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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여파 NO…‘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행사 취소 “단순 내부 사정”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행사가 취소됐다. 불안정한 시국과는 무관한 단순 내부 사정에 따른 변동이다.‘동화지만 청불입니다’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이번 제작보고회 취소는 내부 사정 때문이다. 현 시국과는 상관이 없다”며 “개봉 역시 (내년 1월 8일) 변동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측은 오는 12일 예정된 제작보고회를 취소한다고 고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일정 연기는 탄핵 정국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다. 영화 ‘협상’으로 첫 장편 데뷔를 마친 이종석 감독의 신작으로, ‘히든페이스’로 주목받은 박지현을 비롯해 최시원,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0 10:47
예능

‘지락실3’→에드워드 리, 딸과 韓방랑 요리기…tvN, 2025년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일 2025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 한 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TV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1~5위를 나란히 기록했고₁, 그 중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예능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진이네’,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tvN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PI 조사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 소비자 행동, 품질 관련 항목으로 정량 측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채널 인지도, 선호하는 채널 및 지속 시청 시간, 프로그램 완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만 15~64세 남녀 중 1주일 내 방송/OTT 프로그램 1시간 이상 시청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상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깃인 2049 남녀 기준 47.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별로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평가를 차지했다. tvN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글로벌 스타 총출동'별들에게 물어봐'오는 1월 4일(토)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를 가득 채운 수많은 별처럼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초동'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태풍상사''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PIC· 트리 스튜디오)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하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혼보험'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기획 CJ ENM, 제작 KT스튜디오지니·몽작소·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독특한 소재의 웰메이드'원경'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세상을 꿈 꾼 원경의 관점에서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차주영과 이현욱이 새로운 ‘사극여왕’과 ‘사극왕’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것. 오는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되어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미지의 서울'‘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하이그라운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감성 짙은 멜로부터 강렬한 스릴러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할 계획. 여기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줬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즐거운 나의 집'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을, '악의 꽃', '마더'로 웰메이드 연출을 선보였던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폭군의 셰프''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에서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트렌드 이끌 로맨스물'감자연구소''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소년시대'로 호평받은 이선빈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그놈은 흑염룡'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도 2025년 시청자를 찾는다. ‘이로운 사기’의 이수현 감독이 연출하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어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집필해 온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견우와 선녀''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처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tvN은 2025년 하반기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 2025년 시청자를 찾아갈 드라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2025년 tvN 예능 라인업#끝이 없는 즐거움신년에도 tvN은 끝이 없는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포부다. 먼저 오는 1월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케미를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제대로 놀 줄 아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예측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뿅뿅 지구오락실3’는 25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을 예정.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새로운 즐거움늘 새로운 즐거움에 도전하는 tvN 예능의 신선한 기획들도 이어진다. 류호진-윤인회PD 연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유쾌한 케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오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방송한다.내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PD의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3 11:11
스타

이종석, 日 5000석 만석에 초밀착 210분 화답…“특별한 날 됐길”

배우 이종석이 일본 팬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이종석은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이종석 벌스데이 파티 인 재팬 <인비테이션>’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진행되었던 팬미팅 투어의 일본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에 일본에서 개최된 팬미팅으로, 이종석의 생일 당일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컸다.이종석의 생일 파티에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개최된 팬미팅에서 이종석은 요네즈 켄시의 ‘레몬’(Lemon)을 부르며 무대로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노래를 마친 이종석은 “오늘이 저에게도 특별한 날이지만 여러분께도 특별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공연의 시작과 함께 이날의 드레스 코드인 ‘레드’ 의상을 뽐낸 베스트 드레서를 꼽는 시간부터 이종석은 객석으로 내려가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스위트하게 팬미팅 시작을 알렸다.오랜만의 팬미팅인 만큼 이종석의 근황을 나누는 토크 코너가 먼저 시작됐다.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하는 ‘드로잉 토크’와 이종석의 생일 앨범을 열어보는 ‘JS 포토앨범‘으로 이종석의 어린 시절 생일 파티 모습들이 공개되며 친밀감을 더했다. 이후로는 팬들과 함께하는 캐릭터 토너먼트와 무대 위에서 펼치는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이종석은 직접 객석으로 향해 팬들에게 앙케트를 묻고 퀴즈를 풀 팬을 선정해 손을 잡고 무대로 에스코트하는 등 다정다감함으로 환호를 일으켰다. 퀴즈 게임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내어준 이종석은 벌칙을 대신해 깜짝 발레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종석의 마음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게임 코너에서 펼쳐질 객석 구역별 팀 대항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객석으로 발을 돌린 이종석은 전 객석을 돌며 팀원을 선정해 팬들의 기쁨을 더했다.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팬들이 영상으로 전한 메시지에 감동적인 소감을 전한 이종석은 마지막 메시지의 주인공을 찾아 객석으로 내려갔다. 시각 장애를 지닌 팬의 메시지에 자리로 찾아가 직접 인사를 나눈 것. 이전 서울에서 진행된 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도 방문한 팬에게 이종석은 음성 메시지로 감사 인사와 안부를 전했고, 이를 전해 받은 팬은 “메시지를 받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감동받았다”라며 “힘든 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종석 씨 팬미팅도 참석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석의 따뜻한 배려와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팬미팅을 마치며 이종석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인 스다 마사키의 ‘虹(Niji, 무지개)’를 부르며 엔딩을 장식했다. 앙코르 곡으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내게 와’를 부르며 내려와 전 객석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오후 6시에 시작된 팬미팅은 저녁 9시 30분이 돼서야 막을 내렸다. 5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달리고 또 달려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한 이종석의 팬 사랑으로 채워진 시간은 팬들에게도 이종석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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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주년’ 이종석, 아기→배우 성장 다 보여준 기념 전시 성료

