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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유 ‘2025 에이판 스타 어워즈’ 대상…‘폭싹’ 작품상 등 6관왕 영예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 영예를 안았다.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이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됐다.이날 대상 트로피는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게 있어서 참여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훈장처럼 남을 자랑스럽고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희 작품은 주어진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그들의 삶의 응원과 이해, 공감을 보내준 모든 시청자들의 삶, 다음 길목에 애순이와 관식이가 걸었던 유채꽃밭 같은 황홀하고 근사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2025년 한 해 동안 폭싹 속았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작품상의 영예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안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작품상 외에도 대상, 연출상,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 신인상, 청소년아역상까지 휩쓸며 이번 시상식 최다 수상작에 올랐다.중편 드라마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이준호(tvN ‘태풍상사’)와 차주영(티빙 ‘원경’)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장편 드라마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안재욱(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과 엄지원(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 각각 차지했다.중편 드라마 남녀 우수 연기상은 이준영(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KBS2 ‘24시 헬스클럽’)과 신예은(디즈니+ ‘탁류’, JTBC ‘백번의 추억’)이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장편 드라마 남녀 우수 연기상은 서하준(MBC ‘태양을 삼킨 여자’)과 박은혜(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와 함께 남자 연기상은 고규필(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KBS2 ‘트웰브’)과 윤경호(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여자 연기상은 김신록(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ENA ‘당신의 맛’)과 오나라(KBS2 ‘빌런의 나라’, JTBC ‘착한 사나이’)가 각각 차지했다.단편 드라마 연기상의 주인공은 정건주(KBS2 ‘KBS 드라마 스페셜 2024-모퉁이를 돌면’)가 됐다. 이어 웹드라마 남녀 연기상은 김기현(펄스픽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과 박하선(펄스픽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펄스픽 ‘사이코패스 여순정’)에게 돌아갔다.단 한 번만 받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남자 신인상은 강유석(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과 이채민(tvN ‘폭군의 셰프’, MBC ‘바니와 오빠들’)이 나란히 수상했고, 여자 신인상은 하영(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KBS2 ‘페이스미’)과 홍화연(SBS ‘보물섬’, ENA ‘당신의 맛’, 티빙 ‘러닝메이트’)이 차지했다.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청소년아역상은 김태연(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과 이천무(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장현(tvN ‘태풍상사’)이 작가상을, 김원석이 연출상(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을 수상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팬 투표로 수상이 결정되는 아이돌챔프 6개 부문의 주인공도 발표됐다. 남녀 배우 인기상 이준호와 김혜윤, 글로벌 스타상 이준호, 베스트 커플상 이혜리-정수빈(선의의 경쟁), 베스트 OST상 임영웅(천국보다 아름다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차은우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이 외에도 특별상인 KS오토플랜 아시아 스타상은 진영과 정수빈, KS오토플랜 아이콘상은 한지은이 수상자로 호명돼 올 한 해 활약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콘텐츠를 빛낸 인플루언서에게 수여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해외 부문은 따따와 후이후이, 국내 부문은 김프로와 유백합, 박일서가 트로피를 안았다.다음은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자(작)▲ 남자 신인상 : 강유석, 이채민▲ 여자 신인상 : 하영, 홍화연▲ 남자 연기상 : 고규필, 윤경호▲ 여자 연기상 : 김신록, 오나라▲ 남자 청소년 아역상 : 이천무▲ 여자 청소년 아역상 : 김태연▲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해외 부문 : 따따, 후이후이▲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국내 부문 : 김프로, 유백합, 박일서▲ 아이돌챔프 남자 배우 인기상 : 이준호▲ 아이돌챔프 여자 배우 인기상 : 김혜윤▲ 아이돌챔프 베스트 OST상 :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 아이돌챔프 베스트 커플상 : 이혜리-정수빈▲ 아이돌챔프 글로벌 스타상 : 이준호▲ 아이돌챔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차은우▲ 단편 드라마 연기상 : 정건주▲ 웹드라마 남자 연기상 : 김기현▲ 웹드라마 여자 연기상 : 박하선▲ KS오토플랜 아시아 스타상 : 진영, 정수빈▲ KS오토플랜 아이콘상 : 한지은▲ 장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 : 서하준▲ 장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 : 박은혜▲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 : 이준영▲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 : 신예은▲ 작가상 : 장현▲ 연출상 : 김원석▲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안재욱▲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엄지원▲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이준호▲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차주영▲ 작품상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대상 : 아이유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08:40
축구일반

