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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가인, 파란딱지 향한 무서운 광기? 결국 본사까지 찾아가 '득템'..."풍악 울려라"

배우 한가인이 '파란딱지'를 향한 무서운 광기를 드러내더니, 결국 '득템'했다.한가인은 6일 자신의 채널에 "템플릿 사용. 와하하하하. SNS 보고 있나? 이제 그만 주시지. 파란딱지"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 본사를 찾아간 인증샷을 대거 올려놨다.그는 해당업체의 로고가 있는 벽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간판 이모티콘을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한가인이 간절히 원해 본사까지 찾아가게 만든 '파란딱지'는 공인, 셀러브리티 등 유명인들에게 업체가 선별해주는 일종의 '공인 인증'용 표시다. 파란원 안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어서 유명인의 유일한 계정임을 인정해주는 장치다.한가인은 5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채널 개설 후 '파란딱지'를 받지 못했다. 이에 한가인은 '파란딱지'를 받고 싶다며 간절한 소망글을 올렸으며, 남편 연정훈에게 조언까지 받으면서 무서운 집념을 보였다.그럼에도 몇개월 내내 소식이 없자 결국 그는 직접 본사까지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6일 한가인은 "여기 어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건물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더니 잠시 후 "아싸라비아~ 풍악을 울려라"면서 '파란딱지' 득템에 성공한 기쁨을 인증샷으로 표현했다.한가인의 피드를 접한 팬들은 "파란딱지에 집착하시더니 성공했네요", "한가인님의 그런 솔직한 모습이 너무 예뻐요", "발전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경축드립니다", "광기로 받아내신 파란딱지 축하드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4월 초 첫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연출 송성찬, 이하 ‘신들의 사생활2’) 출연을 확정지었다.‘신들의 사생활2’는 지난 해 방송돼 호평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매운맛 신화 이야기와, ‘공감 여신’ MC 한가인의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폭풍 질문,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한 김헌 서울대 교수의 깊이 있는 신화 해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토론이 ‘뇌호강’을 선사한 바 있다.이번 시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에 이어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새롭게 합류해, ‘신들의 사생활’판 미술관을 오픈한다. 이창용은 바티칸,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에서 10년여간 도슨트(전시해설사)를 해온 ‘미술장인’으로 ‘신들의 사생활2’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지난 시즌 종영 후, 3개월 넘게 시즌2를 준비해 왔으며,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신화 이야기로 알찬 지식과 지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가인과 김헌 교수 역시, 설민석의 신화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제작진은 “지난 시즌에서 ‘신들의 왕’ 제우스가 어떻게 올림포스의 왕좌에 오르게 됐는지를 메인 스토리로 들려줬다면, 이번엔 ‘신화판 인피니티 워’인 ‘기간토마키아’와 ‘엔드게임’격인 ‘튀폰과의 전쟁’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신화 속에서 깨달음을 얻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신들의 사생활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한편 1982년생인 한가인은 아시아나항공사의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2년 드라마 '햇빛 사냥'을 통해 연기자로 등판했다. 2003년에는 남편 연정훈을 만나게 해준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출연했다. 또한 2003년 '연예가 중계'의 MC로 출연하여 주가를 올리던 중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에 출연해,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만 23세의 나이에 갑자기 연정훈과 결혼을 발표해 남심을 울렸다. 이후 휴지기를 가졌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7 08:26
예능

