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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금쪽’에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이지현, 子 학부모 상담 후 눈물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우경이 학부모 상담이 있는 날이었다”며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미주알고주알 얘기도 많이 하고 학교도 늘 일찍 등교해 선생님이 시키는 것도 하고 수업준비도 미리 다 해놓고 매일 확인까지 받는다더라”고 적었다. 이어 “친구들과도 너무 잘 지내고 우경이가 이해심이 많아서 친구들 이해도 잘해주고 친구가 곤란한 상황에서 친구를 대변해서 얘기도 해준다고 하더라”며 또 “어쩌다 억울한 일이 있으면 싸우지도 않고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도 않고 호흡을 해가며 참고 조절하는 게 보인다 하더라”고 대견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히려 모범생이라는 우경이. 왜 금쪽이(‘금쪽같은 내 새끼’)에 나왔는지 모르시겠다고 하더라”며 “오늘 통화는 분명 너무 기쁜 내용으로 가득했는데 제 눈에서는 눈물이 나더라. 너무 기뻐서요”라고 전했다. 이지현은 “그동안 본인 스스로 변화하려 노력한 우경이를 생각하면 너무 기특하다. 본인 안에서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엄마는 눈물이 나더라”며 “그동안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시간들이 응답 받는 오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현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22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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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가상세계서 외도, 성관계까지 한다” (고소한 남녀)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가상 공간에서 목소리만으로 성관계까지 한다는 사람들의 실화가 공개돼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29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게임 상에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만들거나, 다른 성별 놀이를 즐기는 등 가상 세계에 빠진 배우자들의 충격 실태가 밝혀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김지민은 “해외 사례인데, 가상 공간에서 대기업 회장 아들 같은 원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직업을 바꾼다. 그렇게 해서 남녀 캐릭터가 만나 가상 공간에서 성관계까지 한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밤에 헤드셋 끼고 상대방 목소리를 들으며 성관계하는 걸 아내가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이에 김용명은 “그게 무슨 쾌락이 있냐”며 기겁했고, 김지민이 “둘은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이자 이지현은 “어렵다. 난해하다”며 질색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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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김준현 “신혼 때부터 수면이혼 상태” 고백

연예계 대표 사랑꾼 김준현이 알고 보니 신혼 때부터 각방 생활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8월 15일 방송될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기러기 아빠, 10년만에 나타난 혼외자로 영혼이 탈탈 털린 아빠까지 위기의 아빠들이 등장할 예정이다.이날 김준현은 “이혼에도 유행이 있다. 얼마 전까지는 50대 이후에 하는 황혼 이혼과 졸혼이 유행했는데, 요즘은 새벽 이혼이 떠오르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처럼 신혼 때 이별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혼 세태를 전했다.이지현도 “최근 SNS를 통해 이혼 신조어를 알게 됐다. 잘 때만 각방을 쓰는 부부를 수면 이혼이라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준현은 “신혼 때부터 수면 이혼 상태다”라고 밝혀 모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곧 “코골이가 심해서”라고 덧붙여 폭소를 터트렸다.또 김지민이 “딸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벽을 느낀 적이 있냐”고 묻자, 김준현은 “최근 8살 딸이 뽀뽀를 피하기 시작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꽈추형은 김준현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하며 “딸이 5학년인데 지금도 뽀뽀한다. 하루에 500번 해야 된다고 계속 세뇌를 시켰더니 다섯 번 해주는 건 괜찮겠다며 해준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그러면서 “매일 학교 앞에 데려다주는데 옛날에는 뽀뽀해주고 들어가더니 이젠 창피해한다” 속상함을 내비치자, 김지민은 “5학년이면 완전 숙년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꽈추형은 “아직 제 눈에는 아이인데 뽀뽀를 거부할 때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고 대답해 기혼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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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 “韓무정자증 비율 꽤 있어... 고환 문제면 못 고친다” (고소한 남녀)

