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5건
생활문화

황제성 “주식 계좌 -90%…인간 교보재죠” 첫 수업부터 폭탄 고백

개그맨 황제성의 “투자 계좌가 –90%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89%로 회복했다”는 폭탄 고백이 9월 29일,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신개념 투자 예능 ‘오늘부터 RISE ETF’ 1화에서 공개됐다. ‘오늘부터 RISE ETF’는 개그맨 황제성, 가수 이장원, 오마이걸 멤버 승희, 방송인 이혜성이 ‘ETF 스터디그룹’으로 뭉쳐, ETF 투자 기초부터 실전까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1화에서는 네 사람이 처음 만나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각기 다른 투자 경험담을 나눠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한다.황제성은 “실전만 6년, 계좌는 –90%. 온몸이 화상 자국”이라며 스스로를 ‘인간 교보재’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장원은 “CFA 1차 시험까진 합격했지만 실제 투자 경험은 없다”며 이론에만 강한 ‘뇌섹남 투자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투자 경험이 전무한 승희는 “이제는 도전해보고 싶다”는 풋풋한 투자 초보자의 모습으로 공감을 샀다. 여기에 이혜성은 멤버들의 토크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며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첫 화의 하이라이트는 전문가의 설명과 멤버들의 솔직한 반응이 어우러진 순간들이다. “ETF는 개별주를 일일이 사는 대신 필요한 걸 한 팩에 담은 밀키트”라는 설명에 멤버들은 단번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워런 버핏의 투자 편지’가 공개되자 현장은 금세 진지해지기도 했는데, “현금 10%는 단기 국채에, 나머지 90%는 저렴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 조언에 황제성은 “삶의 답안지 같다”고 감탄했다. 특히 이 편지에서 강조된 ‘매우 저렴한’ 인덱스펀드는 장기 투자자에게 수수료는 무시못할 비용이기 때문에 버핏은 투자 성과의 핵심으로 ‘낮은 보수’를 꼽은 것. 멤버들은 “ETF가 왜 초보자에게 유용한지 알겠다”며 입을 모았다. 방송을 보면 ETF의 기본 개념부터 장점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주식처럼 장중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자동으로 분산 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낮은 수수료와 매일 공개되는 포트폴리오로 투명성이 높다는 점 등 초보자 눈높이에 맞게 설명됐다.첫 공부를 마친 뒤 황제성은 “이렇게만 알고 시작했더라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며 뼈아픈 후회를 남기기도. 짧지만 솔직한 소감 속에 ‘제대로 배우고 투자하자’는 핵심 메시지가 드러났다. 첫 스터디 모임을 끝으로 멤버들은 “각자 ETF 한 주를 직접 매수해 오기”라는 숙제를 부여받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오늘부터 RISE ETF’는 ETF 투자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교육형 예능 콘텐츠다. 매주 월요일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회 동안 공개된다. 2025.10.01 18:02
생활문화

황제성·이장원·승희·이혜성 ETF 스터디 그룹 결성…KB자산운용 신개념 투자 예능 예고편 공개

KB자산운용이 투자 학습과 예능적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유튜브 시리즈 <오늘부터 RISE ETF> 예고편을 22일 공개했다.이번 콘텐츠는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투자 공부 버라이어티’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다소 딱딱하고 어려웠던 금융 교육 방식을 벗어나 예능의 재미와 투자 학습을 결합한 시도다.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출연진이 ‘ETF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예능 형식으로 담아낸 점이다. ETF 투자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로 학습한다.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실행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스터디 그룹에는 선생님 역할을 하는 KB자산운용사 ETF상품마케팅실장과 개그맨 황제성, 가수 이장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학생으로 참여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스터디 반장을 맡아 진행한다. 황제성의 엉뚱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질문, 이장원의 논리적 분석, 승희의 솔직하고 발랄한 반응, 이혜성의 체계적인 정리와 진행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ETF라는 단어도 생소했는데 함께 모여서 기초부터 배우니 쉽고 재미있었다”, “투자가 이렇게 흥미로운 주제인지 처음 알았다” 등 솔직한 반응을 보이며 일반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워런 버핏은 왜 유언으로 S&P500 ETF를 추천했을까?' 같은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해 각 출연진의 개성이 드러나는 학습 스타일과 유쾌한 반응들을 엿볼 수 있다. 전문가의 일방적 설명 대신 투자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이번 시도는 복잡하고 어렵게 인식되었던 투자를 예능과 결합해 풀어낸 점에서 젊은 층의 투자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정보는 넘쳐나지만 실행까지 이어지게 도와주는 콘텐츠는 드물다”며 “출연진과 시청자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통해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해소되고 RISE ETF가 2030 초보 투자자들이 믿고 쉽게 따를 수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늘부터 RISE ETF>는 예고편 공개 이후 5주 동안 정식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KB자산운용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5.09.23 16:12
스타

