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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김호중, 평화콘서트 달궜다…소집해제 후 첫 공식행사 성료

‘트바로티’ 김호중이 평화를 위한 진심을 담은 무대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호중은 26일 방송된 KBS1 ‘KBS 2022 평화콘서트-우리, 이곳에서(이하 평화콘서트)’에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평화콘서트’에 등장, 보랏빛 물결을 만들어낸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은 ‘홀로 아리랑’, ‘친구여’, ‘네순도르마’ 등을 열창하며 깊은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눈과 귀를 주목시켰다. 이어 김호중은 공백 기간이 느껴지지 않는 강력한 보컬과 평화를 위한 진중함이 느껴지는 자세를 선보여 그가 들려주는 노래에 더욱 집중시켰다. 김호중은 실향민들을 위한 위로를 건네며 콘서트의 마무리를 화려히 장식, 평화를 기원하는 진심 가득한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김호중은 리허설 사진을 공개하며 콘서트 방송에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팬들을 향한 인사와 안전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까지 공개, 남다른 팬 사랑과 애틋한 그들만의 의리를 뽐냈다. ‘2022 평화콘서트’는 평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담긴 스토리와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특별한 공연으로 한민족 분단의 비극을 딛고 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이후 압도적인 활약을 시작, 26일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협연 공연은 물론 서울 콘서트 개최 소식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2022.06.27 11:14
연예

[피플IS]'90년생' 윤아·임지연·이성경, '시상식 MC퀸'

공교롭게 1990년생 동갑내기안정적인 진행으로 지난해 시상식 호평윤아·임지연·이성경(이하 26)이 2015 시상식 MC퀸으로 자리매김했다.세 사람은 지난해를 정리하는 시상식 MC로 나섰고 그 중 가장 뛰어난 실력으로 박수를 받았다.윤아는 MBC '가요대제전' 3년 연속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MBC 광복 70주년 특집 '2015 DMZ 평화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주와 진행에 나섰다. 다수의 연말 시상식과 방송에서 보여준 실력으로 매끄럽게 진행했다.프로그램이 끝나갈 즈음 가수들과 인터뷰를 할 때도 마이크를 건넨 후 큐카드를 보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아이컨택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무대와 진행석을 오가는 바쁜 상황에도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임지연은 SBS '연기대상'에서 침착한 진행으로 시선을 끌었다.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갈고 닦은 생방송 진행실력을 맘껏 드러냈다. 유준상과 이휘재라는 거물급 MC 사이에서도 떨지 않으며 침착한 말투를 유지했다아나운서를 연상케 하는 올바른 딕션과 어조는 나무랄 부분이 없었다.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MBC '연예대상'에서는 '섹션 TV 연예통신'으로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SBS '연기대상'에서는 뉴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성경은 다재다능한 끼를 맘껏 자랑했다. MBC '연기대상' 오프닝에서 비욘세의 '파이널리' '러브 온 탑' 두 곡을 라이브로 소화해 냈다. 앞서 '복면가왕'에서도 한 차례 뽐낸 적 있는 노래 실력 그대로였다. 여기에 춤까지 더하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공동 MC 신동엽은 "한 달 가까이 준비하느라 수고했다"고 격려했다.진행도 안정적이었다. 첫 시상식 MC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여유 가득했다. '시상식 MC 끝판왕'이라 불리는 신동엽과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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