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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이정재·정우성 한솥밥 [공식]

배우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5일 아티스트컴퍼니는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김혜윤은 2013년 데뷔 이래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는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했고,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은단오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으로 마쳤다.이후 김혜윤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신인상까지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지난 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고아성,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이주영,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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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이정재-정우성 한솥밥… 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

배우 박해진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해진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데뷔, 돋보이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후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에덴의 동쪽’, ‘내 딸 서영이’, ‘맨투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는 ‘대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박해진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박해진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방면 활동을 펼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에는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표지훈(피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이수민, 장이정, 윤종빈, 이주안,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 돼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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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정우성·이정재 한솥밥…아티스트컴퍼니 전속 계약[공식]

‘국민배우’ 안성기가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한다. 아티스트컴퍼니는 6일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성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영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배우 안성기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민 배우’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지난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하녀’,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신의 한 수’, ‘사자’,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빛냈다. 최근에는 한국 영화인 최초로 브랜드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 레전더리 상(Legendary Award)을 수상하며 대체 불가한 명성을 입증했다. 안성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이수민, 장우혁, 장이정, 윤종빈, 이주안, 최경훈 등이 소속돼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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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딸 둘, 심각한 악역 지양" 24년차 신정근의 똑똑한 고집

분도 아닌 '초' 단위로 빵빵 터진 인터뷰다. 이렇게 웃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흐른 시간이다. 배우도 신났고 취재진은 더 신났다. 라운드 인터뷰 특성상 근 몇 년간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분위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을 통해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신정근(53)은 영화 안에서도 밖에서도 '히든카드' 그 자체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 개봉 후 최고 수혜자로 손꼽힌 인물은 '백두호 부함장' 신정근이다. 작품 전면에 나선 주연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야 당연히 높았던 만큼, 예상못한 캐릭터의 활약은 모두에게 깜짝 선물이 됐다. 자국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부하들을 살뜰히 챙기고, 최선봉에서 잠수함 전투를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까지. 배우도, 관객도 잊지 못할 인생캐의 탄생이다. 1997년 영화 '1818'로 데뷔해 올해 데뷔 24년차를 맞은 신정근은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를 통해 브라운관 흥행보증수표로 통했다. 그 기운을 '강철비2: 정상회담'까지 고스란히 이으면서 배우 신정근의 존재감을 최고치로 높였다. 코믹한 연기로 익숙하지만 '강철비2: 정상회담'의 장기석은 유머를 쏙 뺀 채 북한군으로 정석의 진지함을 펼친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이 캐릭터를 한솥밥 식구 정우성이 적극 추천했다니 정우성도 내심 뿌듯할 일이다. 신정근표 장기석을 만나게 해준 매의 눈에 감사함은 덤이다. "작품을 선보인 후 이렇게 많은 격려와 호평을 받은 적이 처음"이라는 신정근. 24년간 차곡차곡 쌓은 내공의 힘이다. 시종일관 겸손하면서도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욕심도 반갑다. 누가 봐도 배우상의 다작 꽃길을 열렬히 응원한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배우는 작품으로 주목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지 않나. "점쟁이가 50 넘으면 잘 된다고 하긴 했는데. 하하하. 좋은 배역을 만난 이유도 있지만, 나이가 한 살 씩 먹을 수록 캐릭터도 조금씩 더 좋게 풀어가는 것 같다. '나는 이렇게 했으면 싶어요~'라는 것이 뚜렷해진다. 아직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작품이나 캐릭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런 배역을 하고 싶어서 어렸을 때부터 너무 심한 코미디나 악역은 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왜 강간범이나 그런 캐릭터들 있지 않나. 내가 딸만 둘이기도 해서 작품 속 역할이더라도 일부러 피하고 안 했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연기했는데, 자꾸 악역전문배우라고 해서 내심 아쉽기도 했다. 악역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웃음)" -가정적인 아빠인 것 같다. 이번 영화로 아빠를 좀 더 자랑스러워 할 것 같기도 한데. "걔들이? 가족이라고 다 친한건 아니다. 나한테 하는 행동도 똑같다. 