이혜성, 결별 3년 만 새 출발… “인생이 힘들 때 위로가 돼”

방송인 이혜성이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지난 14일 이혜성은 자신의 SNS에 “제가 드디어 새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열었다”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혜성은 “인생이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준 책, 사회 생활과 연애에 도움을 준 책, 빵 덕질을 하게 해준 책 등등 앞으로 저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고 한다”며 “그래서 채널명을 ‘이혜성의 1% 북클럽’이라고 지었다. 지금은 책을 읽는 사람들의 비율이 1%라면, 앞으로 저와 함께 조금씩 친해지면서 99%를 향해 나아가봐요”라고 전했다.이어 “여러분들이 추천하는 책, 그리고 티저를 보시고 느낀 점들을 댓글로 많이 남겨달라”며 “앞으로 자주 인사드릴게요.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5년 KBS를 퇴사한 후 ‘우리동네 클라쓰’, ‘맘마미안’, ‘벌거벗은 세계사’, ‘데블스 플랜’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혜성은 방송인 전현무와 2019년 11월 공개 열애를 하다 2022년 2월 결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2:14
연예일반

이혜성 “극단적 다이어트로 35kg 나간 적도…이후 폭식증 찾아와” (‘세바시’)

방송인 이혜성이 대학 진학 후 극단적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세바시 강연’ 채널에는 이혜성이 출연한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치열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20년 5월 퇴사,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혜성은 대학 입시에서 목표를 이룬 뒤 오히려 깊은 공허감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학 후 매일 16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느라고 혹사당한 허리와 목을 치료하기 위해 열심히 병원을 다녀야 했고 무엇보다 정신적 공허함이 저를 압도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특히 그는 “그리고 진짜 많이 방황했다. 난 무엇을 위해 산 건가 싶었다”면서 “그 때 저는 모든 걸 쏟아부을 새로운 목표가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새롭게 설정한 목표는 다이어트와 외모 가꾸기였다고. 그는 무염 닭가슴살 한덩이와 오이를 학교에 가지고 다닐 정도로 극단적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이혜성은 “일반식 먹으면 살이 찔까봐 식사 약속도 잡지 못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동시에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공부할 때처럼 독하게 악바리로 운동했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극단적 다이어트 이후엔 폭식증이 찾아왔다. 이혜성은 “몸무게를 35kg까지 감량했는데 말이 안 되지 않나. 지속 가능한 무게가 아니다. 대학 생활을 시작한 지 반년도 안 돼서 폭식이라는 악연이 찾아왔다. 폭식은 극단적인 운동으로 이어졌다. 이 시기에 저는 운동을 한 번 시작하면 줄넘기는 만 번, 달리기는 20km씩 해야만 끝을 냈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이어 “엄마가 저를 걱정하셔서 폭식을 못 하게 하니까 제가 방 옷장 속에 도너츠 봉지를 숨겨두고 몰래 꺼내 먹다가 갑자기 너무 서러워져서 엉엉 운 적이 있다”며 “그날 카페에 가서 엄마에게 장문의 편지를 썼다. ‘내가 많이 먹는 이유는 식탐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공허하고 불안정한 것 같으니까 이 시기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혜성은 “중·고등학교 때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달렸고, 대학에 가서는 좋은 외모를 갖기 위해서 달렸다. 졸업 시즌엔 KBS 아나운서라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달렸다”면서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해 달렸던 자신의 모습이 ‘인정 중독’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행복도 성적순이 아닌데, 성공도 성적순이 아니더라”며 “인정 중독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건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저는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무시하지 않는다. 그 과정을 천천히 즐기면서 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끔은 멍 때리는 날도 가지려 하고 친구들과 빵 투어도 많이 다닌다. 가끔 식탐에 질 때가 있다는 걸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살이 찌면 건강하게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으면 된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12:23
영화