‘단국대 4관왕 대업’ 박종관 감독, 2025년 대학 축구 최고 사령탑 [IS 수원]

박종관(50) 단국대 감독이 2025년 대학 무대 최고의 지도자로 선정됐다.박종관 감독은 29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 율곡관에서 열린 대학축구연맹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차지했다.박종관 감독은 올해 단국대의 ‘4관왕’을 이끌었다.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를 시작으로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U리그1 6권역 우승에 이어 U리그 왕중왕전까지 차례로 제패했다. 단국대는 한남대(2023년), 선문대(2024년)에 이어 대학축구 역사상 한 해 네 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세 번째 팀이 됐다.2021년 단국대 지휘봉을 쥔 박종관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이식해 팀 역사를 거듭 새로 썼다. 단국대는 지난 7~8월 한 달 사이 백두대간기와 1·2학년 대회 황가람기 우승을 차지하며 1976년 창단 이래 최초로 ‘더블(2관왕)’을 일궜는데, 지난달까지 기세를 이어가 4관왕까지 달성했다.대학 무대 최고의 사령탑이 된 박종관 감독은 “대학에 오래 있었다. 매년 어워즈를 하다 보면 대상을 받는 감독님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많이 생각했다. 부족한 감독이지만, 코치, 선수들이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했다.올해의 선수도 단국대 주장 고경록이 받았다. 단국대는 올해의 팀까지 가져가며 시상식을 휩쓸었다. 고경록은 “이 상을 받을 수 있던 건 대학 최고의 지도자인 박종관 감독님과 코치님, 선생님들, 프런트 덕이었다. 묵묵히 챙겨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이 상을 동기부여 삼아 항상 겸손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UNIV PRO U리그 영플레이어상은 U리그1 강성진(단국대), U리그2 서준영(송호대)이 챙겼다. UNIV PRO 지도자상은 한영일 조선대 감독, 단체상은 조선대가 받았다.우수 감독상은 최재영 선문대 감독, 김광진 경희대 감독, 이성환 건국대 감독, 오해종 중앙대 감독에게 돌아갔다.우수 선수상은 김다현(중앙대), 황준모(한남대), 박건희(연세대), 김유성(울산대), 유종석(선문대), 엄준혁(단국대), 이준혁(명지대), 양지민(수원대), 이유석(전주기전대), 정세훈(조선대), 최성민(송호대), 손이준(김해대), 장현수(전주대), 진산(건국대), 장하윤(경희대)이 수상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5.12.29 16:51
산업

동원그룹, 조성진 동원건설산업·노경탁 동원팜스 각각 사장 승진

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부사장과 노경탁 동원팜스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9일 밝혔다.동원그룹은 각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전진 배치해 그룹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발령일자는 2026년 1월 1일이다.먼저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신사업 발굴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대표는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 등에 주력해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배당 실시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그룹 전 사업 영역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축산 도매 플랫폼 ‘금천미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로 축육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동원그룹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마케팅 실장(Consumer Marketing&Innovation)으로 마이클 메릿(Michael R. MERRITT)을 임명했다. 마이클 메릿은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 등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또한 스타키스트 재무 실장(Financial Services)으로 존 필즈(John FIELDS)를 선임했다. 존 필즈는 펩시코(PepsiCo), 트로피카나(Tropicana) 등에서 근무해온 재무 전문가로, 글로벌 사업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동원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승진>◇ 사장 (2명)△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조성진△ 동원팜스 대표이사 노경탁◇ 부사장 (2명)△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김세훈△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이영상◇ 전무이사 (2명)△ 동원산업 지주부문 DT본부장 박종성△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이준석◇ 상무이사 (5명)△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해외사업부장 황호준△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급식식재사업부장 유영주△ 동원로엑스 영업본부장 성희수△ 동원건설산업 기술견적실장 김오형△ 동원건설산업 경영지원실장 김정삼<신규 선임>◇ 상무보 (9명)△ 동원산업 기술부문 미래사업전략실장 김형△ 동원F&B 유가공음료생산사업부장 노광원△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패키징2사업부장 이세훈△ 동원시스템즈 조직소통실 이종문△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황성욱△ 동원로엑스 TPL사업부장 황준구△ 동원팜스 경영지원실장 김태현△ 스타키스트(StarKist) Consumer Marketing&Innovation실장 Michael R. MERRITT△ 스타키스트(StarKist) Financial Services실장 John FIELDS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9 15:49
스타