배우 이종석이 14년을 동행해 준 팬들을 위해 모든 걸 공개했다. 어린 시절 작디작은 아기 이종석부터 지금의 배우 이종석이 되기까지. 함께해 준 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 ‘인비테이션 투 위드’(Invitation to With)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 ‘2024 LEE JONG SUK EXHIBITION in Seoul - Invitation to With’(이하‘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코엑스 아티움에 위치한 케이타운포유에서 개최됐다. 개최 첫날 국내외 팬들은 오픈런을 펼칠 만큼 긴 줄을 지어 전시회 시작을 함께 했다.이번 전시는 이종석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마련한 자리인 만큼, 그간 소중하게 간직해왔던 팬 레터들과 팬아트들이 함께 전시되어 의미를 더했다. 약 80여 종의 팬들의 선물과 2011년부터 간직해온 팬레터 9박스까지. 팬 사랑을 고이 간직해온 이종석의 마음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또, 그간 이종석이 쌓아온 궤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에는 33개의 트로피가 전시되어 팬들에게 트로피 실물을 가까이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했다.배우 이종석을 넘어 사람 이종석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도 가득했다. 수줍음 많던 어린이 이종석의 이야기부터 자신을 증명하려 치열하게 살아온 20대와 30대에 들어선 후 천천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종석의 걸음걸음을 따뜻한 음성으로 전한 ‘보이스 존’은 각 세대의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뭉클함을 안기기도. 이어 팬들의 환호를 일게 한 공간은 ‘아기 이종석’존이었다.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벽면을 가득 매운 57장의 어린 시절 이종석 사진은 팬들을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무르게 하며 기분 좋은 함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만을 위해 준비된 미공개 화보와 지난 팬미팅 투어를 추억하는 사진들, 이종석을 꼭 닮은 오리 캐릭터 포토존, 14주년 기념 영상 존,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 당시 입었던 캐릭터 의상 존까지. 곳곳에 추억을 가득 채웠다.이같이 팬들과 이종석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남은 전시회 ‘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5일간 전 세계 팬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시 기간 5일 내내 전시회 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이번 전시회 방문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도 줄을 지었다. 그리스, 미국, 몽골, 멕시코, 베트남, 스페인,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이종석의 데뷔 14주년을 추억하기 위해 함께했다.이종석의 팬 사랑은 전시회 공간 마련에 그치지 않고 직접 팬들과 만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전시회를 찾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이종석과 함께 근황을 나누고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사진회’를 진행한 것. 팬들 앞에 선 이종석은 전시회를 준비한 소회를 밝히기도.이종석은 “저희 집에 10년 넘게 걸어둔 액자도 있고, 여러분께 받은 선물들이 많은데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다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어린 시절 사진들을 고르다 보니 엄마가 나를 이렇게나 사랑해 줬구나를 다시금 느끼면서 여러분이 나를 바라봐 주는 마음도 그런 마음이 아닐까 하고 같은 마음과 애정으로 느껴져서 마음이 또 한 번 따뜻해졌다”라는 말로 팬들의 무한한 응원과 애정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석은 “여러분께서 전시회를 많이 좋아해 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훈훈한 자리를 마쳤다.한편 전시회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이종석은 오는 14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이종석 버스데이 파티 인 재팬 <인비테이션>’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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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보스 글로벌 앰배서더…베컴·나오미 캠벨과 어깨 나란히

