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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블리 그 자체”…‘우연일까?’ 김소현, 로맨스 요정의 활약

배우 김소현이 ‘우연일까?’를 통해 로맨스 요정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김소현은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서 사랑스럽고 엉뚱한 이홍주 역으로 변신, 홍주의 10대부터 20대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시키고 있다.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인 러블리 그 자체 김소현의 활약을 짚어 봤다.#1~2화: 우연은 가끔 기록된다. 서로에게 필연이 될 때라면!‘우연일까?’의 방영 시작 이후 시청자들은 김소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첫사랑 방준호(윤지온)를 만나 복잡한 마음에 만취한 홍주는 취기가 올라 붉어진 얼굴로 “강후영(채종협), 돌아온 걸 환영해”라고 전했다. 홍주는 단숨에 후영에게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오며 그의 마음에 안착했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 홍주는 절친 김혜지(김다솜)가 후영에게 편지를 전해 달라는 부탁을 들어줬다. 그렇게 후영과 얽히고설킨 홍주의 모습에서 김소현은 케미 요정으로의 준비를 마쳤다.#3~4화: 같은 날을 서로 다르게 기억해도 겹쳐지는 부분은 분명하다.홍주는 첫사랑이자 피하고 싶은 준호와 함께 일을 하게 생기자 곤란해했고, 이러한 상황을 구해준 후영에게 마음이 조금씩 흔들렸다. 홍주는 부축을 빌미로 자신과 동행하려는 후영을 거부할 수 없었다.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장르 속 여주인공의 절대적 기본값인 엉뚱하고 눈치 없는 캐릭터를 완벽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둘의 키스 장면은 시청자들을 놀랍게 하며 기존 로코와는 다르게 빠르게 진행되는 점에서 몰입도가 높아졌다. 사랑스럽지만 그만큼 수줍음이 많은 홍주를 통해 김소현은 로코 장르 여주의 진수를 보여줬다.#5~6화: 사랑에 빠졌지만, 연애는 부끄러워홍주는 뒤늦게 후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마침내 후영과 연애를 시작한 홍주의 행복한 모습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 김소현은 벅차오르는 사랑이란 감정을 깨달은 홍주의 순간을 표정과 눈빛 등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했다. 십 년을 넘나드는 연기에도 그에 맞춰 가지각색으로 변화하는 모습으로 연기력을 또다시 입증했다. 심지어 첫사랑의 상처를 준 준호와 한 공간에 있어야 할 때면 엉뚱하고 귀여운 면을 벗어나 냉정한 면을 보였다. 홍주를 통해 솔직한 감정선을 나타낸 김소현은 과몰입을 유발했다.특히 김소현은 지난 6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TV-OTT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를 차지,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종영까지 2회가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를 맞이할 김소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8 15:32
연예일반

‘장르 불문 믿보배’ 김소현, ‘우연일까?’→‘굿보이’로 열일

배우 김소현이 열일 행보를 펼치며 화제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지난 30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TV-OTT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배우 김소현이 3위를 차지했다. 김소현이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드라마 부분 화제성 2위를 기록하며 김소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김소현은 현재 ‘우연일까?’에서 이홍주 역을 맡아 첫사랑 추억을 해동시키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우연일까?’ 속 김소현은 탄탄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홍주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발랄한 ‘이뚱’의 사랑스러움부터 첫사랑에게 받은 상처를 오랫동안 품은 처연한 감정 표현까지. 김소현은 디테일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홍주’를 완성했다. 또한 김소현과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는 스토리를 풍부하게 확장시키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우연일까?’를 통해 새로운 인생캐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소현의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는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김소현이 채종협 배우와 찍은 ‘러블리 사진 챌린지’는 1300만 조회수와 56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tvN 드라마 인스타그램 릴스 게시글 중 독보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김소현은 또한 올 하반기에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의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김소현은 거침없고 과감한 성격의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인 ’지한나‘ 역을 맡았다. ’우연일까?‘와는 완연히 다른 ’지한나‘ 캐릭터를 김소현이 어떻게 소화해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김소현은 연이은 작품과 신선한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꾸준히 찾을 예정이다. 김소현의 활발한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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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화제성 차트 접수… ‘내남결’→‘선업튀’ 이을까