[포토]이혜성, 극장나들이 신나요

방송인 이혜성이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의 VIP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2.06/ 2024.02.06 20:32
영화

[포토]이혜성, 예쁜 보조개 미소

방송인 이혜성이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의 VIP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2.06/ 2024.02.06 20:32
스포츠일반

이혜성,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인상 은메달…북한 초강세 이어져

이혜성(29·충북도청)이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은메달을 따냈다,이혜성은 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61㎏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55㎏, 합계 286㎏을 들었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이혜성은 인상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수확했다. 다만 용상에선 8위, 합계에선 4위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합계 290㎏(인상 129·용상 161㎏)을 든 3위 트린 반 빈(28·베트남)과의 격차는 4㎏이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신록(21·고양시청)은 합계 285㎏(인상 125㎏·용상 160㎏)으로 5위를 했다.한편 북한은 대회 둘째 날인 이날까지 열린 다섯 체급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종목 아시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2.05 10:50
연예일반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김태호 회사 간 이유? 잘 될 거라는 믿음으로”[IS인터뷰]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두뇌 서바이벌 장르의 신세계를 연 정종연 PD가 넷플릭스와 손잡았다. 정 PD는 매번 신선하고 예상치 못한 게임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바. 이번 프로그램 역시 원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역시 정종연”이라는 반응을 얻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했다. 그중 하석진이 다른 11인의 플레이어를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을 받았다.“‘데블스 플랜’은 두뇌 서바이벌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나온 제목이에요. 이 장르가 사람을 홀리게 하는 것 같았죠. 사실 제목이 중2병처럼 멋 부린다거나 치기에 의해서 나온 부분도 있는데, 출연진한텐 이 장르가 그렇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어요. 또 다른 건 참가자들에게 독려하는 거예요. 악마 같은 계획을 세워 보라고.” ‘데블스 플랜’은 정종연 PD가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TEO)로 이적한 후 제작한 첫 예능이다. 정 PD는 “이곳에 오게 된 건 크리에이터에 대한 존중과 이 회사가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였다. 그리고 ‘데블스 플랜’은 김태호 형 돈으로 만든 게 아니다.(웃음) 넷플릭스 돈으로 만들었다”며 웃었다.“돈은 알차게, 필요한 곳에, 써야 하는 곳에 썼어요. 방송국은 예산을 치열하게 써요. 제가 들어가기 전부터 경계가 정해져 있죠. 회당 1억, 2억 이렇게요. 그런데 넷플릭스는 이유가 있으면 쓰게 해주더라고요.”특히 ‘데블스 플랜’에서는 출연자 궤도의 ‘공리주의’가 큰 화제를 모았다. 서바이벌의 취지에 상반되는 ‘최대 다수의 장기 생존’이라는 목표를 세운 것. 정종연 PD는 “사전 인터뷰에서 궤도가 경쟁적인 사람이 아니란 건 알고 있었지만, 게임 방향을 그렇게 잡을 거라곤 예측 못했다”고 말했다.“(궤도의) 방향이 제가 원하는 건 아니었어요. 불안감은 있었는데 어쩔 수 없었죠. 일각에서는 궤도가 위선자라는 프레임이 있었는데,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인터뷰에서 ‘실은 제가 가지고 놀았어요’라고 하길 바랐어요. 하지만 전 그가 위선자일지 언정 일관성 있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해요.” 정종연 PD는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 유튜버 곽튜브에 대해 “그렇게까지 올라가는 건 예상 못했다”며 “출연자 중 ‘더 지니어스’를 여러 번 정주행 한 사람이다. 앞으로 게임이 뭐가 나올지 예측해서 맞히지 않나. 이런 서바이벌에 관심이 많고 흐름을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12명의 출연자를 모집하기 위해 300명과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두뇌 서바이벌에 대한 이해를 가진 출연자가 필요했죠. 아무리 똑똑해도 막상 면접을 보면 그런 부분을 발견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플레이어를 뽑았어요.”일부 시청자들은 게임 난도가 너무 높은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정종연 PD는 “제작진이 만들었다. 너무 쉬워도 안 되고 너무 어려워도 안 되는 게임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며 “앞으로는 외주를 써야겠다 싶더라. 우리가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시즌2의 가능성에 대해 “결정은 넷플릭스가 해야 한다”면서도 “안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생각해놨다”며 웃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6 05:27
연예일반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시즌2, 안 하기엔 이미 많이 생각해… 곽튜브 ‘더 지니어스’ 애청자”[인터뷰]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가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정종연 PD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인터뷰에서 시즌2에 대해 “안 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생각해놨다”고 답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을 제작한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데블스 플랜’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했다. 정종연 PD는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 유튜버 곽튜브에 대해 “그렇게까지 올라가는 건 예상 못했다”며 “출연자 중 ‘더 지니어스’를 여러 번 정주행 한 사람이다. 앞으로 게임이 뭐가 나올지 예측해서 맞추지 않나. 이런 서바이널에 관심이 많고 흐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시즌2에 대해서는 “결정은 넷플릭스가 해야 한다”면서도 “안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생각해놨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가 하면 너무 늦게 방영되니 차기작에 너무 영향을 준다. 순위도 매일 나오니 지옥이다”라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11:33
연예일반

