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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CON LA 2024’에 외신 스포트라이트 쏟아졌다

K-팝 팬 & 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가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외신으로부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열린 ‘KCON LA 2024’에 글로벌 매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KCON LA 2024’의 뜨거운 열기를 현지 외신들도 일제히 주목하며 소식을 전했다.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해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이라며 “CW 네트워크 생중계는 K팝 공연이 황금 시간대에 전국 TV에 방영되는 최초의 사례”라고 조명했다. 또한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다양한 K-POP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이 KCON LA 2024의 가장 독특한 매력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래미닷컴은 “2012년 어바인에서 개최된 이래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됐다. 그 발상지인 로스앤젤레스는 여전히 특별하다”며 “올해는 특히 미국 CW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처음으로 방송됐다”고 주목했다. 또 “신인 그룹들이 주말 내내 출연하는 등 전반적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라며,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이 단독 투어를 개최하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KCON과 동시에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한편 신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제공됐다”고 호평했다. LA 타임즈 역시 “‘오빠 사랑해!’라는 함성이 울려 퍼지자 한국의 배우 김수현이 무대에 등장했고, 수많은 인파에 압도됐다”고 소개하며,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라고 극찬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코멘트를 통해 “K-POP 팬층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다른 미디어와 협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미디어와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인용했다.현지 TV 방송을 통해서도 ‘KCON LA 2024’의 생생한 현장이 미국 전역에 소개됐다. 현지 미디어들은 현장 관객 인터뷰를 진행하며, “같은 것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의미 있는 것 같다”, “좋아하는 보이그룹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설렌다”, “멀리 몬테나에서 왔다. 오랫동안 KCON 팬이었는데, 이번이 세 번째 KCON이다”, “최애 K-POP 아이돌을 보러 왔다. 가까이서 만나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KCON 안에서 많은 행사들이 이뤄지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 “KCON STAGE를 통해 몰랐던 새로운 그룹도 알게 되고, 무대도 즐겼다. 아이돌을 직접 만나고 K-POP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겁다”, “KCON에서 정말 많은 K-POP 팬들을 만났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모두 다 다른 지역에서 왔더라”, “K-POP은 음악 안에서 주는 메시지들이 너무 좋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담았다.올해 ‘KCON LA 2024’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컨벤션 센터 일대를 페스티벌 사이트로 규정하고 새롭게 K-팝 팬 & 아티스트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을 모았다. CJ ENM은 이번 ‘KCON LA 2024’를 통해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서 K-POP을 중심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제대로 입증했다. 사흘간 현장에 12만 5천 여명의 인파가 운집했으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약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580만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마지막날에는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K-POP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전역에 걸쳐 프라임타임에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기며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12년을 넘는 기간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는 무려 196만 여명에 달한다. 오는 9월 28, 29일에는 최초로 독일에 진입해 ‘KCON GERMANY 2024’를 통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2 17:10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노래는?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

멜론의 인디음악 조명 프로젝트 ‘트랙제로’가 다채로운 분위기의 명품 발라드들을 소개하며 음악 마니아들과 소통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은 22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를 통해 박준우 음악평론가와 함께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를 진행했다. ‘트랙제로’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라는 주제로 숨어 있는 명곡들을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 ‘트랙제로’의 고퀄리티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박준우 전문위원이 특별 초대돼 다양한 콘셉트의 발라드들을 설명하고 청취자들에게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우선 이지형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 “토이의 객원 보컬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음악”이라고 추천 받아 눈길을 끈다. 박준우 전문위원은 “이지형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는데 이지형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듣지 않는 것 같아 앞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어 안녕하신가영의 ‘마지막은 나지막하게’에 대해서는 “이렇게 예쁜 발라드가 있다는 것도 전달하고 싶었다. 발라드라고 해서 꼭 이별, 슬픔, 통속적인 멜로디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배영경의 ‘작은방’의 경우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진행을 맡고 있는강아솔이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곡이다. 트랙제로 전문위원 중 한 명인 뮤지션 이상순은 “담담히 부르는 목소리와 가사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감정을 강요하지 않지만, 마음한쪽이 아련해지는 음악”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 강아솔은 “담백하게 표현하는데 마음을 흔드는 진정성이 있다”며 ‘트랙제로’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멜론은 권영찬의 ‘안녕, 우주’를 비롯해 권소정의 ‘아름답고 무모하게’, 장들레의 ‘모르겠어요’, 도마의 ‘겨울 발라드’까지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라는 주제로 선정한 더욱 다양한 음악들을 재조명해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다. 동명의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트랙제로’를 통해 아티스트와 음악을 더욱 조명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2 15:54
연예

