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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명실상부 2025 최고 신인…소포모어엔 더 날아오른다 [줌인]

올해 가요계는 남녀를 막론하고 초특급 신인들이 대거 등장해 어느 해보다 활력이 가득했다. 바야흐로 ‘5세대 아이돌’이 만개한 가운데, 세대를 관통한 ‘워너비’ 스타의 탄생은 반가움을 더했다. 대표 주자는 ‘젠지미’ 아이콘으로 꼽히는 5인조 걸그룹 키키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 이후 3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첫 앨범 ‘언컷 젬’으로 정식 데뷔했다. 선공개 싱글이자 데뷔곡인 ‘아이 두 미’의 메가 히트로 일찌감치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도 큰 사랑을 받으며 하반기 역시 꽉 찬 행보를 보였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IS라이징 스타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키키는 포근한 화이트 컬러 무대 의상을 입고 요정으로 변신, 오직 다섯 멤버로 큰 무대를 채웠다. 수건 돌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즐기며 다정한 모습으로 무대를 시작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메가 히트곡 ‘아이 두 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스텔지어를 자극한 곡의 클라이막스에 다다라선 마치 흰색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공간감을 살린 연출과 함께 잊지 못할 풍경을 완성,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키키는 데뷔와 동시에 5세대 톱 티어 지위를 꿰찼다. 음원에 앞선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아이 두 미’는 음원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 3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고 MBC ‘쇼! 음악중심’에선 1위 트로피도 거머쥐었다.이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의 매력으로 강렬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젠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주얼과 자유분방하면서도 당당한 에너지로 순식간에 대세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데뷔 시점부터 다양한 분야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아이 두 미’가 남긴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댄싱 얼론’으로 일으킨 반향도 뜨거웠다. 이 곡은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 최고 3위에 올랐으며 태국·홍콩·대만·베트남·프랑스·일본 등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일본·영국·브라질·터키·대만·홍콩 등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도 진입했다. 키키의 거침없는 행보는 글로벌도 주목했다. 미국 ‘스타더스트’ 매거진은 ‘2026년 주목해야할 신인 10팀’에 키키를 선정하며 “시대와 콘셉트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꾸준히 따르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평했다. 구글 연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이어 인 서치’에 따르면 키키는 올해 구글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K팝 신예 상위 여섯 팀으로 꼽혔다. 또 ‘댄싱 얼론’은 최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송 25선’,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트랙 3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들은 데뷔 5개월 만인 지난 8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에 참여했고, 11월에는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데뷔 첫해를 더할 나위 없이 성공적으로 보낸 만큼 키키의 다음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데뷔곡의 잔상이 강렬할수록 이후 발매되는 음악의 성적과 후속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 키키의 2년차 역시 어떤 의미에선 ‘시험대’지만 오랜 연습 기간으로 다진 탈 신인급 내공과 소속사의 섬세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타 그룹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키키는 그룹 이름처럼 Z세대다운 재기발랄함에 레트로풍을 더해 뉴트로 걸그룹으로 활약했으며 내년에도 이같은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명랑함과 재치, 유머러스함이 힘든 시대의 Z세대뿐 아니라 많은 세계인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줄 것”이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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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호, 유쾌한 퍼포먼스 ‘좀 치네’… 내일(19일) 컴백

가수 박현호가 유쾌한 매력으로 트롯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18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현호의 새 디지털 싱글 ‘좀 치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오픈됐다. 영상 속 박현호는 트레이닝복과 정장을 입고 자유분방함과 댄디함을 오가며 파티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박현호의 시원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신곡 음원 일부도 공개됐다. 떼창을 부르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박현호의 유쾌한 에너지, 보는 이들을 흥겨움에 빠지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독보적 매력을 예고했다.박현호의 신곡 ‘좀 치네’는 지난 4월 발매된 ‘웃자’ 이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곡이자 경쾌함이 돋보이는 댄스 트롯 장르의 곡으로 박현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박현호의 새 디지털 싱글 ‘좀 치네’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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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 지원, 정석 미인이란 이런 것… 청순+몽환 분위기 [AI 포토컷]

