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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리노·필릭스·현진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힙’한 비주얼로 2025년 첫 컴백을 향한 힘찬 휘슬을 불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를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멤버 리노, 현진, 필릭스 3인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 사상 최초 6개 작품 연속 1위 진입, 국내외 34개 지역 54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개최 등 현재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뮤직 리그에서 명실상부 에이스 팀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세 멤버는 글로벌 에이스 ‘TEAM SKZ’의 일원답게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그라운드 바깥에서 경기를 관망하듯 포즈를 취하며 최강자의 여유를 드러냈고 하이엔드 매거진 화보를 방불케 하는 매력적인 컷들로 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포멀한 블레이저에 스포티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유니크한 멋을 살렸고 손가락 마디마다 감아놓은 테이핑과 상반되는 화려한 액세서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힙한 에너지를 전한다.신보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통산 여섯 번째 1위작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이후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자, 2023년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후 약 2년 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이번에도 전곡 크레디트를 장식하며 독보적 음악 정체성을 이어간다.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비롯해 ‘삐처리’, ‘크리드’, ‘엉망 (매스)’, ‘인 마이 헤드’, ‘반전 (하프 타임)’, ‘피닉스’, ‘고스트’, ‘0801’,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세리머니 (잉글리시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역대급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3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홈타운 서울로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가 황금빛 챔피언 벨트를 매고 다시 한번 장악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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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장기적 후계자 찾기…파이샹·고든·레앙 ‘3인방’ 거론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의 상징적 존재 손흥민(33)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자 영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매체 ‘토트넘 뉴스’는 최근 “다니엘 레비 회장이 레앙을 노리는 특급 영입을 타진하고 있으며, 손흥민을 대신할 3명의 후보가 추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 10년 간 토트넘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4/25시즌에도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의 계약이 2026년 6월 만료를 앞두고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이적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재계약 없이 이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구단 입장에선 이번 여름이 손흥민에게서 이적료를 회수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이탈이 확정될 경우, 구단은 에이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시즌부터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더 이상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토트넘 뉴스’가 꼽은 첫 번째 대체자는 바로 AC밀란 소속 하파엘 레앙(26)이다. 레앙은 2019년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양 쪽 윙 포워드 자리를 꿰차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최근 4시즌 연속 세리에A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이어가며 ‘최상급 윙어’로 인정받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진정한 야망을 보여주려면 레앙 정도의 대체자밖에 없다”며 “그의 영입은 프리미어리그 전체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평했다.레앙이 전형적 윙어를 넘어 경기 전체를 바꿔주는 영향력, 그리고 26세로 최전성기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막대한 이적료와 AC밀란 설득이라는 과제가 남는다.두 번째 후보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맹활약 중인 브라질 윙어 이고르 파이샹(25)이다. 파이샹은 2023/24 에레디비시에서 1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탄탄한 피지컬과 자연스럽게 중앙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구사하는 스타일로 손흥민의 특성을 닮았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세유 등 다수의 클럽이 이적을 타진하고 있어,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신속한 움직임이 요구된다.매체는 “2,800만 파운드(약 484억원)라는 이적료는 부담이 적지만, 잠재력과 즉각적인 임팩트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영입”이라고 강조했다.세 번째 대체자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고든(24)이 꼽혔다. 고든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개의 공격 포인트(득점+도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무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이 최근 잃어버린 순수한 스피드를 다시 한번 팀에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포워드”라고 평가했다.다만 뉴캐슬의 핵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가 변수다. 이삭이 팀에 남게 된다면 고든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지만, 이적료 또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토트넘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팀 리빌딩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의 이별이 현실이 된다면, 파이샹·고든·레앙 등 3인방 중 누가 새로운 ‘에이스’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레비 회장과 토트넘의 선택, 그리고 토트넘이 보여줄 야망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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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 리오넬 메시 영입 가능성 언급…"코모에서 바르사 동료들과 재회할 수도" [AI 스포츠]

