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0건
예능

‘현역가왕2’ 서혜진 대표 “더 냉혹하고 화끈…내로라하는 현역 총출동”

서혜진 크레아 스튜디오 대표가 ‘현역가왕 시즌2’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시즌2’(이하 ‘현역가왕2’) 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서 대표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며 트롯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올해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을 직접 기획, 제작하며 그동안 소강상태였던 한일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선봉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서 대표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현역가왕2’ 사용설명서를 직접 전했다.Q1. 직접 기획, 제작한 ‘현역가왕1’ 이후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한일 문화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마침 25일 ‘한일가왕전’의 일본 원정경기인 ‘일한가왕전’을 녹화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후지TV에서 한일전 원정경기를 제안했을 때 솔직히 많이 놀랐다. ‘현역가왕’이 올해 2월에 끝났고 ‘한일가왕전’이 올해 5월에 끝난 것을 생각해 보면, 일의 진행이 무척 빠르다. 특히 한일 문화 교류 프로젝트로 진행된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가 지금 일본 내에서 삼단 콤보로 굉장히 빠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프로그램 위상이 높아진 것이 급물살을 타게 된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한일톱텐쇼’에는 콘도 마사히코가 출연한 이후 ‘눈의 꽃’의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출연할 예정이다. 확실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일본 안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1년 전, 기획할 때만 해도 “과연 될까?”하는 의구심이 있던 걸 생각하면, 모든 상황이 너무 감사하다. 다만 속도가 너무 빨라 지금보다 더 빨리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니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Q2. 시즌1이 파격적인 신선한 룰로 화제를 모았다. ‘현역가왕2’는 어떨지?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건 “절대 뻔하지 않게 만들자”였다. 시즌2를 기다리는 시청자 대부분은 이미 시즌1을 다 보셨을 것이고, 특히 참가하는 남자 현역들을 만나보니 시즌1을 엄청나게 복습하고 왔더라. 그래서 시즌2는 룰을 다 바꿨다. 예선전부터 이미 곡소리 나는 파격 룰이 도입됐고, 앞으로 남아있는 본선, 결선 경연까지 새로운 룰들이 계속 투입된다. 시즌1이 재밌었던 건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매회 쫄깃한 긴장과 반전, 그 속에서 현역들이 보이는 날것의 감정 그리고 최선을 다한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었다. 시즌2 역시 예상하지 못한 룰을 통해 미처 우리가 모르고 있던 대한민국 남자 현역들의 숨은 매력과 찐 실력들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Q3. ‘현역가왕1’을 비롯해 ‘현역가왕2’까지 참가자들을 비밀로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시그니처가 됐다. 대외비로 하는 이유가 있을까?활동 중인 현역들인 만큼 어떤 선입견도 개입하지 않기 위해 참가자의 정체를 비밀로 하고 있다. 시즌1에서는 본방송 전까지 참가자를 숨기는 게 가능했는데 시즌2는 워낙 관심이 높아서인지 확인되지 않은 것들까지 포함해 온갖 스포가 난무했다. 관심이라 생각하면 감사한 일이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하는 스태프들과 많은 고민 끝에 참가한 현역 참가자들을 생각하면 유감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모든 건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면 쾌감이 있을 것이다.Q4. 미팅 과정과 촬영을 2번 정도 마친 상황에서 ‘현역가왕2’는 다르다고 느낀 포인트가 있다면?대한민국에서 현장을 주름잡고 있는 내로라하는 남자 현역들이 총출동했다. 서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경연 현장이 훨씬 더 냉혹하고 화끈하다. ‘저 현역은 올라가는데 나는 여기서 방출될 수 없다’는 투지로 눈빛들이 이글이글하다. 서로 간의 의리도 굉장하지만, 실력에서 뒤질 수는 없다는 자존심 싸움이 살벌하다.Q5. ‘현역가왕2’ 남자 현역들의 무대에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지?‘현역가왕’은 무명 가수를 발굴하는 일반 오디션이 아닌 현역들 간의 서바이벌 예능이다. 더구나 ‘2025 한일가왕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현역을 뽑는다는 점에서도 그 목표와 지점이 정확하다. ‘2025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스케일이 더욱 화려해질 것이다. 이로 인해 남자 현역들이 매 경연마다 보여주는 무대 역시 훨씬 업그레이드되고 파격적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Q6. 남자 현역들이 참가하는 ‘현역가왕2’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지, 섭외 및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섭외가 프로그램의 8할이라고 생각해서 무척 공을 들였다. 누구도 쉽게 오케이를 한 것은 아니다. 저마다 사정이 있을 테니 예상은 했던 일이었다. 어렵게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결과물이 더욱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Q7. ‘현역가왕2’가 2025년 ‘한일가왕전’에 나갈 국가대표를 뽑는 만큼 일본 현지에서도 관심이 남다를 거 같다. 인상적이었던 일본 현지 반응이 있다면?가장 놀라운 건, 일본에서 아예 일본판 남자 ‘현역가왕’을 공동 제작하자고 제안해온 점이다. 여러 루트를 통해 다양한 조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미 일본에서 전파를 탄 ‘현역가왕1’과 ‘한일가왕전’으로 인해 한일 예능의 가능성과 파급력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 있다. 일본판 ‘현역가왕’은 우리 제작진이 직접 들어가서 일본 제작진과 공동 제작, 방송하게 된다. 이로써 ‘현역가왕’의 기획의도인 한일 양국 가수들의 상대국 시장 진출을 훨씬 빠르고 구체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Q8. 마지막으로 ‘현역가왕’ 시청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날씨도 추워지고 마음도 스산해지기 쉬운 요즘, 매주 화요일 밤, 단 몇 시간 동안만이라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거 같다.MBN ‘현역가왕2’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14:32
예능