그룹 프로미스나인 지원이 겨울 분위기를 정조준했다.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지원은 파스텔 블루 톤의 퍼 장식 의상과 같은 컬러의 보닛 스타일 헤드피스로 ‘겨울 요정’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과하지 않은 블러셔와 또렷한 눈매 메이크업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키며, 흑발 웨이브 헤어와 대비돼 청순함과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특히 붉은 리본으로 장식된 선물 박스를 품에 안은 포즈는 연말 시즌 특유의 설렘을 극대화하며, 차분한 표정 속에서도 깊은 감성을 전한다.의상은 퍼 소재를 중심으로 한 텍스처 플레이가 돋보인다. 부드러운 질감의 퍼와 새틴 느낌의 소품이 조화를 이루며, 지원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포근함을 더했다. 한편 지원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발매 이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12.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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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 지원, 겨울 요정이 내려왔네… 선물 같은 비주얼 [IS하이컷]

그룹 프로미스나인 지원이 겨울 분위기를 정조준했다.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지원은 파스텔 블루 톤의 퍼 장식 의상과 같은 컬러의 보닛 스타일 헤드피스로 ‘겨울 요정’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과하지 않은 블러셔와 또렷한 눈매 메이크업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키며, 흑발 웨이브 헤어와 대비돼 청순함과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특히 붉은 리본으로 장식된 선물 박스를 품에 안은 포즈는 연말 시즌 특유의 설렘을 극대화하며, 차분한 표정 속에서도 깊은 감성을 전한다.의상은 퍼 소재를 중심으로 한 텍스처 플레이가 돋보인다. 부드러운 질감의 퍼와 새틴 느낌의 소품이 조화를 이루며, 지원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포근함을 더했다. 한편 지원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발매 이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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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연습실도 무대로… ‘버닝업’ 리믹스 버전, 더 뜨껍다

미야오가 더욱 색다르고 보다 뜨거워진 ‘버닝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룹 미야오의 디지털 싱글 ‘버닝업’의 러시 리믹스 버전 댄스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원곡보다 한층 빨라진 속도감과 뜨거움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더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다섯 멤버의 빈틈없는 호흡과 화려한 퍼포먼스 소화력이 눈 뗄 수 없는 2분을 선사한다.연습실도 무대로 바꿔 버리는 미야오만의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안무와 댄스 브레이크 구간도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버닝업’은 직설적인 가사와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원하는 것을 향해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태도와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는 미야오만의 메시지를 담았다. 러시 리믹스 버전은 보다 빠른 템포의 댄스 스타일로 편곡되었으며, 기존 음원에서 느낄 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증폭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한, 미야오의 힘있는 보컬과 래핑에 어우러지는 강한 비트로 귀를 사로잡는다.미야오는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버닝업’을 발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 거뒀다. 이후 ‘2025 KGMA’를 비롯해 ‘2025 마마’,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틱톡 어워즈 2025’ 등 다수의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09:48
뮤직

키, 주사이모 의혹에 활동 중단…내년 샤이니 행보 먹구름 [왓IS]

샤이니 키가 박나래의 ‘주사이모’ 논란 속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매년 5월 활동을 이어온 샤이니 활동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키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면서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속사는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프로그램 하차는 사실상의 활동 중단 선언이다. 이에 MBC ‘나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키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고, 당장 그의 소속 팀인 샤이니 활동도 당분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샤이니는 개별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년 데뷔 시점인 5월에는 완전체 콘서트를 진행하거나 음원을 발매하는 등 팀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 샤이니 활동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앞서 키는 최근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이씨와 밀접한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이씨가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고, 이후 키가 이씨와 막역한 사이임을 짐작할 수 있는 게시물들이 알려지며 키에 대한 의혹이 이어졌다.소속사 공식 입장문에 이어 키 역시 자신의 SNS에 “요즘 저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 역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 좀 더 빠르게 저의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키는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할 수 있을 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 다시 한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7 18:00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임지우, 첫 솔로 공연... 독창적 음악 세계로

