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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BTS 진 전역 D-3, 부대 앞은 이미 페스타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을 사흘 앞둔 가운데, ‘아미’(BTS 팬덤)들도 들뜬 마음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진이 군 복무 중인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정문 앞은 그의 전역 일주일 전부터 ‘디-데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현장 곳곳에 진의 만기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플래카드)가 설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 ‘지구가 사랑하고 우주가 응원하는 특급전사 김석진’, ‘찐조교님 전역했진 우주여행끝낸 석진아 환영해’, ‘아미와 앞으로 영원히 함께하자’, ‘다시 달려나갈 진을 응원해’ 등 팬들의 진심이 담긴 문구가 인상적이다. 신병교육대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한 카페 외벽에도 진의 얼굴과 함께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의 곁을 지킬께’라는 축하 메시지가 프린트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요청으로 지난 5일부터 해당 현수막을 게재 중”이라며 “진 씨를 생각하는 팬들의 특별한 마음에 공감해 비용은 따로 받지 않았다”고 진의 전역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은 복무 기간 동안 부대원 및 간부들과 해당 카페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특별한 지위를 내려놓고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장병들과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며 건강하게 복무해 온 진의 모습을 귀띔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 13일 입대한 진은 오는 12일,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의 전역에 국내외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진은 입대 당시와 마찬가지로 요란한 전역식은 치르지 않을 예정이며, 곧바로 다음날 열릴 예정인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소속팀 방탄소년단이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 서울 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진은 이날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천 명의 아미들 앞에서 직접 전역을 신고한다. 진은 지난해 페스타 당시 군 복무 중이라 현장을 찾지 못해 “내년에는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1부 ‘진스 그리팅스’에서는 1천명의 팬들과 하는 ‘허그회’가 예정돼 있고 2부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천명의 팬들과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자축한다. 진의 전역 후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솔로 컴백 가능성이 일찌감치 대두되고 있다. 진은 입대 전 콜드플레이와 입대 한 달 여 전인 2022년 10월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으며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진 외에 다른 멤버들이 모두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만큼 진 또한 앨범 단위의 음악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원 군 복무 중인 상황에도 국내외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4일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석,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느낀 군인으로서의 진솔한 소회를 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7일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발매된 정국의 팬송 ‘네버 렛 고’는 발매 직후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9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당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나란히 정상을 찍는 등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또 RM은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으로 6월 8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에 이어 두 작품을 연속으로 ‘톱 5’에 올린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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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대표 “’잇츠더쉽코리아’ 성공적... 내년엔 2번 항해 목표로” [IS인터뷰]