배우 이종석이 보스(BOSS)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종석은 최근 보스 앰배서더로서 런던에서 진행된 ‘잇츠 포 라이프: 보스’((It's for life: BOSS)의 올스타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프 코어에서 영감을 받은 2024 가을·겨울 시즌의 올스타 캠페인은 내면의 힘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스스로의 ‘보스’가 되는 것이 한 번에 그치는 일이 아닌, ‘평생을 위한 일’이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종석을 비롯해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나이지리아 싱어송라이터 버나 보이, 브라질의 대표 슈퍼모델 지젤 번천, 전설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마테오 베레티니가 함께했다. ‘올스타 캠페인’을 통해 앰버서더들은 보스의 신상 컬렉션과 자신의 인생철학을 전한다. 캠페인은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 야외 공간에서 360도 마케팅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커뮤니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9월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 ‘2024 이종석 익스비션 인 서울 <인비테이션 투 위드>’(2024 LEE JONG SUK EXHIBITION in Seoul <Invitation to With>)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 4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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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팬들과 돌아보는 여정…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이종석이 사랑스러운 초대장을 건넸다.배우 이종석의 데뷔 14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2024 LEE JONG SUK EXIHIBITION in Seoul - Invitation to With’(이하 ‘인비테이션 투 위드’)가 개최된다.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이종석의 전시 상세 공지와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이종석이 지난 14년 동안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다.공개된 포스터 속 이종석은 꽃다발을 들고 부드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명과 같이 이종석이 팬들을 초대하는 자리인 만큼 카메라 너머 팬 사랑이 전해지는 러블리한 무드로 포스터를 가득 채우며 전시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 ‘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배우 이종석과 사람 이종석 그리고 14년 동안 한결같이 그를 응원해 준 팬들 ‘위드(With)’가 함께하는 자리다. 팬들이 보내준 사랑을 빼곡히 간직해 온 이종석이 그 추억을 공유하는 한편, 이번 전시를 위해 촬영한 미공개 사진들과 이종석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과거 사진들도 공개된다.또한 ‘사람 이종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그의 목소리로 전하는 공간과 더불어 배우 이종석의 크고 작은 성취를 돌아보는 트로피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이처럼 이종석과 그의 팬들 위드가 함께함으로써 완성되는 ‘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더하며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종석 전시회 ‘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케이타운포유 코엑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평일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한해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벤트에 대한 상세 고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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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요섭 감독 “강동원·이종석, 모니터로 보니 흐뭇” [IS인터뷰]

“이제는 (개봉이) 익숙해졌을 줄 알았는데 학습된 건 없고 여전히 긴장만 돼요.”데뷔작 ‘범죄의 여왕’(2016)으로 영화 팬들과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이요섭 감독이 무려 8년 만에 새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그가 오랜 시간 공들인 작품은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다.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감독은 개봉에 앞서 가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열심히 기사를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멋쩍게 웃었다.“처음 연출 제안을 받고는 기뻤어요. 제가 원작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팬심이 강했죠. 근데 그러다 보니 원작을 어떻게 하면 잘 가져올 수 있을까 고민이 되게 많아진 거예요. 자연스럽게 준비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죠. 주인공의 혼란을 다룬 작품처럼 저 역시 혼란이 오는 경험을 같이 겪은 거죠. 하하.”이 감독이 원작에서 가장 좋아했던 지점은 분위기였다. 장르적 재미도 좋았지만, 특유의 어둡고 쓸쓸한 정서가 그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긴장감, 스릴감도 좋았지만 주인공이 느끼는 허무함, 외로움이 좋았어요. ‘나도 어쩌면 평범하게 살 수 있지 않았나’란 고민의 순간들이 굉장히 쓸쓸하게 느껴졌어요.”강동원을 주인공 영일에 캐스팅한 이유도 비슷한 선상에 있다. 이 감독은 “원작도 ‘설계자’도 여타 암살, 킬러 영화와 달리 주인공이 윤리적 갈등, 개인적 고뇌에 빠진다. 그리고 거기서 오는 주인공만의 어두운 매력이 있다”고 짚었다.“강동원을 보면 무슨 말을 할 거 같아요. 근데 또 막상 하지 않아도 ‘이유가 있겠지’ 싶죠. 뭐랄 까요. 그냥 분위기 자체로 굉장히 많은 걸 설명해요. 정말 강동원만큼 제 영화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죠. 물론 찍으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고요.”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동원과 이종석(짝눈 역)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줄곧 두 사람을 ‘흑미남(강동원)과 백미남(이종석)’으로 비유했던 이 감독은 “대조되는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부연했다.“짝눈이 죽은 후 영일은 퍼석해요. 하지만 둘이 있을 땐 어떤 감정이 요동치죠. 그에게 유일하게 감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인 거예요. 그래서 과거 회상신을 보면 영일이 더 젊어 보여요. 이종석이 그걸 잘 유도했고 잘 맞았다고 봐요. 모니터로 보는 데 흐뭇했어요.”이 감독은 원작을 재해석하면서 달리했던 부분들도 짚어줬다. ‘엑시던트’가 ‘설계자’가 되면서 시공간이란 큰 배경도 바뀌었지만, 주요 캐릭터의 성별이나 설정들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이 감독이 신경을 쓴 변화는 ‘사람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거였다.“원작도 ‘설계자’도 전체적인 아이러니가 우연에서 생겨나는 플롯이에요. 다만 전 이 우연이 발생하는 지점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했죠. 그런 의미에서 캐릭터들을 더 파악해 보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원작에 없는 도청이란 설정을 더했죠. 어떤 사람 간 파편적인 순간이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보고 거기에 포커싱을 맞춘 거예요.”완전히 다른 길을 가게 된 결말을 놓고는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사를 조작하는 영일에게도 공포감을 심어놓고 싶었고, 그 역시 미디어에 관심이 많을 거라고 봤어요. 그래서 자신이 미디어에 비칠 때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거고요. 결국 요즘 사회의 암살은 명예를 실추시키면서 박살 내는 거란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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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종석, OTT 진출하나…웹툰 원작 '1초' 출연