95년생 동갑내기 박지현·박서진, ‘트롯 왕자’들 예능 맹활약

가수 박지현과 박서진. ‘트롯 왕자’들이 예능까지 접수했다. 1995년생 동갑내기로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으로 트롯 팬뿐 아니라 대중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 선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무대 매너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고,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리얼리티 예능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박지현의 매력은 미남형 외모와는 상반된 거친 상남자 성격이다. 날것의 매력으로 유명한 기안84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나혼산’ 첫 출연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패팅을 툭 걸친 채 배달비를 아끼려고 아침밥을 사러 가거나 거울을 닦던 수건으로 젖은 머리 물기를 터는 털털함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첫 방송이 나간 후 반응에 대해 박지현은 “팬들도 ‘좀 당황스럽네요’ 하더라”라고 전하며 굴욕도 솔직함으로 돌파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또 박지현은 최근 ‘나혼산’ 방송에서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기안84와 함께 인천 월미도 여행을 떠난 그는 새우 과자를 입에 물고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남다른 제스처로 웃음을 안겼고, 허물없는 성격으로 기안84마저 놀라게 하며 친형제 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목포 출신으로 서울에 올라온 지 2년밖에 안 된 박지현은 서울말을 쓰려고 노력하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사투리를 쓰는 귀여움도 보여줬다.박서진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미스터트롯2’는 물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서진은 특기인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타 가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후 지난 1월부터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 자신과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박서진의 매력은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배가됐다. 소년 같은 곱상한 외모를 가졌으나 가족, 특히 함께 사는 여동생 박효정에게는 유난히 츤데레가 되는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살림남2’는 박서진이 출연하기 전 시청률은 2~3%대를 기록하다가 그의 출연 후에 4~6%대로 오르며 시청률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박서진은 토크쇼에서도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최근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서는 갈고 닦은 장구 실력을 뽐냈는데 특히 ‘라스’의 4MC를 보고 느낀 감상을 장구 연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개인기로 웃음을 안겼다. 또 성형수술 비용으로 약 1억 원을 썼다고 밝히는 등의 발언으로 ‘성형 자폭 개그’로 유명한 광희가 떠오른다는 반응까지 얻었다.트롯 스타들의 활약에 대해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트롯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스타들이 다른 예능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데 어느 정도 본업에서 자리를 잡은 인물들에게 예능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수 잇는 기회를 주고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사실 ‘미스터트롯2’가 시즌1에 비해 시청률이 높게 나온 편은 아니었다. 팬덤 역시 시즌1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이 있는데 박지현, 박서진 두 트롯 스타가 예능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면서 대중의 호감을 얻고 젊은 세대의 팬들에게도 인지도를 쌓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31 05:4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이찬원, KGMA 글로벌 팬 투표서 압도적 1위…뷔·유니스도 선전

