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6건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좌충우돌 6인방, 미공개 영상 "깨알 재미"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성 강한 인물들의 버라이어티한 관계를 위트 있게 담아낸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들의 근황이 궁금하다(feat. 미공개 클립) 영상'에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일촉즉발 비밀커플 미애(오나라)와 순모(김희원)가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배경 삼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비밀 연애로 인한 불안감 대신, 로맨틱한 분위기만이 가득 풍기는 둘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이어 질풍노도 시기를 지나 대학생이 된 성경(성유빈)의 근황을 만나볼 수 있다. 번화가에서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외투를 입고 친구에게 담배 피우는 법을 가르쳐 주는 성경은 사춘기 고등학생의 티를 벗은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웃사촌 정원(이유영)에게 배운 대로 "쭉 빨아서 목구멍으로 넘겨야지. 쓰읍 하 후!"라며 시범을 보이는 성경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현과 유진(무진성)의 보너스 클립이 등장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올린다. 유진의 옥탑방에서 잠을 청한 현이 가위에 눌려 괴로워하자, 잠이 덜 깬 채 "선생님 괜찮아요?"라며 걱정하는 유진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와 훈훈함을 전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3:28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무대인사 오정세 "우리 영화 유쾌해…즐기시길"

우정출연자까지 나서서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를 홍보한다.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지난 27일, 28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류승룡부터 오나라,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조은지 감독 그리고 우정출연한 오정세까지 참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류승룡은 "많은 스태프, 배우들과 오랜 시간 행복하게 찍은 영화입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의 전 부인 미애 역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오나라는 "황금 같은 주말에 저희 영화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인사를 통해 여러분과 눈 마주치며 인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웃사촌 정원 역으로 4차원 매력을 한껏 발산한 이유영은 "재미있게 촬영한 영화인만큼 여러분들도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힐링 되셨길 바라며, 집에 돌아가시는 발걸음이 가볍고 따뜻하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콩가루 집안의 아들 성경 역의 성유빈은 "거지같은 집구석에서 대학생이 되어 돌아온 성유빈입니다. 즐겁게 관람하셨다면 오늘부터 여러분은 저희 영화와 1일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인사말로 관객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핫한 뉴페이스로 눈도장을 찍은 무진성이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영화에 처음 데뷔한 무진성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첫 영화를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요"라는 달달한 멘트로 환호성을 끌어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은 "한번 웃기 시작하면 끝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는 영화입니다.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라며 관객들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별 출연한 오정세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8일 무대인사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이끌어내며 심스틸러의 위력을 보여준 오정세는 "저희 영화 되게 밝고 유쾌하고 신나는 영화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관람하시면 즐거움이 두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류승룡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에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깜짝 생일 축하에 류승룡은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들 정말 감사드리고요. 감개가 무량합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행복한 미소 지어주셔서 저희에게 큰 보람이 되었습니다. 아직 영화를 못 보신 분들도 영화관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입소문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16:19
무비위크

'귀문' 이정형X홍진기, 공포 영화 신예 스타 계보 이을까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속 신예 배우 이정형, 홍진기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1998년 '여고괴담'을 시작으로 한국 공포 영화는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 돼 왔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최강희, 박예진, 송지효, 김옥빈 등의 배우들을 비롯해, '가위'의 하지원, 유지태, '장화, 홍련'의 임수정, '곤지암'의 박지현, 박성훈 등 많은 신인 배우들이 한국 공포 영화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거나, 이를 발판 삼아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에 있다. 이처럼 많은 배우들에 이어 한국 체험 공포 영화 '귀문' 속 배우 이정형, 홍진기가 실감나는 연기로 ‘한국 공포 영화=스타 탄생’이란 공식에 도전한다. 영화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먼저, 김고은, 김성철, 박소담, 안은진, 이상이, 이유영 등 많은 배우를 배출해 전설이라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출신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 이정형은 2016년 VR 단편 영화 '미래형 전채요리'로 데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펜트하우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차근히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귀문'에서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귀사리 폐수련원으로 들어가는 호러 영상 공모전 리포터 태훈으로 분해, 20대의 패기 넘치는 모습부터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연기까지 유연하게 소화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홍진기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봉오동 전투' 등의 영화와, '해치', '웰컴2라이프', '언더커버',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 드라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귀문'에서는 동기인 혜영(김소혜), 태훈과 참가하게 된 호러 영상 공모전에서 촬영을 담당한 원재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극 초반부 장난기 많고 호기심 가득한 모습과 달리 점차 겁에 질려가는 원재의 감정을 실감 나게 연기해 관객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이다. 특히, 심덕근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작품 속 세 대학생의 친밀한 관계가 실제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촬영 전에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배우가 자주 만나고 연기 연습까지 했다고 들었다. 작품에 대한 열정이 높아 감탄했고 현장에서도 놀라운 습득력을 보여줘 촬영이 굉장히 수월했다”고 전했다. '귀문'은 기본 포맷인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8월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3 17:33
연예

