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혜수, 수해 이웃 위해 1억 기부 “재난 발생 때마다 앞장서”
배우 김혜수가 수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송필호는 17일 배우 김혜수가 수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혜수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2022년 동해안 산불, 2022년 수해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여 재난 피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 준 김혜수 님에게 감사하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