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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온 세상이 카이야”… 엑소 카이 ‘전과자’ 27일(오늘) 첫 공개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새 전과자인 엑소 카이가 첫 회부터 예측불가의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의 대표 예능 ‘전과자’가 새롭게 단장한 시즌6을 27일 첫 공개한다. ‘전과자’는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로, 시즌5까지 1대 전과자로 활약한 비투비 이창섭의 배턴을 이어받아 엑소 카이가 2대 전과자로 맹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카이가 찾아가는 첫 학교는 바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으로, 카이는 첫 촬영부터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 학기 초 캠퍼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물론, 어려운 강의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특유의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이날 학교에 도착한 카이는 “나와 이름이 비슷해 내적 친밀감이 있는 학교”라고 말하더니, 다양한 학내 시설에 ‘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보고 “온 세상이 카이야”라며 흐뭇해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카이는 소속 그룹 엑소의 ‘초능력’ 세계관을 오랜만에 소환한 뒤, ‘순간이동’ 초능력을 깜짝 발휘하며 학교에 입성하는 모습을 연출해, 시작부터 텐션을 높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이날 카이가 처음으로 전과하는 과는 바로 화학과. 카이는 이름부터 생소한 ‘유기화학’과 ‘계산화학’ 강의를 수강하며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예측불가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카이는 ‘계산화학’ 강의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양자 계산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난감함을 호소하면서도, “난 지금 해커야, 난 이제 곧 박사야”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 모습으로 웃음샘을 자극한다. 기세로 밀어붙인 카이의 첫 전과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카이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던 중 즉석에서 섭외한 학생과 흥미로운 토론을 벌여 ‘뉴 전과자’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영원한 난제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대한 토론에 나서며, 조리 있는 주장을 덧붙여 감탄을 자아내는 것. 이처럼 카이는 첫 촬영부터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처음 보는 학생들에게도 주저하지 않고 다가가 대화를 건네는 적극성을 발휘해 제작진을 흐뭇하게 했다는 전언이다.엑소 카이가 2대 전과자로 나서는 ‘전과자’ 시즌6 첫 회는 27일(오늘)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7 09:08
스타

김선호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차은우·옹성우와 한솥밥 [공식]

배우 김선호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판타지오는 1일 “배우 김선호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판타지오는 “김선호는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며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배우 겸 가수 차은우와 그가 속한 그룹 아스트로, 가수 옹성우, 이창섭 등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1:47
예능

엑소 카이, 이창섭 이어 ‘전과자’ MC... 전역 후 열일 행보

그룹 엑소 카이가 새로운 ‘전과자’ MC로 발탁됐다.17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는 ‘졸업 그리고 새로운 전과생. 졸업식. 전과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투비 이창섭은 ‘전과자’ 시즌5 촬영이 끝난 후 졸업식을 진행했다. 그는 “기쁜 소식이 있다. 드디어 졸업한다. 전과를 66번이나 했다”라며 “모르는 과를 계속 들어가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이대로 ‘전과자’가 끝나는 건 아니다. 시즌 6의 새로운 전과자를 응원해 달라”고 스포했다.제2대 전과자는 바로 엑소 카이였다. 카이는 이창섭과 전화 통화에서 “잘 지내셨냐. 오늘 전역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이창섭은 “공약은 함부로 하지 마라. 그러면 큰일 난다”라고 제1대 ‘전과자’ 다운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어 “교수님 말씀 잘 듣고 학생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일찍 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9:19
영화

‘하얼빈’ 이동욱 “국난 이긴 국민 DNA, 서글퍼도 나라 정상화되길” [IS인터뷰]