배우 이종석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그의 첫 번째 파트너는 글로벌 OTT가 될 전망이다. 11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이종석은 시리즈물 ‘1초’(가제)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양측이 긍정적 분위기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어 출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1초’는 촌각을 다투는 진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니 작가가 쓰고 광운 작가가 그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9년부터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원작 웹툰은 앞선 2022년 시즌1을 마무리하고 현재 시즌2를 연재 중이다. 작품은 가상의 도시 작도시의 중앙소방서가 배경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을 통해 구조율 100%로 화재 등 재난 상황을 해결하는 전설적인 소방관 호수가 주인공이다. 호수는 미래를 보는 능력을 통해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인물로 대담하면서도 직업정신이 투철한 캐릭터다. 웹툰은 50만 명 이상의 관심 독자, 9.98점(10점 만점)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작이다. 이번 출연이 성사된다면 이종석은 작도 중앙소방서 소방관 호수로 분해 극을 이끌게 된다. 원작에서는 갈색 머리에 쌍꺼풀을 지닌 ‘호감형 얼굴’로 묘사, 이종석과 외적 싱크로율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초’는 이종석이 영화 ‘데시벨’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그의 첫 OTT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지난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연기를 시작한 이종석은 그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더블유’, ‘당신의 잠든 사이에’, ‘빅마우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흥행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작인 ‘빅마우스’로는 2022년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더욱이 이종석은 한류 3.0 시대를 이끈 대표적인 K스타로, 여전히 아시아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초’의 글로벌 시장 성과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제작사와 플랫폼 역시 든든하다. ‘1초’의 제작은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와 드라마 ‘연모’, ‘오월의 청춘’, ‘남남’,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을 만든 아크미디어(구 주식회사 이야기사냥꾼)가 맡았다. ‘1초’는 아크미디어가 오래전부터 보유 중이던 IP(지식재산권)로,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해 제작에 나선다는 귀띔이다.편성은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유력할 전망이다. 아크미디어는 그간 디즈니 플러스와 ‘카지노’를 비롯해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사랑이라 말해요’, ‘한강’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함께 만들며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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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한남동 고급빌라 ‘50억’ 현금 매입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남동 고급빌라를 5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지난 14일 한 매체는 제니가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을 5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고 보도했다.2012년 완공된 라테라스한남은 한남동에서도 단지 보안과 사생활 보호가 우수한 곳이다. 가수 아이유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종석이 나인원한남으로 이사 가기 전까지 살았고, 아직도 보유 중이다. 제니가 구입한 빌라는 전용면적 244.97㎡(74평), 공급면적 286㎡(87평)이다. 방 5개, 욕실 3개 구조로 알려졌다. 이곳 관련 전입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제니는 2021년 2월 10%인 5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년 5개월 후에 잔금 45억원을 치렀다. 잔금 지급 기간이 이례적으로 길어 더욱 눈길을 끈다.제니는 이곳을 매입하기 전 유엔빌리지 내 더하우스에 임대 거주했다. 더하우스는 션·정혜영 부부가 거주하며 가수 싸이도 한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제니는 유튜브를 통해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지난 8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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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드라마 제작자 되나… “에이스팩토리와 협업 논의 단계”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제작자가 될까.에이스팩토리는 8일 이종석이 제작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종석은 에이스팩토리와 제작 협업 및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팩토리는 유재명, 염혜란 등의 소속사이자 ‘비밀의 숲’과 같은 드라마를 제작한 제작사이기도 하다.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시크릿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에 출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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