엠피엠지 뮤직 산하 레이블 퍼시픽 레코즈 소속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첫 솔로 공연을 연다.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2024년 하반기 엠피엠지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산하 레이블 퍼시픽 레코즈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발표한 데뷔 싱글 ‘러브 액츄얼리’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달맞이꽃’, 4월 ‘디어 콤플렉스’, 6월 ‘아이 케이 와이 케이(아이 노 유 노)’, 8월 ‘스킷’, 10월 ‘스테이 영’까지 약 두 달 간격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왔다.이어 2025년 11월에는 첫 번째 EP ‘미싱: 나인틴’을 발매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성장의 경계에 선 한 아티스트의 내밀한 시선과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임지우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냈다.임지우는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리스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각 싱글마다 영어 버전 음원을 함께 공개하는 등 글로벌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11월 ‘러브 액츄얼리’ 발매 이전 약 1만5000명 수준이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현재 약 7만 명까지 증가하며 약 4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리스너 상위 도시가 자카르타, 호치민, 방콕, 하노이, 반둥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로 형성되며 현지 시장에서의 반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임지우는 오는 12월 18일 첫 솔로 공연 ‘칠팔 라이브 – 임지우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 78분 동안 관객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러브 액츄얼리’, ‘장미꽃’, ‘위로’ 등 대표곡을 비롯해 EP ‘미싱: 나인틴’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로 공감을 쌓아온 임지우의 음악을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편 ‘칠팔 라이브 – 임지우 크리스마스 파티’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2층 라운지 엠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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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원조’ 오빠들, 엑소가 돌아온다 [IS포커스]