이탈리아 세리에A 신흥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코모1907의 수석 감독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차기 행선지를 언급해 유럽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오 메시가 코모로 올 수 있냐고? 그는 최근 내 집에서 휴가를 보냈고, 우리 가족은 가깝다.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며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뉘앙스를 내비쳤다.리오넬 메시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하지만 시즌 내내 이어진 부상과 피로 누적으로 인해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추측은 끊이지 않아 왔다. 이런 가운데 코모 사령탑 파브레가스의 발언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메시가 만약 코모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활약했던 핵심 동료들과 다시 한 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코모 소속으로 뛰고 있는 알렉스 바예와 세르지 로베르토는 모두 바르셀로나 출신이며, 파브레가스 역시 한때 메시와 중원을 호흡했던 팀동료다. 이러한 연결고리는 단순한 이적을 넘어 상징적인 ‘재결합’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코모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자본과 글로벌 스포츠 투자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세리에A 복귀와 함께 신구장 프로젝트, 장기적 구단 브랜드 전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 무대에서 상징적인 '프로젝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야망도 강하다. 그런 의미에서 메시라는 전설적인 선수가 가지는 브랜드 가치와 상징성은 코모가 꿈꾸는 다음 스텝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현재까지 메시 측과 코모 구단 간에 공식적인 협상이나 제안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파브레가스의 이 같은 발언은 단순한 립서비스 이상이라는 해석도 있다. 파브레가스와 메시, 두 사람은 단순한 동료 이상으로 오랜 시간 축구 철학과 인간적인 신뢰를 공유해 온 사이다. 그런 두 인물이 다시 한 팀에서, 이번에는 감독과 선수로 만나는 그림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메시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FC바르셀로나 복귀,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 제안, 아르헨티나 복귀 등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제 ‘세리에A의 신흥 스토리텔러’ 코모 역시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메시가 마지막 커리어를 어디에서 마무리할 것인지는 아직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파브레가스의 입을 통해 코모가 언급된 이상, 이들의 동화 같은 재회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게 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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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16세 돌풍 막스 다우먼, 선수단 탈의실 ‘출입 금지’ 전망… “믿을 수 없는 규정” 또 적용 [AI 스포츠]

아스널(잉글랜드) 유망주 막스 다우먼(16)이 2025~26시즌 1군 탈의실 출입이 금지될 거로 보인다. 영국 축구협회(FA)의 엄격한 규정 때문이다.22일(한국시간)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아스널은 새로운 시즌 준비를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을 도는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여기에 오게 되어 매우 신난다. 팬들의 환영이 놀라웠고, 그들은 매우 열정적이다. 환경이나 날씨에 적응 중인데 오늘 아침 훈련을 못 했기에 그 상황에도 적응해야 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23일 AC 밀란(이탈리아)과 친선전을 벌인다.아스널 주요 선수인 데클란 라이스, 윌리엄 살리바 등의 출전이 예고된 가운데, 2009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다우먼도 30인 명단에 포함됐다. 다우먼은 지난 1월 겨울 훈련 캠프에도 동행했으며, 투어에서 등번호 56번을 부여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엄청난 재능”이라 평하며 올 시즌 계획에 넣을 가능성을 시사했다.매체가 주목한 건 다우먼의 나이다. 특히 다우먼이 2025~26시즌 공식전에 데뷔했을 경우, 동료들과 같은 탈의실을 쓸 수 없을 거라 주장했다. 이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 가이드라인상 만 18세 미만 선수는 법적으로 ‘아동’으로 분류돼, 성인과 함께 탈의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아르테타 감독은 이 규정에 대해 “믿을 수 없는(unbelievable)” 규정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는 이전에 에단 응와네리가 18세가 되기 전 1군 탈의실 출입이 제한되었을 때와 같은 맥락이다. 이번에도 다우먼은 선배 응와네리와 동일한 상황을 겪게 될 예정이다.다우먼은 이번 시즌 아스널 유스팀에서 23경기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성이다. 그는 오는 12월 16세가 되지만, 규정상 성인과 동석은 제한된다.프리미어리그는 모든 구단에 해당 규정을 적용 중이며, 향후 다우먼이 1군에 콜업될 경우 또 다른 '탈의실 금지'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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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여름 시장서 이강인 거취 불투명…‘잔류·이적 모두 열려 있다’ [AI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시장 초반엔 조용했지만, 최근 각종 핵심 선수들의 거취 문제로 분주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강인의 미래에 이목이 집중된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기간 PSG의 주요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팬들의 관심사는 이강인의 잔류 여부다.2023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첫 시즌에서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정확한 왼발 킥, 압박 탈출 능력으로 리그앙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2024~2025시즌 초중반까지 멀티자원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하지만 시즌 후반, 신예 데지레 두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급부상하며 이강인의 입지는 뚜렷하게 흔들렸다. 최근에는 주요 경기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및 클럽 월드컵 마지막 무대에서도 출전 시간은 크게 제한됐다. 이 때문에 프랑스 현지 복수 언론과 소식통들은 방출 리스트에 이강인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여름 이적 가능성을 거론한다.프랑스 유력지들은 PSG가 이강인의 이적 요청이 오면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등 복수 클럽이 관심을 드러낸 상태다. 내부적으로 2,000만~3,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가 거론된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하고 억지로 떠날 생각이 없다고 주변에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지속적으로 주전에서 밀릴 경우,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결심할 여지는 남았다. PSG 역시 현재로선 방출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 매각에 나설 수 있다. 곧 구단과 선수 측이 향후 입지·전망을 놓고 면담에 들어갈 예정이다.만약 잔류하게 되면, 보조 자원 내지 임대 등 다양한 시나리오도 흘러나온다. 이강인은 PSG 2년 차 만에 다시 진로의 기로에 서 있는 모양새다. 주전 경쟁이 더 치열해졌고, 공격진 변화와 맞물려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다양한 루머가 이어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 모두 “열린 자세”로 접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종 결정은 향후 몇 주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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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토트넘, 김민재 영입전 본격화…베이가 트레이드 카드로 부상 [AI 스포츠]

