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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 구박할 때 대리만족" 비 팬이 이효리에 보낸 팬레터

가수 비의 팬들이 비를 구박하는 가수 이효리를 향해 "구박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장난스러운 팬레터를 보내 화제다. 혼성그룹 '싹쓰리'의 멤버 린다G(이효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룡(비)의 팬들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는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의 줄임말) 린다G효리언니. 우리 막내 "비룡" 무대 위, 무대 아래 어디에서도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셔 감사드립니다. 막내 "비룡" 구박시, 은근히 대리만족 느낍니다. 효리 언니 밖에 그렇게 할 사람 없어요"라고 적혀있다. 〈문화방송〉(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싹쓰리'는 유재석(유두레곤), 가수 비(비룡), 이효리(린다G)가 복고풍 혼성그룹을 결성한다는 컨셉으로 짜였다. '싹쓰리'는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올랐다.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작곡하고 이효리와 지코가 작사한 ‘다시 여기 바닷가’는 멜론차트 1위를 찍었고, '그 여름을 틀어줘' '여름 안에서'도 순항 중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다시 여기 바닷가'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300만을 돌파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0.07.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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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비룡 탈의에 유두래곤 독점권 주장 '폭소'

'놀면 뭐하니' 비룡이 지코와의 컬래버에서 탈의를 하자, 유두래곤이 질투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멤버들이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에 나섰다. 지코의 랩 메이킹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녹음에 들어간 세 사람. 이에 앞서 유재석은 지코와 비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확인했다. 유재석은 "또 탈의했다. 여기서만 벗어야 한다"고 비를 놀리기 시작했고, 비는 "탈의해달라고 해서 한거다. 왜 내 몸을 독점하려고 하느냐"며 웃었다. 또 "막내라서 귀여워서 예뻐해주고 그러는 거 맞냐"며 유재석과 이효리 구박을 의심했다. 이효리는 "오빠한테 물어봐라. 너무 사랑하는데 구박받는거 8년째 한다. 마음이 울적할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조언을 받아봐라"면서 이상순과 비를 연결해 웃음을 불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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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객원 멤버 광희와 '여름 안에서' 커버 "90년대 감성 소환"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여름 하면 생각나는 명곡 '여름 안에서'를 커버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커버곡 '여름 안에서' 녹음에 나서는 싹쓰리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그리고 객원 멤버 'S.B.N(수발놈)' 광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7월 가요 대전 합류를 선언한 싹쓰리가 어떤 노래로 데뷔할지 날로 관심도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싹쓰리의 소속사는 그룹 데뷔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 커버곡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앞서 소속사 '놀면 뭐하니?'는 공식 SNS를 통해 싹쓰리와 이번 여름에 어울릴 곡을 추천받았고, 멤버들은 고심 끝에 지금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올 타임 레전드 서머곡 '여름 안에서'를 커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주 '놀면 뭐하니?' 방송 말미 90년대 감성을 소환하는 비주얼로 완벽 변신해 띵곡 '여름 안에서'를 부르는 싹쓰리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이 치솟게 하기도 했다. 싹쓰리와 린다G 추천 객원 멤버 광희가 함께 완성할 '여름 안에서' 싹쓰리 버전은 '뉴트로 장인' 박문치가 편곡으로 참여했다. 90년대 느낌과 요즘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혼성 댄스 그룹 경험이 없는 멤버들이 팀으로 호흡을 맞춰보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녹음실에 입성한 연습생 유두래곤은 긴장한 탓에 헤드폰 줄을 만지작거리다 멤버들에게 바로 들켜 놀림을 당한다. 또 제대로 부르기도 전에 "유산슬 조금만 빼주시면~"이라는 요청을 받곤 동공 지진이 온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두래곤은 자꾸 소환되는 존재 '유산슬'에 부끄러워하더니, 연습생 답게(?) 순수하고 정직한 창법으로 박문치의 취향을 저격한다. 살짝 멋을 부려 달라는 주문에는 "이게 바로 듀스 스타일"이라는 극찬을 받는 보컬 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데뷔를 앞둔 연습생의 활약을 궁금하게 만든다. 린다G는 여름 느낌 물씬 나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멤버들에게 박수를 받는다. 또 "호우~" "꼴 보기 싫어" 등 리액션을 녹음하는데, 이때 유두래곤과 비룡은 린다G의 리얼 뿔난 리액션을 위해 깐족 댄스를 펼치는 팀워크(?)를 발휘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막내 비룡은 '여름 안에서'를 '태양을 피하고 싶은' 본캐 비 버전으로 불러 구박을 받지만, 곧 의욕 과다 캐릭터답게 근사한 보컬 실력을 뽐내며 우쭐해 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광희는 오토튠 효과 온, 오프에 관계없이 'AI 음색'을 뽐내는 개인기를 펼쳐 녹음 현장을 혼돈에 빠뜨렸다는 전언이다.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 커버곡 녹음 현장은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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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싹쓰리 효과…2049 자체 최고 土 전체 1위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서로의 성향 파악을 위한 MBTI 검사부터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며 그룹 데뷔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시청률 역시 승승장구하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부 기준 전국 10.4%, 수도권 10.8%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 5.9%, 2부 7.9%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 후 유두래곤 린다G의 막내 비룡 몰이 장면으로 11.8%까지 치솟았다.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올여름 차트 싹쓸이를 예고하며 공개적으로 리드를 띄웠던 싹쓰리는 작곡가들이 보낸 1차 데뷔곡 후보들을 블라인드로 들어본 것. 90년대 감성과 요즘 트렌드가 섞인 데뷔곡 후보에 만족감을 표현한 멤버들은 창작 열정을 불태웠다. 작곡가의 요청에 따라 MBTI(성격 유형 검사)로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과정부터 너무 다른 성향을 뽐내던 세 사람의 MBTI 결과는 '상극'이었다. 비룡은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타입(ESFP), 린다G는 재기발랄한 활동가(ENFP), 유두래곤은 호기심 많은 예술가(ISFP) 타입으로 각각 달랐다. 궁합은 린다는 유두래곤, 비룡과 모두 파국이었고, 비룡과 유두래곤의 궁합 역시 그닥이었다. "다 파국이네"라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낸 싹쓰리가 앞으로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싹쓰리는 작곡가의 요청에 따라 랩테스트를 진행했다. 비룡은 노래 파트까지 부르며 메인보컬 욕심을 드러냈고, 유두래곤과 린다G는 야망 막내 구박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린다G는 지누션의 'A-YO(에이요)'를 부르다 영어 가사에 주저앉아, 유두래곤과 비룡에게 놀림을 당했다. 또 BLOO의 'downtown baby'를 불러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 후 막내 비룡은 싹쓰리 단체 톡방을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유두래곤과 린다G는 "일할 때만 모이자"며 쿨하게 퇴근해 비룡을 멘붕에 빠트렸다. 비룡은 홀로 남아 꿋꿋이 노래를 불렀지만, 이마저도 유두래곤, 린다G에게 차단당했다. 싹2의 '비룡 몰이'에 귀엽게 토라지기도 하는 비룡의 막내미가 꿀잼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싹쓰리 3인은 작곡 메이트와 직접 데뷔곡 만들기에 도전했다. 유두래곤은 뮤지의 작업실을 찾아 최애 비트 '당가다당'에 어울리는 음악 작업에 나서며 창작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코드쿤스트와 손잡고 작곡 열정을 불태웠다. 비룡은 히트곡 제조기 이현승 작곡가와 함께 레게 힙합곡으로 의기투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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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왕골골 형제' 유희열X정재형과 왕골 수확

