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3건
스타

박수홍, 7개월 딸 위한 호화 리모델링…“♥김다예, 직접 발품 팔아”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를 위해 직접 꾸민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2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랜선집들이 | 7개월아기 재이랑 이사가기 | 다홍이 세번째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박수홍은 집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곳을 소개한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저희 아내가 야무지게 발품 팔아 벽지, 타일 등 소재 하나하나를 절약해가면서 잘 선택해 예쁜 집이 완성됐다”고 말했다.아일랜드 식탁 앞에 선 박수홍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어서 넓은 주방을 꿈꿨는데 이번에 드디어 멋진 주방을 갖게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주방 곳곳의 수납장에는 내부에 조명이 설치되어있으며, 싱크대 또한 키높이에 섬세히 맞춰져 눈길을 끌었다. 김다예는 “주방에 오면 힐링”이라며 “저 조명도 제가 발품팔았다”며 식탁 위를 장식한 고급스러운 조명을 가리키기도 했다.박수홍은 “우리 아내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재이 이유식, 다홍이 건강식을 모두 여기서 만들고 있다”고 뿌듯해했다.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뒤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10월 14일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70억 5000만 원에 매수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강남구 압구정 소재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70억 5000만원에 매수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2:29
예능

[TVis] 김현숙 “이혼 전 가장이었다…시댁에 생활비 보태” (‘동치미’)

배우 김현숙이 이혼 전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김현숙은 지난 1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나는 시어머니인가, 며느리인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거의 집안의 가장으로 살았다. 시댁에도 생활비를 보태 드렸다”며 “당당하다라기보다 솔직하게 행동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까지 촬영을 마치고도 (시댁에) 갔는데 ‘가는 게 어디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주도 있고 (시댁이) 가족끼리 모이는 걸 좋아하신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될 줄은 그때는 모르지 않나. 영원히 함께 할 줄 알았다”고 이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속 볼 건데 내가 불편하면 보기 싫어질 것 같았다”며 “어머니한테 좀 쉬겠다고 하면 어머니가 부지런하셔서 음식도 다 해줬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좋아하셨다”고 떠올렸다. 또 “솔직히 내가 경제 활동도 했고, 집에서 음식도 다했다”며 “내가 일하고 집에 들어갔다고 전 남편이 단 한번도 밥을 차려주는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식 한 번 사 먹이지 않고 내가 다 했다.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12첩 반상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12:27
산업

이유식·건기식·캠핑용품, 가정의 달에 잘 나간다… 알리익스프레스 인기상품 공개

알리익스프레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패밀리위크’ 특별 기획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테마별 인기 상품을 발표했다.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패밀리데이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쇼핑 수요에 맞춰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어린이날’ 테마에서는 국내 이유식 브랜드 루솔의 ‘냉장 이유식/반찬 2~5단계 골고루 24+2팩’이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성장 단계별 세분화된 제품 구성과 신선 배송이 특징으로, 육아 가정을 위한 실속형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뒤를 이어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맥스드라이 팬티형 2팩’도 인기다.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어버이날’ 테마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린의 ‘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 x 5박스’와 더한우플러스의 ‘한우 선물세트 블랙4호 0.8kg 소고기 구이용’이 상위권에 오르며, 부모님을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정성 어린 선물 수요가 반영됐다.‘패밀리데이’ 테마에서는 나들이 용품의 인기가 높았다. 레토의 ‘접이식 캠핑웨건’과 너트리의 ‘꽃보다오징어 오리지널 세트’가 실속형 가족 나들이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았다. 휴대성과 간편성을 갖춘 캠핑 용품과 간식류가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며 주목을 받았다.알리익스프레스의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리빙, 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의 상품들을 최대 9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부 인기 상품은 1000원 특가로 선보이며, 그룹딜 등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어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의 취향과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발맞춘 시즌별 테마 기획전, 브랜드 협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패밀리위크’ 프로모션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1 17:31
예능

[TVis] 박수홍, 딸 재이 진로 확신…“제니와 코첼라 가야겠다” (슈돌)