K팝 팬들을 초능력 세계에 푹 빠지게 했던 오빠들이 돌아온다. 엑소가 내년 1월 19일 컴백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신보인 정규 8집 ‘리버스’ 티저에서 데뷔 초 세계관이 재등장하면서 ‘엑소 유니버스’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앨범명 ‘리버스’는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회귀한다는 뜻의 영단어 ‘리버스(reverse)’를 엑소 표현법으로 재해석했다. 정규 발매는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팬들이 기대하는 핵심은 돌아온 세계관이다.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개기월식’ 이미지를 공개하자 글로벌 팬들이 열광했는데, 엑소 세계관에서 월식이나 일식은 멤버들의 초능력을 극대화하고 흩어졌던 존재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뜻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기월식은 이들이 진정한 하나가 되어 새로운 세계를 연다는 최종 메시지를 담고 있다.실제로 엑소는 2014년 미니 앨범 ‘중독’ 컴백 쇼케이스 날짜를 실제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과 일치시키며 이 서사를 현실화했다. 그 결과 ‘중독’은 선주문량 약 66만 장을 기록, 당시 연간 앨범 판매 1위(약 100만장)에 올랐다. 타이틀곡 ‘중독’으로 음원차트까지 석권하는 ‘초대박’을 기록했다. 때문에 이번 ‘개기월식’ 이미지는 과거의 성공 서사를 그대로 재현하며 엑소의 새로운 활동이 K팝 역사에 또 하나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을 예고하는 셈이다. 다만 이번 컴백은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가 아닌 6인조로 진행된다. 합류 멤버는 SM 소속인 수호, 카이, 찬열, 세훈과 블리츠웨이에 속한 디오, 그리고 중국 활동을 주로 했던 레이 등이다. 현재 INB100에서 활동 중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는 이번 활동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2023년 SM과 수익 정산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었으며, 이후 완전체 전속계약은 유지하되 개인 활동은 INB100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합의 조건과 수익 분배를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면서 다시 법적 분쟁으로 번졌고, 재판에서 첸백시 측이 대부분 패소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첸백시는 “엑소 완전체 활동” 의지를 밝히며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SM은 여전히 개인 활동 매출액 10% 지급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이들을 완전체 활동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이슈에도 불구하고 엑소 컴백을 향한 팬들과 업계의 기대감은 식지 않았다.6인 완전체 컴백 소식이 전해진 당일, SM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엑소 효과’를 입증했으며 컴백에 앞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팬미팅 ‘엑소버스’는 2회차 모두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 되는 등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중국인 멤버 레이는 베이징 중요 행사로 당일 급하게 귀국해 불참했다.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엑소는 팬덤 기반이 워낙 탄탄해 내부 이슈가 있어도 완전체 활동에는 큰 변수가 되지 않는 팀이다. 연차가 높아 팬들의 이탈이나 동요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팬들은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몬스터’처럼 히트곡 계보를 이을 새로운 타이틀곡의 탄생을 기대하는 중이다. 특히 엑소를 대상 가수로 발돋움하게 한 ‘으르렁’은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K팝의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있다. 촘촘한 동선과 높은 밀도의 합을 요구하는 이 곡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4·5세대 후배 보이그룹들이 기본기를 다지는 교과서로 따라 하는 대상이다. 걸그룹으로 비유하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에 해당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팬들은 이번 완전체 컴백이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을 다시 한번 탄생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여기에 음원 차트에도 엑소의 컴백을 반기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2013년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에 수록된 ‘첫눈’이 정말 첫눈처럼 다시 찾아와 멜론 톱100 차트 5위, 일간 차트 6위(15일 기준)에 안착했다. 엑소는 이번 신보에도 ‘첫눈’을 이어갈 겨울송 ‘아임 홈’을 수록했고, 이 노래는 지난 14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돼 엑소의 컴백을 예열 중이다. 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엑소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K팝의 ‘레거시’를 재정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의 다방면 역량과 건재한 팬덤 파워, 그리고 세계관을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는 영리한 전략이 결합돼, 이번 ‘리버스’ 활동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아이돌’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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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재벌’ 하민기XAOA 출신 권민아 음원 발매… 신기한 조합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와 ‘떡볶이 재벌돌’로 알려진 하민기가 만난다.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15일 “권민아가 소속 연습생 하민기와 함께 2026년 1월 중 캐롤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이번 곡은 겨울 밤의 고요함과 포근함을 담은 캐롤송으로, 권민아가 AOA 탈퇴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또한 이번 곡은 Mnet ‘아이랜드2’ 출신 김민솔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민솔은 웨이크원 연습생으로서 ‘아이랜드2’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한편, 연습생 하민기는 국내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대표의 조카로 화제를 모았으며 내년 상반기 보이그룹 에어헌드레드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자세한 발매 일정은 추후 모덴베리코리아와 CO2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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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정규 발매 1월 19일 확정... “멋진 모습 기대해 주세요”

엑소가 새 앨범과 함께 2026년을 힘차게 시작한다.1월 19일 음반 및 음원 발매되는 엑소 정규 8집 ‘리버스’는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5일 0시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로고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오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특히 이번 앨범은 2023년 7월 발표되어 엑소의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정규 7집 ‘엑지스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컴백에 앞서 엑소는 12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를 개최, 최초 공개한 신곡 ‘아임 홈’부터 ‘으르렁’, ‘나비소녀’, ‘피터팬’, ‘첫 눈’, ‘불공평해’, ‘히스토리’, ‘러브 샷’, ‘콜 미 베이비’ 등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랜덤 챌린지, 초능력 재분배 게임 등 여러 코너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을 마치며 멤버들은 “올해 시작부터 이날만 꿈꾸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루어져서 행복하다. 엑소엘이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끊임없이 찾아가겠다. 2026년을 엑소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활동 스포일러를 이어가는 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또한 팬들은 멤버들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같이 보낸다는 의미를 담아 레드&그린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었으며, ‘첫 눈’과 ‘너의 세상으로’ 떼창,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엑소 곁에 있어’, ‘끝이라는 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엑소엘의 사랑은 이어질 거야’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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