“한국에서 축제, 페스티벌 경험만 25년이에요. 조금 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면서 해외를 다니다 찾은 게 ‘잇츠더쉽’이에요.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를 주겠다는 목표로 ‘잇츠더쉽’과 5년을 계약했죠. 이번에 반응을 보니까 다행히 성공적인 것 같네요. (웃음)” 세계적인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2024’ (이하 ‘잇츠더쉽코리아’)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총 3박 4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잇츠더쉽코리아’ 주최사인 라이브엑트 이정호 대표는 크루즈 선상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2박3일 형태로 1년에 2번 이상의 항해를 목표로 한다”고 귀띔했다. 이 대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CJ ENM에서 사업팀장으로 씨엔블루, 빅스, 블락비, 워너원, BTS 등 아티스트들의 월트 투어 및 전 세계 K콘, MAMA 어워즈에 이르기까지 각종 라이브 IP 사업을 경험했다. 그는 과거의 경험이 이번 ‘잇츠더쉽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잇츠더쉽코리아’는 숙박부터 뷔페, 휴가, 음악, 액티비티, 파티까지 모든 것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페스티벌이다. 비용이 꽤 나간다. 머무르는 캐빈 종류에 따라 최소 100만 원대부터 최대 1000만 원대까지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이 대표는 “지상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에 비해 객단가는 높지만, 올인클루시브 혜택을 고려할 때 경쟁력 있는 수준의 가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에 개최한 ‘잇츠더쉽코리아’는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특이한 점은 크루즈 내 직원들이 모두 영어권 외국인들이며 현금도 오직 미국 달러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크루즈 내에 외국인들이 있고 달러를 사용해야 해외여행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겠냐”고 웃었다.이어 “크루즈 내 직원 뿐만이 아니라 ‘잇츠더쉽코리아’ 크루들 역시 외국인 승객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가능자를 채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잇츠더쉽코리아의 참여자들은 계속 내국인과 외국인 비율이 반반 정도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잇츠더쉽코리아’ 항해는 길이 290m, 수용 가능 인원 3780명의 11만 톤급 초대형 선박인 이탈리아의 ‘코스타 세레나’에서 진행됐다. 내년에도 코스타 세레나에서 ‘잇츠더쉽코리아’를 개최할 계획인지를 묻자 이 대표는 “현재 코스타 세레나 말고 계약을 생각 중인 크루즈가 하나 더 있는데, 이탈리아를 표방한 코스타 세레나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녔다”면서 “확실한 정보는 추후에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번 ‘잇츠더쉽코리아’ 3박 4일 여정을 ‘성공적’이라고 표현하면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했다. 이번 ‘잇츠더쉽코리아’에 참여한 승객들은 2000여 명인데 이들이 배를 타기 위해 부산에서 미리 보내는 시간이 쇼핑, 숙박, 요식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남이 하는 걸 쫓아가지 않는 게 저의 철칙이다. ‘잇츠더쉽코리아’를 기점으로 그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면서 “내년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잇츠더쉽코리아’를 개최하기 위해 벌써 콘셉트 구상에 들어갔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부산/나가사키(일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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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美 대표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에 출연한다.14일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난다.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새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를 발매했다. ‘루즈 마이 브레스’는 팝가수 찰리 푸스가 피처링한 곡으로, 지난 10일 일본 오리콘 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기록했다.이들은 지난 6일 K팝 그룹 최초로 멤버 전원이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꾸민다.스트레이 키즈는 올 여름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4 11:25
금융·보험·재테크

중국서 카카오페이 결제하면 최대 7만원 랜덤 할인

카카오페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리페이플러스와 손잡고 중국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랜덤 금액을 즉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은 중국 알리페이플러스 전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7만원(결제금액 이하 한도)까지 즉시 랜덤 할인을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92일간 진행된다. 기간 내 1인당 3회까지 총 3만명에게 혜택이 적용된다.하이디라오, 월마트, 자라, 세포라 등을 포함한 중국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며 랜덤 금액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50여 개 해외 국가 및 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에서는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태국에서는 핵심 가맹점을 오픈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카카오페이는 "중국뿐 아니라 세계 어디서나 편리한 결제 경험과 풍성한 혜택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30 14:07
IT

삼성·LG,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참가…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했다. 유럽 빌트인 수요를 공략해 불황에 빠진 가전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함께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다.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린다.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약 964㎡(약 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빌트인 패키지를 전시한다.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안에서 매끄럽게 연결되며 사용자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시나리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사용자 수고를 최소화해 스마트싱스에 쉽게 연결하는 '캄 온보딩', 가전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집안의 다양한 제품을 연결·제어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전략을 구현한 시나리오를 선보인다.32형 와이드 스크린과 AI(인공지능) 비전 인식 기술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이 적용된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으로 주방 공간이 연결되고, 세탁실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까지 더해 집안 어디서든 타 가전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보여준다.삼성전자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빌트인 가전 신제품도 전시한다.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빌트인 오븐, 가구장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빌트인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아일랜드 식탁과 일체화되는 인덕션으로 프리미엄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과 키친 통합 솔루션을 제안한다.전시관은 483㎡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콘셉트로 꾸몄다.LG전자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부터 매스 프리미엄(보급형·고사양) 제품군까지 포함하는 다채로운 빌트인 라인업으로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여러 취향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소개한다.전시 공간은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메인 키친존과 자연과 창조의 가치를 각각 표현한 2개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브 키친존, 동굴과 같은 콘셉트로 와인의 깊은 향과 풍미를 전하는 와인셀러존 등으로 구성했다.LG전자는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되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도 참여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알린다. 밀라노 시내에 운영 중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정밀함의 미학'을 주제로 프리미엄 통합 키친 솔루션을 제시한다.밀라노 건축 디자인 그룹 M2아틀리에와 협업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이 쇼룸에서 처음 공개된다.360도 회전형 구조에 하단에는 와인 셀러가, 상단에는 와인잔 전시·수납 공간과 시가 박스가 있는 프리미엄 취향 가전이다.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한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도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5 16:45
연예일반