무진성, ‘태풍상사’ 빌런→치명적 플러팅남 변신

배우 무진성이 미우새’서 치명적인 ‘플러팅학개론’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다섯 명의 솔로남들이 뭉쳐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진성은 솔로 파티를 함께할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유쾌한 반전 예능감으로 단숨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최근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배우 이준호를 괴롭히는 빌런 '표현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무진성은 드라마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나긋나긋한 말투와 스윗한 면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빌런의 이미지를 벗고 스윗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 무진성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날 방송에서 무진성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김희철이 “(탁)재훈 형이 엄청 핫한 사람을 데리고 온다”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올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무진성의 매력은 비주얼뿐만이 아니었다.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뽐내며 활동명 ‘무진성’에 대해 “어디에도 없는 진짜 별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한 뒤 “본명은 용띠라서 아버지가 ‘여의주’라고 지어주셨다”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특히 무진성은 센스 넘치는 입담과 함께한 ‘플러팅학개론’을 들려주며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다. 무진성은 자신만의 필살 플러팅 비법을 “물이 있어야 한다”며 즉석 시범에 나섰으며, 물을 마시며 목젖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목젖 플러팅’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무진성 표 클럽 춤 또한 반전 웃음을 안겼다. “요즘엔 (춤을) 발로 많이 하지 않나요?”라는 말과 함께 평온한 얼굴로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이며 자신만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감과 훈훈한 매력을 동시에 전했다.한편, 무진성은 최근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빌런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입증,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9 11:36
예능

딘딘, ‘한강뷰’ 연예인들에 일침...“’나혼산’ 찍으려고”

가수 딘딘이 한강뷰 집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올라온 영상에서 딘딘과 이준이 일일 부동산 중개보조원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딘딘은 “처음 집이 한강뷰 오피스텔이었다. 한강뷰에 살고 싶어서 갔다”며 “그런데 추워 죽는 줄 알았다. 여름에 강물 튀고 겨울에는 강바람 불어서 추웠다”고 떠올렸다. 그러자 이준이 “그런데 연예인들은 왜 모두 한강뷰에 살까. 집만 공개되면 다 한강뷰”라고 물었고, 딘딘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나 혼자 산다’ 찍으려고”라고 답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20:07
스타

[TVis] 딘딘, 시청자 편지에 결국 눈물 터졌다 ”우리가 뭐라고…” (‘1박 2일’)

가수 딘딘이 시청자들의 편지에 눈물을 터뜨렸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시청자가 “힘든 상황을 잠깐이나마 잊을 수 있게 해준 게 ‘1박 2일’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하자 딘딘은 갑자기 말이 없어진 채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를 본 이준은 “감수성이 엄청 풍부하다. 감동 받은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1박 2일’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딘딘은 “힘들 때도 있고 스트레스 받고 짜증날 때도 있는데 이것 때문에 일주일을 버틴다는 말을 들으면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사실 우리가 뭐라고 누군가에게 한 주를 버티게 해주는 희망이 된다는 게 감사하다. 그럴수록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19:52
연예일반

안보현X이주빈X차서원, 촬영 집중 모드 ON…’스프링 피버’ 비하인드 스틸

첫 방송을 앞둔 ‘스프링 피버’가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28일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배우 안보현(선재규 역), 이주빈(윤봄 역), 차서원(최이준 역), 조준영(선한결 역), 이재인(최세진 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스프링 피버’ 5인방의 모습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먼저 안보현은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초집중하는 모습으로, 이주빈은 캐릭터를 위해 대본을 정독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재규와 윤봄 역할을 맡은 안보현과 이주빈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드러내며 극 중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케미를 이루며 촬영 중에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쉬는 시간에는 농담과 웃음을 나누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이어 차서원은 엘리트 변호사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 진지하고 샤프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눈길을 끈다. 조준영과 이재인 역시 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하는 조합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준이 불러올 재규, 봄, 이준 세 사람의 관계 변화와 학업 경쟁 속에서 돋아나는 세진과 한결의 미묘한 감정선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이와 함께 배우들이 직접 극 관전 포인트를 꼽아 흥미를 고조시킨다. 안보현은 “재규의 말도 안 되는 액션들”이 포인트라고 말하며, “마을 사람들이 (겉모습과 행동으로) 재규를 오해했다가 그 오해가 풀려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주빈은 “장면의 90% 이상이 바다와 자연, 야외를 배경으로 펼쳐져 시각적으로 풍성한 즐거움이 있다”며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주인공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티키타카와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가 작품의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차서원은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고, 캐릭터 싱크로율과 각색된 이야기에도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준영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며 “제목처럼 봄 같은 사랑이 가득한 드라마”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재인은 “‘한결과 세진의 예측 불가한 관계’를 관전 포인트로 꼽고 싶다”며 “애증 가득한 전교 1, 2등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본방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13:43
스타