방송인 박수홍이 훌쩍 자란 딸 재이와의 근황을 전했다.7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이 생후 180일 딸 재이와 단둘이 보낸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박수홍은 재이를 두고 “이제 자기 힘으로 딱 선다”며 다리힘이 좋아졌다고 밝혔다.이후 재이를 점프 놀이 기구에 처음 태웠다. 재이는 쉼없이 뜀박질하며 즐거워했고, 재이를 향해 박수홍은 ‘살아있는 엔돌핀’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발끝으로 서는 재이를 향해 그는 “발레리나가 될 거냐. 정말 귀엽다. 혼자 발 끝으로 서는 것 좀 봐라”라면서 음악을 틀기도 했다.음악에 맞춰 흥을 발산하는 재이를 두고 박수홍은 “재이랑 같이 이름도 비슷한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코첼라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런가 하면 직접 요리한 이유식을 흡족스럽게 먹은 재이 양이 혼자 트림하자 박수홍은 “트림하는 것도 너무 귀엽다. 얼굴에 트림해도 너무 기분이 좋다”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1:08
연예일반

‘김다예♥’박수홍, 생애 첫 이유식 만들고 울컥... 김빠진 모습

박수홍이 재이를 위해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한다.1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 박수홍의 예고편이 공개됐다.영상 속 박수홍의 딸 재이는 튼실한 하체 덕에 점프도 곧 잘하는 모습. 이를 본 박수홍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후 재이만을 위한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박수홍.믹서기로 감자를 야무지게 가는 등 그럴싸한 이유식이 완성된다. 그러나 한 입 맛본 재이의 표정은 떨떠름했다. 심지어 손으로 이유식을 쏟아버리기까지. 결국 박수홍은 ‘뿌앵’ 하면서 울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8:12
예능

‘편스토랑’, 아워홈 손잡고 해외 진출 노린다 “K푸드 알리고파” [종합]

“K푸드를 해외에 알리고 싶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이 아워홈과 손잡고 출시 제품 판매의 활로를 넓히며 해외 진출을 노린다. 27일 서울 영동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병일PD, 붐, 이연복, 효정(오마이걸), 김재중, 이정현, 이상우가 참석했다.‘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첫 방송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윤병일 PD는 “’편스토랑’은 맛과 멋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편스토랑’을 시작한 지 6년이 됐는데 이렇게 장수할 수 있는 원동력은 새로운 인물 발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워홈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은 것에 대해 “기존에 할 수 없던 라이브 쿠킹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급식과 냉동 도시락까지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사로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가장 좋아한다”며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데다가 방송에서 나오는 요리도 편하게, 즐겁게 따라하실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붐은 “요리를 좋아하는데 출연자들의 요리들을 보면서 ‘이렇게 양념을 쓰는구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휴대전화로 메모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편스토랑’ 레시피를 가져가다 보니까 부인의 사랑을 받는다”고 웃으며 “나중에는 MC가 아닌 셰프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편스토랑’의 새 변화 함께 출연자들도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한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다 보니까 지금까지는 한식을 선보였는데 앞으로는 퓨전 음식도 도전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처럼 집에서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만 앞서 이유식 관련 책을 내다 보니까 궁중음식 등에 관심이 생겼다. 조금은 우리나라 전통 재료를 살린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우는 “지금까지는 따라하기 쉽지 않은 음식들을 한 것 같다. 저 혼자 불편스토랑을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다른 출연자들처럼 편리한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데 아직은 비밀”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7 15:49
연예일반

‘금융인♥’ 손연재, 子 위해서면 이쯤은... 영양 만점 이유식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근황을 전했다.손연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이유식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에는 노릇하게 구워진 감자, 당근을 이용한 팬케이크가 담겨있다. 이 외에도 야채들을 작게 다져 만든 이유식 큐브도 눈길을 끈다. 손연재는 다음 게시물을 통해 맛있게 먹고 있는 아들도 공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가 결혼,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12:07
예능

‘10살 연하♥’ 레이디 제인 “쌍둥이 시험관 임신 후 매일 밤 눈물” 이유는 (동상이몽)

가수 레이디 제인이 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가운데 매일 밤 눈물로 지새운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2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의 예비 부모 일상이 공개된다.과거 ‘동상이몽2’를 찾은 레이디제인의 10살 연하 남편 임현태는 “아내 나이가 있다 보니, 하루라도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며 신혼 초부터 2세 욕심을 드러낸 바, 이날 방송에선 드디어 임신에 성공한 예비 엄빠의 일상으로 더욱 열정 넘치는 모습을 공개한다.특히 시험관 3차의 노력 끝에 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레이디 제인은 지난 5월부터 시험관을 준비 중인 심은진에게 임신 성공 기운을 나눠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남편 임현태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쌍둥이들의 이유식을 위해 요리 학원에 등록하는가 하면, 체력 관리를 위해 ‘1일 3 헬스장’도 마다 않는 열정 넘치는 예비 아빠 면모로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쌍둥이 임신 성공 후에도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 임현태는 쌍둥이 임신 축하를 위해 ‘원조 사랑꾼’ 아버지까지 섭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축하 파티를 위해 이집트 여행에서 급히 귀국한 아버지는 아들 임현태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이며 레이디 제인을 제대로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부전자전 이벤트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한 순간도 쉬질 않는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임현태 부자의 역대급 임신 축하 파티 현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는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 쌍둥이 성별 공개를 앞두고 임현태의 역대급 기행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임현태의 돌발 행동에 의사 역시 당황하며 “30년 산과 의사 경력에 이런 아빠는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본방에 기대를 높인다.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6 14:36
경제일반