트롯 가수 이찬원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7월 글로벌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글로벌 팬 투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의 7월 ‘트렌드 오브 더 줄라이’(Trend of the July) 투표가 부문별로 진행됐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투표는 매 월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팬들이 직접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에게 팬캐스트 앱 투표를 통해 응원을 보낼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이찬원, 뷔, 유니스, 박지현이 글로벌 팬 투표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이찬원은 ‘트롯 스타’ 부문 총 투표수 8만8170표 중 무려 94.1%인 8만2964표를 득표하면서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통해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톡파원 25시’,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과몰입 인생사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새롭게 1위로 도약했다. 특히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MC로도 낙점되며 대세 가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전방위 활약이 두드러진다. ‘K팝 그룹’ 부문에서는 SBS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가 66.6%의 득표율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 앨범인 ‘큐리어스(CURIOUS)’로 8월 6일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앨범 ‘위 유니스’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한 만큼 이번 컴백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글로벌 스타 BTS의 멤버 뷔 역시 강력한 팬덤의 지지를 받아 87.53%의 득표율로 지난달에 이어 ‘K팝 솔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자원 입대해 현재 춘천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인 상황에서도 지난 9일 포토북을 발간하는 등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트롯 신인’ 부문은 박지현이 5, 6월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박지현은 2022년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에서 시원한 보이스와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수상했다. 또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푹 쉬면 다행이야’ 등에 출연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스터트롯2’ 톱7이 참여하는 TV조선의 신규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도 출연한다.이번 투표 결과는 제1회 KGMA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본 시상에 100% 반영되며 최종 부문별 1위는 영예의 트로피를 수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1위에게는 월간 트로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옥외 전광판 광고 및 SNS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7:08
연예일반

‘미스트롯3’ 한여름, 포고엔터와 전속계약…최수호와 한솥밥 [공식]

가수 한여름이 포고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26일 포고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한여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트롯3’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트로트계 보석’으로 불리는 한여름을 당사의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소유한 한여름이 음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한여름의 새 프로필 이미지는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과 분위기를 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화이트 오프숄더 의상에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 깊은 눈빛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2014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2018년 KBS1 ‘전국노래자랑’ 홍성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한여름은 같은 해 정규 1집 앨범 ‘한 서머’(Han summer)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특히 한여름은 당시 22세의 어린 나이와 더불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으로 데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데뷔 앨범은 사전 예약 초도 물량이 완판돼 재발주에 돌입하기도 했다. 미모와 맑은 음색, 뛰어난 가창력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로 주목받은 한여름의 새 도약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포고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터트롯2’ 톱5 출신 최수호가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6 10:53
연예일반