하하하." -작품 활동을 꾸준히 했지만 존재감을 인정받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뭐든 시간에 비례해 플러스 작용을 하는 것 같다. 나에게 지난 경험이 없었다면 이 배역도 없지 않았을까. '이 배역을 이만큼 표현할 수 있었을까, 이 배역이 이만큼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그게 답인 것 같다. 나이와 시간과 경험치가 모두 더해지는 느낌이다. 다른 작품과 캐릭터들 역시 마찬가지다." -힘들었을 때가 생각나지는 않았나. "경제적으로는 그랬을 지 몰라도 솔직히 작품이나 다른 이유로 힘들었던 적은 없다. 맨날 놀고 있는 느낌만 든다.(웃음) 물론 적당한 긴장감이 들 때도 있긴 하지만 그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일테고. 나는 즐겁게 일하는 감독님, 즐겁게 일하는 배우님들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작품을 선택할 때 그 부분도 꽤 크게 작용을 한다. 누군가는 뭐 얼마나 큰 인간성을 회복 시키고, 그들만의 철학이 담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1순위는 즐겁게 일하는 분들이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점점 커질 것 같다. "맞다. 백두호 부함장이 전부는 아니다. 아직 보여줄 것 많다. 이제 시작해야죠! …. 말이 나오니까 하고는 있는데 이래도 되나 모르겠다 진짜. 하하. 근데 정말 60대가 되면 또 하지 못할 배역들이 있지 않을까. 그 전에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 -배우로서 꼭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그것도 여러가지가 뒤섞여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대부'의 큰 아들 소니 꼬레오네(제임스 칸), '여인의 향기'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 같은 인물이다. 할리우드 키드라면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웃음) 하고 싶은건 많은데… 뭔가 말하려니 이거 좀 부끄럽다.(웃음)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대작들이 여름시장에 함께 등판했다. "진심으로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 밀리터리를 싫어하는 관객은 좀비나 느와르를 좋아할 수 있으니까. 성향에 맞게 좋은 작품 봐 주시길 바란다. 시사회 날 우리 이정재 배우가 또 조금 약간 맛있는 와인을 가져와서 '같이 먹자'고 했다. 근데 그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 안 되면 쓰겠나. 하하. 서로 같이 응원하고 있다." -백두호 부함장은 신정근 필모그래피에서 어떤 캐릭터로 남을까. "기자님들과 관객분들이 90% 이상 칭찬만 해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 식상하게 이야기 하면 잘 봐주신데 대해 배우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할 것 같고, 우스꽝스럽게 이야기 하면 신나는 시절은 다~ 갔다. 동네에서도 인사 더 잘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까 싶다.(웃음) 차기작은 최동훈 감독님의 '외계인'을 찍고 있다. 여기까지만 오픈을 하겠다. 내가 또 말을 잘 들어야 해서. 하하.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0.08.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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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빅매치" 정우성·이정재, 여름 뜨거운 경쟁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 21년 우정의 절친 두 사람이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인연을 맺은 후 20년 넘게 영화계 대표 절친으로 불려온 정우성과 이정재. 이제는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두 배우가 올여름 스크린에서 맞대결에 나선다.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으로, 이정재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으로코로나19를 뚫고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17년 겨울 '강철비'와 '신과함께-죄와 벌'로, 2018년 여름 '인랑'과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지난해 2월 '증인'과 '사바하'로 동시기 새 영화를 선보였던 이들은 올해까지 4년 연속 빅매치를 펼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지난 첫 번째 '강철비'에서 북한 정예 요원을 연기했던 정우성은 이번에는 한국 대통령으로 변신한다. 정우성은 "대통령으로서 한반도를 바라보는 역사의식, 우리 민족에 대한 연민, 사랑, 책임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특히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려 노력하면서, 북미 정상들 사이에서의 심리적 묘사에 신경을 썼다"며 이번 영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고민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2017년 12월 개봉했던 첫 번째 '강철비'는 44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강철비2: 정상회담'이 전편과는 다른 세계관을 그리고 있지만, 전편만큼 흥미로운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급변하고 있는 남북 정세도 '강철비2: 정상회담'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우성이 대통령이라면, 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다.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추격자 레이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에서 놀라운 비주얼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온몸에 새긴 문신, 화려한 의상,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황정민과 숨 쉴 틈 없이 쫀쫀하게 합을 맞춘 액션 연기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이정재에 대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측은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연습중독자로 통할 만큼 5개월에 가까운 촬영 기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대본 리딩, 액션 연습에 몰두했다. 황정민과 함께 고강도의 액션 연습을 병행했고, 실제 타격이 오고 가는 리얼한 액션씬들을 모두 직접 소화했다"고 전했다. 극장 성수기엔 언제나 정우성과 이정재가 있었다. 충무로 내 두 배우의 위치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또한, 올여름 성수기 개봉작들은 코로나19에 맞서 출전하는 충무로 대표 선수들로, 세 편의 여름 개봉작 가운데 두 편이 정우성과 이정재의 영화다. 두 사람의 티켓 파워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정우성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정우성의 '강철비2: 정상회담'과 이정재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동시기 개봉하지만, 전혀 다른 장르와 매력의 영화들이다. 코로나19로 영화계가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두 사람의 두 작품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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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따뜻한 마음 함께" 이정재, 코로나19 극복 1억 쾌척

