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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1세 LPGA 기대주 주수빈, 부민병원과 공식 후원 협약 체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기대주 주수빈(21)이 부민병원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2025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주수빈 프로는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부민병원에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서 부민병원은 주수빈 프로의 의료 지원 및 건강 관리를 담당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이번 협약식은 LPGA 루키 시즌을 맞이하는 주수빈 프로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을 통해 주수빈 프로는 국내·외 대회 출전 시 ‘부민병원’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며,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을 제공받는다.주수빈 프로는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우승을 포함해 8차례 톱10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5 LPGA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상위 13위로 풀시드를 확보했다. 주수빈의 강점은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트로 알려져 있다. 신장 169cm로 장타를 뽐내는 동시에, 중요한 순간마다 정확한 샷으로 스코어를 끌어올리는 집중력이 돋보인다. 지난해 엡손 투어에서 보여준 그린 적중률 4위, 평균 타수 3위라는 기록은 그녀의 실력을 숫자로 증명해 준다.주수빈은 “2025년 LPGA 무대를 부민병원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 2022년 US여자오픈 출전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 후 2023년 LPGA 정규투어 부분 시드 자격으로 출전한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6위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앱손투어 우승을 거쳐 올해 정규투어 풀시드를 받았기에 어느 해보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것이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우승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민병원의 체계적이고 앞선 의료 지원 아래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은경 기자 2025.02.25 11:48
예능

‘서울대’ 김신록, 관악구 임장…“‘하이스쿨 10% 넘으면 서강준과 재출연” (홈즈)

배우 김신록이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 특집으로 서울대 편을 진행한다.이날 방송은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과 양세형, 양세찬이 관악산의 정기가 흐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대학 서울대학교로 출격한다.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신록은 “MBC 예능을 탐색하러 왔습니다. 배우 김신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김신록을 향해 ‘홈즈’ 코디들은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옥‘을 잘 봤다”며 팬심을 드러낸다.박나래가 김신록에 대해 “대학교로 3차를 갔다”고 소개하자, 김신록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과 한예종 연극원에 들어갔다고 밝힌다. 양세형이 “저도 초·중·고등학교까지 3차 다녔어요”라고 말하자, 그는 “저는 유치원까지 학교만 20년 넘게 다녔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김신록은 드라마 속 속사포 대사를 외우는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몸을 이용해서 외우는 편이다. 대본에 맞춰 동작도 함께 외운다”며 “서재와 공부방보다는 약간의 소음이 있는 거실과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된다”고 비결을 전한다.최근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 중인 김신록은 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김신록은 “시청률 10%가 넘는다면 배우 서강준과 함께 ‘홈즈’ 출연에 노력해보겠다”고 말하고, 박나래와 김숙이 크게 환호했다는 후문이다.김신록은 양세형, 양세찬과 함께 일명 ‘샤’ 조형물이 보이는 서울대학교 정문에 오프닝을 진행한다. 양세찬은 “너무 영광이다. 동두천에서 ‘샤’까지 진출했으면, 성공한 거다”고 소감을 말한다. 양세형 역시 “저랑 양세찬 씨 수능 점수를 합쳐도 여기 못 들어온다. 4년제도 힘들다. 제 수능 점수가 400점 만점에 88점이었다”라고 밝힌다.양세형의 느닷없는 수능 점수 고백에 스튜디오가 들썩이자, ‘홈즈’ 코디들은 각자의 수능 점수를 공개한다. 박나래가 160점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주우재는 “500점 만점에 420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새 학기 특집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은 27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5 10:14
예능

