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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 입단 후 첫 선발제외‥굴러온 돌 박힌 돌 빼나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전국 제패를 위한 완전체를 결성, 더 강력해진 전력으로 도약한다. 2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슛어게인2'를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 멤버 3인방 라크로스 류은규, 루지 임남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이 어쩌다벤져스에 정식 입단해 첫 공식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1, 2차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류은규, 임남규, 박제언은 어쩌다벤져스에 영입된 기쁨과 전국 제패를 향한 단단한 각오를 전하며 신입 멤버다운 열정을 내비친다. 그 중 박제언은 1차 오디션 때 실패한 그랜절 소감에 재도전,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제 할 말을 하며 현장을 또 한 번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새로운 추가 합격자 소식을 전달한다. "자꾸 머리에 맴돌던 참가자가 있다"라며 슈퍼패스로 선발한 마지막 합격자를 호명, 그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합격 소식에 엉엉 울고 말았다는 눈물의 슈퍼패스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돋운다. 막강한 실력의 신입 멤버들이 추가된 어쩌다벤져스는 한층 더 탄탄한 전력으로 최종 목표 전국 제패에 다시 발을 내딛는다. 특히 팀 내 실력자들이 많아진 만큼 선발 멤버 역시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 신입 멤버 보강 후 치르는 첫 경기에 어쩌다벤져스 대표 에이스 이장군이 선발 멤버에서 제외된다. 입단 후 늘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던 이장군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지 이번 주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2차 오디션 합격자 팀을 이끌고 어쩌다벤져스에 승리를 거둔 수석코치 이동국은 어느 때보다 의기양양한 기세로 그라운드에 등장, 안정환 감독의 심기를 자극한다. 더이상 '이동패(敗)'가 아닌 '이동승(勝)'이라며 자신감이 높아진 그를 향해 안정환 감독은 "마지막 승리다"라며 찬물을 붓는다. 끝나지 않을 감코 전쟁 역시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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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포지션 전면교체, 공격수 이장군 반색

어쩌다벤져스의 포지션에 지각변동이 발생한다.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전라도 원정 경기의 아픔을 딛고 전면 리빌딩을 시작한다. 지난 원정 경기 당시 수비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했던 안정환 감독은 이를 극복하고 다음 도장 깨기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새로운 훈련 방법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일단 포지션은 싹 다 바꿀 것”이라며 최후방부터 최전방까지 선수들의 포지션을 교체해 새 단장에 나선다. 특히 부동의 스트라이커 이장군이 수비진으로 이동하는 등 포지션에서 파격적인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 입단 후 처음으로 수비수를 맡은 이장군은 “공격수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심적 부담이 상당했다”며 포지션 변경을 달갑게 받아들였다고. 이에 ‘어쩌다벤져스’의 스트라이커 이장군이 수비수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수문장 김동현이 처음으로 미드필더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피지컬 체크 당시 EPL급 햄스트링 근력을 뽐냈던 그는 필드 플레이어 출전 소식을 듣자마자 파워 슈팅을 예고하며 기세등등해 김동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모두의 시선이 미드필더 데뷔전을 치르는 김동현에게 쏠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이 그를 향해 “넌 가만히 있어”라는 뜻밖의 지령을 내려 전설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안정환 감독의 이러한 지시에는 어떤 큰 뜻이 숨겨져 있을지 김동현의 첫 미드필더 데뷔전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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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김준호, 입단 후 첫 데뷔골…가구 시청률 7% 非지상파 1위

레슬링 전설 김현우가 오랜 관문을 거쳐 마침내 어쩌다벤져스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시청률은 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5%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이날 방송에는 안정환 감독이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였던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입단 실전 테스트까지 통과하면서 당당히 정식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의 경기는 불꽃 튀는 대 접전 끝에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 지난 경기를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던 안정환 감독은 선수를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후보 선수로 레슬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던 김현우를 초대했다. 그는 레슬링 유니폼을 입은 채 추위를 이겨내는 강인한 모습으로 전설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극악의 훈련 강도를 자랑하는 레슬링 종목의 근력 운동으로 남다른 피지컬을 뽐냈다. 특히 건장한 성인 남성을 마치 마네킹처럼 다루는 김현우의 모습은 전설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그의 인간 그네를 체험한 김용만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바이킹이야, 바이킹"이라며 놀이기구라도 탄 듯 생생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축구 실력 테스트에서도 김현우는 두각을 드러내며 감코진(감독+코치진)의 영입 욕구를 자극시켰다. 