고환 자체에서 정자를 아예 못 만드는 병이 있다. 그건 때려죽여도 안된다ENA·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이하 ‘고소한 남녀’)가 속시원한 법률 해석을 통해 재미와 지식을 더했다.8일 방송된 ‘고소한 남녀’에서는 다섯 번 외도한 아내와 이혼 소송 중 외도한 남편의 첨예한 대립, 무정자증 남편의 유언에 인공 유산을 한 아내, 아내 몰래 결혼식을 한 쓰레기 남편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남녀 관계가 다뤄졌다.첫 번째 이야기 ‘한 입만!’ 편은 현모 양처인 줄만 알았던 아내가 한 카페를 통해 낯선 남자들과 하룻밤 동침을 즐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극심한 절망감에 빠진 남편의 사연이었다. 결혼 생활 5년 동안 다섯 번 외도라는 추악한 사생활이 밝혀지자 아내는 시모의 패악질, 남편의 실직 등 힘든 결혼 생활을 버틸 보상이 필요했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남편이 단호하게 이혼을 요구하자, 아내는 남편의 직장 여후배를 사주해 남편 또한 외도의 덫에 빠뜨림으로서 이혼 소송을 무효화시키려고 했다. 이에 대해 이혼 사건 전문 이상호 변호사는 “남편의 외도는 잘못했지만, 아내의 과거를 알고도 혼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이 아내가 남편을 함정에 빠뜨리는 계략이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유책 배우자라고 해도 이혼 소송이 가능하다”라고 판단했다. 또 “상대에게 배우자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을 경우, 5명의 외도남에 대해 상간남 소송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두 번째 이야기 ‘상속자들’ 편은 무정자증 남편과 합의 하에 정자 기증을 받아 임신에 성공했지만, 남편이 사망한 후 유언에 따라 인공 유산을 한 아내가 등장했다. 이 사실을 안 시모는 자신의 손자를 없앤 며느리에게 아들 명의로 된 집 상속권을 박탈했고, 며느리는 생물학적 친손주가 아니라는 것과 남편의 유언을 이유로 억울함을 주장했다.영상을 본 후 김용명은 “우리나라 무정자증 비율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꽈추형은 “꽤 있다. 무정자증도 종류가 있다. 정관이 막힌 경우는 뚫거나 고환에서 직접 정자를 채취하면 된다. 그러나 고환 자체에서 정자를 아예 못 만드는 병이 있다. 그건 때려죽여도 안된다”고 설명했다.해당 사건에 대해 가정 사건 전문 손정혜 변호사는 “상속 결격 사유라는 것이 있다. 고의로 직계존속을 살해하거나, 선순위나 동순위의 상속인을 살해했거나 살해하려는 자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법에서는 태아도 상속 순위에 관하여 이미 출생한것으로 본다. 태아를 낙태했으면 살해한 것이 되기 때문에 상속 결격자가 된다. 따라서 이 사건의 아내는 억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상속을 받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세 번째 이야기 ‘남편의 비밀 출장’ 편은 사실혼 관계인 아내에게 시도 때도 없이 이혼을 요구하더니 급기야 결혼 생활 중 다른 여자와 중혼을 저지른 남편으로 인해 멘붕 상태에 빠진 아내의 사연이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결혼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이 결혼식에는 시모도 동참한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특검 출신 형사 전문 이언 변호사는 “실제로 이중으로 결혼하는 사례가 있냐”는 김준현의 질문에 “자주 일어난다. 굉장히 흔하다. 스릴을 즐기는 분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두 집 살림을 하기도 한다”고 대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꽈추형은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다. 본집 와이프랑 옆집 와이프랑 지나쳐가는 걸 보면서 극도의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그건 정신병 아니냐”며 분노했고, 김지민은 “아내가 느꼈을 배신감은 몇 배일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드라마 속 중혼 상대 여성이 아내에게 요구하는 결혼식 비용 청구에 대해서는 “손해 배상은 불법이 있고 그것으로 발생했다는 인과 관계가 있으면 성립한다. 유부남이란 것을 알았으면 결혼을 안했을 것이기에 자신을 속인 남편에게 결혼식 비용을 청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사실혼도 법률혼에 준하여 똑같이 보호하고 있으므로 아내는 재산 분할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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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남녀’, 며느리와 시아버지 불륜..상상초월 사연 ‘경악’

‘고소한 남녀’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혈투, 기막힌 황혼 로맨스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 첫 번째 이야기 '내 사랑 안나' 편은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불륜이라는 상상 초월 '발암 스토리'로 충격에 빠뜨렸다. 사건의 주인공인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가 알고 보니 과거 ‘업소녀’였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남편과 따로 살림을 차려 스폰서 관계까지 가졌던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살벌한 난투극이 벌어졌다. 시어머니는 “이혼하지 않으면 과거를 까발리겠다, 상간녀로 고소하겠다”고 선언했고 며느리는 "어머니를 상해죄, 협박죄로 고소하겠다"고 팽팽하게 맞섰다.드라마 시청 후 김용명은 김지민과 이지현에게 “내가 시어머니라면 며느리와 불륜 관계였던 남편을 용서할 수 있어요? 없어요?”라고 질문했다. “만약에 준호 형이..."라고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김지민은 “이혼각이죠! 무조건 이혼이지"라며 단호박 대답으로 격한 분노를 표출했다. 반면 이지현은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 대해서는 "돈이 많고, 자주 안 보고 사는데 따박따박 생활비는 들어오니까 바람 피우는 것도 괜찮다"라고 화통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아들의 여자를 만난 건 용서가 안 된다"며 또 다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이 사건에 대해 특검 출신 형사 전문 이언 변호사는 "민법상 불법 행위에 해당하는 손해 배상이므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상대로 한 상간녀 소송이 성립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간과 만남의 정도에 따라 위자료 금액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 사건의 경우 스폰서 관계라는 법 감정이 반발을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므로 