“능력치 레벨 업” 이펙스, 정규 1집 한터차트·아이튠즈 1위

그룹 이펙스가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지난 9일 발매한 첫번째 정규앨범 ‘소화 (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발매 당일 11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일간 1위에 올랐다.또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베트남 1위, 덴마크 4위, 태국 5위를 포함해 이탈리아, 일본, 터키, 독일 등 7개 지역 톱 앨범 차트, 터키, 홍콩 애플뮤직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청춘에게(Youth2Youth)’는 태국과 홍콩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커플링곡 ‘브리드 인 러브’(Breathe in Love)’도 태국과 벨기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인을 달성하며 이펙스의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이펙스의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작으로, 봄처럼 따뜻하고도 현실적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총 8곡에 담았다.타이틀곡 ‘청춘에게’는 이펙스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진솔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청춘가이다. 올해로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이펙스는 와닿는 전달력과 성장한 음악성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컴백 첫날 이펙스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청춘에게’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공개했다. 감정선과 스토리를 살린 다채로운 표현과 연기, 합이 들어맞는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두 손을 베고 꿈꾸는 듯한 포인트 안무 ‘봄잠댄스’도 중독성을 더했다.이와 더불어 이펙스는 ‘브리드 인 러브’, 팀 내 랩 유닛(금동현, 백승, 에이든, 제프)의 힙합곡 ‘도미네이트’(Dominate), 보컬 유닛(위시, 뮤, 아민, 예왕)의 서정적인 발라드곡 ‘말할 수 있는 비밀(My Secret)’, 지난 2월 선공개한 ‘졸업식(Graduation Day)’, 벅찬 감성의 러브송 ‘Painkiller(페인킬러)’ 등 신곡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쇼케이스를 마치면서 이펙스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세상 밖에 빨리 내놓고 싶어서 순간마다 기쁘고 행복했다. 능력치가 레벨 업 했다고 느끼는데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꾸준히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쭉 지켜봐 달라”라고 각오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16:02
생활문화