“세상이 많이 변하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요즘입니다. 광복 80주년 되는 시기에 ‘하얼빈’을 개봉해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1909년을 배경으로, 2년 전에 촬영을 마친 ‘하얼빈’이 이렇게 현실을 관통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특별출연을 결정한 이래 웹 예능 ‘핑계고’에서부터 깨알 홍보를 2년 동안 해온 이동욱도 몰랐다고 한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동욱은 “역할에 비해 홍보를 너무 오래 한 건 아닌가 싶다”고 웃으며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내게 주어진 몫을 온전히 잘하고자 했다. (출연 크레딧에) ‘그리고 이동욱’이라고 붙여줘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안중근 의사와 독립군들의 이토 히로부미 처단까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에서 이동욱은 안중근(현빈)과 신념은 대립해도 독립운동을 향한 열의만큼은 한뜻인 동지 이창섭을 열연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땐 이창섭 분량이 많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내 할 몫만 열심히 해보자 했는데 막상 촬영이 들어가니까 ‘왜 회차가 많지?’ 싶었죠. (웃음).” 극중 이동욱은 영화 초반의 신아산 전투부터 시작해 적지 않은 존재감을 빛낸다. 그래서 특별출연을 넘어 주연 중 한 명이라는 관객 반응도 나왔다. 이동욱은 “생각했던 것보다 꽤 촬영한 것 같다”며 설원 전투 장면을 위해선 20일을,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선 2주 정도 머물렀다고 돌아봤다.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주연 배우 현빈과의 호흡도 있지만, 우민호 감독도 컸다. 이동욱은 “감독님이 제가 출연한 드라마를 거의 다 보셨다. ‘구미호뎐1938’도 보셨고, 특히 ‘타인은 지옥이다’가 새로운 모습이라 인상 깊었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기존 제 이미지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셨기에 이창섭이라는 역도 제가 할 수 있을 거라 제의 주신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미호뎐1938’과 촬영 시기가 맞물렸기에 수염 분장과 염색을 매번 거쳐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재미는 너무 있죠. 작품마다 새 캐릭터와 장르에 도전하는 것 자체는 제게 즐겁고 행복한 일이에요. 그렇게 계속하려 노력할 거고요.” 이동욱에게 우민호 감독은 “진중하고 선이 굵고, 되돌아보지 않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창섭은 실존 인물인 안중근과 달리 가공의 인물이다. 이동욱은 “연기하는 데 부담은 없었지만, 다른 작품과 달리 애드리브를 하거나 대사를 바꿀 엄두는 나지 않았다”며 “실제로 활동하셨던 독립운동가분들이 희화화되지 않도록 진지하게 임했다”고 떠올렸다. ‘하얼빈’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탄핵 정국과 맞물려 큰 반향을 얻고 흥행세를 타고 있다. 이동욱 또한 이토 히로부미의 ‘조선이란 나라는 어리석은 왕과 부패한 유생들이 지배해 온 나라지만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상한 힘을 발휘한다’는 대사를 언급하며 “임진왜란이 거의 500년 전 일이고 이토 히로부미 암살이 115년 전인데 역사가 반복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렇게 이겨낸 국민들의 저력이 있고, 서글픈 말이지만 DNA가 있잖아요. 이번에도 이겨내고 나라가 정상화가 됐으면 합니다.”이동욱 또한 평소 소신을 표하고 행동하는 한 사람이다. 탄핵 촉구 시위에 나선 팬들을 응원하거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동욱은 “목소리를 내는 데 부담감보다는 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많은 동료들도 비슷한 마음이리라 생각한다”며 “기부는 사람들이 사고를 한 번 더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내 작은 마음이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진다면 그 역시 좋은 일”이라고 겸손해했다.‘하얼빈’이 44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의 영화 출연작 중 가장 큰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바, 흥행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 작품이 제 필모그래피에서 절대적이고 아주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큰 작품을 해야 큰 배우가 되는 논리에 갇히기보단 그저 노동자로서 노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1 06:05
예능

