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850건
IT

LG전자, 가전 보조 액세서리 '컴포트 키트' 4종 추가

LG전자는 가전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나이∙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LG전자는 신규 라인업 4종을 선보였다.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알기 쉽게 표시하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정확하게 컵을 놓도록 안내하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도어를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 ▲전면부 터치 버튼의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알려주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등이다. 이에 LG 컴포트 키트는 18종으로 늘었다.정수기 이지트레이의 경우 초기 아이디어는 시각 장애 고객들이 정수기 출수구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시선이 낮은 휠체어 이용 고객이나 키가 작은 영유아 자녀가 사용할 때도 고려해 물을 흘리지 않도록 돕는 물받침 기능까지 더했다.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춘 LG 컴포트 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가전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7 13:38
산업

쿠팡, '정보유출'로 수정공지…"경찰조사서 2차 피해의심 없지만..."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쿠팡은 "현재까지 고객님의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며 "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고객에게 유출이 아닌 '노출'로 통지했다. 이후 사과문 배너도 이틀 만에 내려 사태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쿠팡은 재공지한 안내문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주소록에 입력된 성명, 전화번호, 주소, 공동현관 출입번호) △일부 주문정보로 명시했다.아울러 쿠팡은 이번 안내문에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쿠팡은 "고객 여러분이 주문 이후 받는 ‘배송완료’ 문자 메시지는 쿠팡 고객센터 전화번호로만 발송된다"며 "안드로이드 이용 고객의 경우 쿠팡 고객센터 명의로 발송하는 인증 문자메시지는 ‘Coupang’ 로고 이미지와 ’확인된 발신번호’ 문구와 방패 모양의 ‘안심마크’가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은 "전화나 문자로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기범들이 스미싱·피싱 문자로 쿠팡을 사칭할 수 있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해당 문자는 삭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쿠팡 배송지 주소록에 공동주택·공동현관 출입번호를 입력한 경우 변경을 권장했다.서지영 기자 2025.12.07 13:30
IT

LGU+, 통화 정보 유출 자진 신고…"해킹과 무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AI 통화 앱 '익시오'의 통화 정보 유출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LG유플러스는 최근 익시오 서비스의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임시 저장 공간)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일부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해 6일 오전 9시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었던 시간은 12월 2일 20시부터 12월 3일 10시 59분 사이로, 이 시간 동안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이용자(101명)에게 노출됐다. 개인별로는 1명에서 6명의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됐다.이번에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LG유플러스는 3일 오전 10시경 문제를 인지해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노출된 통화 정보가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해당 고객 전원에게 전화로 안내를 진행했으며, 연락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문자 등으로 사실을 알렸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사안은 해킹과 관련이 없으며, 이후 관계기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6 19:17
생활문화