[다시, 홍콩①] 레이디 가가 묵은 스위트룸, 장국영이 사랑한 야경

'네온사인의 도시' 홍콩이 엔데믹(풍토병화)을 거치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비행기가 날개를 접었던 코로나19 이전의 54% 수준으로 여행 수요를 회복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서너 시간이면 닿는 홍콩에 다시금 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3박 4일간 중국인 듯 영국 아닌 홍콩을 짧으면서도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살펴봤다. 1990년대의 홍콩은 네온사인이 밤거리를 수놓은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으로 깊게 각인됐다. 지금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며 유명인들도 휴식과 낭만을 즐기기 위해 택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3일 오전 10시께 인천국제공항을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더니 오후 1시를 조금 넘어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을 나왔는데 80%에 가까운 습도가 곧바로 재킷을 벗게 만들었다.차를 타고 30~40분이 걸려 곧바로 향한 곳은 118층으로 기네스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인 '더 리츠칼튼 홍콩'이다. 312개의 객실을 보유한 이 호텔에서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묵은 스위트룸을 보니 입이 쩍 벌어진다. 117층 통유리로 홍콩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IFC를 내려다볼 수 있다.빅토리아 항만을 270도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방으로, 투명 샤워부스는 물론 미니 스파까지 갖췄다. 기업 경영자를 위한 별도 데스크도 있다. 가격은 한화로 2700만원에 달한다.이보다 한 단계 낮은 '칼튼 룸'도 창밖으로 홍콩섬이 훤히 보인다. 프러포즈 명소로 꼽히는 이유다.황홀한 전경을 뒤로하고 '카페103' 있는 102층으로 내려와 '애프터눈 티'를 음미했다. 홍콩 시민들에게 애프터눈 티는 고단했던 하루의 피로를 날리는 일상적인 문화다.하루에 가볍게 다섯 끼를 먹는 홍콩 사람들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반까지 애프터눈 티를 즐긴다. 1997년 중국에 반환됐지만 여전히 영국의 향기가 남아있다. 호텔 시그니처인 '블랙 오키드'를 주문했다. 리필 문화가 대중화해 성인 남성 주먹만 한 주전자가 비면 직원이 수시로 차를 채웠다.조심스레 한 모금 마셔보니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퍼졌지만 막상 맛은 강렬하지 않았다. '잉글리스 브랙퍼스트'는 홍차를 연상케 했다. 이 호텔에는 미슐랭 2스타 광동요리 전문 '틴룽힌'과 1스타 이탈리아 레스토랑 '토스카 디 안젤로'도 있다.곧바로 홍콩의 예술 중심지이면서 시민들의 놀이터인 '엠플러스(M+) 뮤지엄'으로 이동했다. 서구룡 문화지구의 꽃으로도 불린다. '아시아 최초의 동시대 시각 문화 박물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1년 11월 개관했다.한국인인 정도련 큐레이터가 부관장을 맡고 있다.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플러스) 기호를 붙였다. 누구나 발을 들일 수 있는 야외 공간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풋풋한 커플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동서남북으로 나뉜 2층 전시관에 들어섰더니 1990~2000년대 중국 현대 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하는 컬렉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1978년 화궈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모습을 포함해 과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 대통령 간 패권 경쟁을 당시의 종이 신문과 장난감 탱크, 배 등으로 다소 긴박하게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피에르 가르뎅'의 성장을 이끈 디자이너, 모델, 배우, 기업가인 중국 '마담 송'의 발자취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생전 그의 활동 모습과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의상들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작품들을 살펴본 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잔디밭 위에서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수다를 떨고 있다. 강아지와 한가로이 공놀이를 즐기는 가족도 있다.이처럼 엠플러스 뮤지엄은 예술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땅을 매립한 서구룡 문화지구의 중심이면서도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놀이터다. 노을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호텔과 예술 일번지가 자리 잡은 구룡반도를 지나 우리나라의 여의도처럼 증권의 중심인 홍콩섬으로 발길을 향한다.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는 트램(전차)을 타기 위해서다.해발 552m까지 전기로 움직이는 트램이 네 정거장을 8분 간격으로 오가는데, 이동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홍콩의 야경을 오롯이 담을 수 있다.정상은 홍콩 시내보다 3도가량 온도가 낮아 봄에는 얇은 외투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명심하자.꼭대기에 다다르면 종합 쇼핑몰 '피크 타워'와 '피크 갤러리'가 있다. 이곳을 지나 뒷길로 가면 작은 정자에서 홍콩 야경을 배경 삼아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사진을 찍은 뒤 인근 음식점에 방문해 식용 비둘기와 두부 요리, 탕수육 등을 시켰다. 생소한 비둘기 구이는 특유의 향과 함께 치킨과 오리 사이의 맛이 느껴진다.두부는 우리가 흔히 아는 것보다 부드러운데, 치킨 기름의 향이 어렴풋이 스쳐 지나간다. 굳힌 설탕과 먹는 탕수육은 익숙한 한국 칠리 탕수육의 향이 강한데, 튀김의 두께는 살짝 얇고 고기는 두꺼운데 퍽퍽한 느낌이 든다.현지 관계자는 "비둘기 요리는 이곳에서 꼭 시켜야 하는 메뉴"라며 "맛을 안다면 머리부터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피크 정상을 찍은 뒤 차를 타고 내려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명소가 나온다. 추억의 홍콩 배우 장국영이 영화 '영웅본색2' 명장면을 탄생시킨 장소가 있다.극중 인물이 최후를 맞은 공중전화 박스는 사라졌지만 홍콩 영화 마니아라면 그가 힘겹게 사랑하는 이의 안부를 묻고 쓰러진 자리에서 의미있는 사진 한장을 남겨볼만 하다.홍콩=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08 07:00
연예일반

카리나·이재욱, 결국 결별…5주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종합]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일간스포츠에 “이재욱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소속사는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일간스포츠에 “결별이 맞다”고 짧은 입장을 전하며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27일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들은 같은 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나란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고, 열애 인정 후엔 ‘닮은꼴 비주얼 커플’이라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열애 인정 후 이들은 여러 루머와 극성 팬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고역을 치렀다. 이재욱 소속사는 모욕적 게시글에 따른 인격권 침해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천명했고, 카리나는 “실망한 팬들에게 미안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편지를 내놓으며 성난 팬심을 진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거센 외풍에 결국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은 5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두 사람은 연인에서 연예계 동료 사이로 돌아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카리나는 5월로 예정된 에스파 컴백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며, 이재욱 역시 작품 활동에 몰두한다는 계획이다. 카리나는 2020년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 4세대 K팝 대표 주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종영한 ‘환혼’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로얄로더’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12:49
산업