허민호를 보는 것 같은 부드러운 트래핑과 어쩌다벤져스의 철벽 수비를 책임지는 이형택까지 제치는 돌파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만족스러운 반응까지 이끌어내며 어쩌다벤져스 입단을 위한 박차를 가했다. 본격적인 실전 축구 테스트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해줬음 좋겠다"라고 격려를 전해 김현우의 입단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이에 그는 "오늘은 죽을 각오로 뛰어서 감독님, 코치님을 감동시키겠다"라며 명언 제조기다운 각오로 깊은 여운을 안겼다. 어쩌다벤져스는 서울시 축구협회 산하 축구팀인 SC 축구협회 팀과 일곱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섰다. 김현우의 합류로 포지션이 갑작스레 변경됐지만 어쩌다벤져스는 여러 차례 상대 팀에게 위기를 안기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무엇보다 이장군, 이대훈, 김현우 세 명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상대 수비 진영을 흔들어대며 전반전은 온전히 전설들의 주도로 흘러갔다. 후반전까지 기세를 이어가던 중 김준호가 선취점을 기록하면서 확실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입단 후 첫 골에 성공한 김준호는 승무원 아내를 위한 비행기 세리모니로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줄곧 기세를 이어가던 어쩌다벤져스는 후반부 동점 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 아쉬운 마음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안정환 감독은 "잘 버틴 것 같다. 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해줬다"라며 전설들을 향해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선취 골을 올린 김준호가 선정됐다. "존경받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라며 아기를 향한 쑥스러운 소감으로 첫 MOM 선정의 감격을 더했다. 안정환 감독은 "김현우 선수는 우리와 함께 합니다"라며 오랜 테스트 끝에 김현우의 영입을 결정했다. 표정이 한껏 밝아진 김현우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겸손한 소감을 전하며 전설들의 환영을 한 몸에 받았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필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을 펼쳤던 김현우가 합류, 어쩌다벤져스의 향상된 경기를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 방송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반가운 얼굴이 합류 소식을 전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침내 어쩌다벤져스를 완성하게 될 마지막 퍼즐의 정체는 2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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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올림픽 국가대표 김준호·안드레 진 정식 입단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김준호, 안드레 진의 합류와 함께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숨은 축구 고수 '펜싱'의 김준호와 '럭비'의 안드레 진이 정식 입단을 알렸다. 이어진 '일일축구회'와의 경기에서 막상막하로 맞붙으며 놀랍도록 발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했다. 먼저 전설들 앞에 정식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김준호와 안드레 진은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는 "펜싱 선수들도 볼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겠다 다짐했고, 안드레 진은 "안정환 감독님과 같은 안 씨다. 아빠와 아들로 생각"하겠다는 센스만점의 각오로 안정환 감독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쳐 박장대소를 불렀다. 이후에는 포지션 결정 오디션이 열려 전설들끼리 은근한 신경전이 오갔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공격수, 수미수, 미드필더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포지션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하게 된 것. 이에 공격수에는 모태범, 김준현, 김태술, 안드레 진, 김준호, 이장군이 지원했고 수비수에는 윤동식, 김동현, 이형택 그리고 미드필더에는 박태환, 강칠구, 허민호가 나섰다. 첫 번째로 공격수 테스트에선 수비를 치고 빨리 달리는 '치달' 능력을 보기 위한 테스트가 열렸다. 제한시간 10초 안에 콘 사이로 빠져나가 골까지 넣어야 하는 룰 속에서 이장군과 안드레 진은 재빠른 스피드, 파워로 각각 1점을 성공시킨 가운데 미드필더에 지원한 허민호가 가장 넣기 어려운 곳에 골을 넣으며 가장 높은 3점을 받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수비수 테스트에서는 명불허전의 이형택이 1등을 차지했고 안드레 진 또한 가능성을 보였다. 드리블, 패스, 킥력, 넓은 시야까지 만능 선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는 박태환이 유일하게 테스트에 성공해 그 역시 시즌1의 명성을 지켰다. 이렇게 각자 원하는 포지션을 향한 어필이 끝난 가운데, 공식 네 번째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앞서 부상으로 마지막 오디션을 치르지 못한 씨름 선수 박정우가 나와 마지막 실전 능력 검증에 나선 것. 그러나 최선을 다해 뛰던 도중 완쾌된 줄 알았던 햄스트링 부상이 다시 올라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져 결국 필드 밖으로 나가게 됐다. 새로운 멤버가 된 김준호는 물 흐르는 드리블과 패스를 자랑해 '호바페'에 등극했고 안드레 진 역시 함께 맹활약했다. '메시'에 등극한 김준현, 공격본능을 제대로 보여준 이장군, 엄청난 활동량의 허민호와 강칠구 등 시시각각 바뀌는 공수 속에서도 '어쩌다벤져스'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끝까지 볼을 보고 공격 기회를 살린 윤동식의 어시스트 덕분에 허민호가 선취골을 획득, 과정부터 결과까지 완벽했던 골로 폭풍 환호를 일으켰다. 안정환 감독 또한 전반전이 끝난 후 "이 팀은 진짜 팀으로 만들어도"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 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시켰다. 이후 안타깝게 자책골로 역전골을 내줬지만 치열한 중원싸움과 조직적인 플레이, 연계 공격까지 '어쩌다벤져스'의 에너지가 터져 나온 경기였다. 