이유영 "대학 선배 변요한, 내 우상이었다" (씨네타운)

'씨네타운' 이유영이 변요한과의 인연을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집 이야기'의 배우 이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영은 변요한이 학교 1년 선배라는 사실을 밝히며 "같은 고시원에 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같이 연기 학원도 다니고 고시원에서는 함께 라면도 끓여 먹었다. 연기하는 걸 보고 소름 끼치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다"며 변요한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이어 "닮고 싶은, 저의 우상이었던 선배"라며 "데뷔 후 같이 작품을 한 적은 없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이유영이 출연한 영화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이유영 분)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강신일 분)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9 11:46
연예

신예 안동구, 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바람이분다' 첫인사[공식]

신예 안동구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친다.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지은 안동구는 21일 에이스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안동구는 극 중 도훈(감우성)의 과거를 연기한다. 수진(김하늘)과 풋풋한 첫 만남을 그릴 전망이다. 브라운관 첫 데뷔에 나서는 안동구는 현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으로 연극 ‘나비 봄 꿈’, ‘루시드 드림’, ‘광염 소나타’ 영화 ‘검은 여름’, ‘page23’, ‘Nothing’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내실을 다졌다. 준수한 외모와 탁월한 실력까지 고루 갖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다. 에이스팩토리는 “신예 안동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안동구는 배우로서 탄탄한 기본기와 탁월한 역량을 갖춘 기대주다.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배우인 만큼 안동구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21 10:56
연예

태인호·김의성·전석호, '국민 여러분' 출연…최시원과 호흡

태인호·김의성·전석호가 코믹 범죄극 ‘국민 여러분’에 캐스팅됐다.오는 3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이다.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와 의기투합한다.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불문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태인호는 극중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한상진 역을 맡았다. 말이 정치 신인이지 미국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선진 선거 문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시원(양정국)과 경쟁 구도에 서면서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그간 ‘미생’ ‘식샤를 합시다’ ‘굿와이프’ ‘라이프’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태인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김의성은 3선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 김주명으로 변신한다. 정의와 원칙 같은 밝음 대신 여의도 밑바닥의 생리와 실리라는 어두움을 뼛속까지 꿰고 있는 베테랑 정치인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정치는 1도 모르는 최시원을 도우면서 자신도 재기할 기회를 노릴 예정이라고. 지난해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의성이 ‘국민 여러분’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태인호(한상진)의 대학 동기이자, 그의 선거캠프에서 정책을 담당하는 강현태 역에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전석호가 캐스팅됐다. 상진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가장 믿음직한 참모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석호(강현태)는 정치계에 입문해 다양한 변화를 맞이할 상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인물. ‘미생’ ‘라이프 온 마스’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석호의 활약이 기대된다.제작진은 “태인호·김의성·전석호가 ‘국민 여러분’을 통해 최시원·이유영·김민정과 호흡을 맞춘다. 검증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한정훈 작가가 그려낸 개성 충만한 캐릭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며 “오는 3월,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4 08:10
연예