[IS리뷰] ‘파일럿’, 조정석이 조정석했다

‘올여름 유일무이한 코미디 영화’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 발칙한 상상력에 현실 밀착형 설정들, 여기에 코믹 연기의 ‘정석’ 조정석까지 가세해 사정없이 웃긴다. 정말이지 웃지 않을 재간이 없다.주인공 한정우(조정석)는 공군사관학교 수석 졸업 출신에 최고의 비행 실력까지 갖춘 스타 파일럿이다. SNS 팔로워 수는 연예인을 능가하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섭외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다. 하지만 회식 자리에서 승무원을 ‘꽃’에 비유한 발언이 녹음 파일로 퍼지면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회사에서는 실직하고 믿었던 아내마저 이혼 통보를 날린다.재기를 준비하지만, 항공사 블랙리스트에 오른 그를 다시 받아줄 회사는 어디에도 없다. 밤마다 유튜브 창에 ‘돈 없는 가장의 최후’를 검색하는 게 일과가 된 지 오래. 위기에 몰린 한정우는 ‘불광불득’의 마음 반, 술의 힘 반으로 여동생 한정미(한선화)의 신분을 도용, 항공사에 이력서를 내고 얼떨결에 재취업까지 성공한다. 하지만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한정우는 예상치 못한 난관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 ‘파일럿’은 스웨덴 영화 ‘콕피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여장 남자의 재취업’이란 일견 비현실적인 설정도 원작에서 따왔다. 다만 ‘콕피트’과 달리 코미디란 장르적 재미에 충실한 작품이다. 영화는 이분법적인 남녀 갈등, 성차별 담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거나 한국 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무겁고 진지한 의미 전달보다는 여느 코미디 영화들처럼 웃음을 만드는 자체에 공을 들인다.여러 형태의 코미디 중에서도 가장 타율이 좋은 건 특수한 상황, 한정우가 여자 행세를 하면서 빚어지는 소동에서 발생한다. 예컨대 자신이 여자인 것을 망각하고 ‘쩍벌’ 다리를 하고, 저녁이 되면 수염 자국이 푸르스름하게 올라오는 장면 등이 그렇다. 메가폰을 잡은 김한결 감독은 이러한 상황적 아이러니를 계속 만들어 내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남녀 생리를 반영한 19금 농담도 적잖게 나오는데 양쪽 성별 모두 불편하지 않다. 데뷔작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그러했듯 김 감독은 이번에도 영민한 연출력으로 아슬아슬한 선을 지켜낸다. 전 연령층의 공감을 이끄는 아이디어는 대중 영화로서 큰 강점이다. 한정우의 ‘유퀴즈’ 출연분으로 문을 여는 ‘파일럿’은 이후로도 현실 밀착형 소재를 연이어 끌어온다. 한정우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실재하는 ‘빠더너스’(BDNS)라거나 한정우 모친(오민애)에게 ‘미스터트롯’ 이찬원의 열혈 팬 ‘찬스’라는 설정을 더해준 식이다. 이외에도 우리가 현실에서 접해왔던 것들을 영화의 주요 소품으로 활용했다. 이렇게 리얼리티를 차곡차곡 쌓는 것만으로도 챙겨가는 웃음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웃음으로만 점철된 건 아니다. 놀랍게도 ‘파일럿’에는 성장 영화의 기운이 물씬 담겼다. 영화는 자기중심적이던 한정우가 타인의 세계를 통과하면서 겪는 내적 변화를 들여다보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충실히 사는 사람들의 애환도 경쾌하게 담아낸다. 김 감독은 “늘 자신을 위한 선택만 해왔던 사람이 특별한 경험 이후 비로소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역의 조정석은 여러 말이 필요하지 않다. 조정석은 ‘그냥’ 조정석이자, ‘역시’ 조정석이다. 호불호 없는 이미지와 취향을 타지 않는 그의 연기는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특히 조정석은 코미디 장르에서 발생해 왔던 위험 요소, 일테면 개연성 이슈나 버거운 설정들까지 매끄럽게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어떤 순간에도 오작동하는 법이 없다. 한정우의 직장 동료 윤슬기 역의 이주명, 여동생 한정미 역의 한선화, 공군사관학교 후배 서현석 역의 신승호의 활약은 선명하다. 조정석 원톱 주연의 코미디 영화에서 이들이 또렷하게 보인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대단한 일이다. 세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웃음의 양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빠진다. 조정석과 펼치는 각기 다른 색의 티키타카도 압권이다. 오는 31일 개봉. 12세 관람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6:30
연예일반

[TVis] 이찬원 “’미트’ 당시 어머님께 처음 2백만 원 빌려... 당시 큰돈” 오열 (소금쟁이)

