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43회는 수도권 기준 7.1%(1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3.4%(1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8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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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자매케미"…'전참시' 윤은혜X매니저 11년 우정

윤은혜가 매니저와 친자매 케미를 과시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예계 대표 금손력을 발휘한 윤은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은혜는 분단위로 시간을 쪼개며 열정 넘치는 취미 생활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쉴 줄을 모른다”라는 매니저의 제보대로, 윤은혜는 요리부터 옷 만들기, 동영상 편집, 춤 배우기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평소 셰프급 요리실력으로도 유명한 윤은혜는 농어 파피요트와 돈마호크 스테이크, 바게트에 잠봉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인 잠봉뵈르 등 프랑스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하는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맛뿐만 아니라 눈까지 호강하는 윤스토랑 만찬이 윤은혜의 손맛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윤은혜는 11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와 친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함께 살고 있다는 두 사람은 서로를 살뜰히 챙겨주면서도 이내 아웅다웅하는 자매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매니저는 “언니가 가족 그 이상으로 대해준다”고 윤은혜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했다. 심지어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직접 파마를 해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윤은혜는 현란하게 파마 롤을 말고 능숙한 솜씨로 제품을 바르는가 하면, 실제 미용실에서 볼 법한 도구들을 꺼내 “대체 집에 저게 왜 있는 거냐”라고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윤헤어샵 비포 애프터도 성공적이었다. 자연스러운 듯 볼륨감 넘치는 컬에 매니저 역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보인 것. 이와 함께 윤은혜는 접시 위에 과감한 붓터치로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기 시작했다. 접시는 윤은혜의 금손 터치가 더해지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또 윤은혜는 전매특허 곶감잼을 바른 러스크, 초코 붕어빵 만들기에 열중했다. 윤은혜는 “오랜만에 나를 설레게 만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그 주인공은 MC 이영자였다. 윤은혜는 이영자와 차 안에서 깜짝 조우, 선물 교환식을 가졌다. 이영자는 윤은혜의 빵과 접시 선물을 받고 감격에 겨워했다. 특히 윤은혜표 빵을 먹고는 “행복해지는 맛”이라고 찐 감탄사를 내뱉기도. 이에 이영자 역시 자신이 만든 조리 도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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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밥스타' 김숙X이영자, 뉴이스트 등장에 돼지 등갈비 먹방 준비

뉴이스트가 '케이밥스타'에 출연해 돼지 등갈비 먹방을 선보인다.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케이밥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케이밥스타'에 뉴이스트가 등장한다. 지난 4월 진행된 '케이밥스타' 제작발표회 당시 이영자와 김숙은 '가장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입을 모아 뉴이스트를 언급했다. 이들의 끝없는 러브콜에 뉴이스트는 '출연'으로 응답했다. 특히 리더 JR은 두 MC의 러브콜 소식을 듣고 '직접 출연을 요청했음'을 밝히며 촬영 내내 '찐남매' 친분을 자랑했다. 이영자 김숙도 뉴이스트 소식에 특별한 만찬을 준비했다. 아끼는 뉴이스트를 위해 한 돈 4마리로 등갈비를 특별 제작했을 정도. 뉴이스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초특급 등갈비를 보고 "회식 때도 이렇게는 안 먹는다"며 깜짝 놀랐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뉴이스트를 위해 주방을 휩쓸어온 듯 남다른 스케일의 개인 조리도구와 식재료를 준비한 뒤 맞춤형 레시피를 줄줄이 선보이며 뉴이스트의 눈과 입을 쉴 틈 없이 즐겁게 해줬다. 백호는 식사 내내 "엄마랑 같이 먹고 싶은 맛"이라고 감탄했고 남은 등갈비까지 싹싹 포장해갔다는 후문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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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13일 방송 최후의 만찬… '유종의 미'