㈜스테이지, AI 기반 ‘HIO(하이오) 행동 패턴 시스템’ 상용화

숙박 위탁운영 전문기업 ㈜스테이지(STAY-G)가 자체 개발한 AI 행동 분석 운영 플랫폼 ‘HIO(하이오·Hyper Intelligent Operation) 시스템’을 본격 상용화하며 국내 숙박 및 상업시설 운영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스테이지는 해당 시스템을 다수의 호텔·레지던스·글램핑 시설에 적용하며 기술 기반의 운영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하이오 시스템은 숙박·상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도난, 폭력, 안전사고 등 물리적 리스크, 그리고 고객 동선·체류 패턴·운영 효율성·비용 구조 등 경영 관리 요소까지 통합 분석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CCTV 기반 영상의 ROI(Region of Interest)를 설정한 후 머신러닝 모델이 행동·이용 패턴을 학습하며 AI가 이를 해석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위험 요소를 사전 예측하여 클라이언트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스테이지는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해 2025년부터 직영 및 위탁 운영 중인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에 하이오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도입 이후 위험 징후 탐지 속도, 고객 흐름 효율성, 인력 배치 최적화, 불필요 비용 절감 등의 가시적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이오 시스템은 현재 특허 출원 절차도 완료됐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스테이지가 진행 중인 몽골 맥스그룹(Max Group)과의 대형 리조트 운영 협의다. 양사는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인근에서 추진 중인 복합 리조트 사업에 하이오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관제 시스템을 넘어 AI 기반 스마트 리조트 운영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된다. 적용이 확정될 경우 몽골 내 최초로 AI 행동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한 리조트 운영 체계가 도입되는 사례가 된다.스테이지는 이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2026년 3월, 기업 설립 후 첫 해외 진출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 플랫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하이오 시스템의 해외 상용화는 스테이지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시형 ㈜스테이지 대표는 "하이오 시스템은 단순한 AI 관제 기술이 아니라 시설 운영의 전 생애주기를 데이터화하고 위험을 예측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통합 운영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충분한 검증을 마친 만큼 해외 리조트와 호텔 운영에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국가 및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수출과 글로벌 운영 사업을 동시에 확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대표는 "2026년을 해외 기술 수출 원년으로 삼아 내년에는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글로벌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스테이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 중심의 운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스테이지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숙박업 → 상업시설 → 복합 개발시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 가능한 운영 기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2025.12.05 16:56
산업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4만 LG디스플레이·이노텍 가족들이 밀어준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문을 연 국내 1호 ‘스타필드 빌리지’가 든든한 ‘뒷배’를 확보했다. 파주 일대에 모여 있는 약 4만 명의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마다 방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얼어붙는 분위기 속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은 운정에 자리 잡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 가족이 든든한 ‘뒷배’“장사가 안 될 것 같다고요? 아마 수만 명 넘는 LG디스플레이·이노텍 직원들이 아이들 데리고 계속 올 거예요.”지난 3일 가오픈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 만난 고객 김지현(34) 씨는 ‘경기 위축으로 장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올해 다섯 살이 된 딸 정예온 양과 ‘오픈런’을 했다는 김 씨는 “운정에는 LG 식구들이 정말 많다. 그동안 파주에는 가족 단위로 갈 만한 몰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스타필드 빌리지로 모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5일 공식 오픈한 스타필드 빌리지는 이마트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선보인 지역형 커뮤니티 쇼핑 공간이다. 복합 쇼핑몰 기능에 가족 고객 중심 콘셉트를 더해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영업 면적은 약 5만2231㎡(약 1만5800평)로 기존 초대형 스타필드보다는 작지만,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무인양품·샤오미·BYD 등 인기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작지만 알차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 비중이 60%에 달해 구경하는 재미도 크다.입지 선정도 성공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운정신도시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자리 잡은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핵심지다. 파주시 인구 54만 명 중 29만 명이 운정신도시에 거주하고, 초·중·고교가 밀집해 다자녀 가구 비중도 높은 편이다. 그동안 고양이나 킨텍스 등 먼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했던 주민들은 이제 집에서 5~10분 거리에서 스타필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이 불경기 여파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운정은 예외가 될 수 있다”며 “LG디스플레이가 내년까지 파주 LCD 산업단지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라 직원 증가도 예상된다. 소득 수준도 높은 신도시여서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기 엄마·댕집사·3대가 ‘오픈런’현장 역시 활기가 넘쳤다. LG 직원 가족이라고 밝힌 김 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와 함께 왔는데, 별마당 도서관과 어린이 시설 구성이 좋아 만족스럽다”며 “자동차 카트를 탄 딸이 너무 즐거워해 자주 올 것 같다”고 했다.반려견을 키우는 ‘댕집사’들도 눈에 띄었다. 하얀 푸들 ‘구름이’를 데리고 방문한 진명지(26)·진예영(27) 씨는 “파주에는 강아지와 함께 갈 만한 실내 공간이 거의 없어 고양까지 갔는데, 가까운 곳에 생겨 정말 반갑다”고 했다. 두 사람은 “애견카페와 강아지 유치원이 들어와 있어 구름이를 맡기고 쇼핑도 할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운정신도시는 젊은 부부뿐 아니라 반려견 양육 비율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진명지 씨는 “근처 공원만 가도 다양한 견종을 만날 수 있을 정도”라며 “스타필드가 반려동물 동반 쇼핑몰로 유명하다 보니 반려인 입장에서 더 반갑다”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 ‘펫 프렌들리’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3대가 함께 방문한 사례도 있었다. 박은진(29) 씨는 두 살배기 둘째 딸과 남편, 친정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스타필드 빌리지를 찾았다. 박 씨는 “그동안 고양 스타필드나 킨텍스까지 30분씩 이동해야 했는데, 이제 5분이면 된다”며 “규모는 작지만 구성은 훨씬 실속 있다. 아이들 공간도 잘 돼 있어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가족이 편안하게 모여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애정이 있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의 부진 속에서도 스타필드를 꾸준히 늘리는 배경이다.돈도 잘 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전년(946억원)비 45.0%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0억원으로 전년동기(3757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지난해말 이익잉여금 161억원을 기록하며 결손금도 털어냈다.이성 신세계프라퍼티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운정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과 빅데이터 분석을 반복하며 공간을 설계했다”며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배송되는 시대지만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다. 파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05 07:00
산업