윤태온, 차지연♥과 이혼 위기 고백 “부모님이 쌍욕해”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이사 과정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차지연은 “서울에 계신 시부모님 곁으로 가려고 남양주에서 서울로 비상하는 날”이라며 “10년 만의 이사라 더 특별한 비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부는 이사 전부터 녹초가 됐다. 아들이 갑자기 A형 독감에 걸리면서 시부모님께 맡겨야 했고, 행정 처리를 위한 부동산과 주민센터 방문 등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이어 공개된 차지연 부부의 NEW 하우스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새 집은 채광이 가득했고, 윤태온이 만든 ‘음악 방’도 공개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NEW 하우스에는 시부모님이 방문해 집들이를 함께 했다. 차지연은 과거 윤태온과 이혼 위기였던 시간을 언급했고 이에 시어머니는 “자란 환경이 다르니까 한두 번은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아버지는 아들 부부의 이혼 위기 당시 자신들의 모습을 떠올렸다며 “그때 아들한테 ‘너는 죄인’이라고 했다. 앞으로 ‘나 부르지 말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잘하더라”고 덧붙였고 시어머니 역시 “정신 안 차리면 사람이 아니다, 여자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안 된다”며 다시 한번 윤태온을 향해 조언했다.윤태온은 “부모님한테 ‘나 이혼 도장 찍으러 간다’고 했더니 쌍욕을 하시더라”며 “‘네가 뭘 잘했다고 도장을 찍냐, 마냐 하냐. 아내 마음 하나 안 알아주고 이혼을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털어놨고 차지연은 “저는 그게 아들에 대한 시부모님의 사랑인 것 같다. 제가 잘해서 제 편을 들어주신 것보다는 아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정을 지켜주고 싶었던 것 같다. 저에게 시부모님은 큰 울타리이자 내 편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을 들어줄 나의 편이다. 시부모님이 아닌 나의 부모님”이라고 전했다.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차지연을 대신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차지연과 ‘10년 절친’이라는 김호영은 ‘방송을 보니 편파적이다, 너무 윤서방(윤태온) 편만 들고 있다“며 ”윤태온이 괜찮은 건 맞는데 우리 차지연도 괜찮다”고 대변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차지연이 남편 험담을 하거나 뒷담화도 할 수 있지만, 일절 그러지 않고 말을 아낀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 위기를 당시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고백했다.한편, 다음주 NEW 운명부부로 ‘신스틸러’ 배우 양현민 부부의 합류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5 09:10
예능

[줌인] 고환율 뚫고 시즌2로 컴백한 '정글밥', 기대되는 이유

SBS 예능 ‘정글밥’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정글밥’ 시즌1은 최고 시청률 4.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정글밥’ 제작진은 촬영 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고환율 때문에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시즌과 여러 차별화를 시도한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이 고환율을 이겨내고 지난 시즌의 호평을 이어가 SBS의 새로운 시즌제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정글밥’은 ‘K-집밥 마스터’로 불리는 류수영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정글 오지에서 구한 현지 식재료로 요리한 한식을 전파하는 식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이 낯선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로 익숙한 한식을 재현해 내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정글밥’ 시즌2에서는 페루와 도마니카 공화국, 두 개의 국가로 여행을 떠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은 6회 동안 방송되며, 뒤이어 연속으로 ‘정글밥2 – 카리브밥’이 방송된다. 먼저 방송되는 ‘페루밥’의 배경인 페루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다. 페루는 안데스(산), 태평양(바다), 아마존(정글)까지 3색 식재료들이 모이는 특이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페루밥’의 연출을 맡은 한비인 PD는 “고산에는 감자만 3000 종류가 있다. 태평양에는 풍부한 해산물이, 아마존에는 낯선 식재료들이 가득하다”며 “페루에서만 나는 식재료들로 요리를 한다면 시즌1보다 더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를 보여줄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수많은 국가 중 ‘페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페루밥’에는 ‘어남선생’ 류수영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최현석 셰프, 배우 김옥빈과 최다니엘이 류수영과 함께 페루로 떠난다. ‘정글밥’ 시즌1에서는 대부분의 요리를 류수영이 담당해 ‘1인 메인 셰프’ 체제로 운영됐다. 하지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 셰프는 한식을 주로 요리를 하는 류수영과 다르게, 파인다이닝 셰프로 다른 장르의 요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한비인 PD는 “집밥과 파인다이닝이라는 완전히 다른 장르의 요리를 하는 두 남자가 모여서 요리를 한다면 대결이 될지 협업이 될지 궁금했다”며 “두 남자가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를 만났을 때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비인 PD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수많은 셰프가 이름을 알렸지만 최현석 셰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페루밥’ 기획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처음 최현석 셰프님께 섭외 요청을 드렸다”며 “수많은 예능에 출연한 분이기도 하고, 가장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요리를 보여주시는 셰프”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연구를 많이 하신다. 페루에서 얻은 새로운 식재료로 최소한의 장비를 가지고 어떤 요리를 보여주실지 기대가 컸다”고 덧붙였다.시즌1에서는 홍일점 멤버로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활약했는데 ‘페루밥’에서는 그 자리를 김옥빈이 꿰찼다. 김옥빈은 평소 프리다이빙을 비롯해 보트 운전, 말타기 등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인 PD는 “냉미녀 이미지와 달리 호탕하게 웃는 반전 매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발굴했다. 배우 김옥빈과 아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인 PD는 최다니엘에 대해서는 ‘페루밥’의 핵심 예능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최다니엘에 대해 “평소에 여행도 안 좋아한다. 또 피자, 치킨 등만 좋아하는 초등학생 입맛이다. 오지에 가서 음식을 해먹는 프로그램과 완전 상극인 캐릭터라 섭외했다. 오지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글밥’ 시즌1에서는 정글 현지에만 주목했으나, ‘페루밥’에서는 전현무를 비롯해 딘딘, 허영지를 MC로 발탁해 입체적인 소통에 도전한다. 한지인 PD는 “전현무는 관찰 예능에 최적화된 예능인이다. 딘딘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포인트를 긁어줄 수 있는 감초 역할을 한다. 허영지는 솔직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글밥2 - 페루밥’은 오는 2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5 05:35
예능