‘섬유 선구자’ 효성 조석래 명예회장 영면…“대의 앞장선 재계 지도자” 조문 행렬

‘섬유산업의 선구자’로 불렸던 재계의 큰 별이 졌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기술 경영 ’을 중심으로 국내 섬유·화학 산업의 초석을 닦았고, 재계 지도자로서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며 후배 경영인들을 이끌기도 했다. 이런 조 명예회장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한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민간인 최초 기술연구소 설립, ‘기술 경영’ 선구자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지난 2017년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7년 만이다. 1935년생인 그는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이다. 일본 와세다대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던 그는 ‘학구파’로 알려졌다. 대학교수를 꿈꿨지만 부친의 부름으로 1966년 효성물산에 입사한 뒤 반세기 동안 효성그룹을 이끌었다. 학구파답게 ‘기술 경영’의 토대로 효성의 품질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명예회장의 ‘경제 발전과 기업의 미래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력에 있다’라는 철학은 여전히 효성그룹의 중심이 되고 있다. 기술과 품질을 중시해 197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 경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더군다나 신혼여행지로 섬유업계 기술자들이 주로 교육 연수를 받았던 이탈리아 포를리를 택한 일화는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다. 1973년 동양폴리에스터를 설립하면서 화학섬유 사업의 기반을 다졌고, 1975년 한영공업(현 효성중공업)을 인수해 중화학공업에도 진출하며 보폭을 넓혔다. 조홍제 창업주는 장남에게 효성을 물러줬고, 차남 조양래 한국타이어 명예회장과 조욱래 DSDL 회장에게는 각 한국타이어와 대전피혁을 맡겼다. 1982년 효성중공업 회장직을 물려받은 그는 경영 혁신과 세계화를 통해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조 명예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격이 아닌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강조했다.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효성은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스판덱스가 탄생했다. 1990년대 초 스판덱스를 독자 개발에 성공했고, 결국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미국 듀폰의 ‘라이크라’를 제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여기에 효성은 2011년 ‘꿈의 신소재’ 로 불리는 고성능 탄소섬유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적용한 타이어코드도 세계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효성은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했고, 전 세계 50여개 제조·판매 법인과 30여개 무역법인·사무소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섬유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선 업적으로 1987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그 훈장은 고인의 영정 사진 앞에 함께 놓여있다. ‘재계 지도자’ 역할, 정·재계 인사 추모의 발길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부터 조문이 시작됐는데 1시간 뒤 이재용 회장은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나타났다. 1968년생인 이 회장이 상주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동갑내기로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일본 게이오대 유학 시절 함께 공부를 하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날 부인 정지선 씨와 함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그는 “좋은 분이셨다. 유족에게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31일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가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모임에서 가끔 뵈었고, 항상 긍정적이고 좋으신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의 대학 후배인 정기선 부회장은 “전부터 재계에서 다들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도 빈소를 방문해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낼 당시 조 명예회장이 한미재계회의 의장이었다고 회상했다. 고인과 '사돈 관계'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빈소를 찾았다. 전날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빈소를 방문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재계의 지도자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조 명예회장은 2007~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았다. 2000년부터 10년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한미 무역협정(FTA)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공식 제기하기도 했다.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은 “대의를 위해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할 말은 하는 것이 조 명예회장을 당당한 재계 지도자로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장례는 5일간 효성그룹장으로 치러지고, 영결식은 2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1 07:0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29~31일 네번째 팬미팅…최초공개 무대 선보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네 번째 공식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 무대를 선보인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29~31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스키즈의 마법 학교’는 2023년 7월 1,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 번째 공식 팬미팅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 이후 약 9개월 만에 성사된 공식 팬미팅이자 그룹 최초 사흘간 진행되는 행사다. 이들은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을 위해 첫 선을 보이는 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 팬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안길 전망이다.3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글로벌 스테이(팬덤명: STAY)와 시공간 제약 없는 소통을 나눈다.스트레이 키즈는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과 응원으로 매해 성장을 거듭하며 ‘K팝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락스타’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4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해당 음반 타이틀곡 ‘락 (樂)’은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핫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기세를 이어 이들은 오는 7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까지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세 곳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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