‘유니버스 리그’ 파이널 진출 21人 최종 확정⋯1위는 팀 리듬 제이엘

'유니버스 리그' 21명의 선수가 파이널로 향한다.17일과 18일 방송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8회, 9회에서는 총 15명의 탈락자가 발생, 21명이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8회에서는 리그전 3라운드 첫 번째 유닛의 무대에 이어, 두 번째 유닛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팀 그루브는 '버터플라이(Butterfly)', 팀 비트는 '온&온(ON&ON)'. 팀 리듬은 '돈트 히트 더 브레이크스(Don't Hit The Brakes)'로 무대를 준비했다.팀 그루브는 '버터플라이' 최정예 선수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고음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김주형은 제외되고, '나는 너야'에서는 제외 멤버였던 서정우가 합류하는 등 변화를 맞았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팀 그루브의 '버터플라이'는 호평을 끌어냈다.팀 비트는 첫 번째 유닛 때와 마찬가지로 주전 선수 7명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들은 유겸 소속사 연습실에서 펀치넬로를 만나 특별한 레슨을 받고, 엘 캐피탄이 설립한 벤더스 프로덕션의 소속 보컬 디렉터에게 보컬 조언도 받았다. 감독들의 노력에 힘입어 팀 비트는 완벽에 가까운 '온&온' 무대를 만들어냈다.팀 비트도 팀 그루브와 마찬가지로 최정예 선수 라인업을 새로 꾸렸다. 특히 첫 유닛 무대에서 제외됐던 김동윤은 두 번째 유닛 무대에서도 제외당하면서 무대에 설 기회를 또 한 번 잃었다. 대신 감독들은 실력이 탄탄한 선수들을 최정예 선수로 꼽았고, 그 작전은 200% 통했다. 팀 리듬의 무대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어 리그전 3라운드, 현장 투표 점수와 순위가 공개됐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정상을 찍었던 팀 그루브는 이번에도 3,362점으로 현장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팀 비트는 3,204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최하위를 면했고, 팀 리듬은 3,036점으로 3위에 랭크되면서 선수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그러나 온라인 점수를 더한 최종 점수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팀 리듬이 온라인 투표에서 59,898점으로 압도적인 득표수를 나타내면서 3라운드 최종 1위에 오른 것. 이어 팀 그루브가 2위, 팀 비트가 3위가 되면서 '3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를 썼다.개인 순위가 공개되면서 탈락자도 생겨났다. 최하위 팀 비트에 옐로카드 6개가 주어졌고, 기존 옐로카드가 있었던 진즈밍, 리쯔웨이, 김효태가 탈락한 것. 더불어 리그전 마지막 트레이드를 통해 팀 리듬 김동윤과 히로토가 방출되고, 팀 그루브 서정우와 박주원이 팀 리듬 소속이 됐다. 팀 그루브 김대윤은 팀 비트로, 팀 비트 안율은 팀 그루브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눈물이 쏟아졌다.그러나 탈락자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9화에서 파이널 진출 선수가 결정되면서, 무려 13명이 '유니버스 리그'를 추가로 떠났다. 파이널 직행 티켓을 받는 법은 '팬들의 선택'과 '감독의 선택'. 팀 내 글로벌 팬 투표 상위권 선수와 감독이 선택한 선수, 총 21명이 파이널 무대에 선다고.리그전 최종 1위를 차지한 팀 리듬에서는 팬 투표 상위권 선수 5명이 파이널로 진출했다. 그 주인공은 제이엘, 스티븐, 장슈아이보, 즈언, 박주원. 그중 제이엘은 홀로 100만 표가 넘는 득표수를 기록, 전체 순위 1위에 랭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리그전 최종 2위 팀 그루브에선 박한, 김주형, 켄타가 호명됐고, 최종 3위 팀 비트에서는 차웅기 홀로 팬들의 선택을 받은 선수가 됐다.남은 자리는 팀 리듬 2명, 팀 그루브 4명, 팀 비트 6명이 됐다. 감독들의 선택으로 자리가 채워지는 것. 감독들은 현재 소속팀 상관없이 선수들을 호명해 파이널 라인업을 완성했다.먼저 팀 리듬 감독 NCT·웨이션브이(WayV) 텐과 양양은 다이스케와 서정우를 파이널 멤버로 꼽았다. 이어 팀 그루브 감독 이창섭은 장경호, 구한서, 권희준, 김기중을 품었다.잔류 인원이 19명이 된 가운데, 팀 비트 감독 유겸과 엘 캐피탄은 남은 여섯 자리를 채우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 이들의 선택은 카이리, 금진호, 유이토, 시린, 젠젠 그리고 김동윤. 22위인 금진호와 30위인 유이토는 팀 투표수 기준 21위 밖인 선수들이지만 감독의 선택으로 파이널 행 기회를 얻었다. 또 팀 비트 소속이 아니었던 시린, 젠젠, 김동윤은 팀 비트 선수로서 파이널을 치르게 됐다.이로써 각 팀의 파이널 라인업이 완성됐다. 팀 리듬은 제이엘·스티븐·장슈아이보·즈언·박주원·다이스케·서정우, 팀 그루브는 박한·김주형·켄타·장경호·구한서·권희준·김기중, 팀 비트는 차웅기·카이리·금진호·유이토·시린·젠젠·김동윤이 파이널로 향한다. 라커룸에 남은 13명의 선수들은 눈물 속 최종 탈락을 맛봤다.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최종화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6:09
뮤직