높은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시어머니는 남편과 상간녀의 공동 불법 행위에 대해 두 사람 모두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으며, 반대로 며느리에게 상해와 공포심을 일으킬만한 해악을 고지한 행위에 대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두 번째 이야기 '불타는 황혼' 편은 사돈 간의 황혼 로맨스라는 초난감 '족보 파괴' 스토리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첨예한 찬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아들 부부를 사고로 한 번에 잃은 뒤 남겨진 손자를 돌보기 위해 동거를 시작한 사돈 사이에 동병상련의 감정이 사랑으로 이어지게 되고, 자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혼인 신고까지 감행하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이에 대해 김준현은 "사돈만 아니라면 아무 상관없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고 김지민도 "저 사돈 지간의 자제들이 살아있다고 생각해 보면 저 관계가 가능하냐. 죽었다고 가능한 거냐"며 반대 의견을 표했다. 그러나 김용명은 "인생이란 상황에 따라 대처해 나가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찬성 쪽에 힘을 보탰고, 이지현 또한 "저는 대찬성이다. 두 분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지현은 "아이 엄마로서 저 상황을 봤을 때 아이가 기관이나 시설에 보내지는 것보다 친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사는 게 더 사랑받고, 결핍이 덜 될 것 같다. 요즘은 조부모 육아도 많고, 나라에서 육아조력자 돌봄수당도 나온다"며 법률 사무장 버금가는 현실 솔루션으로 놀라움을 안겼다.가사 전문 손정혜 변호사는 "실제 사돈끼리 결혼하는 경우가 있습니까?"라는 김준현의 질문에 "이 사안도 실제 사례이고, 실제로 이런 일이 종종 있다"고 대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드라마 속 아들이 주장하는 혼인 무효 소송 성립 여부에 관해서는 "사돈은 혈족의 배우자의 혈족이므로 근친 결혼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더불어 "스토커가 몰래 혼인 신고를 한다거나, 8촌 이내 혈족끼리의 결혼 등이 명백한 혼인 무효 사유에 해당하며, 사기 또는 강박으로 혼인을 한 경우가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혼인 무효와 취소 요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소한 남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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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끈한 입담 온다..‘마녀사냥 2023’→‘캠프火이어’ 출격 [IS신작]

올 여름 화끈한 입담을 펼칠 예능 프로그램들이 온다. 19금 토크의 원조인 ‘마녀사냥’이 1년 만에 돌아오고, 핑크빛이 아닌 고소각 연인들의 갈등을 두고 ‘마라맛’ 토크를 펼칠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연예계 대표 ‘호통’ 대명사인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가 의기투합한 ‘캠프火이어’가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은 현실 밀착형 연애 토크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터줏대감 신동엽을 포함해 김이나, 코드 쿤스트가 전 시즌에 이어 MC로 출격하고 주우재, 이미주가 새로운 MC로 낙점돼 화끈한 토크를 기대케 한다. ‘마녀사냥’의 시그니처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켜줘’, 거리의 연애 현역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누는 ‘이원생중계’ 코너가 8년 만에 부활해 익숙함을 안기는 것은 물론, 연애를 하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어떤 방향이 더 나을지 선택하는 ‘위치 초이스’ 등 새로운 코너가 투입돼 색다름을 더했다. ‘마녀사냥’은 2013년부터 JTBC에서 약 2년간 ‘불금’을 책임진 토크쇼로 출발했다. 파격적인 주제와 돌직구 입담으로 공감을 자극하며 ‘그린라이트’ 열풍을 일으켰으며, 은밀하게 여겼던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종영 후 7년 만인 지난해 OTT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롭게 단장한 ‘마녀사냥’은 플랫폼에 맞게 더 과감하고 화끈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선 새 MC, 새 코너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색깔을 확 끌어올릴 다채로운 게스트로 눈길을 끈다. 사랑 앞에서 솔직한 가수 던,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풍자, ‘솔로지옥 시즌2’에서 마성의 연애스킬을 보여준 덱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부부들의 불륜과 파탄, 남녀의 비밀과 거짓말, 연인의 배신과 갈등 등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법적 자문을 전할 변호사들과 MC 김준현, 김지민은 모여서 VCR을 지켜보고,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제시하며 토크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그간 각각 방송을 통해 보인 핑크빛 사랑꾼 이미지를 잠시 벗고, 서슬퍼런 남녀간 공방전에서 날 것 그대로의 강력 입담을 펼친다. 여기에 사랑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한국까지 건너온 로맨티스트 방송인 알베르토,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한 싱글맘 이지현, 연예계 '프로 썸남러'로 떠오른 개그맨 이상준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들은 장렬하게 연애 중인 커플 또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실제 갈등을 두고 치열한 매운맛 로맨스 공방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며 “MC와 패널, 그리고 변호사 군단까지 집단지성 패널들이 참여해 첨예한 공방과 사이다 같은 일침, 법률 해석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MBC에브리원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 박명수의 신규 야외 토크쇼다.