트롯 가수 이찬원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16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하이앤드 소금쟁이’ (이하 ‘소금쟁이’)에는 트롯 가수 황윤성이 등장했다. 황윤성은 이찬원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가수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는 공통점이있다. 이찬원은 황윤성이 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는 인터뷰 영상에 울컥해했다. 그는 “저랑 윤성이는 같은 목표로 달려왔다. 공통점이 있다면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는 점이다”고 말했다.이찬원은 “어릴 때부터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가족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크다. ‘미스터트롯’ 준비할 때 어머님께 처음으로 2백만 원을 빌렸다. 그때 우리 집에서 2백만 원은 정말 컸다”면서 오열했다. 황윤성 역시 “8년 동안 돈을 못 버니까 죄송한 마음이 컸다.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21:32
연예일반

이찬원, 폭풍 오열 “’미스터트롯’ 준비 때 母에 돈 빌려달라고…”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소금쟁이’에서 오열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힘든 시기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했던 절친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쏟은 이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황윤성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수입이 없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지 못하고 뒷바라지만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트롯 가수로 변신한 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익이 늘었지만 과거 아이돌 활동 때 들었던 앨범 제작비 등을 메꾸느라 데뷔 8년 차까지 정산금이 0원이었다는 것.무명 시절 동고동락했던 동갑내기 친구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깊이 공감하던 이찬원은 과거 ‘미스터트롯’을 준비하면서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일화를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이어 이찬원은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는데.이와 관련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며 오열하는 이찬원과 울먹이는 그의 등을 토닥거리며 위로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포착돼 대체 어떤 사연인지 관심이 모아진다.‘소금쟁이’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6 14:01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BTS 뷔·박지현, ‘트렌드 오브 더 이어’ 글로벌 팬 투표 1위

‘트렌드 오브 더 이어’ 6월 K팝 솔로, 트롯 신인 부문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뷔와 트롯 가수 박지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글로벌 팬 투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의 6월 K팝 솔로, 트롯 신인 부문 투표가 진행됐다.K팝 솔로 부문은 방탄소년단(BTS) 뷔가 득표율 64,63%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제이홉, 아스트로 차은우가 그 뒤를 이었다.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를 지원 입대하여 현재 춘천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뷔가 입대하기 전 촬영한 포토 북 ‘TYPE 1’은 오는 7월 9일 발간된다. 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포토 북의 일부 컷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포토 북은 총 224페이지로 뷔의 꾸밈없는 일상을 담은 순간들을 가득 담았다. 뷔는 이 포토 북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트롯 신인 부문은 득표율 61,28%로 박지현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1.58%의 전유진과 안성훈, 신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박지현은 2022년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에서 시원한 보이스와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수상했다. 또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푹 쉬면 다행이야’ 등에 출연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스터트롯2’ TOP7이 참여하는 TV조선의 신규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도 출연한다.6월 투표 결과는 제1회 KGMA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본 시상에 반영되며 최종 부문별 1위는 영예의 트로피를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문별 1위에게는 월간 트로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옥외 전광판 광고 및 SNS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2:41
연예일반

임영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배우는 김수현·최민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임영웅, 배우는 김수현(드라마), 최민식(영화)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은 결과(이하 자유응답) 임영웅이 1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이유가 9.0%로 그 뒤를 쫓았다.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후 영화·드라마 연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꾸준히 병행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임영웅은 여성·중장년층에서의 지지가 두터웠고, 아이유는 남성·10~30대에서 첫DP 꼽혔다.이어 방탄소년단(4.9%), 나훈아(4.0%), 뉴진스(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 송가인(각 2.4%), 블랙핑크(2.2%)가 차례로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에는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김수현이 6.4%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남궁민, 김지원(각 2.9%), 차은우, 김남주(각 2.7%), 최수종(2.5%), 송중기(2.3%), 최불암(2.2%), 고두심(2.0%), 김고은(1.8%) 순서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다만 한국갤럽 측은 “탤런트는 상위 10명 각각의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고 전체 합도 30%를 밑돌아, 다른 분야 대비 특정인으로 쏠림이 덜하다. 또한 다른 분야에 비해 조사 기간 직전 출연작 여부와 배역에 따른 영향이 비교적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천만영화 ‘파묘’에 출연한 최민식(8.1%)이 랭크됐다. 이어 마동석(7.1%), 송강호(7.0%), 이병헌(4.7%), 정우성(4.2%), 이정재, 황정민(각 3.7%), 김혜수, 김고은(각 3.4%), 손석구(3.1%) 순으로 집계됐다. 송강호와 정우성은 지난 20년간 같은 조사에서 네 번이나 10위 안에 들었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은 유재석(35%)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동엽(8%), 강호동'(7%), 박나래(4.3%), 이경규(4.1%), 장도연(3.1%), 이수근(3.0%), 탁재훈, 전현무(이상 2.3%), 김준호(2.2%)까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1위에 오른 유재석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으로, 2위와의 선호도 격차도 전보다 커졌다. 또 유재석을 비롯해 신동엽·강호동·이경규는 지난 20년간 네 차례 조사 모두 10위 안에 들었으며, 장도연과 탁재훈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만화가·웹툰작가는 기안84(30%), 허영만(6%), 이현세(3.0%), 박태준(2.3%), 주호민(1.8%), 이동건(1.7%), 이말년(1.2%), 조석, 야옹이(각 1.1%), 강풀(1.0%),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는 쯔양(5.2%),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순으로 나타났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14:05
연예일반