이창섭, 3월 마닐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마닐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올린다.이창섭은 오는 3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SM 노스 EDSA,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웨이페러(The Wayfarer)’를 개최한다.‘더 웨이페러’는 이창섭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솔로 투어다. 이달 초까지 서울·광주·부산·대구·수원·청주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과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날 마닐라에서의 투어 공연 개최를 추가 확정하면서 이창섭은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메이드 라이브와 풍성한 볼거리로 국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온 이창섭이 어떤 특별한 무대로 현지 팬심까지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마닐라를 찾기 전 이창섭은 오는 2월 7, 8, 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더 웨이페러’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이창섭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에는 앞선 전국투어의 버라이어티한 실황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이창섭만의 탄탄한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을 이어지는 투어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이창섭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앨범 ‘1991’과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천상연’, 카카오웹툰 ‘비밀사이’ OST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쳤다. ‘천상연’으로는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9위, TJ노래방 최고 인기곡에 등극하는 성과를 안기도 했다.2025 이창섭 솔로 콘서트 ‘더 웨이페러’ 앙코르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를 전후로 이창섭은 2월 2일 대만, 3월 22일 마닐라에서 ‘더 웨이페러’ 투어를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4:57
영화

‘하얼빈’ 현빈·이동욱, 비주얼 양대산맥…얼굴도 재밌네

배우 현빈, 이동욱이 ‘하얼빈’의 비주얼 양대 산맥으로 주목받고 있다.배급사 CJ ENM은 영화 ‘하얼빈’의 현빈, 이동욱의 케미스트리 스틸을 15일 공개했다.현빈과 이동욱은 연기력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과 케미스트리로 ‘하얼빈’의 N차 관람 및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 대한 독립이라는 목표는 같지만, 방식은 달리하는 두 인물의 대립과 우정이 시너지를 내며 극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이날 공개된 스틸은 ‘하얼빈 의거’를 위해 작전을 짜는 안중근과 이창섭, 긴장감 속에 서로의 진심을 내비치는 장면, 그리고 긴박한 추격전을 앞두고 서로의 안녕을 도모하는 장면까지 영화 속에서 두 캐릭터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던 장면 위주로 공개됐다. 특히 앞서 현빈은 안중근과 이창섭 단둘이 담배를 피우며 대화하는 장면은 가장 좋아하는 신으로 꼽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촬영 전날 우민호 감독의 즉흥적인 제안으로 구상된 것으로, 이동욱은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느낀 짜릿함이었다. 그 신 하나가 이창섭과 안중근의 전사를 다 보여주는 것 같았다. 둘의 우정도 보여주고 서로에 대한 단단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5 10:41
영화

‘하얼빈’ 이동욱 “현빈과 호흡, 오랜만에 짜릿한 경험” [인터뷰④]