결국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설들의 얼굴에는 기분 좋은 미소가 함께였다. 안정환 감독 역시 "깜짝 놀랐다"며 "모든 개개인이 자기가 공격인데도 수비까지 내려와서 해주고 공격해줬다"며 팀워크를 칭찬했다. 이동국 코치 역시 "일주일만에 선수들이 이렇게 변할 수가 있냐"며 감탄, 선수들은 물론 감코진까지 모두가 만족한 승부임을 엿보였다. 또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모든 볼에 관여를 하며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이동국의 남자' 허민호에게 돌아갔다. 이동국이 직접 금빛 배지를 달아주기까지 해 이들의 훈훈한 케미가 웃음 짓게 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다음 주 방송에서는 명실상부 시즌1의 에이스 이대훈이 새롭게 입단함을 알려 전설들을 소리 지르게 했다. 그와 함께 더욱 강력해질 '어쩌다벤져스'가 어떤 단합대회를 펼칠지 17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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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허민호까지 새롭게 태어난 어쩌다벤져스

'뭉쳐야 찬다 시즌2' 측이 공식 출범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4주간의 축구오디션 끝에 창단 멤버를 확정한 어쩌다벤져스의 공식 출범식이 진행됐다. 어쩌다벤져스는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에 이어 슈퍼패스의 주인공 김태술을 마지막 창단 멤버로 맞았다. 출범식 후에는 지난 시즌 대패의 설움을 당했던 FC새벽녘과 불꽃 리매치를 펼치며 시즌2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뭉쳐야 찬다 시즌2' 측은 14일 어쩌다벤져스 창단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최강 감코진 안정환, 이동국을 비롯해 어쩌다FC 출신 김용만, 김성주, 김동현, 이형택, 윤동식,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에, 신규 입단한 다섯 멤버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제패를 노리는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패기 어린 표정에서 어쩌다벤져스가 보여줄 뜨거운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뭉쳐야 찬다'는 이번 시즌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 8.7%(8월 22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동 시간대 비지상파 시청률 1위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다시 출발하는 어쩌다벤져스가 또 어떤 강력한 상대를 만나 레전드 승부를 펼칠지 기대감을 더한다. 우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금주 방송에는 어쩌다벤져스와 최정예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모인 강철부대 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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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카바디 이장군 선수 관심집중…첫방부터 화제성↑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뭉쳐야 찬다' 첫 등장과 함께 감동을 전했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1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5%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12.5%까지 치솟으며 넘볼 수 없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2049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은 4.2%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역대 ‘뭉쳐야’ 시리즈 타깃 시청률 최고 기록에 해당하는 수치다. 1회 방송은 돌아온 ‘어쩌다FC’의 수장 안정환 감독과 새롭게 합류한 이동국 코치, ‘뭉쳐야’ 시리즈 터줏대감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팀 '어쩌다벤져스'의 새로운 멤버들을 뽑기 위해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축구 오디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박형택부터 김동현, 김요한, 박태환, 모태범, 윤동식까지 지난 ‘뭉쳐야’ 시리즈 생존 멤버들이 함께 참여해 반가움을 더했다. 본격 오디션에서는 ‘씨름판 다비드’로 사랑받고 있는 씨름 선수 박정우, ‘인도의 BTS’로 불리는 카바디 선수 이장군이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12.5%를 차지한 최고의 1분은 이장군 선수가 2018년 아시안 게임 당시 은메달을 땄던 감동의 순간에 대해 전하는 장면으로 밝혀졌다. 이장군은 당시 “단체복 지원도 못 받았다”며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의 현실을 알려 씁쓸함을 자아냈다. 결국 선수들이 사비로 단체복을 샀고, 지원은 없었지만 열정과 집념으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시상식에 올랐던 이야기가 출연진의 눈시울을 적셨다. 여기에 이란과의 결승 당시, 동시에 진행됐던 축구 결승에 밀려 매체의 관심도 받지 못했던 사연도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뭉쳐야' 출연진은 이장군을 한 마음으로 응원했고, 이장군은 이에 힘입어 '어쩌다벤져스' 입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뭉쳐야 찬다 시즌2'의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첫 방송에 앞서 네이버TV에 선공개 된 이장군의 수박 격파 영상은 현재 조회 수 10만 뷰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허벅지 힘만으로 수박을 단번에 박살낸 이장군의 파워가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그가 이번 시즌 정식 멤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는 축구 오디션 두 번째 이야기가 살짝 공개됐다. 심사위원의 말문을 막히게 한 강력한 지원자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독과 코치를 한 번에 등에 업은 풀 파워 헐크, 무시무시한 악력을 소유한 팔 근육 끝판왕 등 새로운 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과연 ‘어쩌다벤져스’에게 합류하게 될 새로운 얼굴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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