이정재가 선한 영향력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2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이정재는 이날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앞서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우성, 염정아가 사랑의 열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각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세번째 통 큰 선행이다. 이정재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재의 아름다운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정재는 지난해 4월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2018년 6월에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 기부와 자필편지로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이번에도 놓치지 않고 진심어린 기부를 통해 따뜻한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끊이지 않고 있다. 3월부터 이정재를 비롯해 김범수·김재중·김진우(위너)·박효신·준호(2PM)·황치열이 기부에 동참했고,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의 기부액은 4억원 돌파했다. 또 강호동·강다니엘·공유·김고은·김나영·김동완·김보성·김소현·김수현·김연아·김요한·김우빈·김은숙·김정은·김제동·김종국·김태균·김혜수·김혜은·김희선·레드벨벳(아이린·슬기·웬디·조이·예리)·레이(엑소)·박명수·박보영·박서준·박신혜·박해일·박해진·박희순·백지영·변정수·봉준호·비아이·서장훈·선미·설인아·소유진·손나은(에이핑크)·손예진·송가인·송강호·송중기·서장훈·수애·수지·슈가(방탄소년단)·슈퍼주니어·신민아·아이유·안선영·안재욱·안현수·양준일·유노윤호(동방신기)·유세윤·유재석·유해진·윤세아·은혁(슈퍼주니어)·이동국·이병헌·이사배·이서진·이수·이승기·이승엽·이승윤·이시언·이시영·이영애·이종석·이혜영·장성규·장윤주·전지현·정려원·정우성·JB(갓세븐)·조보아·조세호·주상욱·주지훈·지코·차은우·차홍·찬열(엑소)·채연·청하·한혜진·함소원·홍진영·효민·혜리·바른손이앤에이·JYP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화앤담픽쳐스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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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이솜X배성우, 이정재 커피차 선물 인증샷

배우 이솜이 이정재 커피차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이솜은 28일 자신의 SNS에 "잘 먹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커피차 앞에 선 배우 배성우, 이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성우는 음료를 든 채 익살스런 표정을, 이솜은 환히 웃고 있다. 두 배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커피차 플래카드에는 '배우 배성우와 배우 이솜 그리고 영화 '출장수사'를 응원합니다. -배우 이정재 드림'이라고 적혀 있다. 배성우와 이솜은 아티스트 컴퍼니 소속으로 이정재와 한솥밥 식구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미소가 너무 예뻐요", "두 분 귀엽네요", "촬영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배성우와 이솜은 영화 '출장수사' 촬영에 한창이다. '출장수사'는 사고뭉치 베테랑 형사 '재혁'과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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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정우성→이정재→고아성 '아티스트 가문' 흥행의 영광