서혜진 대표 “日 플랫폼 뚫은 건 우리가 최초, ‘실체’ 만들기 위해 노력” [IS인터뷰]

“결국 실체를 만들어 내야 그다음 결과가 있는 거죠. 그 실체를 만들기까지가 굉장히 어려운 과정입니다.”크레아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한일가왕전’에 대한 일본 시장의 반응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서 대표는 MBN ‘한일가왕전’을 비롯해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를 제작하며 국내 트롯 오디션 열풍을 이끈 인물이다.지난 4월 방영한 ‘한일가왕전’은 최초 한일 합작 트롯 예능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일가왕전’은 일본의 대표 위성 방송 채널 ‘와우와우’와 OTT 플랫폼 ‘아베마’에서도 공개됐다. 서 대표는 “플랫폼 접근 자체가 힘들었음에도 반응은 사실 미미했다. 트롯을 다른 나라까지 확장한 것이니까 (우리나라만큼) 반응이 즉각적으로 온다거나 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트롯걸스재팬’과 ‘한일가왕전’까지 하면서 한국에서 일본 아티스트들에 대한 반응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일본 일간지 산케이 등에도 관련 기사가 실리며 ‘한일가왕전’ 자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트롯걸스재팬’은 ‘불타는 트롯맨’ 포맷을 수출해 일본에서 제작한 일본판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서 대표는 “처음 가보는 길이었고 플랫폼을 뚫는데 1년 반이 걸렸다. 일본도 오디션에 대해 보수적인 경향이 있어서 플랫폼에 안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며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의 프로그램 중 대부분은 유튜브로 나가고 결승전 정도만 지상파,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식이었다. 처음부터 TV 플랫폼에 오디션을 선보인 건 우리가 최초였다”고 밝혔다.크레아스튜디오는 올해 하반기 ‘현역가왕’ 남자 버전 론칭도 준비 중이며, ‘한일가왕전’의 일본판인 ‘일왕가왕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끊임없이 일본 시장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서 대표는 “한국도 성인가요 시장에 뉴 페이스 젊은 가수들이 나오면서 기존의 시장이 확장된 것처럼, 일본의 J팝 시장도 새로운 라이징 스타들이 나온다면 한국만큼의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겨우겨우 플랫폼에 안착하는 단계까지 왔고 이제 싹을 틔웠으니 묘목까지도 한 번 키워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 대표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크레아스튜디오는 트롯에 이어 K팝으로 범위를 넓혀 올해 10월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 피프틴’(UNDER15)도 선보인다. ‘언더 피프틴’은 만 15세 이하의 전 세계 70여 개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K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서 대표는 “성인가요 시장에 특화됐다는 회사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어린 친구들의 재능을 보는 것은 저희가 가장 잘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형 소속사와 자본력은 비교할 수 없지만 성인가요에 국한하지 않고 저희만의 눈으로 재능있는 친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0 05: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