권영찬, 키이스트 전속계약 "권지우로 활동명 변경"[공식]

배우 권영찬이 권지우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키이스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신선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권지우가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 데뷔 이후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권지우는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배우이다. 권지우가 가진 재능을 모두 발휘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지우는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 매켄지(유태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농구 에이스로 거듭나는 이지형 역을 맡아 신선한 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21년 KBS 2TV ‘오월의 청춘’에서 희태(이도현)의 친구이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군인 김경수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처럼 데뷔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권지우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활동명을 새롭게 변경하는 등 배우로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콘텐츠 제작사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키이스트에는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조보아, 채정안, 황인엽 등 실력파 배우들도 대거 소속돼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배우 매니지먼트 명가로서의 명성을 재차 입증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3 10:21
무비위크

'흩어진밤' 이지형·김솔 감독, 신예 女감독 활약 이을까

능력있는 신예 여성 감독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과 그 관계 속 미묘한 심리를 그려낸 영화 '흩어진 밤' 이지형·김솔 감독이 영화계의 주목도를 높인다. 최근 한국 영화계에 '우리집' 윤가은 감독, '벌새' 김보라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 등 여성 감독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흩어진 밤'으로 장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신예 이지형·김솔 감독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흩어진 밤'은 부모님이 이혼을 결심한 후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 진호까지, 네 가족이 더 이상 함께 살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막내 수민의 일상을 통해 가족의 해체를 바라보는 아이의 심리를 세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지형, 김솔 감독은 가족이라는 집단이 사람이 태어나 첫 번째로 만나고, 선택할 수 없는 하나의 세계라는 점과 그렇기 때문에 마음 한 쪽에 가족에 대한 생각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개인과 떼려야 뗄 수 없고,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하는 관계인 가족을 그려낸 이지형, 김솔 감독은 “누구나 가족과 관련된 허기가 시작되는 때가 있을 것이다. '흩어진 밤'을 통해 사람들이 가진 허기를 공감하고, 감정을 교류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흩어진 밤'을 공동 연출한 부분에 대해서도 두 감독은 “두 사람의 성향이 다른데, 이 점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시너지가 난 것 같다”고 전하며 간결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번 작품이 탄생한 비결을 설명했다. 이지형, 김솔 감독은 장편 데뷔작 '흩어진 밤'으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시의적절하게 포착해 탄탄한 구성과 연출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과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67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18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34회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지형, 김솔 감독은 가족이라는 관계 속 느낄 수 있는 미묘한 심리를 섬세한 관찰력과 사려 깊은 묘사로 풀어낸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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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흩어진 밤' 6월24일 개봉[공식]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이 공식 개봉한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및 배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흩어진 밤'은 6월 24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흩어진 밤'은 부모님이 이혼을 결심한 후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 진호까지, 네 가족이 더 이상 함께 살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막내 수민의 일상을 통해 가족의 해체를 바라보는 아이의 심리를 세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햇살의 따뜻한 색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침대에 누워있는 10살 수민과 그런 수민을 바라보고 있는 중학생 오빠 진호는 여느 평범한 오후를 보내는 것 같지만, 이들은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오빠는 엄마랑 지내고 싶었어?”라는 수민의 대사에서는 이혼으로 인해 네 명이었던 가족이 둘로 나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매가 누가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고민하는 상황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혼잣말처럼 넌지시 오빠 진호에게 질문을 던지는 수민의 표정에서는 아직은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사정을 마주하게 된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수 있어 그 미묘한 심리를 묵직한 존재감으로 그려낼 아역 문승아에 대한 기대 역시 높인다. '흩어진 밤'은 이지형, 김솔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가족의 변화를 앞둔 남매의 심리를 섬세하고도 공감 넘치게 포착한다. 전주영화제 외에도 67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18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27회 함부르크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감정을 뛰어난 관찰력과 차분한 연출로 그려내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흩어진 밤'은 내달 24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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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대상작 '흩어진 밤', 6월 개봉 확정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및 배우상 2관왕 수상의 쾌거로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흩어진 밤(이지형, 김솔 감독)'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영화 '흩어진 밤'은 부모님이 이혼을 결심한 후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 진호까지, 네 가족이 더 이상 함께 살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막내 수민의 일상을 통해 가족의 해체를 바라보는 아이의 심리를 세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 연출 전공의 이지형 감독과 김솔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2019년 개최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대상 및 배우상을 수상했다. 가족이라는 자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테마를 섬세한 관찰력과 사려 깊은 묘사로 풀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제2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제`67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34회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제18회 마리케시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큰 변화를 맞게 되는 가족의 심리를 차분한 연출 속에 공감 넘치게 담아낸 연출력과 함께 영화 '소리도 없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낯익은 아역 배우 문승아의 담담하면서도 몰입감을 주는 연기는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6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수민 역의 문승아와 진호 역의 최준우가 함께 어딘가를 뛰어가는 장면을 담고 있다. 두 남매의 질주 신은 극 중 마음속에 쌓여가는 불안을 함께 표출하는 장면 중의 하나이다. 무탈하게 잘 지내던 수민과 진호는 부모의 이혼을 앞두고 미묘한 균열을 맞이하게 된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함께 살 수 없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는 10살 수민과 혼란스럽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중학생 진호의 방황하는 심리는 아역 배우 문승아와 최준우가 완벽하게 연기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흩어진 밤'은 오는 6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6 08:11
스포츠일반