정우성, 이정재에 이어 고아성이다. 능력있는 배우들의 알짜배기 행보.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라 의미를 더한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박스오피스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 사바하(장재현 감독)', '증인(이한 감독)'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1600만 명을 돌파한 '극한직업(이병헌 감독)'과 함께 올해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세 작품의 중심엔 모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배우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관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한 시대극 '항거:유관순 이야기', 오컬트 소재에 범죄 스릴러 장르를 접목시켜 영화적 다양성과 관객들의 흥미로움을 모두 잡은 '사바하',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따뜻한 시각으로 담아낸 '증인'은 작품 자체로도, 그리고 흥행력으로도 존재감을 내비치며 충무로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망하기 위해 개봉하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봉하는 족족 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연초부터 '극한직업'이 빵 터지더니 '증인', '사바하', '항거:유관순 이야기'까지 줄줄이 그 바통을 이어 받으며 충무로 허리라인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흥행에 실패한 영화가 없는건 아니지만 타율면에서는 꽤 흡족할만한 수치다.'증인'을 시작으로 '사바하',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극한직업'이 막바지 상영에 돌입한 시기 박스오피스 톱3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그 속에서 엎치락뒤치락 순위 변동을 보여주고 있다. 3.1절을 맞아 1위로 치고 올라선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주말내내 자리를 지켰고, '사바하'와 '증인'은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주말 3일간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60만607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9만1052명을 기록, 손익분기점 50만 명을 훌쩍 넘겼고, '증인'은 37만2681명을 동원해 228만8441명을 누적하며 역시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뛰어 넘었다. 47만1139명을 추가한 '사바하'는 누적관객수 214만8535명으로 손익분기점 250만 명에 한 발 더 다가섰다.한국영화 선의의 경쟁이자 흥미로운 집안 싸움이 아닐 수 없다. 개봉 시기가 잘 맞아 떨어진 것도 신의 한 수가 됐다. 다 망하거나, 누구 하나 잘 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잘되는 그 어려운 영광을 아티스트 가문은 제대로 누리게 됐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올해 운빨은 아티스트컴퍼니에 향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특히 정우성, 이정재, 고아성은 이미 믿고보는 배우들로 자리매김한 이들이지만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을 통해 이전의 이미지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감행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내비쳤다는 성과까지 도출해냈다. 작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혹은 그 이상의 몫을 해낸 세 배우의 선택과 결과에 호평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정우성은 '증인'에서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아 강인한 카리스마를 벗고 인간적이고 소탈한 정우성 본연의 모습을 뽐냈고, '사바하'를 통해 5년만에 현대극으로 복귀한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 이정재는 목사 신흥 종교의 비리를 쫓는 종교문제연구소 소장 박목사로 분해 다채로운 인간상을 내비쳤다.유관순이라는 실존 인물을 연기한 고아성은 어려운 선택만으로도 극찬을 모았던 상황. 역사 속 위인으로만 알려진 열사 유관순 이전에 열일곱 소녀 유관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3.1 만세운동 후 유관순의 옥중 생활과 다양한 감정 변화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유관순은 영화 개봉 후 또 하나의 인생작, 인생캐릭터, 인생연기를 알리며 배우 고아성의 성장을 확인케 했다.이와 관련 충무로 관계자는 "영화계에 워낙 잔뼈가 굵은 배우들이지만 흥행은 또 별개의 문제다. 세 배우는 이번 작품들을 통해 원하는 성과를 모두 이뤄냈다"며 "JTBC 'SKY캐슬' 염정아 등 아티스트 컴퍼니 배우들은 스크린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활약 중이다. 좋은 배우들을 모아놓고 과도기를 거쳐 안정기에 접어든 분위기다. 서로가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는 돈독한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매의 눈은 작품에서나 배우 발굴에서나 모두 통하는 듯 싶다"고 전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3.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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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주인공 어디로?" 이정재만 희롱당한 '신과함께' 아이러니