'톡파원 25시' 줄리안+이창용 도슨트로 완성 스페인 가우디 투어

'톡파원 25시'가 유쾌하고 유익한 랜선 여행으로 월요일의 활력소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출장 톡(Talk)파원인 줄리안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 투어를 담아왔다. 여기에 이창용 도슨트의 전문 지식과 비하인드가 더해져 더욱 알찬 랜선 여행이 완성됐다. 줄리안이 1217년 조성된 유럽 최대의 시장 라 보케리아 시장에서 올리브, 하몬, 타파스 바를 즐기며 스페인 여행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가우디의 예술성이 가장 잘 드러난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부터 본격적인 가우디 투어가 시작됐다. '뼈다귀 집'이라는 별명처럼 해골 같아 보이는 독특한 외관과 중정인 빛의 파티오, 곡선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카사 밀라는 당시 가우디에게 의뢰했던 밀라 부부가 전혀 만족하지 않았던 사실이 공개됐다. 또 100여 년이 넘은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인터폰까지 완비된 최첨단 건물이었다는 점이 놀라움을 안겼다. 본래 전원주택 단지였던 구엘 공원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1882년부터 140년 동안 짓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환상적인 외관만큼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내부가 분위기를 압도했다. 빛을 이용한 성당 내부는 희망과 탄생을 상징하는 동쪽에는 푸른색 스테인드글라스, 죽음과 순교를 상징하는 서쪽에는 붉은색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어 시간에 따라 내부의 색이 달라져 탄성을 자아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는 세계의 간식을 주제로 태국, 싱가포르, 일본의 직구템을 만날 수 있었다. 태국 톡파원이 알베르토의 반응이 궁금해 꼭 보내고 싶었던 해물피자 맛 김 스낵은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 이탈리아 안 갈 거다. 태국 갈 거다", "난 이미 나폴리에 와 있다"는 호평을 들었지만 높은 피자의 기준을 가진 알베르토는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식사를 방불케 하는 전현무의 먹방이 재미를 선사했다. 전현무는 태국의 망고와 고추가 들어간 캐러멜과 말린 고추 과자를 먹으며 맵부심을 부리는가 하면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맛 라면을 흡입, 남은 라면 한 봉지를 야무지게 챙기고 한 그릇 추가를 요구해 배꼽을 잡았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09:32
연예

'톡파원 25시', 3.2% 또 자체 최고‥레오나르도 다빈치 생가 눈길

'톡파원 25시'가 박물관을 안방으로 옮겨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자체 최고를 갈아치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3.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과 유럽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세계적인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를 만족시켰다. 이탈리아 톡(TALK)파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프랑스 톡파원은 빈센트 반 고흐, 스위스 부부 톡파원은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흔적을 찾아가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먼저 이탈리아 톡파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출생지인 빈치를 방문, 방송 최초로 생가의 모습을 담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에는 과학자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발명품들과 수많은 메모, 거울에 비춰야 해독이 가능한 노트의 비밀, 회화 작품 등을 접했다. 더불어 이창용 도슨트에게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 '모나리자'의 눈썹,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완벽주의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 다비드상을 만났다. 특히 머리와 손이 큰 다비드상은 보는 사람의 기준에 맞춰 비율을 생각하고 조각했기 때문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시대에 활동한 라이벌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프랑스 톡파원은 아를의 고흐 로드를 따라 노란 집, 아를의 원형경기장, 아를 요양원의 정원, 밤의 카페 테라스 등 작품의 배경이 된 곳곳을 둘러봐 관심을 모았다. 고흐가 마지막을 보낸 도시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는 머물렀던 숙소가 그 때 모습 그대로 남아있었고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고흐 형제의 무덤까지 고흐의 인생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 부부 톡파원은 대중문화의 거장 프레디 머큐리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몽트뢰를 찾았다. 마르셰 광장에 있는 프레디 머큐리 동상은 그가 사랑했던 레만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퀸이 6장의 앨범을 녹음했던 마운틴 스튜디오가 있던 곳에 만들어진 퀸 박물관에는 옛 음반부터 직접 쓰던 악기,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당시에 사용했던 스튜디오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과 보존된 실제 가사지, 프레디 머큐리가 마지막으로 'Mother Love'를 부른 곳이 시선을 모았다. 영상 내내 리액션을 보였던 '프레디 무큐리' 전현무의 즉석 패러디는 웃음을 유발했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떠나는 랜선 여행과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으로 재미와 지식 충전까지 책임지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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