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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토밥좋아' 촬영 마치면 너무 많이 먹어 3일 눕는다"

개그맨 박명수가 '토밥좋아' 촬영 2회 만에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는 박명수가 "이 촬영을 마치면 너무 많이 먹어서 3일을 눕는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럼에도 그는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한 것 같다. 제작진을 업고 다니고 싶다"라며 고창의 맛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토밥좋아'에서 입짧은 미식가로 나섰지만 1~2회에서 그 누구보다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도 백합전, 백합찜, 백합전골, 칼국수, 백합죽, 백합무침, 백합회 등을 차례로 먹어치우며 '입이 짧다'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밥을 무한대급으로 먹는 히밥은 "방금 밥이 나왔는데 또 시키나. 마법사인줄 알겠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 신기루는 한우된장 샤부샤부 집에서 고기를 덩어리째 집어 이진혁이 "누나 진정해"라고 말렸다. 백합전골을 맛보고는 "생수통에 담아서 언제든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박명수는 "히밥이나 신기루는 일반 사람이 아니다. 진짜 많이 먹는다. 시청자들이 따라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샀다. '토밥좋아'는 홍성 편에 이어 전북 고창에서 로컬맛집 8미 탐방에 나섰다. 노사연, 박명수, 이진혁, 신기루, 히밥은 이날 백합정식, 한우 샤부샤부, 참게장 맛집을 초토화시키며 클래스 다른 먹방을 선사했다.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본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선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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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이진혁, 백합 나오자 먹방 중단 "어릴적 트라우마"

'아이돌 대식가' 이진혁이 트라우마로 갑자기 먹방을 중단한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선 홍성에 이어 고창의 로컬 맛집을 뒤흔든다. 노사연, 박명수, 이진혁, 신기루, 히밥이 결성한 '토밥즈'는 한적한 산골 분위기에 낯설어하지만, 고창의 8미 맛집 지도를 보자마자 환호한다. 처음으로 진격한 곳은 백합정식 맛집. 백합전, 백합찜을 맛보면서 노사연은 마치 주문처럼 연신 "감사합니다" "감동이다"라고 중얼거린다. 박명수 역시 이영식 PD를 향해 "아버지라고 부르겠다"라며 맛에 감탄한다. 하지만 이진혁은 웬일인지 먹방을 중단한다. 젓가락으로 백합을 들어보지만 가만히 바라만 본다. "하루 일곱 끼를 먹은 적 있다"는 고백, 첫방부터 '먹방계 왕대럼쥐'로 불리며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이진혁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당황한 토밥즈 멤버들의 시선에 이진혁은 "제가 어릴 때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다. "바다 비린내가 나면 잘 못 먹는다. 그나마 계속 도전했던 건 비린내가 많이 사라지는 조개구이 정도"라고 말을 잇는다. 걱정과 공감도 잠시, 토밥즈 멤버들은 폭풍 먹방에 빠져드는 가운데 이진혁은 결국 눈을 질끈 감고 백합을 한입 넣어본다. 과연 '해산물 철벽남' 이진혁이 오래된 트라우마 극복에 성공할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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