'30회 우정 출연'이 억울할 만하다. 1·2편 도합 400억원 대작 영화 '신과함께(김용화 감독)'가 몇 개월 전부터 개봉일을 12월 20일로 못 박아 두고 전투적인 홍보 태세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의 방향이 애초 '신과함께' 측이 원했던 분위기였는지는 애매모호하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준비 기간 5년, 촬영 기간 10개월 등 장장 6년의 시간을 쏟아부은 대작이다. 당초 여름 시장 개봉을 염두에 뒀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보다 더 완벽한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여름 시장과 조급함을 모두 버렸다. 대신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을 여름 시장에 오픈하면서 예상 밖의 흥행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그 분위기를 '신과함께'로 고스란히 잇겠다는 포부다. 12월 대전에서 맞붙게 되는 NEW '강철비(양우석 감독)'와 CJ엔터테인먼트 '1987(장준환 감독)'이 개봉 시기를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한 것과 달리 개봉일을 일찌감치 정했기 때문에 홍보 포인트를 잡을 시간 역시 타 영화들에 비해 충분했다. 하지만 내놓는 사전 자료마다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는 점점 하락하고 있다. 기대는 실망으로까지 번져 아쉬움을 자아낸다. 포스터,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까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더니 결국 영화 소스보다 배우들의 단체 화보 화제성이 더 높았다. 원작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실종, 캐릭터 설정 변경, 보고도 믿기 힘든 난해한 CG 등 눈 높아진 관객들에게 거슬리는 지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영화를 직접 관람하면 '신과함께'가 펼쳐 낸 신세계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는 말만 개봉 때까지 믿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으로 이어지는 주연 라인업도 '우정 출연'에 이름을 올린 이정재에 모든 시선을 빼앗겼다. 짧게 등장하기 때문에 임팩트가 강해 더 눈에 띄는 것일 수도 있지만 '신과함께' 관련 자료가 공개될 때마다 이정재 얼굴이 포털 사이트 중심에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할 수 있었다. 이 또한 철저한 마케팅에 의한 것일 수 있지만 "내가 염라다!"라고 외친 이정재의 한 컷은 비주얼부터 연기 톤까지 '신과함께'를 순식간에 B급 '병맛' 분위기로 전락시키기 충분하다. '신과함께' 입장에서야 영화를 홍보하고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서는 누구든 주목받으면 좋겠지만, 뒤따르는 반응은 당황스러움 섞인 희롱과 조롱에 가깝다. 이정재는 "애초 다른 역할의 우정출연을 제안 받았다가 염라대왕을 맡게 되면서 우정출연임에도 불구하고 30회 촬영에 공식 홍보일정까지 함께 소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우정이 이정도까지였나"라고 생각했다지만 이정재 스스로가 원하지 않았으면, 영화가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다면 보이기 힘든 행보다.어쩌다 보니 '1987'과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된 하정우는 '신과함께' 홍보에 더 비중을 둘 모양새다. 언론 매체 인터뷰도 공식적으로는 '신과함께' 팀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정재의 우정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 한솥밥 배우들의 몰락일지 더 큰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물론 싸늘한 시선 중 '의외로 터질 것 같다' '안 될 것 같다고 하니까 더 더 흥행했으면 좋겠다' '원작을 안 본 관객들에게는 그냥 오락 영화로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다' '비싼 병맛 영화 될 듯. 흥행은 가뿐하게' '올해 오락 영화가 흥했으니 '신과함께'가 뒤를 잇지 않을까' '장르물이 터져줘야지'라는 희망적 분석도 많다. 한 관계자는 "'신과함께'가 잘돼야 한국 영화계가 산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제작비도 제작비지만 전례없는 장르물에 1·2편 동시 촬영 역시 한국 영화 최초의 도전이다"며 "사전 기대치가 높아도 영화가 별로일 수 있고, 기대치가 낮지만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들이 많지 않나. 올해는 특히 더 반전 흥행을 일군 작품이 많았던 만큼 '신과함께'도 사전 분위기로 흥행까지 단정 짓기는 힘들 것 같다"고 내다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07 08:15
무비위크

염정아 "한솥밥 정우성·이정재 든든…女배우중 내가 대장"(인터뷰)

염정아가 새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의 돈독한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영화 '장산범(허정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염정아는 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티스트 컴퍼니로 새 둥지를 튼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염정아는 "배우들과 다 함께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공유한다는 것이 좋더라. 실제로 이번 영화에도 진심으로 너무나 응원을 많이 해 주고 있어서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대표님들부터 후배들까지 한 마음이다"며 흡족해 했다."정우성과 이정재의 성격이 다른 만큼 응원 방식도 다를 것 같다"고 하자 염정아는 "글쎄. 두 분 다 비슷하다. 무엇보다 격려를 많이 해준다"며 "그리고 만날 때 항상 같이 만난다. 그런 모습들이 참 보기 좋다. 따로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런가 다른 점은 잘 모르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의성 선배는 후배들을 대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정말 살뜰히 챙겨주고 자주 만나기도 하더라. 그것도 어쨌든 본인의 시간을 내야 하는 것이고 또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닌가. 나는 주부다 보니까 그렇게 시간을 낼 틈이 많지는 않다"고 토로했다.또 "근데 최근 여배우들만 모여서 회식을 한 적이 있다. 친구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그 중에서는 내가 대장이다"며 미소짓더니 "뭐 무섭게 집합 시키는 것은 아니다. '맛있는 것 먹으면서 이야기 좀 하자~' 정도다"고 귀띔해 또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세대라 달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아무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에는 "다르기는 다른다. 그 차이점이 나는 그 나이 때 더 생각이 어렸던 것 같다. 지금 친구들은 나와 비슷하다. 말이 너~무 잘 통한다"며 "그리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나 직업에 대해 굉장히 진지하다. 우리 때보다 경쟁이 심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8월 17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NEW 2017.08.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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