[TVis] 박준형 “주택 청약으로 70평 아파트... ♥김지혜가 따라다녀” (4인용식탁)

코미디언 박준형이 김지혜와 결혼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정경미, 박준형, 김미려와 가수 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은 “지혜랑 친해질 틈이 없었다. 나는 대학로에서 공연하다 왔고 지혜는 서울예대 출신이었다. 근데 어느 날부터 시선이 느껴졌다”고 운을 띄었다.이어 “딱 쳐다보면 김지혜였다. 김숙, 김지혜, 김미진 등이 다 모여서 투표를 했다. 내가 외모, 장래성, 개그력, 자산 규모에서 1위를 했다. 2위가 강산범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박준형은 김지혜가 이를 계기로 본인을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주택 청약을 넣어서 70평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 코피 흘려 가며 산 아파트다. 그 소문이 난 순간 김지혜에게 전화 왔다. 날 엄청나게 따라다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지혜를 발로 뻥 찬 적도 있다. 내가 ‘널 담기에는 그릇이 너무 작다. 헤어지자’라고 했는데, 김지혜 씨가 라디오에 ‘그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사연을 보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22:23
예능

[TVis] 박형준, 스타트업 대표 손보미에 푹 빠져... “귀엽고 예쁘다” (이젠사랑)

배우 박형준의 아찔한 탱고 데이트가 공개됐다.2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이젠사랑’)에는 박형준 손보미가 탱고로 한결 가까워졌다.이날 박형준은 쑥스러워하는 손보미를 위해 리드했다. 손보미는 “얼굴이 가까이 오니까 굉장히 쑥스럽고 부끄럽다. (탱고에) 재능이 있으신 것 같다”고 그를 칭찬했다.박형준 역시 “아침에 뵀을 때보다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안에서 남자가 나온다고 하셨는데 사라졌다. 너무 귀엽고 이쁘시다”고 했다. 이후 박형준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손보미에 대해 “처음에는 빈틈없어 보이는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매력도 있구나’하고 느꼈다”고 밝혔다. 손보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현재 IT 계열 스타트업 대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20:28
e스포츠(게임)

LCK 양강 구도 깬 한화생명, 폭풍 영입 효과 증명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T1과 젠지의 양강 체제를 깨고 LCK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는 모습이다.'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결승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를 3대 2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2018년 인수 창단 이후 처음 2024년 LCK 서머 시즌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본 뒤 LCK 첫 컵 대회에서도 최강자로 우뚝 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결승전 1세트 초반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모데카이저를 노리고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다가 실패했지만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의 카이사가 중후반에 연달아 킬을 챙기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젠지가 가져갔다. 포탑을 잇달아 밀어내며 골드 획득량을 앞서간 젠지는 21분 아타칸을 처치해 한화생명e스포츠를 몰아넣었다. 25분에는 네 번째 드래곤까지 챙긴 뒤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 젠지가 비장의 카드인 베인을 기용하자 한화생명e스포츠는 집요하게 베인을 공략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잘 성장한 '제우스' 최우제의 아트록스로 김기인의 베인을 무력화했다. 4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비에고를 선택하면서 변수를 만든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후방을 책임지는 진을 공략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탐식의 아타칸이 부여하는 부활 버프와 내셔 남작의 바론 버프를 모두 챙긴 젠지는 30분을 채우기 전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초반 1킬 뒤 20분 동안 누구도 킬을 만들어내지 못할 정도로 신경전이 펼쳐졌다.그러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33분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젠지의 핵심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을 제거해 기회를 잡았고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휘몰아치면서 경기를 끝냈다. 5세트에서 그웬을 플레이하면서 젠지 김기인의 오른의 성장을 막아낸 최우제가 MVP로 선정돼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화생명e스포츠는 오는 3월 10일 롤파크에서 열리는 신설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정규 리그 하위권을 전전하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2년 DRX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견인한 김건우를 비롯해 박도현을 품으며 2023년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2024년에는 한창 잘나가던 젠지에서 정글러 '피넛' 한왕호와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을 한꺼번에 영입한 효과로 스프링 시즌 3위에 이어 서머 시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올해는 T1에서 '제오페구케'(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의 한 축이었던 최우제까지 데려와 막강 라인업을 완성했다.최우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많이 배우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더 증명을 잘 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4 15:36
뮤직

