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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정경호, 중앙대병원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TV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열연한 배우 정경호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정경호는 25일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과 교직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중앙대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경호는 이날 원내 방역 및 감염병 차단에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병원 출입구의 발열데스크와 안심진료소 및 음압병상이 있는 병동을 직접 찾아 근무 중인 의료진과 인사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정경호는 병원 정문 발열데스크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손소독제 사용을 직접 권유하고, 원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을 통한 개인위생을 지켜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경호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입원해 치료받는 음압병상을 방문해 항상 긴장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과 감염관리팀원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경호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특히 환자안전과 치료를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병원의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리고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나노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별진료소, 안심외래진료소, 병동, 발열데스크 등에서 의료진과 병원 교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어려운 시국에 병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코로나 극복 캠페인을 함께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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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확진자 동선 의료진 등 76명 전원 음성

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건강증진센터 의료진과 직원 76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중앙대병원 다정관 3층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A씨(여, 60)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종합건강검진을 위해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했으나, 검진과정에서 의료진이 A씨의 폐렴 증세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의심해 병원 밖 안심외래진료소에서 검사를 시행하게 한 후 17일 오후 11시경 확진으로 판정났다. 중앙대병원 측은 “A씨의 확진 사실 확인 후 동선을 파악해 병원 방문 공간을 즉각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건강증진센터 의료진을 포함해 유사한 동선으로 이동한 직원 7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즉각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A씨와 밀접접촉자 직원 6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이 났지만,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은 또 17일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수검자 93명 전원에게 개별 통보해 병원 안심외래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도록 했다. 중앙대병원은 서울시 및 동작구보건소 역학조사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임시 폐쇄되었던 건강증진센터를 19일 정상 운영 재개했으며, 외래 진료와 입원, 검사 등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진료한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평소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고, 특히 전 교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한 결과, 검진센터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음성으로 판정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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