[IS한가위] ‘데블스 플랜’‧‘악인취재기’…방송가 파일럿 빈자리, OTT가 채운다

올 추석 지상파, 케이블, 종편 방송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파일럿 예능을 선보이지 않는다. 명절마다 참신함으로 시청자를 찾아왔던 파일럿 예능들의 빈자리를 OTT가 채운다. 새 예능과 다큐멘터리부터 올 상반기 공개된 예능의 ‘몰아보기’가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12人 플레이어의 치열한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을 26일 공개한다.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은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한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매번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세계관의 추리 및 장르 예능을 완성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가수사본부’ 잇는 다큐 ‘악인취재기’…“6개 사건과 6명의 악인” 웨이브는 JTBC 탐사보도팀과 협업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를 29일 공개한다. ‘악인취재기’는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기존 뉴스 틀과 형식적인 보도 문법에서 벗어나 어둠 속에 감춰지고 가려진 악인의 추악한 실체를 수면 바깥으로 낱낱이 끄집어낼 예정이다. ‘악인취재기’엔 사건 6개와 악인 6명이 담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정유정 사건’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타락한 파면신부, 두 얼굴의 목사,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필리핀 마약왕 등이 공개된다. 웨이브는 ‘악인취재기’를 통해 올해 초 리얼함으로 주목 받은 ‘국가수사본부’의 화제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철부대’ 전 시즌, 티빙‧넷플릭스서 본다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시즌3로 돌아온 ‘강철부대’의 전 시즌을 감상할 수 있다. ‘강철부대’는 최정에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앞서 두 시즌 모두 군 부대원들의 몸싸움부터 전우애를 담아 인기를 끌었다. 시즌3에는 제707 특수임무단, 해병대 특수수색대 등부터 세계 군사력 1위인 미군 특수부대까지 참여해 글로벌 대전을 펼친다. 육준서, 박군, 김민수, 황충원 등 화제가 됐던 지난 시즌 참가자들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에 출연했던 김경백, 홍범석까지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더 화려해졌다…’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뜨거운 배틀 올 추석 연휴 티빙에서는 더 화려하게 귀환한 Mnet 대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정상 댄스 크루인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레이디바운스, 울플러, 마네퀸을 비롯해 글로벌 크루 잼 리퍼블릭, 츠바킬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시즌1을 뛰어 넘는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레전드 배틀로 크루들까지 숨죽이게 만들며 매회 극적인 순간을 선사, 에너지 넘치는 댄스 배틀이 추석 연휴에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유재석‧이광수‧권유리 ‘수.유.리’, 더 독해진 생존기디즈니+에서는 지난해 K예능의 신세계를 열며 전 세계적인 큰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를 시즌2까지 몰아볼 수 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더 크고 강력해진 8개의 극한의 시뮬레이션에서 ‘수.유.리’ 삼 남매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와 역대급 예능감, 그리고 환장의 케미를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서울, 인천, 대전, 문경,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의 버티기 존을 탄생시킴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들과의 특별한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8 11: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