박수홍 냄비 나왔다… 이름 내걸고 주방기기 론칭

방송인 박수홍이 이름을 건 주방기기 사업에 뛰어들었다.원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불리는 박수홍이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를 출시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태어난 딸의 육아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유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질의 주방기기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직접 론칭하게 됐다는 후문이다.그는 먹방, 쿡방 등의 음식 콘텐츠가 유행하기 이전인 2008년 EBS ‘최고의 요리 비결’의 진행을 장기간 맡아 활약했고 요리 관련 서적도 출간한 적이 있다. 최근에도 유명 연예인들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KBS 2 ‘편스토랑’에 참여하는 등 음식, 요리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지난해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을 진행하며 김국진, 박경림 등 절친한 이들을 초대해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박수홍은 "장기간 직접 요리를 하면서 조리 도구가 음식의 맛과 질 좌우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편스토랑’ 등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결혼 후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면서 그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면서 "그래서 건실한 업체와 손잡고 이름을 건 주방기기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편수냄비(18cm), 양수 곰솥(24cm), 웍(28cm), 프라이팬(28cm )의 4종으로 구성됐다. 냄비는 요리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뚜껑까지 제공된다.박수홍과 손잡고 제품을 만든 업체 측은 “98% 고순도 알루미늄과 우드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였고 견고한 세라믹 코팅이 내장돼 있어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수홍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9 09:53
예능

[TVis] 차지연·윤태온 “4년간 냉전, 이혼 도장 찍기 직전까지” (동상이몽2)

뮤지컬 배우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과거 이혼 위기를 겪었음을 고백했다.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차지연, 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차지연은 “만삭 때까지 (윤태온과) 정말 사이가 너무 좋았다. 근데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갈등이 시작됐다”며 “제가 평범한 가정 분위기에서 살지 못해서 사회성이 없고 정서적으로 아팠다. 이걸 되풀이할까 봐 결혼, 출산에 자신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지연은 “아이를 내려놓으면 잘못될까 봐 이틀 동안 아이를 안고 있기도 했다. 이유식을 먹일 땐 새벽 4시에 이유식을 해두고 연습 하러 갔다가 오후에 장보고 극장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재료를 챙기고를 반복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이어 “일과 육아, 살림까지 다 내가 해야 했다. 왜 전부 다 내가 해야 하는지 불만이 생겼다”며 “남편에게 같이 하자고 이야기할 줄도 몰랐다. 남편은 남편대로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니 답답해했다”고 말했다.윤태온은 “살림을 해본 적이 없어서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다. 제 잘못은 생각 못 하고 아내가 잘못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예민할 일이 아닌데 왜 저러지 싶었다.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계속 어긋났다”고 털어놨다.두 사람은 그렇게 4년 정도 냉전기를 가졌고, 결국 이혼을 언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윤태온은 “아내가 ‘너랑은 못 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완전히 이혼 도장만 찍으면 되는 상황까지 갔다”고 밝혔다.하지만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 캐스팅’이란 변수가 발생했다. 차지연은 심사위원, 윤태온은 참가자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차지연은 “남편이 등장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너무 사랑하는데 밉고, 너무 화가 나는데 잘했으면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차지연은 “나랑 말도 안 섞는데 내 앞에서 노래해야 하는데 저 사람이 마음이 어떨까 싶었다. 괴롭고 미안해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며 “왜 수많은 사람 중 마음이 건강하지 않은 나를 만나서 이런 상황까지 왔을까 싶었다. 정말 괴로웠다”고 회상했다.그때 생각에 울컥한 윤태온은 “내 잘못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잘 서포트 해주려고 노력 중”이라며 “결혼 생활에 실패하고 싶지 않았고, 아내에게 또다시 가족이란 이름으로 상처 주고 싶지 않았다. 결혼할 때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00: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