신흥 강자 노리는 6월 기대 신작 게임들은

6월 기대되는 신작들이 잇따라 출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개발사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가 첫선을 보이는 PC 총싸움 게임 ‘발로란트’와 축구 게임 명가 넥슨의 ‘피파 모바일’, 1세대 모바일 캐주얼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의 ‘애니팡4’다. 이들 신작은 각 장르에서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어 기존 게임판을 흔들고 신흥 강자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라이엇게임즈 첫 FPS ‘발로란트’…배그·오버워치·서든에 도전 라이엇게임즈는 2일 PC 총싸움(FPS) 게임인 ‘발로란트’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출시한다. 발로란트는 LoL로 전 세계 PC 온라인 게임 시장을 평정한 라이엇게임즈가 LoL이 아닌 새 IP(지식재산권)로 제작한 첫 번째 게임이자 첫 FPS 게임이라는 점에서 작년 10월 공개 직후부터 주목받고 있다. 5대 5 대전형인 이 게임은 근미래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비밀조직 ‘발로란트’의 얘기를 담고 있다. 유저는 한국은 물론 미국·영국·중국·러시아 등 각국 문화를 대변하는 전투 요원이 돼 적과 싸운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부여해 FPS 게임의 핵심 요소인 타격감과 전략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정밀한 총기 사용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전투를 지원하는 고유의 스킬을 활용해 전황을 뒤집을 수도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FPS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끊김 현상(핑)’과 ‘불법 프로그램(핵)’ 해소에 신경을 많이 썼다. 비교적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고, 정확한 타격 판정을 구현하는 맞춤형 넷코드를 적용해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를 겨루도록 했다. 지형지물 투시 핵을 방지하기 위해 적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까지 유저의 위치를 생략하는 ‘전장의 안개’ 시스템을 적용했다. 발로란트는 출시와 함께 쟁쟁한 강자들과 맞붙는다.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넥슨지티의 ‘서든어택’ 등 오랫동안 FPS 게임 시장에서 두꺼운 유저층을 갖고 있는 장수 게임들이다. 이들을 넘어서야 신흥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4월 북미·유럽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첫날 트위치 발로란트 카테고리의 동시 시청자가 172만명을 넘었다. 이는 2019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74만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당일 총 시청 시간은 3400만 시간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5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달 15일 트위치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에 약 1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발로란트의 비공개 테스트 초반에 그래픽에 대해 말이 있었으나 지금은 많이 개선돼 유저들이 할 만하다고 한다. 정식 출시 후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0일 출격 ‘피파 모바일’…RPG 장악 톱10 도전 오는 10일 정식 출시되는 넥슨의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도 핫게임이다. 특히 직접 축구 플레이가 가능한 라이선스 기반의 모바일 축구 게임을 국내 게임사 중에 넥슨이 처음으로 내놓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파 모바일은 EA 아시아 스튜디오가 아시아 유저의 니즈에 맞게 개발했다. 지난 2018년 중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이번에 한국 버전이 나오는 것이다. 이 게임은 실제 축구 선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FIFA의 유일한 프랜차이즈로, 내가 좋아하는 실제 FIFA 선수로 직접 플레이하거나 나만의 드림 스쿼드로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기준 EA 축구 게임들과 달리 시즌제가 없다는 것이다. 한 번 보유한 선수, 구단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피파 모바일이 넥슨을 통해 서비스되는 동안 몇 년이고 유지된다. 넥슨 측은 “내가 쌓아 올린 공든 탑이 사라지지 않고 보존된다”며 “현실 축구에서 선수들의 이적이나 활약상에 따라 정기적으로 로스터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파 모바일은 일반모드와 공격모드, 시뮬레이션 리그 3가지 모드가 제공되며, 활용하지 않는 선수를 다른 선수로 바꾸는 선수교환 시스템도 있다. 서로 호흡이 맞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하면 공격이나 수비 능력이 보강되는 등 포지션별 선수 기용이 주요 전략 포인트다. 조작법은 드래그 방식의 제스쳐 모드와 방향키와 버튼으로 조작하는 버튼 모드가 있으며, 조작을 멈추면 자동으로 플레이되기도 한다. 피파 모바일은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가 판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스포츠 게임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톱10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비공개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평가는 좋았다. PvP를 즐기는 총 플레이 타임은 4만3183시간이었고, 총 경기 횟수는 365만회였다. 넥슨이 별도 설문으로 조사한 테스트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점을 기록했다. 넥슨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시 다수의 접속자가 몰려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외 축구 시즌이 개막하면 성적에 따른 주·월간·분기·특정시즌 단위의 업데이트를 빠른 호흡으로 진행해 지속해서 즐길 수 있는 콘텐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틀로얄 접목 ‘애니팡4…국민 게임 재도전 캐주얼 게임으로 초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최신작도 6월 기대작이다. 2012년 7월 첫선을 보인 애니팡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카카오톡 친구들과 점수를 경쟁하는 소셜 요소가 가미돼 단일 게임 누적 다운로드 3500만건을 기록하며 국민게임이 됐다. 이후 2014년 1월 시간제 퍼즐에서 스테이지형 퍼즐로 변신한 ‘애니팡2’와 2016년 9월 선보인 ‘애니팡3’도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애니팡류의 퍼즐 게임은 MMORPG와 전략 게임 등에 밀려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이달말 출시될 신작 ‘애니팡4’는 실시간 대전에 길드 등 신규 콘텐트로 무장,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눈길을 끄는 신규 콘텐트는 ‘애니팡 로얄’이다. 20명 단위로 구성된 유저들이 최후의 승자가 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 로얄' 방식으로 퍼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길드형 시스템인 ‘팸’, 에피소드마다 삽화로 등장하는 애니팡 캐릭터 등도 새로운 기능이다. 여기에 화려한 특수 블록에 애니팡 시리즈 중 최고의 속도감을 더한 퍼즐 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한 손맛을 전한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4가 토종 게임의 자존심과 국민 게임의 계보를 이어갈 좋은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사진=각 사 제공 2020.06.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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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편곡' 노민우→사랑꾼 제이쓴…'복면가왕' 반전의 장[종합]

