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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가수 되고 싶어 LA의 이장희 카페 찾아가"

'배철수 잼' 양준일과 이장희의 인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는 이장희, 정미조가 출연해 또 한 번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이장희가 프로듀싱한 70년대 공전의 히트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원래 세시봉 멤버 김세환이 부르려 했으나 “나를 위해 만들었는데 왜 김세환 씨가 불러?”라는 당시 아내의 말 한마디에 자신이 부르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80년대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은 과거 자신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준 이장희와의 인연을 밝히며 노래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에 담긴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 곡을 부를 당시 자화자찬하는 가사가 민망해 이를 감추려고 트레이드마크인 무표정을 유지, 보다 열정적으로 춤을 췄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장희와 양준일의 인연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오는 17일(월) 방송 예정인 양준일 편의 에피소드 중 일부가 잠깐 공개, 양준일이 가수가 되기 위해 LA에서 이장희가 운영하는 카페로 무작정 찾아갔다는 일화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24일 양준일 편에서 공개될 것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미조는 심수봉, 김윤아, 왁스, 적우 등 ‘개여울’을 리메이크한 수많은 후배 가수들 중 아이유가 직접 전화한 사연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당시 아이유는 정미조에게 “선생님 개여울을 녹음했는데 한번 들어봐 주시겠어요?”라며 녹음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대선배 이장희, 정미조를 위한 후배들의 헌정 무대도 이어져 방송의 즐거움을 더했다. 러블리즈 수정은 이장희가 작곡한 윤시내의 히트곡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몄다. 평소 정미조의 팬으로 알려진 선우정아는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정미조의 ‘귀로’를 열창, 이어 정미조와 함께 ‘휘파람을 부세요’ 듀엣 무대를 선보여 진한 감동을 남겼다. 정미조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난 가야지’를 불러 배철수는 물론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이장희는 솔로 기타 연주와 함께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를 불러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 토크와 음악이 공존하는 고품격 음악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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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아이유, 김완선 등 후배와의 에피소드 공개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의 ‘가요계 레전드 특집 2탄’이 17일 방송된다. 17일 방송에서는 양준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일 녹화 당시 양준일이 이장희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힌 것. 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에서는 80년 대 미국으로 건너간 이장희가 LA에서 카페를 운영한 일화와 당시 카페의 단골손님이었던 특급 슈퍼스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후배 아티스트와 이장희, 정미조의 사연도 공개된다. 아이유의 연락을 받은 정미조의 에피소드는 물론, 이장희와의 프로듀싱 인연을 가진 김완선이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 17일 ‘배잼’에서는 특별한 무대도 함께 한다. 러블리즈의 수정이 새롭게 리메이크 한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비롯해 이장희가 작곡한 정미조의 히트곡 ‘휘파람을 부세요’를 정미조와 선우정아가 듀엣 무대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방송은 17일 밤 9시 5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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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카패 찾아가"…'배잼' 이장희·양준일 과거 인연 공개

이장희와 양준일의 깜짝 에피소드가 전해진다. 10일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은 지난 주에 이어 '가요계 레전드 특집 2탄'이 방송된다. 지난 주 첫 방송을 선보이며 레전드DJ 배철수의 첫 토크쇼 진행으로 화제를 모은 '배잼'은 포크의 전설 이장희와 70년대 가요계 디바 정미조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배잼'의 녹화를 마치며 연일 이슈를 이어가고 있는 양준일과 관련된 이장희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녹화 당시 양준일은 이장희가 미국에서 카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이장희를 만나기 위해 LA까지 찾아갔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와 함께 80년 대 미국으로 건너간 이장희가 LA에서 카페 '로즈 가든'을 운영한 일화와 당시 카페의 단골 손님이었던 특급 슈퍼스타를 공개해 MC 배철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과거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이장희와의 프로듀싱 인연으로 깜짝 등장한 김완선은 이장희의 곡 '이젠 잊지 않기로 해요'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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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배철수잼' 첫방, 이장희X정미조와의 따뜻한 추억여행

'배철수 잼' 첫 방송이 이장희, 정미조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선사했다. 편안하고 따뜻함을 전하는 음악 토크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내 최장수 팝 전문 라디오 DJ 배철수가 진행을 맡은 MBC '배철수 잼'이 3일 첫 방송됐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베테랑 배철수의 안정적인 진행과 모델 이현이의 톡톡 튀는 입담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무언가 허전할 때면 둘이 게스트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 첫 번째 게스트는 대한민국 1세대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이장희, 우아한 목소리와 서구적인 외모로 눈길을 끈 정미조가 모습을 드러냈다. 1970년대를 떠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다. 배철수는 "당시 가사는 은유적이고 시적이었는데 이장희의 '그건 너'는 직설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장희는 "외국에선 구어체를 쓰는데 우리나라에선 왜 문어체를 쓰나 싶었다. 실제 생활에 쓰는 말을 써야 하는 게 대중가요가 아닌가 싶었다"면서 뚜렷한 생각을 내비쳤다. 하지만 '금지곡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금지곡이 많았다. '그건 너'는 책임 전가, '한잔의 추억'은 음주 조장, '불 꺼진 창'은 불륜 조장을 이유로 금지됐던 것. 또 1975년 대마초 파동으로 논란을 겪었다. "그때 서대문 구치소가 있었다. 방에 10명쯤 있었는데 밖에 눈이 내리는 걸 보면서 연예계 생활을 되돌아봤는데 그만할 때가 됐다 싶었다"면서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간 이유를 밝혔다. 정미조는 패티김 덕분에 가요계에 데뷔한 일화를 털어놨다. 대학생 당시 공연을 패티김이 본 것. 이후 '패티김 쇼' 게스트로 매주 불러줬고 대학 졸업 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정미조 역시 '휘파람을 부세요'와 '불꽃'의 가사가 선동적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됐던 일화를 떠올렸다. 배철수와 관련해 폭로했다. "배철수와 송골매를 따로 알고 있었다"면서 "1979년 파리를 갔다. 그때 당시 송골매가 한창 인기였다. 선배들이 있었는데 인사도 안 했다. 배철수가 분장실에 들어왔다가 스윽 나가서 얼굴을 기억 못 하고 있었다"고 했다. 배철수는 급 사과를 했다. 살아있는 전설들의 인생사와 음악이 어우러진 '배철수의 잼'. 잔잔한 그때 그 시절 토크와 함께 후배가 선사하는 헌정 노래로 이뤄져 따뜻한 정이 묻어났다. 중간중간 더해지는 음악 역시 듣는 재미를 더했다.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 토크와 음악이 공존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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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이장희 정미조, 첫 게스트..배철수 유치장 잡혀간 사건 공개

이장희와 정미조가 배철수의 첫 단독 콘서쇼 MBC '배철수 잼'에 출연한다. 3일 첫 방송되는 '배철수 잼'에 첫 번째 게스트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세시봉 멤버 이장희와 70년대 디바 정미조가 등장한다. '배철수 잼'은 음악, 문화, 사회 등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가 ‘통행금지’와 ‘여관에서 잠을 자다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번이나 유치장에 끌려간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유치장 동료(?)들에게 들은 팁 덕분에 간신히 유치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이장희는 유치장이 아닌 구치소에 수감 돼 은퇴의 길을 겪게 된 일화를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 이장희는 70년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영화 '별들의 고향'의 테마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미조 역시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재조명된 히트곡 ‘개여울’을 부른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은 3일.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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