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필터 없이 지르는 ‘국민호통’ 박명수가 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로 뭉쳤다. MBC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 PD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비디오스타’가 다양한 MC와 게스트들의 향연으로 신선한 화제성을 불러왔던 만큼 이경규, 박명수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호흡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들은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웃음을 선사해왔다. 특히 지난 5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경규가 박명수에 대해 “전형적인 상업용이다. 자본주의로 화내는 거다. 나는 진짜 화가 나는 것”이라고 말하자 며칠 후 박명수가 “(이경규가) 정신적 지주이고 좋아하는 형님이지만 형님은 돈 안 받나. 언제 한번 붙자”고 말했던 게 화제를 샀다. 이들의 대결이 ‘캠프화(火)이어’에서 어떻게 현실화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캠프화(火)이어’는 오는 8월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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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혼전 출산 숨긴 지인의 아내, 장인어른 아이였다” (고소한 남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ENA, 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를 통해 진정성 넘치는 면모를 드러낸다.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고소한 남녀’는 찰떡 호흡의 개그계 동료 김준현, 김지민이 메인 MC를 맡았고, 알베르토, 이지현, 이상준이 패널로 참여한다. 알베르토는 첫 녹화부터 불륜과 파탄 등 극단적인 남녀 관계가 난무하는 드라마 속 이야기들에 고개를 젓거나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음은 알베르토와의 일문일답이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MC들과도 친하고 배울 점이 많은 프로라고 생각했다. ‘난 이러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다른 출연자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나.“김준현 씨는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를 6년간 같이 해서 너무 익숙한 사이다. 이지현 씨는 두 번 이혼하신 줄 몰랐는데, 고소(?) 전문가답게 잘하시더라. 지민이랑은 동갑이고 같이 방송도 많이 해서 친한 사이다.”- 법에 대한 관심이 원래 있었나.“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고소한 남녀’를 하면서 많이 배울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사랑은 당연한 거고 서로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다. 사랑은 식물이랑 같다. 매일 물도 주고 햇볕도 잘 들게 해주고 보살펴줘야 잘 자란다. 신경 안 쓰면 말라죽듯이 사람도 식물처럼 관리가 필요하다.”- 법정 공방을 벌일 만큼 살벌해진 남녀 관계를 본 경험이 있나.“지인이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결혼하신 여성분이 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었다. 그 여성의 친정아버지라고 했던 사람이 사실은 아이의 아빠였다. 지금은 이혼 후 아빠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나.“충격적인 스토리가 많다고 하는데 남녀의 끝이 어디까지 가는지 궁금하다. 배우고 이해하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무조건 시청해 달라.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ENA,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5 18:23
예능

‘두 번 이혼’ 이지현 “혼자 사세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고소한 남녀’) [일문일답]

두 번의 이혼을 통해 사랑과 이별 전문가로 거듭난 이지현이 ‘고소한 남녀’에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4일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 제작진은 이지현의 스틸과 일문일답을 전했다. ‘고소한 남녀’에는 김준현, 김지민이 메인 MC를 맡고 알베르토, 이지현, 이상준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지현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앞서 진행된 첫 녹화 후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이 대환장 파티다. 이런 일들이 드라마냐? 아니다.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이지현과의 일문일답이다.Q.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기분 안 좋았어요. 출연진 중에 나만 이혼한 사람이라서(웃음).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고소장 내용이 궁금해서!Q. 다른 출연자분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없으시다면 평소에 어떤 이미지였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김준현 씨와 KBS에서 식당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고, 그 외에는 초면입니다. 김준현 씨는 방송 보이는 그대로 너무 재미있는 분이에요.Q.법에 대한 관심이 원래 있으셨는지? 법적 지식을 뽐낼 준비가 되어있으신지?-법적 지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혼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꽤 있네요. 제 경험이나 주변 사연은 얼마든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Q.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행복한 연애를 위해선 연애를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Q.