1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독일 매체 원풋볼과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를 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토트넘, 그리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으나, 독일 무대에서의 시간은 기대만큼 순탄치 않았다. 뮌헨 입단 후 주전 경쟁과 부상 등으로 인해 입지가 흔들렸고, 구단과의 관계도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이번 여름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결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시점이 될 수도 있다. 양측 간의 프로페셔널한 관계는 여러 기대만큼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김민재를 향한 관심은 유럽 빅클럽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첼시와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첼시는 이번 이적전에서 깊이 관여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오랫동안 영입 리스트에 올려둔 포르투갈 수비수 헤나투 베이가를 보유하고 있다.투토메르카토웹은 “첼시는 이 2003년생 유망주를 김민재 딜에 포함하는 ‘기술적 보상’(선수 트레이드 카드)으로 활용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김민재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첼시는 베이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이적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김민재의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은 즉시 대체자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베이가는 최근까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세리에 A 출신으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소속이자 네이션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다. 바이에른은 이미 한동안 베이가를 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이적전은 단순한 선수 이동을 넘어, 각 구단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다.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수비진을 보강하고, 바이에른은 베이가를 영입해 세대교체를 노린다.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김민재의 거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첼시와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첼시는 베이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김민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이 딜이 유럽 수비수 시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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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역시 K팝 레전드…데뷔 20주년에 초동 30만장 ‘커리어 하이’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 컴백에도 ‘K팝 레전드’다운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했다.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는 한터차트 기준 7월 8일 발매 후 첫 일주일 동안 판매량이 30만9,959장을 돌파하며 슈퍼주니어의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대만 최대 음악 플랫폼 KKBOX의 실시간 차트, K팝 신곡 일간 차트, K팝 싱글 일간 차트에서 이번 앨범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가 1위를 싹쓸이한 데 이어, 나머지 수록곡 8곡이 모두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차트 최상위권이 슈퍼주니어로 가득한 진풍경이 펼쳐졌다.이번 앨범은 앞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한터차트 일간 1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또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기념해 브라질 최초 K컬처 관련 히트! 매거진, 빌보드 브라질, 이탈리아 시사주간지 파노라마와 진행한 인터뷰도 현지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들은 “세계가 K팝을 알기도 전, 이미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5 11:00
영화