비발디파크, ‘최상의 설질’ 스키장과 테마파크 스노위랜드 5일 개장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2025/2026 동계 시즌을 맞아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5일 본격 개장하고 겨울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전체 길이 6784m에 달하는 총 10개 면의 슬로프와 10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상급 코스 ‘락’ 슬로프를 재운영하고,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의 어트랙션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먼저 스키장은 5일 발라드(초급) 슬로프를 시작으로 6일 재즈(중급), 테크노(상급) 슬로프를 오픈 할 예정이며, 이후 제설 상황에 따라 운영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발 580m의 높이에서 시작되는 ‘락’ 슬로프를 열어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025/2026 동계 시즌 기간은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운영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23시까지다. 또한,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2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 스키를 운영한다.가족 고객을 위한 3,4인 구성의 동계 비발디파크 세트권을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5일부터 함께 개장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만 3천평으로 조성된 스노위랜드에서는 250m 길이의 코스를 튜브 썰매로 활강하는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를 비롯해 △스노위 토네이도 △ 스노위 래프팅 등 총 8개의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용 썰매를 이용해 눈썰매를 즐기는 신규 어트랙션 ‘스노위 뉴키즈’를 새롭게 선보이고,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에서는 썰매 감속 을 통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랜딩 구역을 확대하는 등 즐거움과 안전 두 가지 측면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겨울철 간식과 함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실내 먹거리 공간 ‘스노위하우스’와 눈 덮인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마스코트 캐릭터 스노위와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4 15:09
IT

'AI가 통화 중 맛집 추천' LGU+, BC카드 데이터로 '익시오' 고도화

LG유플러스는 BC카드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통화앱 '익시오'를 고도화한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연계 LGU+ 익시오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 AI 비서'에 BC카드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기능이다. AI가 통화에 참여해 정보를 찾고 결과를 공유한다.예를 들어, 익시오 이용 고객이 용산역 맛집을 검색하는 경우,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이 높은 식당을 찾아준다.BC카드는 전국 55만개 이상의 가맹점 데이터로 '잇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잇플은 BC카드 결제 이력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방문 패턴·혼잡도 등을 분석해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익시오 서비스와 연계해 맛집·장소 추천의 신뢰도를 높인다.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추진그룹장은 "이번 협력으로 익시오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해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고, 향후 다양한 에이전트와의 연결을 확대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4 11:22
IT

삼성전자, 우리집 가전에 딱 맞는 가구장 설치서비스 운영

삼성전자는 오는 5일부터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새롭게 구매하거나 보유한 가전에 맞춰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 설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규 구매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삼성전자 가전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가전 제품 형태와 배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상부장 ▲수납장 ▲테이블장 ▲홈바 등 총 31가지의 가구장 설치 옵션을 제공한다. 가구장은 가전 제품과 도어 라인을 맞춘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삼성전자 1년간 AS(사후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무상 AS를 보증한다. 철거 비용이 포함된 정찰 금액제로 운영하며, EO 등급 자재를 사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주방가전 가구장 설치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4 11:08
스포츠일반

베트맨, 2025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스포츠토토 감사제’ 이벤트 실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오는 21일까지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성원해준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당신의 응원 덕분에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애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공익 영상 시청 ▲미적중 영수증 등록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공익영상 시청 이벤트는 스포츠토토의 새로운 공익 캠페인 영상인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를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1명, 200만 원 상당), LG TV(1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30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두 번째 ‘미적중 영수증 등록 이벤트’는 적중이 되지 않았더라도 스포츠토토 구매 영수증을 통해 다시 한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미적중 영수증 등록 이벤트 역시 해외여행권(1명, 200만 원 상당), LG 코드제로 오브제 A9S 무선청소기(1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300명)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가로 3주간 총 2,100명을 선정해 프리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14일(일)까지 베트맨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위해 벳머니 1만 원을 적립해주는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ID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4K 스마트 모니터(1명), 애플 에어팟 Pro2 (1명), 메가커피 케이크 세트 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당첨자에게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1일(일)까지 계속되며, 당첨자는 1차(12월 14일까지, 일반 경품) 및 2차 참여자(12월 21일까지, 모바일 경품)로 나누어 발표한다. 각 결과는 12월 17일(수)과 24일(수)에 공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이용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감사제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라고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5.12.04 10:56
연예일반

“강제 취소 후 환불NO?”… 멜론뮤직어워드, 논란에 “적법한 조치” 해명 [전문]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가 관람객들의 티켓을 강제로 취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주최 측은 “적법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놨다.3일 멜론뮤직어워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예매 취소 조치를 진행했다”며 “부정 예매 건은 전액 환불이 이뤄졌고, 정상 예매가 취소되거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일부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증빙자료 역시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켓 취소 문자를 받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부정 예매로 취소됐다는데 소명 기회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며 “멜론티켓 아이디도 3개월 정지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갑자기 취소 문자가 왔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 또 당했다”고 주장했다.일부 누리꾼들은 취소된 티켓이 초대석으로 전환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지만, 멜론뮤직어워드 측은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12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 지드래곤 엑소 제니 에스파 아이드 등이 출연한다. 이하 멜론뮤직어워드 측 입장 전문. 이용자의 보호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비정상적인 접근과 활동) 일부 고객들에 한하여 멜론티켓 약관 제26조(부정구매에 대한 규제)에 의거하여 예매취소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해당 부정예매 건들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 처리되었습니다. 일부 주장처럼 정상적인 예매인데 취소되었거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관련 증빙자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근거 자료에 의해 전액 환불 취소된 점 안내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17: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