‘1박 2일’ 딘딘, 올해 마지막 여행서 갑작스런 눈물…김종민→이준 깜짝

'1박 2일' 딘딘이 올해 마지막 여행에서 눈물을 보인다.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연말 고생 정산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에 앞서 '1박 2일' 팬들이 보내준 손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갖는다. 8세 초등학생부터 80세 할머니, 폴란드 국적의 외국인 팬까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 멤버들은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모든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특히 감정이 벅차오른 딘딘은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린다. 그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다른 멤버들도 깜짝 놀란 가운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딘딘은 목멘 목소리로 "입수하러 가시죠"라며 자진 입수까지 제안하는 보기 드문 의욕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1박 2일'을 대표하는 '먹신' 문세윤은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팀 전체의 운명은 물론, 본인의 이름값을 입증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다. 멤버들은 "이거 실패하면 여태까지 음식으로 번 돈 다 토해내야 돼"라며 부담감을 가중시킨다. 과연 문세윤이 동료들의 신뢰에 보답하며 '먹신'의 자격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한편 내년이면 '1박 2일' 합류 19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 김종민은 어떻게든 입수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미션에 사력을 다한다. 그 와중에 제작진으로부터 김종민의 부정행위 의혹이 불거지고, 결국 메인 PD는 그의 주머니 수색을 지시한다. 순식간에 용의자가 되어 몸수색을 당한 김종민은 "허위 제보자 누구야? 내가 잡아낸다. 나를 의심해?"라며 본인의 결백을 강하게 주장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8:07
드라마

차서원,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된다 “첫 로코 ‘스프링 피버’ 도전”

배우 차서원이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내달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다.극중 차서원은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재규의 옛 절친이자 현재는 앙숙이 된 인물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과거 인연이었던 재규와 재회하면서 그의 삶은 다시 소용돌이에 빠지기 시작한다. 또한 이준은 봄과도 얽히게 되며 미묘한 삼각 구도로 극의 한 축을 이룬다.차서원은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 특히 코미디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 작품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고 작품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또한 차서원은 “이준이는 엘리트 변호사로 차가운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허당스러운 면이 있고, 의외로 다정한 반전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저만의 최이준을 만들고 싶었고, 그 과정이 즐거웠다”고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차서원은 연기하면서 작품의 톤에 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필요한 순간에는 확실하게 힘을 주고, 재규와 봄 등 다른 캐릭터가 중심이 되어야 할 때는 한발 물러날 수 있도록 신경 쓰며 준비했다”라고 말한 동시에 “늘 기본적인 매너와 미소만큼은 잃지 않으려는 점이 닮았다”라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언급했다.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중재자’, ‘까칠 코믹’, ‘낭만’을 꼽은 차서원은 “이준이는 재규와 봄의 관계뿐만 아니라 세진과 한결 사이에서도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까칠한 면이 있지만 코믹한 순간도 많고, 마지막으로 돈보다 의리와 관계를 더 중시하는 낭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끝으로 차서원은 “추운 겨울을 지나며 몸도 마음도 차가워지는 시기에 보기 좋은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매 회차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오는 1월 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7:10
연예일반

[오!뜨뜨] 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이준호 ‘캐셔로’, 연말 K콘텐츠 대전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백기태는 현빈이, 장건영은 정우성이 맡아 팽팽하게 맞선다. 여기에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극을 채웠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OTT 시리즈로, 2026년 하반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캐셔로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른바 ‘내돈내힘’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다.최근 드라마 ‘태풍상사’의 흥행을 이끈 이준호가 주인공 상웅으로 분했으며,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팀 상웅, 이채민, 강한나가 빌런 남매로 합류했다. #웨이브: 콘크리트 마켓이재인, 홍경 주연의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서 생긴 황궁마켓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목숨을 건 생존에 맞서기 시작하는 재난 드라마다.지난 3일 개봉한 동명 영화를 7개 에피소드로 편집한 작품으로, 영화보다 더 확장되고 깊어진 세계관은 물론, ‘황궁마켓’과 얽힌 인물들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생존 거래 전쟁을 한층 밀도 높게 펼쳐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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