APAN 스타어워즈, 김남주·손예진·이병헌·이선균·조승우 '대상 격돌'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각 부문 노미네이트가 공개됐다.10월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2018 APAN Star Awards 측은 각 부문 노미네이트 공개와 함께 최고의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빛낸 노미네이트 배우들을 향한 초대장도 공개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신인상·남녀 연기상·중·장편 우수 남녀 연기상·중·장편 최우수 남녀 연기상·대상을 비롯해 케이스타인기상·글로벌 스타상·베스트 매니저상·작가상·연출상·메이크스타 O.S.T상·올해의 드라마상 등 20개다.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명수(JTBC 미스 함무라비)·김민재(MBC 위대한 유혹자)·양세종(SBS 사랑의 온도)·우도환(KBS 2TV 매드독)·장기용(tvN 나의 아저씨)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태리(tvN 미스터 션샤인)·원진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이선빈(JTBC 스케치)·이유영(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진기주(JTBC 미스티)가 올랐다.남녀 연기상 후보는 주, 조연 등 배역의 경중에 구분 없이 제작 시스템 상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혼신의 연기력은 물론이며 드라마 전체에 탄력을 불어넣는 배우를 대상으로 했다. 남자 연기상 후보로는 박호산(tvN 나의 아저씨) 배성우(tvN 라이브) 유재명(JTBC 라이프) 최귀화(KBS 2TV 슈츠) 허준호(MBC 이리와 안아줘) 여자 연기상 후보로는 고성희(tvN 마더) 김민정(tvN 미스터 션샤인) 라미란(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서정연(MBC 이리와 안아줘) 장소연(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 노미네이트됐다.장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강우(MBC 데릴남편 오작두) 김지훈(MBC 부잣집 아들) 송창의(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장승조(MBC 돈꽃) 조현재(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중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유연석(tvN 미스터 션샤인) 윤시윤(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박해수(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형식(KBS 2TV 슈츠) 정해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 선정됐다.장편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남상미(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박세영(MBC 돈꽃) 왕빛나(KBS 2TV 인형의 집) 유이(MBC 데릴남편 오작두) 조보아(MBC 이별이 떠났다) 중편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고아라(JTBC 미스 함무라비) 고아성(OCN 라이프 온 마스) 박민영(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장나라(KBS 2TV 고백부부)가 올랐다.장편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박시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이상우(KBS 2TV 같이 살래요) 이성재(MBC 이별이 떠났다) 장혁(MBC 돈꽃) 정웅인(MBC 이별이 떠났다) 중편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박서준(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동욱(JTBC 라이프) 이종석(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경호(JTBC 라이프 온 마스) 조정석(MBC 투깝스)이 노미네이트됐다.장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도지원(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신혜선(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이유리(MBC 숨바꼭질) 채시라(MBC 이별이 떠났다) 한지혜(KBS 2TV 같이 살래요) 중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선아(SBS 키스 먼저 할까요?) 이보영(tvN 마더) 아이유(tvN 나의 아저씨) 정려원(KBS 2TV 마녀의 법정) 정유미(tvN 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대상 후보는 김남주(JTBC 미스티) 손예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조승우(JTBC 라이프) 등 다섯 명의 배우가 노미네이트됐다. 지상파에 출연한 배우는 전무하다.2018 APAN Star Awards는 10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쇼 예능의 최고 연출 프로듀서인 송창의 PD의 기획 및 총연출로 tvN을 통해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9.27 09:18
연예

한국관광공사, 외국인환자 1일 관광 체험 인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내 의료기관들과 협업해 운영중인 ‘외국인 환자 및 동반자 대상 1일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하 관광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5월8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14명의 외국인 환자(66%) 및 동반자(34%)들이 이용하였다. 특히 러시아어권 환자 및 동반자의 참여도가 높은 편인데,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에서 온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83%를 차지하고 있다.참가자의 46%가 서울 외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족도 4.6점/5점). 한편 작년 공사에서 7월~12월 기간 동안 서울시내 9개 의료기관에서 출발하는 시범운영 프로그램엔 총 430명(환자 65% 및 동반자 35%)이 참가한 바 있다.그간 방한 외국인 환자 및 동반자들은 국내에서의 진료 및 치료과정 이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관광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관광공사에서는 의료와 관광을 융합한 체계적 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방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동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실제로 2017년에 32만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본인을 포함한 평균 2.4명의 동반자와 함께 방한하였으나, 관광 등 기타 활동 참여율은 45.9%에 불과하였다.올해 12월14일까지 운영되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청계천로 관광공사 의료관광안내센터를 출발해 창덕궁, 인사동, 통인시장, 북악스카이웨이를 둘러보는 정기운영 코스와, 국내 의료기관별로 참가자 5명 이상 모집시 희망하는 일정으로 맞춤형 1일 관광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수시운영 코스로 구성된다. 차량, 관광가이드, 여행자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입장료, 식음료비 등은 참가자 부담이다. 이유영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단 팀장은 "치료 이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나 간병 등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1일 관광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병원 환자 및 동반자들이 참가한 투어 영상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7.10 14:00
무비위크

[인터뷰③] 이유영 "사랑·멜로연기 잘 할수있어…시켜만 주세요"