유재석의 '노동힐링 프로젝트' tvN '일로 만난 사이'가 유희열·정재형과 강화도 전통 화문석 제조 현장을 찾아간다.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연예계 대표 약골로 알려진 유희열과 정재형이 유재석의 동료로 일손 돕기에 나선다.유희열을 '노동힐링 동료'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은 "유희열은 땀 흘려 일한 경험이 한 번도 없을 사람이라, 이번 기회에 인생을 다시 한번 깨달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살아온 반세기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지만, 두 동료를 만나기 전 "이들이 사실 조금 버겁다. 이들과 일하는 것만으로도 내게 엄청난 '일'이 될 수 있다. 왕 골골한 사람들이랑 과연 일이란 걸 할 수 있을까 걱정"이라고 염려한다.노동 당일 강화도로 향하는 차량에서 이들은 '피크닉 박스'에 가까운 아이스박스 구성품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하는 것을 비롯, 남다른 케미를 뿜어내며 기대감을 키운다. "우리가 두번째로 찍는 거냐"고 묻는 유희열에게 유재석은 "녹화는 두 번째, 방송 횟수로는 세 번째지 이게"라고 설명하며 일터로 차량을 몬다. 방송 순서가 바뀌는 이유가 궁금한 정재형이 갸우뚱하자, 유재석은 "다음 주 꺼가 더 먼저 나간대"라고 설명했고, 정재형이 거듭 왜인지 궁금해하자, 유재석은 "그쪽 게스트가 더 스타인가 봐"라고 팩트 폭격을 가해 박장대소를 이끌어낸다.이날 방송에서 이들이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간 곳은 강화도 전통 화문석을 만드는 왕골 농장. 화문석은 왕골 재배부터 화문석 엮기까지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특산품으로, 유재석과 유희열, 정재형은 일터 첫 업무로 진흙밭에 자라난 왕골 줄기를 뽑는 작업에 들어간다.1~2회 방송에서 이효리는 물론 고구마밭 사장님한테도 일이 더뎌 구박을 달고 살았던 유재석은 본인보다 일을 다소 더 못하는 유희열에게 폭탄 잔소리를 던져 웃음을 선사한다. 엉뚱한 평소 모습과 달리 강한 집중력으로 일에 몰두하던 정재형은 어느 순간 "앓는 소리가 절로 난다. 재석아, 이제 그만 하자. 형 어지러우려고 한다"며 애원하기도. 꿀 같은 새참 시간,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던 얼음으로 번갈아 등목해주는 세 남자의 어리숙한 매력은 물론, 땅에 떨어진 접시를 줍다가 다리가 풀려 간이의자에서 떨어진 정재형, 그런 그를 일으켜주려다 같이 굴러떨어지는 유희열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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