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이동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동욱은 “현빈 배우와는 같이 해보고 싶었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을 보면서 현장에서 어떨지, 그 임하는 태도나 방식이 궁금했다”며 “배역의 무게감 때문인진 몰라도 굉장히 진지하고 진중했고, 타이틀 롤로서의 리더십도 있었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도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극중 독립운동가 이창섭 역으로 안중근과 뜻을 함께하는 동지였다. 그는 “저랑 현빈 둘이 가만히 앉아 대화를 하는 신이 있는데 즉흥으로 감독님과 함께 만들었다. 사전에 어떻게 할지 이야기할 새도 없이 촬영에 들어갔는데 ‘액션!’하자마자 오고 가는 눈빛과 호흡들이 좋았다.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느낀 짜릿함이었다”며 “말을 하지 않아도 즉흥적으로 호흡을 만들 수 있구나 싶었다. 이창섭과 안중근의 전사처럼 둘의 우정, 단단한 믿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좋아한다”고 부연했다.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에서 함께 산책을 다닌 일화도 밝혔다. 이동욱은 “라트비아 시내가 워낙 작기도 해서 쉬는 날 할 게 없다. 배우들 다 같이 나가서 돌아다니곤 했다”며 “한번은 나가다가 우민호 감독님을 만났는데 ‘어~ 둘이 어디가’라는 거다. ‘산책간다’고 하니 ‘어 좋아 둘이 좀 돌아다녀’라고 해서 한참 웃었다”고 말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6 12:22
영화

‘하얼빈’ 이동욱 “독립투사役, 애드리브 엄두 안 나…희화화 지양” [인터뷰③]

배우 이동욱이 독립운동가 이창섭 역을 연기한 주안점을 밝혔다.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이동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동욱은 “우민호 감독님이 특별한 주문을 하시진 않았다. 디테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나 대전제로 ‘이창섭은 이렇게 해야한다’고는 크게 말씀하시지 않았다”며 “다만 진중하고, 선이 굵고, 되돌아보지 않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게 안중근과 대비되는 이창섭 모습이기도 하고 영화 전체적인 무드도 그랬다”며 “제가 다른 작품에선 애드리브도 많이 하고 대사도 조금씩 상의해서 바꾸기도 하는데 이번엔 그럴 엄두가 안났다. 실제로 활동하셨던 독립운동가 분들이 희화화되지 않도록 진지하게 임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6 12:21
영화

‘하얼빈’ 이동욱 “특별출연? 보시기 나름…촬영 회차 생각보다 많아” [인터뷰①]

배우 이동욱이 ‘하얼빈’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이동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동욱은 “‘특별출연’이다, ‘조연’이다 보단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어진 몫을 온전히 잘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래도 출연진에 ‘그리고 이동욱’이라고 ‘그리고’를 붙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극중 독립운동가 이창섭 역을 열연했다.우민호 감독이 출연 계기 중 하나였다고 밝힌 그는 “감독님이 제가 출연한 드라마를 거의 다 보셨더라. ‘구미호뎐1938’도 보셨고, 특히 ‘타인은 지옥이다’가 새로운 모습이라 인상 깊었다고 말씀해주셨”며 “그게 ‘하얼빈’ 이창섭 역과 닿아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기존 제 이미지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셨기에 이창섭이라는 역도 제가 할 수 있을 거라 제의주신 거 같다”고 설명했다.시나리오 상에선 출연 분량이 많지 않다고 밝힌 이동욱이지만, 극중 상당한 비중감을 갖고 있다. 이동욱은 “제 할 몫만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촬영 회차가 ‘어? 나 왜 이렇게 많이 하지?’ 싶었다”면서 “특히 광주에서 신아산 전투 찍을 때 이십일 가까이 머물렀다. 원래는 일주일 예상하고 내려왔는데 눈이 너무 내렸다. 대기 시간이 긴 덕에 스태프와 친해진 것 같다”고 떠올렸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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