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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 데뷔 3년만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가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 측은 이터니티가 다음 달 14~15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 하이퍼홀에서 ‘이터니티 비긴스 : 더 퍼스트 져니’(IITERNITI BEGINS : The First Journey)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터니티는 펄스나인이 독자적인 인공지능기술 딥리얼 AI로 만든 세계 최초의 버추얼 걸그룹이다. 지난 2021년 3월 ‘아임 리얼’(I’m real)로 데뷔했다.이터니티는 ‘이터니티 비긴스 : 더 퍼스트 져니’에서 ‘아임 리얼’을 비롯해 ‘노 필터’(No filter), ‘파라다이스’(Paradise), ‘DTDTGMGN’ 등의 무대를 펼친다. 또한 다음 달 16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이터니티 비긴스 : 더 퍼스트 져니’는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으로 한계 없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이번 공연은 버추얼 아이돌로서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첫 번째 자리로 이터니티의 완전체를 만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미디어아트와 라이트(Beam)의 연출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미디어 아티스트와 가상 인간의 새롭고 화려한 조합은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관객은 공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만들며 상상의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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