tvN ‘우연일까?’가 화제성 차트를 접수했다.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첫사랑이 시작된 열아홉 시절을 지나 스물아홉이 되어 재회한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서사는 설렘을 선사했고, 서로만 몰랐던 열아홉의 엇갈린 첫사랑은 아련함을 더하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에 화제성 차트를 비롯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클립, 릴스 등에서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상위 랭크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4주차 TV-OTT 통합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김소현(3위), 채종협(2위)이 TOP3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SNS 부문 1위에도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디지털 조회수도 방송 1주차 기준 ‘내 남편과 결혼해줘’(7438만 회), ‘선재 업고 튀어’(5231만 회)의 뒤를 잇는 4180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김소현과 채종협의 ‘러블리 사진 챌린지’ 영상은 공개 사흘 만에 천만 조회수를 돌파, 일주일여 만에 조회수 1469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증명했다.특히 20대 여성 시청자층의 적극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는 20대 여성 시청자 비율이 tvN 월화드라마 평균 대비 22%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역시 18~24세 여성 시청자 비율이 평균 대비 63% 이상을 기록했다.‘우연일까?’ 5회는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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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 자체…’우연일까?’ 김소현, 설렘으로 물들였다

배우 김소현이 사랑에 빠진 달달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김소현은 지난 29,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3, 4회에서 이홍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날 방송에서 고등학생 시절 홍주는 군대에 간 준호를 만나러 강원도 철원까지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부대 앞까지 갔지만 결국 홍주는 준호를 만날 수 없었다. 잔뜩 울상이 된 홍주에게선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순수하고 무해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현재 29살인 홍주는 점점 강후영(채종협)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교통사고가 난 자신을 간호하고 보호해 주는 후영의 진심에 설레는 홍주의 모습을 김소현은 사랑에 빠진 눈빛과 부끄러운 표정, 어색해하는 말투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했다.반면에 홍주는 일로 엮이게 된 전 애인 방준호(윤지온)에게 자신의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준호는 여전히 홍주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홍주를 붙잡았다. 하지만 “나 변했어. 왜 이러는지 이제 알겠지? 그럼 이제 좀 가줄래?”라며 준호의 손을 힘껏 뿌리치는 홍주의 모습은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김소현은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는 29살의 홍주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랑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19살의 홍주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김소현은 꾸밈없는 열아홉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이홍주라는 캐릭터를 더욱 견고하게 쌓아 올렸다. 이처럼 김소현은 첫사랑 그 자체인 비주얼부터 변모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오롯이 전달했다.‘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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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진 적 없어”…‘김소현 첫사랑’ 윤지온, 존재감(‘우연일까?’)