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부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결혼을 안 하는 게 중요해요.Q. 법정 공방을 벌일 만큼 살벌해진 남녀 관계를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경험이었나요?-이혼Q.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적 커플들의 이야기가 예고되고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저 같은 사람들의 사연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돼요.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약간의 위로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Q.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그냥 혼자 사세요.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인생은 혼자예요.‘고소한 남녀’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4 10:47
연예일반

이지현, 서인영 결혼식서 '쥬얼리 완전체' 회동...역주행 미모 '어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서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쥬얼리' 멤버들을 만났다. 이지현은 지난 26일 "너무 행복해 보이고 드레스까지 역시나 완벽 했던 신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결혼식 인증샷을 올려놨다.이어 그는 "신랑님 신부의 사랑이 벌써 두텁고 끈끈해 보여 너무 잘 살 것 같은 부부. 정아 언니는 웃다가 울다가ㅋㅋㅋ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한 껏 받아온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또한 "축하해 인봉이. 오늘 최고로 아름다웠어^^ #결혼 #축하 #행복 #쥬얼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여전한 쥬얼리 우정을 과시했다.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쥬얼리 멤버들의 근황이 담겨 있었다. 결혼해 엄마가 된 리더 박정아를 비롯해 카리스마 래퍼 하주연, 배우로 변신한 김은정 등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보인 것.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 여전히 아름다운 쥬얼리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도 반가움을 표했다.결혼식의 주인공 서인영 역시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모두들 고맙고 사랑해"라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으며, 신부대기실에서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놨다. 수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서인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가수 린이, 사회는 김선근 아나운서가 맡았다.앞서 서인영은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 한다"는 뭉클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인영의 남편은 IT업계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쥬얼리 멤버 중에는 조민아만 서인영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조민아는 최근 아들의 탄생 600일을 축하하는 근황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2월 13일 그는 "600일 축하해 내 아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모처럼 아들과 함께 서울 근교의 한 카페를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조민아는 지난해 10월 "몸무게 35kg이 머지않았다"고 저체중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이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후 2021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 해 이혼 후 현재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이지현 역시 두번의 이혼 뒤,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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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핸드크림 사주는 남자 만나라" 뼈 때리는 현실 조언에 공감 폭발!

쥬얼리 멤버 이지현이 결혼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이상형 조언'을 해줘 화제다. 이지현은 지난 25일 "방학이 너무 길어 하루에도 몇 번씩 투덜거리게 된다"라고 운을 띄우며 두 아이들과 함께하는 겨울 방학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그는 "집안에서 하루 종일 설거지대 앞에만 사는 것 같다. 다들 이렇게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고 힘든 건데 저만 유난인가 싶다"라며 "아이 키우며 살림하며 엄마로 산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건 줄 상상도 못했다. 누가 굳이 알려주지도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어 "엄마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소리를 꽥꽥 질러도 딸이랑 아들은 엄마 목소리를 차단했나 보다"라며 "하루 종일 붙어 있다 보니 아이들도 예민해지고 자주 싸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20대 여성들이여, 손에 물 안 묻히고 살게 해줄 남자 찾지 말고 믿지도 말라"라면서 "차라리 좋은 핸드크림 사주는 남자를 만나라"라고 현실 조언을해줘서 뜨거운 공감을 샀다.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에는 7세 연상 남성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으며, 다시 2017년 재혼했지만 이혼했다. 현재 두 남매를 홀로 양육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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