노민우, 이지형, 제이쓴, 시연이 '복면가왕'에 출격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안겨"란 한 마디로 뱀파이어 정체는 이미 탄로난 상황이었으나 2라운드로 진출해 정체는 이날 밝혀지지 않았다. 큰 웃음 포인트였다. 제이쓴은 반전 노래 실력을, 노민우와 이지형, 시연은 가수다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컵케이크와 도넛이 꾸몄다. 두 사람은 휘트니 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을 불렀다. 영화 '보디가드' OST로도 유명한 곡이다.먼저 컵케이크가 맑은 음색으로 시작했다. 도넛은 깊이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감미로운 무대를 장식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시작이 반이다' 이런 말이 있는데 시작부터 너무 많이 갔다. 감격스러웠던 듀엣 무대였다. 그런데 듣다 보니 선곡이 왜 팝송이었을까 궁금했다. 한 명은 외국인이 아닐까 싶다. 전주가 나올 때 누가 외국인인지 고민했다. 도넛이 외국인 같다. 팝의 본고장에서 자라고 배운 느낌이다. 목소리가 우아하고 풍성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럽다"고 평했다. 위너 강승윤은 "컵케이크는 아이돌 준비를 하다가 댄스 실력이 부족해서 데뷔를 못한 것 같다. 아이돌 데뷔가 아닌 다른 장르로 데뷔한 분 같다. 도넛은 나이가 꽤 있는 것 같다. 귀엽고 상큼하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하더라. 노래의 완급조절도 노련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 모두 현역 아이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컵케이크의 정체에 대해 노래 잘하는 배우인 류현경으로 의심했다. 신봉선은 배우 김혜윤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컵케이크였다. 단 3표 차이로 결과가 엇갈렸다. 패한 도넛의 정체는 드림캐처의 메인보컬 시연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김대리와 박과장이 맞대결을 펼쳤다. 김대리는 꿈꾸는 듯 달콤한 목소리로 수줍은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박과장은 어렸을 때 이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추억을 회상하며 부르는 느낌이었다. 여유롭고 무대 매너가 넘쳤다.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박과장에게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 강약조절이나 호흡의 악센트가 기존과 너무 다르더라. 내면의 블루스가 있다"고 평했다. 윤상과 김구라는 김대리의 풋풋함, 목소리에 반한 상황. 김구라는 박과장의 정체에 대해 배우 류승수란 예측을 내놨다. 이 대결의 승자는 김대리였다. 비연예인 판정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패한 박과장의 정체는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었다. 제이쓴은 출연 계기에 대해 "아내(홍현희)가 최근 힘든 일(부친상)을 당했는데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러블리즈의 '아츄'를 선곡했다.종이학은 소년 같은 부드러운 매력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종이비행기는 허스키한 보이스에 앙증맞은 애교로 승부수를 띄웠다. 여심을 흔드는 달콤함으로 무장했다.이 곡을 작곡한 윤상은 "남자들이 부른다니 걱정이 됐다. 한 번도 남자가 부른 '아츄'를 상상해본 적 없는데 귀엽더라. 너무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종이학은 발라더인 것 같다. 가수 홍대광 씨가 떠올랐다. 종이비행기는 래퍼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철은 종이학의 정체와 관련,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이지형으로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종이비행기였다. 패한 종이학은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 이지형이었다. 김현철의 예상이 적중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뱀파이어와 아랍왕자였다. 두 사람은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를 열창했다. 아랍왕자는 꽃잎처럼 내려앉는 부드러운 미성을 자랑했다. 뱀파이어는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였다. 다들 노래를 듣고 확신하는 평가단의 사람들이 급증했다. 유영석은 "아랍왕자는 이름부터 부티가 난다. 슈퍼주니어 려욱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더라. 떨림이 굉장히 매력이 있었다. 뱀파이어는 정체를 감추려고 해도 도저히 감춰지지 않더라. 얼마나 좋으냐. 사람들이 이렇게 다 알아보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철은 "창법 자체에 지문이 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면 우리가 모를 줄 알았냐"고 덧붙이며 "감추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단 5표 차이로 결과가 갈렸다. 1라운드 마지막 승자는 뱀파이어였다. 패한 아랍왕자의 정체는 16년 차 가수 겸 배우 노민우였다. 노민우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를 파격적으로 편곡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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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종이학, 정체는 '뜨거운 안녕' 이지형…김현철 '예측적중'

