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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소속사에 미운털 박혔나? 해시태그&사진 누락 논란...소속사 사과에도 '찜찜'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을 매니지먼트하는 뉴에라 프로젝트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임영웅의 사진과 해시태그를 자꾸 누락하거나, 잘못 게재해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최근 뉴에라 프로젝트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에는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소속 가수들이 출연한다는 예고성 글이 올라왔다.이날 라디오에는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 출연했지만, 이 게시물에는 이찬원, 장민호의 사진만 올라갔고 임영웅의 사진과 해시태그는 없었다. 이에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인스타그램 운영자는 라디오 캡쳐 사진을 다시 올리며 "#지난실수를 #반성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뉴엘이는 좀 더 세심해지도록 노력할게요~~"라는 게시글을 올려놨다. 문제는 이와 같은 실수가 한번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달 김희재와 함께 MBC ‘구해줘 홈즈’ 출연 당시에도, 김희재의 비하인드 컷만 공개했고,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 한 ‘미스터피자’ 광고를 올리면서도 임영웅을 해시태그 해놨다. 임영웅은 경쟁회사인 ‘청년 피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임영웅에게 '실례'를 범한 셈. 임영웅의 팬들은 "과거 보도자료에 김호중의 사진이 빠졌을 때도 실수라고 했는데, 임영웅도 김호중과 비슷한 실수를 자꾸 당하고 있다"라며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려운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임영웅의 팬들은 "임영웅 사랑해"라는 검색어를 포털사이트에 올리면서 임영웅을 응원하고 있지만, 소속사의 실수로 임영웅이 자꾸 구설과 논란의 중심에 올라서는 모양새가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어 임영웅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한편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 중 김호중을 제외한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다. 최주원 기자
2020.07.20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