‘K팝 금수저’ 하츠투하츠 위풍당당 출사표 “올해 목표는 신인상…SM의 미래 되겠다” [종합]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야심찻게 선보인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완성도 높은 데뷔곡으로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의 산뜻한 첫 발을 뗐다.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자 소녀시대 이후 18년 만에 등장한 SM표 다인원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한 첫 싱글 ‘더 체이스’ 무대를 첫 공개, 신비로운 매력으로 가요계를 접수할 것을 예고했다.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예온, 스텔라, 유하, 이안, 에이나, 주은, 카르멘, 지우까지 총 8명의 멤버로 소녀시대 이후 SM이 18년 만에 내놓은 다인원 걸그룹이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에 대해 지우는 “여덟 멤버가 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데 이게 하나로 뭉쳤을 때의 시너지가 크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본 무대에 앞서 이들은 떨림과 설렘이 공존하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리더 지온은 “하츠투하츠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아직도 데뷔한다는 게 실감은 안 나지만 이날을 위해 열심히 해왔듯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유하는 “하츠투하츠 팀명은 마음에서 마음을 잇는다는 뜻이다. 우리의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안은 “팀명처럼 글로벌 팬들과 더 큰 우리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2곡이 담긴다. 지온은 “꿈과 시작이 키워드다. 꿈꿔온 것들을 향해 날아올랐을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더 체이스’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이다. 이날 첫 공개된 무대에서는 강렬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매력이 시선을 모았다. 소녀시대와 에프엑스, 레드벨벳, 에스파를 통해 선보여 온 SM표 걸그룹의 매력과 강점이 곳곳에서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곡에 대해 스텔라는 “나의 길은 내가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재미있는 사운드의 가사가 포함돼 독특한 분위기를 잘 살린다”고 소개하며 작업에 참여한 켄지 및 영국 그룹 플로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처음 곡을 접했을 때의 느낌도 밝혔다. 주은은 “데뷔곡을 처음 들었을 때,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장르의 곡이라 생각했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그 안에 담긴 비트와 화음 소스가 다양하니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안은 “여러 후보곡이 있었지만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더 체이스’만의 매력이 하츠투하츠의 매력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데뷔곡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카르멘 역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독특한 사운드 베이스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곡이다. 어딘가로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하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키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된 데 대해 지우는 “부담감이 있다기보다는 같이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우리만의 음악을 통해 팬들과 마음을 이어나가는 게 우리만의 포인트다, 우리의 음악색도 더 진하게 해나가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츠투하츠는 에스파 후배 걸그룹이라는 스포트라이트는 이들에게 부담보단 동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지우는 “매니저분들을 통해 선배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신다는 말을 들었다.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부담감보다는 감사함이 더 크다.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열심히 힘을 내서 데뷔를 준비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하츠투하츠 되겠다”고 말했다. 롤모델은 소녀시대를 꼽았다. 지우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하나하나의 매력으로 시너지를 내고 계신 만큼, 우리도 소녀시대를 닮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듣고 싶은 수식어로 “2025년 최고의 신인”을 꼽은 이들은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고 평생 한 번 뿐인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데뷔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한다 SM 30주년에 데뷔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여러 선배님들과 직원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만들어오신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해서 SM의 더 퓨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4 15:02
뮤직

하츠투하츠 “키키와 라이벌 구도…부담보단 좋은 영향 주고받고파”

그룹 하츠투하츠가 스타쉽 신인 키키와의 선의의 경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예온, 스텔라, 유하, 이안, 에이나, 주은, 카르멘, 지우까지 총 8명의 멤버로 소녀시대 이후 SM이 18년 만에 내놓은 다인원 걸그룹이다. 비슷한 시기 데뷔하게 되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키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된 데 대해 지우는 “부담감이 있다기보다는 같이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우리만의 음악을 통해 팬들과 마음을 이어나가는 게 우리만의 포인트다, 우리의 음악색도 더 진하게 해나가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2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더 체이스’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이다.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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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SM 30주년에 데뷔해 영광…SM의 더 퓨처 되겠다”

그룹 하츠투하츠가 30주년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서 갖는 책임감과 부담에 대해 밝혔다. 2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예온, 스텔라, 유하, 이안, 에이나, 주은, 카르멘, 지우까지 총 8명의 멤버로 소녀시대 이후 SM이 18년 만에 내놓은 다인원 걸그룹이다. 이에 대해 이안은 “데뷔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한다 SM 30주년에 데뷔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여러 선배님들과 직원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만들어오신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해서 SM의 더 퓨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2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더 체이스’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이다.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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