'복면가왕' 종이학의 정체는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 이지형이었다. 김현철의 예상이 적중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러블리즈의 '아츄'를 선곡했다.종이학은 소년 같은 부드러운 매력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종이비행기는 허스키한 보이스에 앙증맞은 애교로 승부수를 띄웠다. 여심을 흔드는 달콤함으로 무장했다.이 곡을 작곡한 윤상은 "남자들이 부른다니 걱정이 됐다. 한 번도 남자가 부른 '아츄'를 상상해본 적 없는데 귀엽더라. 너무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종이학은 발라더인 것 같다. 가수 홍대광 씨가 떠올랐다. 종이비행기는 래퍼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철은 종이학의 정체와 관련,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이지형으로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종이비행기였다. 패한 종이학은 싱그러운 미성의 소유자 이지형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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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악기샵, 영창 피아노 및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상반기 결산 할인

온오프라인 악기 쇼핑몰 명품악기샵에서 2019년 상반기 결산 영창악기 특별할인전이 진행중이다.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창 업라이트 피아노와 그랜드피아노, 영창 중고피아노 Y-POP, 그리고 커즈와일 디지털 피아노 인기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며, 매장에 전시된 전시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시특가전도 마련된다.특히, 현재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영창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RG110, RG1S, RG2F, RG2W 등 RG 시리즈와 최신형/최고사양의 디지털피아노 CUP320, CUP310, 그리고 커즈와일 스테이지형 디지털 피아노 KA90과 KA70, 신디사이저 SP1, SP6 등 전자 피아노 인기 모델들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또한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창의 업라이트 피아노와 영창 본사 공식 인증 중고피아노 YPOP 모델들을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행사기간 중 어쿠스틱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격대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할인기간 중 판매되는 디지털피아노 전 제품은 전국으로 무료배송 된다.명품악기샵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는 어느 때 보다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 크게 받았던 기간 이었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이번 대형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결산 피아노 특가전은 용산 아이파크몰 영창뮤직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영창악기에서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명품악기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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