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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김선호, MBC '미치겠다, 너땜에!' 주인공
배우 이유영과 김선호가 MBC 단막극을 책임진다.두 사람은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 주인공으로 변신한다.'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슬럼프 아티스트 남사친 김선호(김래완)과 우정과 사랑 사이 갈등하는 여사친 이유영(한은성)의 좌충우돌 밀당 로맨스.이유영은 불어에 능통한 동시통역사이자 8년 된 '여사친'을 맡았다. 매사에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지만 때로는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캐릭터. 대학 시절부터 허물없이 지낸 김선호와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낸 후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간질간질한 밀당 로맨스를 펼친다.남자주인공인 김래완은 김선호가 맡는다. 오는 여자 막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어느 날 한 번도 여자라고 느껴본 적 없는 이유영과 갑작스런 사고를 겪은 후 연애도 작업도 뜻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슬럼프까지 겪으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미치겠다, 너땜에!' 측은 "운명 같은 첫 만남이나 폭풍 같은 로맨스가 아닌 현실 공감 100% 청량감 넘치는 로맨스를 그려보고 싶었다"며 "이유영·김선호는 우리가 찾던 신선한 조합으로 적격이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돌아온 복단지' 등을 만든 현솔잎 감독과 톡톡 튀는 감성을 보유한 박미령 신인작가가 함께 한다.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3.02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