배우 윤지온이 김소현의 마음을 뒤흔들었다.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윤지온은 ‘우연일까?’에서 이홍주(김소현)의 첫사랑이자 작가인 방준호로 등장했다. 3년 만에 홍주와 재회한 준호는 홍주의 마음을 사정없이 뒤흔들며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극 중 준호는 자신의 소설을 애니메이션화 하기 위해 홍주가 다니는 회사를 찾았다. 자신을 보고 놀란 홍주에게 준호는 “이홍주 피디님, 또 보니 좋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자신을 멀리하려는 홍주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던 준호는 3년 전 한국을 떠난 이유가 소설 취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홍주야, 우리 헤어진 적 없어”라며 단호하고도 진심 어린 목소리로 홍주를 붙잡는 준호의 모습은 윤지온의 노련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더욱 애절하게 비쳤다.준호는 자신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없다는 홍주에게 “나 3년 동안 네 생각 안 한 적 한 번도 없고, 너도 마찬가지잖아”라며 복잡한 홍주의 심정을 더욱 요동치게 했다. 그 순간 이를 지켜보던 강후영(채종협 분)이 등장해 준호에게서 홍주를 데려갔다. 멀어지는 홍주와 후영의 뒷모습을 황당하게 바라보는 준호를 통해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윤지온은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다정한 미소로 홍주가 열렬하게 사랑하던 첫사랑 방준호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윤지온의 정교한 캐릭터 해석은 시청자들을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준호가 과연 홍주의 마음을 열고 과거가 아닌 현재의 사랑이 될 수 있을지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진다.윤지온의 활약상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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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최민환, ‘율희와 결혼식’ 언급에 “제가 그런 걸 했었나” (‘아티스트’)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과거 결혼식 언급에 당황했다. FT아일랜드는 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코는 FT아일랜드 멤버들과 인사하며 최민환을 향해 “특히 반가운 분이 있다. 나와 동갑인 민환 씨다”라며 “우리 얼마 만에 보는 거냐”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약 6년 만”이라고 답했고 가장 최근에 만난 시점에 대해 “2018년”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에둘러 라붐 출신 율희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그러자 지코가 이들의 이혼 사실이 떠올랐는지 당황함을 내비쳤고, 이어 이홍기는 “결혼식 말하는 것 아니냐. (이혼이) 잘못된 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민환은 “제가 그런 걸 했었냐”고 받아쳤다.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아이를 뒀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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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이홍조♥함수현→박이율♥최한나… 최종 두 커플 탄생

‘신들린 연애’가 6회를 마지막으로 두 쌍의 최종커플을 탄생시켰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점술가들의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만큼 이들은 서로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최종선택 이후에도 진지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는지”에 대해 이홍조, 박이율은 “실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대답을 하며 최종선택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내비쳤다. 반면 함수현은 무당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유인나는 “마음을 따르는 게 그나마 가장 쉬운 일일 텐데 이분들한테는 그것조차 쉽지 않다”며 이들의 고민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종선택에 대해 묻는 말에 최한나는 “갈등하고 있다”는 대답을 했고 이홍조는 “(최종선택 때)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대답을 하며 혼란에 빠트렸다.진실게임 후 박이율은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냐”며 그의 솔직한 마음을 물어봤으나 끝내 대답을 듣지 못했고, 최한나를 사이에 둔 두 남자에게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이홍조를 직접 찾아가 최종선택에 대한 답을 묻던 함수현은 “홍조 씨와 황혼까지 봤다”, “애가 둘이었다”며 호감의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유인나는 “이거 진짜 완전 신들린 플러팅 아니냐”며 놀라워했다.마지막 날 아침, 인연전의 문이 열리자 점술가들의 본격적인 맞점사 대화가 시작됐다. 이홍조와 인연전에 가게 된 최한나는 “운명이 가르쳐 준 길이랑 자신이 마음이 가는 상대는 다를 수 있다”며 그의 마음에 관해 묻기 시작했고,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 마음이 요동치는데 자꾸 나한테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이용한 점사로 최종선택의 흐름을 본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점사 결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이어 백부채를 든 박이율과 인연전에서 만난 최한나는 “내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최한나의 말에 박이율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답하며 점사 보는 것을 대신해 최한나를 위한 축원을 이어갔다. 축원을 마친 그는 “우리가 뭐가 됐든 간에 되게 좋은 시작들이 될 거야”라며 미소를 띤 채 인연전 대화를 마무리했다.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진심 어린 축원을 해 준 박이율에 유선호는 “진짜 울컥한다 이거”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마지막으로 인연전에서 마주하게 된 허구봉과 함수현은 각자 엽전과 방울을 든 채 서로 인연에 대한 점사를 보기 시작했다. 점사의 결과로 “신령님이 봤을 때 관계성의 한도가 있다”는 답을 준 함수현은 허구봉에게도 점사를 보기를 권했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육효점을 풀이하던 허구봉은 “잘 선택했네”라는 말과 함께 슬픈 표정으로 점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유선호는 “구봉 씨 툭 건드리면 울 것 같아요. 왜 내 마음이 아리죠?”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마침내 이뤄진 최종선택에서 박이율은 “천천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라는 말과 함께 최한나를 선택하며 변함없는 직진을 보여줬다. 최한나 역시 “앞으로도 내 옆에서 나를, 서로를 지켜줄래?”라는 말과 함께 운명패의 상대 이홍조가 아닌 마음이 향하는 상대 박이율을 선택하면서 박이율, 최한나 두 사람은 최종커플이 되었다.함수현은 “홍조 씨가 이상하게 끌리더라고 돌고 돌아서 왔어요”라며 이홍조를 선택했다. 이홍조는 자신이 선택했던 최한나의 운명패를 내려놓은 채 함수현에게 다가가 두 사람만의 시그널이었던 휴지꽃을 건네며 고백을 했다. 이로써 무당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홍조, 함수현 역시 최종커플이 되었다.총 2쌍의 최종커플을 탄생시키며 점술가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시청자들은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신들린 연애’ 출연자들이 직접 등장해 밝히는 근황 및 현재 커플 여부,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 등이 ‘신들린 연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주에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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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소개팅녀’ 이필라, 세련된 비주얼→유창한 영어 실력 눈길 (‘우연일까?’)

