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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길거리 포옹 포착 로맨틱 지수 UP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의 로맨틱한 길거리 포옹이 포착됐다. 현재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는 장기용(신우여)과 이혜리(이담)의 두 번째 동거가 시작됐다. 이혜리는 장기용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인간성을 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장기용의 인간성 소환을 위해 나섰고, 이들의 두 번째 동거가 펼쳐지며 달달함을 쏟아냈다. 이에 장기용이 인간이 돼 여우담 커플의 행복이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길거리에 마주서 서로를 바라보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장기용이 이혜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 목걸이를 쥔 장기용의 표정에서 이혜리를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이어진 스틸에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따뜻한 포옹이 포착됐다. 그동안의 역경을 담아내듯 키스보다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이별의 포옹일지 사랑의 완성을 암시하는 포옹일지, 1000년을 눈앞에 둔 장기용이 인간이 돼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장기용은 이혜리의 도움으로 천천히 인간성을 품기 시작하고 있다. 이혜리 역시 장기용과의 사랑을 자양분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기용과 이혜리의 로맨스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15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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