'밥블레스유'가 종영한다.올리브 제작진은 5일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과 참여로 1년 여 동안 방송됐던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13일 방송을 통해 마지막 만찬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출연자들이 염원하던 대로 방송 관련 콘텐츠 조회수 총 1억 뷰(5월 29일 기준 1억 65만 7932 뷰)를 돌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장도연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1년 간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스페셜 에피소드 '언니들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로 시즌을 훈훈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했다.'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픽 먹부림·고민풀이쇼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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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종 후보 공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후보자(작)가 공개됐다. 4일 오전 10시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작품상은 tvN '나의 아저씨' '미스터 션샤인' JTBC '눈이 부시게' 'SKY 캐슬' MBC '붉은 달 푸른 해'가 최종 후보작이 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SBS '골목식당'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코미디 빅리그'가 후보작으로 결정됐다. 공개 코미디의 몰락 속 '코미디 빅리그' 선전이 돋보이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교양 부문은 KBS 1TV '거리의 만찬' '서울올림픽 30주년 특집 다큐 88/18' '저널리즘 토크쇼J' JTBC '스포트라이트-5.18 비밀요원' MBC 'PD수첩-故 장자연'이 선정됐다. 최우수 연기상 부문은 올해 역시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만큼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김남길(SBS '열혈사제') 여진구(tvN '왕이 된 남자')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현빈(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입이 쩍 벌어질만큼 치열하다. 김서형·염정아(JTBC 'SKY 캐슬') 김태리(tvN '미스터 션샤인') 김혜자(JTBC '눈이 부시게') 이지은(tvN '나의 아저씨')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조연상도 쟁쟁하다. 김병철(JTBC 'SKY 캐슬') 김상경(tvN '왕이 된 남자') 배성우(tvN '라이브') 손호준(JTBC '눈이 부시게') 유연석(tvN '미스터 션샤인')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김민정(tvN '미스터 션샤인') 오나라(tvN '나의 아저씨') 윤세아(JTBC 'SKY 캐슬') 이다희(JTBC '뷰티 인사이드') 이정은(JTBC '눈이 부시게')이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이 누구에게 갈 지도 관심사다. 박성훈(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박훈(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손석구(KBS 2TV '최고의 이혼') 위하준(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장기용(MBC '이리와 안아줘')과 권나라(tvN '나의 아저씨') 김혜윤(JTBC 'SKY 캐슬') 박세완(KBS 2TV '땐뽀걸즈') 설인아(KBS 1TV '내일도 맑음') 이설(MBC '나쁜 형사')까지 총 10명이 남여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한 해 동안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진 예능인들도 수상을 기다리고 있다. 문세윤(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신동엽(SBS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SBS '집사부일체') 유병재(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가 남자 예능상 최종 후보로 등록됐다. 여자 예능상은 김민경(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김숙(올리브 '밥블레스유') 박나래(MBC '나 혼자 산다') 이영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장도연(tvN '코미디 빅리그')이 올랐다.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견고히했다. TV·영화를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7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됐다.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를 추리는 과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총 40명이 참여해 사전 설문 자료를 만들어 심사의 폭을 넓혔다. TV 부문 심사 대상은 2018년 4월 1일부터 1년간 지상파·종편·케이블·웹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단 연작의 경우 1차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만 포함됐다.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nag.co.kr 2019.04.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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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택시' 김민, 은퇴한지 벌써 12년…이젠 여배우 아닌 엄마

지난 2006년 은퇴한 배우 김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국 TV 출연은 지난 2005년 MBC '사랑찬가'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in LA'에서는 김민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은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에 이영자는 "애엄마인데 믿을 수 없다. 하나도 안 변했다"고 말했다.김민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케이블 리포터에 도전해 마이클 조던·알 파치노·로버트 드니로·주윤발 등과 한국 최초로 인터뷰를 했다.김민은 "마이클 조던을 인터뷰 하러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다. 그런데 조던이 경기 전 라커룸으로 오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들어왔고, 배우 전향을 위해 연필을 입에 물고 연습했던 과정도 털어놨다.김민은 알고보면 한국인 해외진출 1호 여배우였다. 성룡의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 오디션을 봤고, 덜컥 붙은 것. 중국에 진출해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도 밝혔다.김민은 2006년 하버드대 MBA 출신 영화감독 이지호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털어놨다. 그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찍을 때 만났는데, 나이도 동갑이고 말도 통해 좋았다"며 "내가 먼저 번호 준 게 아직도 남편 자랑거리다. 5개월 만에 약혼하고 2년 만에 결혼했다. 섬세하고 자상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이젠 배우 보다 엄마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매일 2시마다 10살인 딸 유나 양을 픽업하러 달려가는 엄마였다. 유나도 깜짝 공개됐다. 엄마를 닮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었다.마지막으로 김민은 미스코리아 친구들을 초대해 만찬을 즐기며 "예쁘게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엄마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 중인 김민의 각오였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0.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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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급 리조트 루스톤빌라앤호텔, 방랑식객 임지호와 뭉친다.

제주도 최고급 프라이빗 리조트 ‘루스톤빌라앤호텔’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방랑식객’으로 널리 알려진 임지호 씨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임지호 씨가 이영자, 홍진경 씨와 함께 루스톤빌라앤호텔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루스톤빌라앤호텔은 임지호 씨가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이용해 힐링밥상을 만드는 ‘방랑식객’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아크릴 재료를 이용한 회화 작업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될 수 있었다.임지호 씨는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루스톤빌라앤 호텔에서 머물며,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 작업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루스톤빌라앤호텔은 임지호 씨의 작업에 필요한 제반의 작업 환경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루스톤 빌라앤호텔은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임지호 씨의 작품을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름간 리조트 내 위치한 아트 갤러리에서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2월 17일, 19일, 27일 총 3회에 걸쳐 호텔 내 황금나무 레스토랑 에서는 SBS인기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만들어 졌던 음식을 임지호 씨가 새롭게 재현하는 LIVE COOKING & DINNER ‘ 황제의 만찬’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루스톤 빌라앤호텔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의 주제가 여행인 만큼 작업 과정에서도 임지호 씨와 저희 리조트와의 공감대를 깊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업을 계기와 보다 다양한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스톤빌라앤호텔’은 최고급 리조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프라이빗 리조트로, VIP 전용 휴양 시설을 표방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 대표 호텔&리조트다. 국내에서는 다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VIP급 서비스와 1만 5,000여평에 이르는 부지 위에 있는 다양한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내 생애 봄날',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SBS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MBC 뮤직 '어느멋진날' 외에도 중국 상해TV에 방송된 '한위싱동타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사용되면서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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