'밝고 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이유영(30)이 돌아왔다.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청순가련'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유영이지만 이번에도 캐릭터는 실제 이미지와 정반대, 신들린듯한 열연이 압권이다. "저 사랑연기, 멜로연기 더 잘 할 수 있는데"라며 꺄르르 웃는 이유영이기에 그녀의 연기가 얼마나 대단힌지, 그 대단한 연기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새삼 가늠케 한다.이유영이 택한 영화 '나를 기억해(이한욱 감독)'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와 전직 형사가 정체불명의 범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이유영은 교사 서린으로 분해 현실과 영화의 경계에서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높였다. 실질적으로 품고 있는 생각이 올곧기에 영화 속 이유영 역시 흔들림없는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어느덧 데뷔 5년차. 무명 세월없이 화려한 데뷔와 함께 숨가프게 달려 온 시간이지만 연기를 처음 시작했던 신인시절 마음가짐은 여전하다. 다만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 경력이라고 대화의 깊이가 깊어졌고, 단단함 역시 강해졌다. 새로운 이유영의 얼굴을 보고싶은 욕심까지 생기는 시기. 이유영은 "계획을 세운다고 계획대로 되는 인생은 아니지 않나. 하고 싶은 것들을 차근차근 해 나갈 생각이다. 어쨌든 연기는 평생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다양한 모습 속 밝고 따뜻한 이유영으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는 진심을 표했다.※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맡는 캐릭터들이 늘 강하다."항상 끌리는 작품을 선택하긴 하는데 그런 작품이 많이 들어오는 경향도 있다. 힘든 일 당하고 상처받는.(웃음) 이번에는 선생님이라 나름 바른 역할이긴 했는데 직업이 선생님으로 설정된 것 뿐인 것 같기도 하다."- 로맨스도 잘 할 것 같은데."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사랑, 멜로 쪽을 더 잘하는 것 같고,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켜만 주신다면.(웃음) 최근 단막극을 한 편 찍었는데 굉장히 밝은 캐릭터다. 너무 즐거웠다. '이렇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구나' 싶더라. 확실히 역할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평소엔 주로 뭘 하나."대부분 혼자 있는다. 때마다 다르긴 한데 촬영이 너무 힘들 땐 집에 혼자 있으려고 한다. 집에서도 할건 많다."- 특별한 취미 생활도 없나."메모? 글을 쓴다고 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무언가 생각나면 그때 그때 적으려고 노력한다. 내가 꿈을 잘 꾸는 편인데 그것도 악몽을 많이 꾼다. 어떤 스릴러보다 무섭다. 그 내용을 쭉 적어두는 것이다. 아주 나중에 단편 영화라도 하나 찍어 보고싶은 마음이 있어서.(웃음)"- 연출에 관심있는 것인가."배우로서 자리를 잡은 후에 연출 공부를 해보고 싶은 계획은 있다. '대학원에 가 볼까' 상상만 하는 정도다. 내가 지금 30살이니까 35살 땐 새로운 것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지금은 일단 연기가 최우선이니까. '연기부터 잘하자'는 생각밖에 없다."- 35살이면 데뷔 10년차가 되겠다."와…. 생각해 보니까 그렇다. 되게 설렌다. 나도 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다. 더 많은 것을 경험했을테니 훨씬 더 나은 배우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 - 30대가 됐다."솔직히 30대에 대한 느낌은 아직까지 크게 와 닿지 않는다. 특별한 변화도 없다. 똑같다. 33살 정도 되면 뭔가 좀 알게 되려나?"- 최근 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너무 너~무 후련하다.(웃음) 긴 숙제를 드디어 마친 느낌이다. 활동을 시작하면서 휴학도 진짜 많이 했는데 우리 학교는 또 그런 걸 봐주지 않으니까.(웃음) 오히려 들을 수 있는 수업을 다 들어서 도움이 됐다. 반 강제로라도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배우의 삶은 어떤가."연기를 하면서 인생을 배우는 느낌이 든다. '죽기 전까지는 배울 수 있겠구나. 인간으로서 발전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배우는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다."- '나를기억해'라는 제목에 빗대 '나를 어떤 이유영으로 기억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진짜 너무 고민되는데…. 뭐라고 말하죠? 하하. 음…. 음…. 밝고 따뜻한 이유영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오아시스이엔티 [인터뷰①] 이유영 "소모된 감정? 치유된건지, 쌓이는건지…"[인터뷰②] 이유영 "미투운동 변화의 바람, 멈춤없이 이어지길"[인터뷰③] 이유영 "사랑·멜로연기 잘 할수있어…시켜만 주세요" 2018.05.07 08:00
연예

이유영·김선호, MBC '미치겠다, 너땜에!' 주인공

배우 이유영과 김선호가 MBC 단막극을 책임진다.두 사람은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 주인공으로 변신한다.'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슬럼프 아티스트 남사친 김선호(김래완)과 우정과 사랑 사이 갈등하는 여사친 이유영(한은성)의 좌충우돌 밀당 로맨스.이유영은 불어에 능통한 동시통역사이자 8년 된 '여사친'을 맡았다. 매사에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지만 때로는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캐릭터. 대학 시절부터 허물없이 지낸 김선호와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낸 후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간질간질한 밀당 로맨스를 펼친다.남자주인공인 김래완은 김선호가 맡는다. 오는 여자 막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어느 날 한 번도 여자라고 느껴본 적 없는 이유영과 갑작스런 사고를 겪은 후 연애도 작업도 뜻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슬럼프까지 겪으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미치겠다, 너땜에!' 측은 "운명 같은 첫 만남이나 폭풍 같은 로맨스가 아닌 현실 공감 100% 청량감 넘치는 로맨스를 그려보고 싶었다"며 "이유영·김선호는 우리가 찾던 신선한 조합으로 적격이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돌아온 복단지' 등을 만든 현솔잎 감독과 톡톡 튀는 감성을 보유한 박미령 신인작가가 함께 한다.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3.02 17:2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