배우 이필라가 ‘우연일까?’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서 이필라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극중 이필라는 강후영(채종협)의 소개팅 상대 고미소로 등장, 배우 채종협과 김소현에게 우연을 선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이홍주(김소현)는 김혜지(김다솜)의 성화에 소개팅을 나가게 되고, 10년 만에 한국에 오게 된 강후영과 마주한다. 강후영은 바로 이홍주를 기억해 냈지만 마침 진짜 소개팅 상대인 고미소가 등장하며 짧은 우연은 마무리된다. 이홍주가 본인의 소개팅남을 강후영으로 착각한 것.강후영의 친구이자 클라이언트인 조셉의 사촌 동생 고미소는 강후영과 같은 대학교에 다닌 것은 물론 조셉의 결혼식에서 인사를 한 사이라며 호감을 드러내지만, 강후영은 오랜만에 만난 이홍주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고미소는 이홍주와의 사이를 묻고 강후영은 친구였다고 말하며 둘의 과거와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이필라는 세련되고 매력적인 비주얼과 특유의 밝고 당찬 에너지로 시선을 모았다. 실제 캐나다 대학교에 재학한 만큼 이필라의 유창한 영어와 발음 역시 극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 또한 채종협과 김소현의 서사에 궁금증을 유발한 것은 물론 둘의 만남을 만들어주는 매개체로서 역할도 톡톡히 했다.이필라는 지난 2020년 영화 ‘담보’로 데뷔, 영화 ‘미션 파서블’, ‘공기 살인’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서 연기 내공을 쌓으며 무섭게 성장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프리랜서 교양 방송작가이자 정현오(이진욱)의 이웃사촌 문수정 역으로 활약을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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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남녀 점술가들의 최종 선택… “마음 누구한테 있냐” 돌직구