제29회 BIFAN, 장편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한선화 ‘교생실습’ 2관왕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폐막식을 마쳤다.BIFAN은 11일 오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올해의 수상작 발표와 함께 폐막식을 개최했다.사회는 ‘칸 판타스틱7’에 선정된 ‘시스터후드’의 배우 김주령이 맡았다. 이날 폐막식은 신철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현재 영화인을 지원하고 미래 영화인을 육성하는 일을 지속하겠다”며 “영화산업의 모든 것은 변한다. 이제 경쟁이 아닌 상상력의 경쟁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돕고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제 30주년을 향해 달려가겠다”라고 인사했다.‘부천 초이스: 장편’(국제경쟁) 작품상은 ‘어글리 시스터’(The Ugly Stepsister)(노르웨이/스웨덴/폴란드/덴마크, 감독 에밀리 블리치펠트)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이 영화는 신데렐라라는 고전 서사의 틀 안에 그로테스크한 바디 호러를 접목시켜 인간의 본성을 과감하게 풍자했다”며 “주인공 엘비라가 겪는 신체적·정서적 고통은 외모가 곧 계급이자 권력이 되는 오늘날 사회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지닌 파괴성과 그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했다. ‘어글리 시스터’는 관객상까지 받아 ‘부천 초이스’ 2관왕을 차지했다.감독상은 ‘리플렉션’(Reflection in a Dead Diamond)(벨기에/룩셈부르크/이탈리아/프랑스, 감독 브루노 포르자니, 엘렌 카테)이 받았다. 심사위원은 “1960~70년대 유로스파이 장르의 레트로한 정서와 강렬한 시각적 플레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심사위원 특별상은 ‘투게더’(Together)(미국/호주, 감독 마이클 섕크스)가 받았다. 이에 심사위원은 “수퍼내추럴 바디 호러에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하는 대범한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장르적 고어함과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영화의 전반적인 톤은 시종일관 가볍고 경쾌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국내경쟁) 작품상은 ‘교생실습’(Teaching Practice: Idiot Girls and School Ghost 2)(한국, 감독 김민하)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은 “가볍고 오락적인 표층을 지닌 영화의 저력을 간과하지 않고, 그 고유한 완결성에 주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감독상은 ‘광장’(The Square)(한국, 감독 김보솔), 배우상은 ‘교생실습’의 배우 한선화와 ‘미망교실’의 배우 권용근이 받았다. 이로써 한선화가 주연을 맡은 ‘교생실습’도 2관왕에 등극했다.특별언급은 ‘이반리 장만옥’의 배우 양말복이 받았다. 관객상은 ‘이반리 장만옥’(Manok)(한국, 감독 이유진), ‘NH 농협배급지원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은 ‘미망교실’(Classroom Delusions)(한국, 감독 서은영)이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아이 킬 유’(I KILL U)(한국, 감독 유하), ‘넷팩상’은 ‘영 앤 파인’(YOUNG & FINE)(일본, 감독 코미나미 토시야), ‘저 세상 패밀리상’은 ‘밀드레드의 환상 여정’(Bookworm)(뉴질랜드, 앤트 팀슨)이 수상했다.폐막식은 수상작 발표 후 조용익 조직위원장과 장미희 조직위원장의 폐막 선언으로 막을 내렸다.제29회 BIFAN은 오는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3:14
연예일반

피원하모니, 이탈리아 매거진 화보 장식… 독보적 아우라

그룹 피원하모니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피원하모니는 이탈리아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ICON 화보를 장식하며,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공개된 단체 화보 속 피원하모니는 심플한 올블랙 슈트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피원하모니는 개인컷에서도 다양한 포즈와 눈빛을 보여주며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룩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풀어내며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피원하모니는 지난 5월 8일 미니 8집 ‘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44만 장 이상을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빌보드 200’ 23위에 진입하며 4개 작품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피원하모니는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를 개최하고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0:50
축구일반

‘2025 아이콘매치’ 박지성 이어 드로그바·부폰 출전 확정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 공개를 시작했다. 참여를 확정한 해외 레전드들이 첫 공개되며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FC 스피어'의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가 돌아오고,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한다.‘2025 아이콘매치’는 한 시대를 지배한 축구 전설들이 창팀('FC 스피어')과 방패팀('실드 유나이티드')으로 나뉘어 이색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축구 이벤트다. 오는 9월 13일(이벤트 매치)과 14일(메인 매치)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지난해 10월 열린 첫 '아이콘매치'에서는, 앙리·드로그바·피구·카카·셰우첸코·퍼디난드·푸욜 등, 이젠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추억의 레전드들이 그라운드로 돌아오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6만4천 명의 관중으로 가득 채웠으며, 누적 6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했다.올해는 지난 경기 ‘실드 유나이티드’에 네 골을 내주며 대패한 ‘FC 스피어’가 복수전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FC 스피어’ 코치로 참여해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되었던 박지성이 선수로 선발 출전을 선언하며, 팬들 사이에서 ‘리벤지 매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넥슨은 지난 9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2025 아이콘매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드로그바는 몸을 만들고 선수 섭외에 나서며 창팀의 반격을 준비했고, 부폰은 박지성과 드로그바의 영입 제안으로 ‘FC 스피어’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2025 아이콘매치’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8월 14일 선예매 코드가 지급되며, 일반 예매 하루 전 해당 코드 인증 시 티켓을 먼저 구매할 수 있다.‘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7.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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