23일 방송되는 SBS ‘신들린 연애’에서 점술가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녀들은 “우리는 신을 모시니까(신의 선택도 필요하잖아)”를 시작으로 “후회 없어요, 잘했다고 생각해” 등 진솔한 대화를 한다. 러브 라인의 키를 쥐고 있는 무당 이홍조의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말 한마디에 남녀들은 모두 혼란에 빠진다. 특히, 함수현은 조한나에게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보던 유선호는 “(홍조 씨 마음을) 우리도 모르겠어”라고 말한다. 또한 퇴귀사 박이율은 룸메이트인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이홍조를 당황하게 만든다.최종 선택 당일, 서로의 마음을 점쳐 볼 수 있는 인연전이 열린다. 먼저 진행된 이홍조와의 점사에서 최한나는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라며 진심을 들려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도 마음이 요동을 치는데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 아닌가”라고 대답, 마지막까지 감정이 절정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두 사람은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 두 사람의 점사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이홍조와의 대화를 마친 최한나와 대화를 진행한 박이율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고백한다. 박이율은 백부채로 최한나의 행복을 빌며 “뭐가 됐건 좋은 시작이 될 거야”라고 말하며 점사 결과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본 가비는 “뭐지 저 말은?”, 유인나는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몰입을 멈추지 못한다.또한 허구봉은 함수현에게 인연전에서의 만남을 신청. “궁금한 게 뭐냐”고 묻는 함수현에게 “우리가 어떤 인연이든 괜찮은지 보고 싶다”며 마지막 육효점을 친다. 함수현의 마음을 점쳐보는 허구봉의 점사 결과에 신동엽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 과연 어떤 점괘가 나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신들린 연애’ 최종회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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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첫방 ‘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첫사랑 기억 소환…연애 세포 깨웠다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했다.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가 22일 첫 방송 됐다.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열아홉 첫 만남부터 스물아홉 재회까지,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이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랑 회의주의자가 된 이홍주 앞에 나타나 10년간 꽁꽁 얼어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해동시키는 강후영의 고백 엔딩이 설렘을 안기며 새로운 로코 탄생을 알렸다.이날 스물아홉이 된 이홍주와 강후영은 소개팅 자리에서 재회했다. 소개팅 상대를 착각한 이홍주의 실수가 불러온 짧은 만남은 강후영에게 10년 전, 열아홉의 기억을 소환했다. 단번에 이홍주를 알아본 자신과 달리 모르는 사람처럼 구는 이홍주에게 온 신경이 쏠린 강후영. 그에게 또 한 번의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귀갓길 홀로 버스를 기다리던 이홍주를 발견한 것. 강후영은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홍주의 모습에 묘한 감정이 일었다. 이홍주에게 다가간 강후영은 일행인 듯 자연스럽게 말을 붙였다. 태연하게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이홍주의 모습에 강후영은 “너 나 몰라”라고 물었고, 이홍주는 “알아, 강후영”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답했다. 우연한 짧은 만남 후 이홍주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고, 강후영은 “하나도 안 반가워. 10년 전 일을 누가 기억이나 한다고”라며 허탈해했다.이홍주와 강후영의 첫 만남은 10년 전 오복고등학교였다. 강후영은 등굣길 버스에서 잠든 이홍주를 깨웠고, 다리를 다친 강후영을 핑계로 지각을 피해 보려던 이홍주는 강후영의 철벽에 부딪히며 얄궂은 인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됐다. 이홍주가 강후영을 짝사랑하는 ‘절친’ 김혜지(김다솜)의 큐피드로 나선 것. 이홍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방준호(윤지온)의 부대 주소를 알려주겠다는 김혜지에게 걸려들어 연애편지를 대신 전해줬고 강후영과 다시 맞닥뜨리게 됐다. 강후영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기도 잠시, 러브레터의 주인이 이홍주가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하며 얼굴을 굳혔다. 열아홉 강후영의 첫사랑 자각의 순간이었다.10년 뒤, 여전히 강후영을 궁금해하던 김혜지의 주도로 열린 오복고등학교 동창들의 강후영 환영회. 강후영은 첫 재회 이후 연락 없던 이홍주를 만나기 위해 환영회에 참석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강후영 앞에 나타난 건 이미 잔뜩 취한 이홍주였다. 술에 취한 이홍주를 따라 걸으며 바래다주던 강후영은 그의 집이 삼촌 백욱(최대철)의 아지트 위층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홍주와 강후영 사이 계속되는 우연은 앞으로 이어질 인연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인간의 유일한 생존 방법은 사랑’이라며 사랑에 진심이던 열아홉 이홍주는 10년이 지나 사랑은 시간 낭비라 외치는 ‘사랑 회의자’ 스물아홉이 됐다.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열아홉 시절 열렬한 팬을 자처하던 ‘첫사랑’ 방준호 작가와 마주치기를 격렬히 거부하는 스물아홉 이홍주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첫사랑의 냉동이 풀리는 순간 유통기한도 끝난다며 첫사랑을 비관하는 이홍주에게 “어쩌지, 내 건 이미 녹기 시작했나 봐”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하는 강후영의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로 다른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채 우연인 듯 필연처럼 재회한 두 사람. 해동되기 시작한 열아홉 첫사랑 기억이 이홍주와 강후영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우연일까?’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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